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 화명동지점(지점장 노정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이번엔 월말 바쁜 일정을 쪼개 장애인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국민은행 화명동지점 직원들은 지난 5월 31일 오후 부산 북구 학사로 246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부산뇌병변복지관(관장 이주은)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후 복지관을 찾은 노 지점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화명동지점 직원들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꼼꼼히 청소했다. 이들 국민은행 화명동지점 직원들은 지난 3일에도 업무를 마치고 약 2시간 동안 부산 사상구 모라로 110번길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복지기금을 전달한 뒤 복지관 작은도서관에 진열된 책과 장난감들을 일일이 소독해주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1 21:11:15[파이낸셜뉴스] 뇌병변 장애인을 여러차례 폭행한 활동 지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 A씨에 대한 고발을 접수했다. A씨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60대 여성 피해자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리는 등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으며 피해자와 A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25 13:36:22[파이낸셜뉴스] 뇌병변 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에게 상습적 폭행을 일삼은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60대)는 2년 전 뇌혈관이 손상돼 쓰러졌다. 이때의 후유증으로 현재 거동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1년 반 넘게 돌봐온 장애인활동지원사 A씨다. 피해자 가족은 입원 당시 어머니를 성실히 간병했던 그에게 퇴원 뒤에도 집으로 찾아와 돌봐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A씨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피해자와 A씨 두 사람만 집에 있을 시간에 괴성과 폭행 소리가 들려왔다는 것이다. 이웃 주민의 말을 전해 들은 피해자 아들은 어머니 방 안에 CCTV를 설치, 영상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도 때도 없이 피해자를 때리고 폭언을 일삼는 A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 뺨을 내치리거나, 발로 걷어차기까지 했다. 피해자 아들은 "저희 어머니가 지주막하 출혈, 이제 뇌병변 환자신데 그 환자 머리를 때린다는 게 제일 충격적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영상을 들이밀자 A씨는 범행을 실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소속 센터에는 "시끄러워 소리를 질렀고, 볼은 살짝 만지기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피해자의 아들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어머니를 대신해 경찰서를 찾았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만간 처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25 07:38:27[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가 ‘뇌병변 정보 제공 장치 및 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1월 31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3차원의 자기공명 혈관영상 (MRA: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영상에서 정확하게 뇌병변 영역을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원천 기술 특허이다. 이를 통해 뇌혈관 영역에서 이상 병변을 검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통해 뇌졸중 발병 리스크를 줄이고 추적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중 최초로 비급여 보험 수가를 획득한 제이엘케이는 전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술 장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뇌종줄 분석과 발병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원천 기술 특허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연이어 특허권 획득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는 CT, CTA, CTP, MRI, MRA 등 다양한 영상과 임상 정보들을 종합해 판단하기 때문에 고려해야할 범위가 넓고 복잡성이 높다. 제이엘케이는 이러한 다양한 영상을 분석하여 종합하는 전주기 솔루션을 구축했고 글로벌 원천기술 특허 등록을 통해 타 경쟁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고난도의 기술적 가치로 미국 시장 진출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우리가 제시하는 뇌졸중 패러다임 전환 로드맵에 따른 미래 비전과 매출 목표를 이루기위해 미국 진출은 피할 수 없는 도전이고 과제"라며, “뇌졸중의 전주기 분석이라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실증하고 기술 차별력과 방어력을 구축하여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출 확장하는 시장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31 09:03:45[파이낸셜뉴스] 효성첨단소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 10월부터 '영락애니아의 집' 후원 활동을 통해 중증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1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전방 기립기 및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과 임직원의 1:1 매칭을 통해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 대회, 식사 함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과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05 14:51:36[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가 대표로 있는 사회적기업 좋은운동장이 지난 15일 오후 3시에 서울정민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 육상선수단 (팀명 '혼')을 창단했다고 20일 밝혔다. 팀 혼은 서울지역 20대 중증 뇌병변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육상선수단으로, 지난해부터 재활 운동 및 집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상승시켜왔으며 최근 장애인 육상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정민학교 박진 교감,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성남 센터장, 고려대 체육교육과 김매이 교수, 오토복코리아 조인주 사장, 평창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파라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 감독 한민수 감독을 비롯한 팀 혼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민구 대표의 개회사, 외빈 축사, 창단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단식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프로그램을 체험해보기 위해 비장애인 가족과 팀 혼 선수가 팀을 이뤄 버디핏 대회를 진행했으며 고려대 체육교육과 김매이 교수는 장애인 스포츠를 포함한 장애인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팀 혼의 주장 김철만 선수는 “처음에는 땀 흘리는 것도 싫고 운동에 관심도 없었는데, 힘들긴 해도 재미있어서 2년 넘게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휠체어 레이싱 국가대표로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대의대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는 “운동이 가장 필요한 장애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좋은운동장을 만들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육상 신인 선수를 계속 발굴해 선수단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이며 장애인의 사회적 독립을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사회 참여 의지를 높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좋은운동장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재활체육과 장애인 스포츠로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전국 장애 학생을 위한 온라인 재활체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 지역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운동과 장애인 스포츠를 보급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4-20 10:49:02[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 토론회’를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세미나룸 316호에서 개최한다.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실이 주최하고 콘진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재활원, 넥슨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e스포츠 발전 가능성과 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 및 ‘게임문화포럼’과 연계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확장된 게임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특별 e스포츠 경기부터 전문 강연, 패널 토론까지 프로그램 풍성 이번 토론회는 △특별 e스포츠 경기 △전문 강연 △패널 토론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뇌 병변을 겪고 있지만, 단란하게 삼 형제를 키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강제길 씨 가족의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된다. 국립재활원에서 연구 중인 장애인용 게임 플레이 보조기기를 활용해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플레이하며 장애인-비장애인 간 게임 플레이 격차 해소와 게임을 통한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전문 강연에서는 한신대학교 e스포츠 융합전공대학원 최은경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장애인 e스포츠 현황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e스포츠의 현황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로 패널 토론에서는 송성록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장애인 e스포츠의 현황과 관련 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전선주 미래전략실장(대한장애인체육회) △최우석 사무총장(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김철학 사무총장(한국e스포츠협회) △이평호 연구원(국립재활원)이 참석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영역을 확장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2회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 토론회’는 장애인 게임접근성과 장애인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진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행사장 방문이 어렵더라도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15 08:51:28[파이낸셜뉴스] 길거리에서 일면식이 없던 뇌병변 장애인을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은 2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임민성 부장판사)은 지난 19일 장애인복지법 위반, 모욕 혐의로 기소된 20대 박모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에 각 2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3일 서울 중랑구 소재 한 길거리에서 전동 휠체어에 앉아있던 피해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B씨가 착용한 모자와 마스크를 벗긴 뒤 손으로 얼굴 등을 4~5회 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뇌병변 장애 2급으로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이어 박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C씨에 대해 "별거도 아니구먼 뭘 XX 그러냐"며 "뺨 때리고 싶네" 등 욕설을 퍼부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모욕 내용 등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2-08-26 16:24:03[파이낸셜뉴스] 뇌병변 1급 장애를 앓던 30대 친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60대 친모가 구속 당하지 않았다. 이 친모는 지난 30년간 뇌병변을 앓던 자신의 딸을 돌봤으며 이 딸이 최근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자 범행을 저질렀다. 오늘 26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김현덕)는 친딸 살인혐의를 받는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수사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어제 25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딸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너무 미안하다. 같이 살지 못해서"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자신의 집에서 30대 친딸 B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30분쯤 주거지를 찾은 아들이 B씨가 숨을 쉬지 않는 걸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검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결혼한 아들이 분가한 뒤 주말 부부인 남편, 그리고 B씨 등 셋이서 생활하면서 뇌병변 장애 때문에 누워 생활해야 하는 B씨를 돌봐왔다. 그러나 최근 B씨가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돌봄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자신도 수면제 복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수면제 양이 부족해 미수에 그쳤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25 23:00: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대소변 흡수 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기저귀)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2022년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예산 1억800만원(도비 30%·시비 70%)을 투입해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원까지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 계좌로 분기별(4회)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만 2세 이상~64세 이하) 중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이다. 뇌병변 장애가 ‘주 장애’가 아닌 ‘부 장애’에 해당해도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시민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소변 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로 판단한다. 대변·소변 조절 능력 2개 점수 모두 ‘상당한 도움 필요(2점)’, ‘수행 불가(0점)’ 등 2점 이하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관내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이거나 다른 사업을 통해 구입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은 신분증·위임장·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뇌병변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13 10: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