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르테미스(ARTMS)의 컴백 설렘이 커져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28일 0시 아르테미스의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Club Icarus'의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우리(OURII, 팬덤명)에게 벅찬 감격을 안겼다. 새로운 단체 콘셉트 포토엔 푸른 빛깔로 물든 아르테미스 멤버들의 특별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르테미스의 합은 물론, 찬란한 비주얼이 빛나며 'Club Icarus'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아르테미스는 새 앨범 'Club Icarus'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꺼내놓으며 힌트를 건네고 있다. 특히 'Club Icarus'라는 의미심장한 앨범명과 이에 어우러진 특별한 감각의 콘텐츠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시킨 새로운 그룹이다. 지난해 완전체 첫 정규 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을 발매, 이달의 소녀를 넘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Club Icar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5-05-28 08:12:16'서울가요대상'의 3차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 이하 '서울가요대상')은 26일 황가람, 엔시티(NCT) 도영, 크래비티(CRAVITY),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데뷔 순) 등 3차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국민 힐링 송 '나는 반딧불' 역주행 주역 황가람이 '서울가요대상'에 처음 출연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인디밴드 중식이의 싱글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멜론 TOP100 1위, 지니뮤직 TOP200 1위 등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그룹 엔시티의 멤버 도영이 '서울가요대상'에 방문한다. 도영은 2016년 엔시티로 데뷔한 후 엔시티 127과 엔시티 도재정 등으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4월 공개한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은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HOT100 2위·TOP100 21위 등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 도영의 모습 또한 기대를 높인다. 크래비티의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들은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무한 잠재력을 드러내며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2월 싱글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을 발매해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여기에 각종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퍼포비티'란 수식어가 있을 만큼 매번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기에, 이들을 향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에 이어 본상까지 수상한 제로베이스원이 올해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들은 2월 발표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및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8위에 진입했다. 이후 4주 동안 빌보드 차트인 기록을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만큼, '서울가요대상'에서의 수상 여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엔시티 위시가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엔시티 위시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선주문 121만 장에 이어 초동까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에 이어 월간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아일릿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오른다. 아일릿은 2024년 '마그네틱(Magnetic)'으로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곧 컴백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서울가요대상'은 비투비,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엔시티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TXT (가나다 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이 이들과 함께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시선이 쏠린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서울가요대상' 티켓 판매는 빅크(BIGC)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오픈한 1차 티켓 판매의 경우 20여 분 만에 매진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차 티켓 판매는 27일 오후 8시 시작되며, 티켓 마감은 6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2025-05-26 15:15:10가수 벤이 '개그콘서트'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벤은 지난 25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코너 '아는 노래'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아는 노래'는 드라마 '눈사람'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벤은 해피 바이러스를 머금고 있는 카페 사장으로 등장,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벤은 '아는 노래'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부모 가정을 조명하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캐릭터를 맡은 나현영에게 공감과 용기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으로 '혼자가 아닌 나'를 소화, 감탄을 자아냈다. 벤은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용기를 건네는 한편 "현영 씨를 보면 민들레 같다. 비록 약해 보이지만 아무리 척박한 땅에 떨어져도 금세 적응하고 강인하게 자라난다. 우리는 부모니까 강하다"면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변신,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벤은 최근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음악은 물론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발라드림에 합류, 딸을 안고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사커 맘'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5-05-26 15:11:5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영국, 독일,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K-FEZ Day in Europe' 행사에 참가해 데이터, 관광·레저, 이차전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경제자유구역 공동 해외 홍보사업으로, 광양경자청은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과 개발 가능성을 유럽 현지에 직접 소개했다. 행사는 △한-영 부동산 투자유치 세미나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 테이블 △투자가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양경자청을 비롯해 부산·진해, 울산, 인천, 충북 등 전국 주요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참가했다.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부동산 세미나'에는 영국부동산펀드협회(The association of Real Estate Funds, 재무), 데이터센터 기업인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Pure Data Centres Group) 등 30여개사가 참석했다. 광양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전남의 재생에너지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화양 관광지구 및 두우 레저단지 개발 사업 등을 소개하며 투자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어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영국의 부동산·데이터 관련 기업 10개사 17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3개사와는 개별 미팅을 통해 광양만권의 입지 조건, 인프라, 인센티브 정책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22일 독일에서 열린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물류기업 쉥커(Schenker), 공장자동화 기업 에이엠디티(AMDT), 자동차부품업체 프레틀(Prettl), 기계부품 전문기업 윌로 펌프(Wilo Pump)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경자청은 이차전지, 철강·화학,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선양규 광양경자청 행정개발본부장은 " KOTRA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유럽 내 한국 투자신고는 영국 75건, 독일 54건으로 각각 1,2위를 기록해 한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주요 국가로 꼽힌다"면서 "이번 유럽 방문은 산업별 맞춤형 제안과 입지 모델을 통해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또 "첨단산업 및 관광·레저 활성화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까지 연계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아울러 지난 21~22일 중국 칭다오를 방문해 물류 및 식품 분야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정은 세계 8대 항만도시이자 한국과의 물류 협력 거점인 칭다오 지역에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중국 유망 투자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먼저 KOTRA 칭다오 무역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칭다오 지사를 방문해 유망 투자기업 발굴 전략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광양항을 활용한 수출입 이점을 소개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현지 기업들과의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해상 및 항공 물류 전문기업 에이치투에이치그룹을 방문해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뛰어난 접근성, 물류 인프라, 세제 혜택 등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하며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 S사, E사, Y사, 콜드체인 물류기업 등 5개 현지 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광양항 수출입 기능과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상세히 안내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형석 광양경자청 철강화학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산업·물류 연계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3 10:26: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작업자의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울산시가 20일 자체 예방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울산시가 관리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시설물의 밀폐공간작업 담당자 및 관련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김상현 부장이 강사로 나서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위험성과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서, 현재 울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밀폐공간은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저수조 등이 해당된다. 교육은 △밀폐공간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안전보건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 방법 △보호구 실습 등을 포함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 사고 사례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중대재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위험한 작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20 15:49:3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 완화와 의료서비스 강화를 10대 공약에 담으면서 관련 반려동물(댕댕이) 테마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반려동물 의약품이나 의료 사업 영위하는 곳은 우진비앤지, 오에스피, 동원F&B 등이 꼽힌다. 동물 의약품전문업체 우진비앤지는 최근 반려견 유래 '유산균 사균체 제조법' 특허를 취득하는 한편 뉴질랜드에 관련 상품을 수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뉴질랜드 피닉스팜에 반려동물용 유산균 '닥터터미'(Dr. Tummy)를 처음으로 공급한 것이다. 1983년에 설립된 피닉스팜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의약품 관련 업체 중 하나로, 현지 동물병원과 농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닥터터미’는 우진비앤지가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 균주 분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올해 닥터터미를 통해 기대하는 예상 수출액은 10만달러 수준이라며 이중 이번 피닉스팜 납품액이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유기농 기능성 사료 전문제조업제인 오에스피도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급증하는 국내 및 동남아, 일본 등 해외사업을 도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에스피는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과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기업 가운데서는 동원F&B와 대상그룹이 반려동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눈길을 끈다. 동원 F&B는 지난 2022년 자회사 동원디어푸드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업체 ‘아르르’를 인수하고, 지난 3월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 제품을 국내 독점으로 공급키로 했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2월 펫푸드 전문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를 설립하고, 반려동물 식품·용품 브랜드 ‘뽀시래기’와 노령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닥터뉴토’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도 지난해 반려동물 사업부를 출범시켰으며 의료기기 전문 그룹 바텍 네트웍스의 계열사인 반려동물용 영상 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은 동물 전용 CT 신제품 'MyVet CT Plus'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료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삼정KPMG에 따르면 반려동물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금이 2023년 28억 7000만 달러로 10년 전(2013년 3억2600만 달러) 대비 약 9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정한 자본시장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반려동물 시장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IB업계 관계자는 “2030년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이 49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른바 '펫(Pet) 섹터'가 신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는데다 유력 대권후보주자들도 관련 산업을 공약으로 꼽는만큼 중장기적으로 지켜볼만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4 14:27: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대표 시민 참여 축제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하 행사)이 지난 10일과 11일 도심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에서 전문팀의 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의 주관을 맡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살려 대구 대표 축제 도약을 위해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국내 최초 도로 위 런웨이형 무대 및 2·28공원 특설무대 도입, 국내외 퍼레이드 전문팀 대상 '스페셜 부문' 신설, 시민 참여·교감형 프로그램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 비경연 부분에 대구 모델의 대표적인 협회인 제이모델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다. 특히 입술 작가로 유명한 강명주씨의 입술 의상을 주니어와 시니어 모델 9명이 입고 퍼레이드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년 대비 4개 팀이 증가한 11개국 17개 퍼레이드팀이 참가했다. 대만, 필리핀, 일본, 불가리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활동하는 유명 퍼레이드팀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12 07:55:05'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의 유닛 컷이 베일을 벗었다. 모드하우스는 7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ASSEMBLE25' 새로운 6인 유닛 티저 컷을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각 6명씩 유닛을 이룬 트리플에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트리플에스 멤버들. 이번 유닛 컷에선 특히 특별한 조합을 통해 디멘션을 탄생시키는 트리플에스만의 특별한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트리플에스는 2025년 완전체 디멘션의 등장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먼저 상처 입은 소녀들의 모습으로 완전체의 등장을 알렸던 트리플에스는 이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그리고 감각적인 '깨어(Are You Alive)'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선물했다. 이에 트리플에스 완전체의 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ASSEMBLE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그리고 두 시간 후인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의 'ASSEMBLE25'에는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Alpha Percent)', '추리소설(Detective Soseol)', '어제 우리 불꽃놀이(Firework Diary)', 'Love Child', 'Persona', 'Too Hot', 'Diablo', 'Friend Zone', 'Love2Love'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그린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Girls Never Die' 세계관과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5-05-07 10:10:52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새로운 프로필이 베일을 벗었다. 이승윤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낸 4종의 프로필을 새롭게 선보였다. 공개된 프로필 속 이승윤은 기타, 앰프, 마이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해 아티스틱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승윤은 탁 트인 옥상에서 기타를 연주하거나, 마이크를 쥔 채 앰프 위에 걸터앉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은 음악인으로서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의 슈트 착장으로 댄디한 매력까지 아울렀다. 멋스러운 자태에 뒷짐을 진 시크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승윤은 'and more…'라는 텍스트를 덧붙이며 프로필 외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것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윤은 지난 2월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승윤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초로 록 노래, 모던록 노래 등 두 개 장르 부문 동시 수상의 쾌거를 안으며 올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다. 이후 이승윤은 올해 첫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에 이어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에서는 메인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 강자' 타이틀을 거듭 입증했다.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이승윤은 2025년에도 거침없이 음악혁명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승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도 출격하며 전방위적 활약을 펼친다. 이승윤은 오늘(1일) 타이베이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Road to BU-ROCK Taipei(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이승윤은 또한 5월 3일 '2025 한대음 페스티벌', 5월 24일 'PEAK FESTIVAL 2025(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3일 'Beautiful Mint Life 2025(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14일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6월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7월 19일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등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마름모
2025-05-01 14:32:02가수 니엘이 특별한 퍼포먼스 영상을 선물했다. 니엘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미니 4집의 타이틀곡 'SH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니엘은 소년미가 느껴지는 화이트 룩과 퇴폐미 가득한 레드 슈트를 입고 'SHE'의 안무를 소화했다. 조명과 거울 등 시각적인 연출이 더해지며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루브한 리듬에 맞춰 니엘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표정 연기를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촘촘하게 짜여진 구성과 니엘의 유니크한 매력이 어우러져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0년 그룹 틴탑(TEEN TOP)으로 데뷔한 니엘은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하이'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현재 뮤지컬 '6시 퇴근'에 출연 중이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니엘은 지난달 22일 미니 4집 'SH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했으며 5월 대만 팬 미팅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니엘 'SHE' 퍼포먼스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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