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수협중앙회 무역지원센터(K-FISH)와 함께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한인마트 '더마켓' 3개 점포에서 '농협·K-FISH 공동한국산 농수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농수산물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쌀·김치·김·김자반·미역·전복·조갯살 등 40개 품목 이상의 한국산 농수산물로만 이루어진 특별 단독 이벤트 상품존을 운영했다. 또 할인행사, 다양한 사은품 증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또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베트남 셰프가 한국 농수산물을 활용해 준비한 주먹밥, 김밥, 전복구이, 조갯살 비빔밥 등의 시식행사도 열어 베트남 현지 주민과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철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농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협동조합간 최초의 협업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수협중앙회 무역지원센터와 협업해 현지 특색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홍보·판촉활동을 펼쳐 한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베트남에 알리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2025-07-23 12:56:42[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9일 중구 농협 본관에서 '제3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어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농업인 중 온열 질환자가 173명 발생했고 가축 22만 마리가 폐사했다. 여기에 올해 전국 강수량은 평년의 85% 수준으로 가뭄 발생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관정 개발과 양수기 등 관수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고온에서 발병하기 쉬운 탄저병 방제 목적으로 재해자금 50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탄저병은 병원균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으로 퍼져 과실에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일 평균기온이 22~27도 사이에 머물고 연일 비가 내려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쉽게 발생한다. 발생 초기 방제가 소홀하면 급격히 확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오기 전에 반드시 예방적 방제를 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예방관찰(예찰)하고, 병든 과실이 보이면 즉시 제거한 후 한 번 더 방제한다. 이 밖에 농협은 생수와 포도당 등 폭염 예방 물품을 공급하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협은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NH농촌현장봉사단과 행복나눔이를 전국 각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범농협 폭염·가뭄 대책이 현장에서 적시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7-09 18:02:28[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및 격상된 것이다.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이날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 및 비상경영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했다. 지 부회장은 “1·4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최근 주요기관들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대책 시행으로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면서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아야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5-19 15:17:02중소기업중앙회가 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6일(현지시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 게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외 유통망 확대와 수출지원,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등 유통 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 확대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스마트 농업 및 식품가공 분야 기술협력 강화 등이다. 김기문 회장은 "K푸드는 최근 10년간 수출이 연평균 8% 성장하며 매년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특히 미국에서는 냉동김밥과 불닭볶음면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조역량을 결합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우리나라 식품 수출 영토가 더욱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5-04-17 18:28:15[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6일(현지시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 게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외 유통망 확대와 수출지원,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등 유통 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 확대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스마트 농업 및 식품가공 분야 기술협력 강화 등이다. 김기문 회장은 "K푸드는 최근 10년간 수출이 연평균 8% 성장하며 매년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특히 미국에서는 냉동김밥과 불닭볶음면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조역량을 결합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우리나라 식품 수출 영토가 더욱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17 09:39:1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현장지휘본부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진화대원 보급품(우유, 빵, 컵라면) 1000인분을 23일 새벽에 제공했다. 같은 날 오전 주민 대피 시설인 안평초등학교와 의성실내체육관에 농업인 구호물품키트 200박스도 전달했다. 농업인 구호물품키트에는 햇반, 쌀국수, 곡물 크리스피롤, 한우사골곰탕, 볶음고추장, 세면용품, 티슈, 여성용품, 수건, 양말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또 농협에서 운용하는 세탁 차량을 의성실내체육관에 배치해 임시 거처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피 기간 장기화에 대비해 1000인분의 우리 쌀 간편식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산불피해로 농업인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시름이 말할 수 없다"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와 각종 구호활동 지원 등 농협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산불진화에 힘쓰시는 경북도와 소방당국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북농협에서도 재난 대응 지원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로 관계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에 나서는 가운데 농업부문에서는 90㏊의 규모의 농작물 화재, 축사시설 3개동에서 700두의 양돈피해 등이 현재(23일 오후 1시)까지 접수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4 07:45:2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부터 11일간 제417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알렸다. 개회날 국립현대미술관 호남권 분관 전북 설치 촉구 건의안과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5∼26일 국주영은(전주12)·김만기(고창2) 등 10명의 도의원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현안을 묻는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6건 등을 심사하고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4월3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단체장들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미흡한 제도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3-21 14:36:01[파이낸셜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달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상기후 대응체계 점검,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연초 일조량 감소로 봄철 가지 생산량이 크게 줄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년보다 생산량이 늘었다. 특히 3월은 경기지역에서 시설 재배 가지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 생육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급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3-02 15:06:04[파이낸셜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손해보험 본사 구내식당에 방문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독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 회장을 비롯해 송춘수 대표이사 등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 120여명이 오찬을 함께했다. 강 회장은 “농협이 농촌활력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필수“라며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쌀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을 함께한 송 대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쌀 소비를 위한 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헤아림밥차 운영, 유관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협약 등을 실시했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쌀 꾸러미 전달, 쌀 가공식품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2-07 14:46:13▲ 신우식씨 별세· 엄범식씨(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장인상=20일 경기 오산시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발인 22일. (031)220-8618
2025-01-20 17: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