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의 원인이 지하 상수도관 누수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조사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의 연결 지점이 파열돼 누수와 함께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수도관은 센트럴파크 내 공중화장실 등에 연결된 배관으로, 공원 인도 밑 지하 구간에 매설돼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나사가 떨어져 나가며 물이 샌 것 같다”며 “일단 상수도관 수리 작업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공단 측은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5∼2m 규모의 물웅덩이에서 배수 작업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앞서 송도 1·3공구 일대 도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난 5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누수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토양 염분을 비롯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7 16:45:06[파이낸셜뉴스] #OBJECT0# 경미한 자동차 사고에서 보험금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사고의 충격 정도 판단에 있어 공학적 근거가 활용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상자 진료비의 과도한 증가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첫 회의를 열고 자동차보험 치료비 누수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에 착수하면서 공학적 근거 활용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자동차 사고 경상자의 평균 진료비는 2014년 대비 140%나 늘어 중상자의 평균 진료비 증가율 32%보다 4.4배 높게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김관희 시험연구팀장은 "자동차 사고 시 탑승자의 부상 여부는 주로 의료적 판단에만 의존하고 있으나 경미한 사고에서 주로 발생하는 염좌, 긴장 등은 MRI 등 의료적 검사로도 명확한 확인이 쉽지 않다"며 "의료적 검사는 사고 자동차 탑승자의 현재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있으나, 해당 사고와 부상의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은 경미한 사고를 재현하기 위해 10km/h 내외의 속도로 충돌시험을 실시했다. 공동연구에 나선 연세대 원주의대와 함께 성인 남녀 53명에 대한 사고재현 시험(추돌 15회, 접촉 7회, 후진충돌 9회, 범퍼카 4회) 후 MRI 등 검사를 시행했으나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 독일과 스페인은 공학적 분석으로 해당 사고에서 부상을 당할 정도의 충격이 발생했는지를 고려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이미 시행 중이다. 스페인의 경우 2016년 경미사고 대인보상 시 사고와 부상의 인과관계를 고려토록 법을 개정했다.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은 ″경미한 자동차 사고에서 보험금 특히, 진료비가 과도하게 증가해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공정한 보상을 통한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쟁 해소 및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사고의 충격 정도 등 공학적 근거가 활용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5 07:02:07[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시간 부산 동구에서 연이어 상수도 누수가 발생해 도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41분께 동구 수정동 중앙대로에서 상수도관 접합부 노후로 추정되는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수정동과 초량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누수가 일어난 한 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도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일대 993세대의 급수를 중단하고 안전라인을 누수 복구 공사에 나섰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정동 중앙대로 일대 복구 작업은 오는 23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2 09:37:19[파이낸셜뉴스]# #아파트에 살고 있던 김모씨는 주방쪽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해당 부분에 대한 배관공사를 한 뒤 미리 가입해 놓았던 일상생활배상책임(일배책) 특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자기 집'에 발생한 피해는 '배상책임'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누수 사고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 사항 보도자료를 내고 누수로 자기 집 피해만 있고 다른 집 피해가 없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 보상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또는 관리,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에 보상한다. 본인 재물에 발생한 손해는 타인에게 배상할 책임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누수 사고에 따른 자기 집수리비 등을 보상받으려면 대신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특약'에 가입하는 게 좋다. 해당 특약은 소유·거주하는 주택의 수조, 급배수설비 또는 수관에 우연한 사고로 누수나 방수가 발생해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 다만 자기 집수리비가 손해 방지 비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층으로 들어가는 누수 원인을 탐지하기 위해 청음 및 가스탐지를 실시한 경우 자기 집이더라도 손해 방지에 비용을 쓴 것으로 본다. 다만 자기 집 타일 공사비, 폐기물 처리비 등은 사안별로 보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누수에 따른 아랫집 수리비 보상은 피보험자가 누수 원인 주택(윗집)에 직접 거주하거나 소유하면서 임대를 주는 경우에도 가능하며, 대상 주택이 보험 증권상에 기재돼 있어야 한다. 누수 사고로 청구된 공사비용이 표준적 공사비용과 차이가 큰 경우에는 보험금 산정 관련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구공사 시공 전에 업체로부터 공사비 견적을 받은 후 보험회사에 문의해 적정 공사비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8-07 07:54:35[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착에서 화재, 풍수해 손해는 물론 아파트 누수피해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까지 보장하는 주택화재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월 7000원대 '착한플랜'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풍수재 손해는 물론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 등 주거공간위험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가족 일상생활중 배상책임, 20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도난 손해 등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여름철 장마 혹은 태풍 시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급 배수시설 누출 손해도 보장한다. 폭우 등 '사고'에 의해 보일러 배관, 수도배관 등의 급 배수 설비가 파손되었을 경우 가입 90일 이후부터 가입금액 한도내 손해액의 90%를 보상해준다. 그 외에도 주택·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화재사고 폐기물 운반 및 매립·소각 비용, 강력범죄 위로금, 민사소송 법률비용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의 경우 냉장고, TV, 세탁기 등 27개 항목의 가전제품 등에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보장한다. 제조일 10년 이내 제품에 대하여 가입 60일 이후부터 100만원 한도로 보장되며 2만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가입 방법은 간편하다. 모바일로 거주 유형과 주택 면적만 넣으면 보험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가입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대신 가입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착 #화재 #풍수해 #누수피해 #주거공간위험 #가전제품 #고장 #복구비용지원 #강력범죄위로금 #모바일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9 18:10:00[파이낸셜뉴스] 15일 오전 2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서 300㎜짜리 상수관 접합부에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 일대 1300여 가구에 수돗물이 끊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영도사업소에 따르면 동삼동 일대 누수 사고로 오전 4시 20분쯤부터 총 1387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동삼동 한국해양대 기숙사와 해양클러스터 연구단지 등지에 물이 끊긴 것으로 확인된다. 상수도본부 영도사업소는 단수 신고를 받고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정오 무렵에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5 14:41: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상수도 유수율을 91.3%로 높이고 선제적인 누수방지 전략 등을 담은 ‘2024년 인천형 유수율 종합정책’을 발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받는 비율을 의미한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지표이다. 시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지난해보다 0.5% 향상된 91.3%로 확정했다. 유수율이 0.5% 높아지면 연 190만t의 수돗물 절감 효과가 있다. 이는 인천시 전체 가정과 공장 등에서 이틀 동안 사용하는 물량과 맞먹는 양이다. 시는 선제적인 누수방지를 위해 △전통시장과 주안 등 원도심 지역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 50㎞ 집중 교체 △흐린물 발생이 잦은 중구 해안동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일원 등 12개 지역 54㎞ 관세척 사업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서구 석남동 등 3개 지역은 배수지를 경유해 수질안정화 확인 후 공급되도록 하는 간접급수 전환 △스마트 누수감지 센서를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추홀구에 시범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는 수도요금 부과량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5만7000여개의 수도계량기 교체 △공정한 수도 검침을 위한 정례 검침일 준수와 부정급수, 수도계량기 임의 조작 등 조례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월 500t 이상 사용하는 대수요가에 대한 사용량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유수율 종합계획 추진으로 원수 비용과 전기요금 등 연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80.8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목표한 유수율 달성을 위해 상수도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본부와 사업소 간 협업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30 08:52:01[파이낸셜뉴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을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초 언급한 '자율 배상'에 대한 금감원과 판매 금융회사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 편익을 고려해 배상기준안이 마련되기 전 금융회사가 인정하는 만큼이라도 민원인에게 선(先)배상하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금융회사는 이를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올 들어 홍콩H지수 ELS 손실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감원은 이번 주 2차 현장검사에 돌입, 이르면 이달 말 책임분담 기준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홍콩H지수 ELS 사태와 관련 이 원장이 자율 배상을 언급한 데 대해 "누수가 발생하면 관리사무소가 나서서 어디가 누수됐는지, 얼마를 배상해야 하는지 정리할 수 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간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 측면"이라며 "알아서 서로 잘 해결되면 좋은데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관리 사무소가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사자 간 상호 합의만 선행된다면 제3기관인 금감원을 끼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으로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 비용 등을 아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막대한 손실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투자자를 위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이 지난 5일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금융사들도 (불완전판매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 배상 규모가 일부 차이가 있더라도 금융사들이 수긍하고 자발적으로 일부를 배상해주면 소비자 입장에서 일단 유동성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판매 금융회사에서는 금감원이 주문하는 선배상, 자율 배상 방침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공모펀드인 홍콩H지수 ELS 배상 비율을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고 자칫 주식회사로서 배임 문제가 불거지거나 자본시장법에도 위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아직 불완전 판매 여부조차 갈리지 않았는데 배상부터 하라는 건 선후 관계가 잘못됐다"며 "너무 많이 배상했다고 판단되면 나중에 돌려줄 것도 아니고 금융회사에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결국 금융당국이 마련하는 책임분담 기준안이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금감원은 이달 중 책임분담 기준안 발표 목표로 오는 16일 2차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콩H지수 ELS 판매 과정에 있었던 본점 차원 문제를 점검하고 민원인과 은행, 금감원이 삼자대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민원조사를 지속해 영업점 차원 문제도 유형화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검사와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기준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서혜진 기자
2024-02-13 16:14:47[파이낸셜뉴스]삼성화재가 지난 6일 새로운 다이렉트 착,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 '아파트플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아파트플랜'은 기존 상품들이 보장하는 건물·가재 화재, 풍수해 손해 보장은 물론 급배수 누수 피해, 민사소송 법률비용, 가전제품 도난 및 고장 수리비,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이다. 대다수의 아파트 거주 고객들은 관리비의 일부로 가입하고 있는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해당 사고들이 보장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아파트 단체보험은 건물·가재 화재피해만을 최저 가입금액으로 보장하고 있어 실제 사고 시 보험금이 피해액에 비해 불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해당 신규 플랜은 아파트에서 자주 발생되는 급배수 누출 사고 손해 및 배상책임까지 보장해 아파트 거주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파 등 '사고'에 의해 보일러배관, 수도배관 등의 급배수 설비가 파손되었을 경우 가입 90일 이후부터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90%를 보상해준다. 특히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급배수 누수사고 등에 필요한 배상책임은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전월세 사기뿐만 아니라 피보험자에게 발생된 모든 종류의 민사소송 법률비용을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8 15:11:02[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협회를 설립, 현재 전국 60개의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누수탐지 전문지식 배포 및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하며 기업 및 지자체와 업무협력 등 누수탐지영역 시장 활성화 및 누수탐지사라는 직종의 제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택, 시설의 누수사고 발생 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해 가입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 및 누수부위 수리공사를 제공한 후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고객이 불편함을 겪거나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상 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주택 누수사고로 가입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06 14: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