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디자인 전문 정보 플랫폼인 디자인도서관의 누리집을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누리집은 기존 노후화된 도서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디자인 정보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디자인도서관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소장 도서 4900여 권, CMF(Color·Material·Finish) 트렌드 등 자료 1200여 종, 국내외 디자인 전자잡지 260종,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IDSC), 디자인산업 뉴스 등에 대한 온라인 열람 또는 도서 대출을 서비스 한다. 특히 전자잡지 구독 서비스('모아진' 연계)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디자인도서관 누리집은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고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디자인 정보 자산의 디지털 전환 및 공유·확산이라는 정책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롭게 오픈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4 07:53:23[파이낸셜뉴스]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이다.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2021년 3월 발사돼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을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형 산불 발생시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했다. 이번 누리집은 기존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과 국토정보플랫폼에 나눠 제공되던 국토위성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았다. △국토위성 및 주요 산출물 소개 △운영 현황 △위성기반 재난정보 등을 한눈에 제공한다. 또 △한반도 배경화면 서비스 △국토변화 영상 비교 △해외 주요 도시 국토위성 영상 제공 등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민 누구나 위성자료에 쉽게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08 08:07:32[파이낸셜뉴스]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구축됐다. 환경부는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적응정보통합플랫폼' 사업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을 공개했다. 물모아 누리집은 수질, 수자원, 하천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별로 나눠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부터 기존 9개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일부 기초정보(36종)가 한곳에서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 주변의 하천 수위, 유량, 수질 등의 물환경 기초정보를 위치공간정보(GIS)에 기반해 한 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28년까지 나머지 7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도 물모아 누리집에 통합해 최소 278종 이상의 물관리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상황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시스템을 폐지하거나 중복된 정보의 기능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물모아)의 물관리 정보를 선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응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을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물, 농업, 산림, 생태, 해양·수산 등 부문별 기후위기적응정보를 한 곳에 모아 모든 국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괄로 제공하는 것이다.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이 빈발해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분야의 통합적인 정보 제공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통합 물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각종 환경분야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공무원, 전문가 등도 효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1 11:04:41부산항만공사(BPA)는 3월 31일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하고 공사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별 공공기관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기준과 대상사업에 대한 관련자 실명과 추진실적을 공개하는 제도다. BPA는 2016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BPA는 2025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을 재무적 영향이 큰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 국고보조금 사업, 주요 국정과제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으로 확정했다. 그 결과 3월 27일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1건 증가한 26건을 대상사업으로 의결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및 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이 포함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중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BP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3-31 18:35:5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의 빈집 정보를 분리해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들은 △전국 빈집 현황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빈집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지도상에서 제공해 국민들이 빈집 위치와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빈집을 재정비해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한 사례를 공개해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빈집 정책의 법적 근거와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해당 빈집을 누리집에서 공개하는 ‘빈집 거래지원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빈집 소유자는 매각 또는 임대를 원하는 빈집을 등록할 수 있고, 수요자는 이를 한눈에 확인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범부처 빈집 태스크포스와 협력해 빈집 발생 및 확산을 예측하는 AI 분석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빈집 실태조사 결과와 인구감소지역, 사망률, 주택 노후도 등의 행정통계 정보를 연계해 빈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한다. 예측 데이터를 생활 인프라 및 생활인구 정보와 결합해 빈집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프로젝트 공모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빈집 정비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과제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사회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민간,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빈집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3-11 11:39:56[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용자인 국민 관점에서 온라인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17일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 건보공단 누리집은 전 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80여 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건강정보를 제공해 월평균 약 1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공공 웹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더 빠르게 찾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누리집에 접속하면 제일 처음 나오는 메인화면에서 사용자별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추천한다. 로그인하면 건강검진 대상 및 치석제거 서비스 대상 여부, 신청 가능한 환급금, 건강나이 등 개인별 해당되는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로그인 없이도 나에게 맞는 상황(건강보험 자격, 서비스 분야, 대상유형 등)을 선택하면 ‘나를 위한 건강보험 제도’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제도와 서비스의 찾는 경로를 최대 6단계에서 3단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편의성의 개선 정도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12월 13일 실시한 사용자 테스트 결과, 기존 누리집 대비 개편된 누리집에서 서비스 찾는 시간이 실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테스트에 사용된 4개 서비스를 찾는 데 소요된 시간은 종전 372초에서 65초로 80% 이상 대폭 단축됐다. 사용자가 민원서비스를 쉽게 처리하도록 돕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전 자격요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피부양자 등재, 재난적의료비 지원, 보험료·연체금 등 모의계산 기능을 통합제공하고, 신청 중 알아야 할 상세한 안내사항이나 자세히 알아보기 등을 모아서 제공하는 도움말 창(패널)과 쉬운 정보 탐색을 위한 인기검색 및 고급검색 기능 등을 도입하였다. 그동안 사용자가 가장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복잡한 화면구성 및 디자인에 대해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불필요한 이용 절차 또는 복잡한 화면 구성 등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직관적이고 쉽게 개선함으로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돕는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 마련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선도적으로 적용해 누리집을 개편함으로써 공공기관 표준모형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디지털 대전환(NHIS DX)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누리집 개편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내 손안에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강보험25시’ 모바일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17 16:42:1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설 연휴 쓰레기 수거일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전남도가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군 누리집에서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5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각 시·군별 수거 계획은 △5일 수거: 2개 군(해남, 완도) △4일 수거: 7개 시·군(목포, 여수, 담양, 보성, 강진, 영광, 장성) △3일 수거: 9개 시·군(순천, 나주, 광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무안, 진도) △2일 수거: 4개 군(고흥, 영암, 함평, 신안) 등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며,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와 시·군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고,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 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앞서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전 시·군별 자체 청소 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과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 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3 09:20:1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붐 업(boom up) 조성을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결승) 등에서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22일부터 28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광주시가 이번에 개설한 공식 누리집은 △대회 소개 △세계양궁연맹 △개최도시 △알림소식 △경기일정 및 결과 등 5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한눈에 대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과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 종합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종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양궁이 온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회 결승 경기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 장소를 확인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정답과 참여자 정보를 남기면 된다. 광주시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10명을 선정해 치킨·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응원 메시지 룰렛 돌리기 이벤트창에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매월 20명을 추첨해 토스트와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공식 누리집 개설을 통해 대회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양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13 10:55:1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단일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올해 공식 누리집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지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올해 등재 추진의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시 문화유산과와 뉴미디어담당관이 협력해 지난해 12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누리집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번 누리집 개설로 시 누리집 카테고리의 일부 분야였던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공식 누리집으로 별도로 만들어진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에 따른 해외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높아지자 영문판 누리집도 동시에 구축했다. 최 누리집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정보 외에도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야행'과 '피란수도 시민아카데미'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등의 정보와 피란수도 부산 캐릭터인 '금순이 & 금동이' 관련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에 개설된 누리집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유산'이라는 부산이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자산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1-03 08:55:02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기존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용을 보강한 새로운 영문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제공되는 영문 누리집은 한글놀이터,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약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영문 누리집보다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소개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글박물관 측은 “이번 영문 누리집 개편을 통해 국립한글박물관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한글문화의 가치를 널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28 10: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