[파이낸셜뉴스]농협금융이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일 농협금융그룹에 따르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E-순환거버넌스 및 자원순환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며,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쌀 소비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회수·재활용 분야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다. 자원순환센터는 폐전자제품의 부품, 소재 재활용을 하는 ESG 기업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자원순환체계 구축·운영으로 ESG를 실천하는 기업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10 15:45:52[파이낸셜뉴스]농협금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열고 기업들에 대한 ESG 경영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기업금융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석준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ESG 경영을 강조했다. 27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석준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과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석준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돼야 한다”면서 “내부적으로는 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하여 프로세스 정비 및 필요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기업고객 ESG 경영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일본의 3대 금융그룹(미쓰비씨 UFJ, 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을 벤치마킹해 일본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연구했다. 농협금융만의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향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 및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농협금융은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실행해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27 10:38:34[파이낸셜뉴스] 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선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원장은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ESG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G가 가져올 영향과 ESG 신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열렸다. 조정래 부사장은 “결국 ESG가 대기업을 시작으로 중견,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것”이라면서 “지속가능한 농협금융을 위해 ESG요소를 전략·사업·상품 등 주요 영역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조 부사장은 또 “ESG로 인한 금융산업의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ESG소관부서와 사업부서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ESG를 연계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로 경영전환 및 신사업·신수익원 발굴 등 미래성장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ESG전략부와 금융연구소를 배치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28 18:06:27[파이낸셜뉴스] 농협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 주재로 그룹 ESG경영 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주·계열사 ESG담당 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ESG추진의 확장(Scale up)과 가속화(Speed up)를 위해 2024년 ESG 계획, 계열사 ESG 핵심사업 등을 주제로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ESG 추진체계 마련에 집중했고, 이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반응으로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ESG 비즈니스를 실행해 지속가능성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ESG 추진계획에서는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제도 및 시스템 마련, 기후솔루션 테마투자를 통한 녹색금융 강화, ESG 플래그십 페스티발 등 기존 ESG 발전과제를 더욱 심화시켜 실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계열사에서도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고도화, 글로벌 녹색투자와 탄소시장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ESG 투자 프로세스 강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립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석준 회장은 “그동안 거대 담론으로만 여겨졌던 ESG가 향후 모든 금융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ESG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화된 마인드’로 무장해, 향후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되고,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토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1-10 11:03:58[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임직원 봉사단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겸 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금융지주 및 은행 임직원, 용인시 농협 함께하는 봉사단 과 구성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파종과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농가 소득 지원이라는 농협금융의 ESG경영을 직접 실천했다. 김용기 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우며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한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4-27 14:11:26[파이낸셜뉴스] 무학은 지난 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사에서 열린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식에서 최재호 무학 회장이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학과 NH농협금융지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ESG경영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맺고, 농업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농업과 농촌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무학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무학은 지역농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이용해 ‘국화면 좋으리’, ‘매실마을’ 등 술 브랜드를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07 10:54:56[파이낸셜뉴스] 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녹색금융 협의회는 농협금융 그룹 ESG경영전략과 추진 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ESG 추진성과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ESG경영체계 확립, ESG투자·상품 확대, 국제협약 가입, 대외평가 개선 등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금융 활성화,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포함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또 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TCFD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TCFD 권고안 이행을 통해 전사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의 3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농협금융은 작년 10월 TCFD 지지선언 이후 내부탄소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TCFD 이행 로드맵 수립해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ESG를 단순한 개념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하여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30 08:53:23[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이다. 대중교통·전기차 이용 시 우대혜택 제공,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지난 13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개발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와 농협카드가 출시한 ‘올바른지구 카드’ 가입행사를 가졌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시 ESG 요소를 감안해 투자 자산을 선별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올바른지구 카드’ 는 대중교통, 공유차량,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7%가 청구 할인 되는 카드다. 대중교통에는 시내버스, 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SRT도 포함된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ESG 상품들은 고객들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BJECT0#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4-14 09:24:2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페스라웨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행장은 ESG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네페스라웨는 2020년 2월 모기업 네패스로부터 물적 분할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기업이다. 차세대 패키징 공정인 팬아웃 레벨패키지(FOPLP)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상대인 대만 후공정 업체에 상대적으로 우위를 선점하는 등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권 행장은 "네페스라웨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금융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1-23 15:28:45[파이낸셜뉴스] 농협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은 22년 중점 추진방향으로 'ESG, 디지털, WM, 글로벌, 리스크관리'를 핵심 테마로 선정했다. 특히 ESG 관련해서는 올해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배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ESG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은 고객중심 종합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T) 내재화를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WM에서는 22년, 퇴직연금사업 경쟁력 강화와 'NH WM마스터즈' 활성화를 통한 WM사업 브랜드화, 비대면 WM채널 고도화 등 실질적인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았다. 손병환 회장은 전계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3월 중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 향후 1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음"을 강조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우수 계열사 및 농협금융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제9회 농협금융인상에는 농협은행 김성훈 센터장 등 개인 4명과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 등 4개 부서가 선정됐다. 김성훈 센터장은 농협은행 최초 7년 연속 업적평가 1등급 및 일반영업점 최초 여·수신 동시 2조 달성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사업개시 이후 최고 실적 달성 및 국가 재보험 관련 보유 리스크 축소라는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협금융인상 수상자 4명에게는 특별승진과 승급의 영예도 주어졌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2-01-21 09: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