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가 ‘소낙비’로 돌아온다. 이지카이트는 17일 오후 6시 오는 3월 중순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소낙비’를 발매한다. ‘소낙비’는 이지카이트가 최근 뉴런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다. 90년대 얼터너티브 힙합 비트와 재즈 피아노, 기타 사운드 위로 계속 떠오르는 첫사랑의 추억을 표현한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지카이트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녹였으며, 폴킴의 ‘너를 만나’를 작곡한 프로듀서 도니 제이(Donnie J)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R&B 장르에서 이지카이트의 보컬 매력과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모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2일에는 이지카이트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은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이지카이트는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뉴런뮤직에 합류한 이지카이트는 다수의 자작곡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음악 외에도 이지카이트의 트렌디한 스타일이 패션계의 주목을 받으며, 약 1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지카이트는 이날 ‘소낙비’ 발매를 시작으로 추후 첫 미니앨범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뉴런뮤직
2023-01-17 11:06:57신예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가 뉴런뮤직에 합류했다. 5일 소속사 뉴런뮤직은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카이트는 오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 '소낙비'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카이트는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인 신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21년 데뷔 후 '느린 마음', 'Where is the happiness?'(웨얼 이즈 더 해피니스?), '그럴 때마다', '다짐', '여름밤' 등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적인 역량으로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패션과 취향 등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여러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등 일찌감치 스타성까지 입증했다. 현재 이지카이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0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이지카이트는 뉴런뮤직 합류와 동시에 신곡 소식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소낙비'는 이지카이트가 5개월 만에 준비한 신곡으로, 그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 인플루언서로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이지카이트가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지카이트의 새 디지털 싱글 '소낙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뉴런뮤직은 '마음을 담은 음악'이라는 신념 아래 아티스트 중심의 음악 비즈니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엔터테인먼트사다. 폴킴, 픽보이, 재만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뉴런뮤직
2023-01-05 10:37:5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팀과 인공뇌융합연구단 이수연 단장팀이 인공 촉각 뉴런 소자와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을 이용해 유방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촉각 뉴런은 조직의 딱딱한 정도를 파악해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한다. 이 기술로 유방 종양의 악성여부를 95.8%의 정확도로 구분해냈다. 연구진은 6일 "이 인공 촉각 뉴런 기술은 간단한 구조와 방식으로 물질의 기계적 성질을 감지하고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촉각 뉴런 소자는 딱딱한 물질일수록 누를 때 압력을 더 빨리 느낀다. 누르는 힘이 클수록 더 빠른 전기적 스파이크를 발생시키도록 하고, 압력에 대한 감지 민감도를 동시에 개선했다. 이 소자에서 발생되는 전기적 스파이크의 속도는 0.00001초 이하다. 일반적으로 물체를 누르는데 수 초가 걸리는 것과 비교해 10만배 이상 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누르는 힘의 변화를 스파이크로 변환할 수 있다. 연구진은 "저전력, 고정확도의 질병 진단 뿐만 아니라 로봇 수술 등과 같이 수술 부위를 인간이 직접 접촉할 수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인식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06 18:10:55[파이낸셜뉴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팀과 인공뇌융합연구단 이수연 단장팀이 인공 촉각 뉴런 소자와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을 이용해 유방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촉각 뉴런은 조직의 딱딱한 정도를 파악해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한다. 이 기술로 유방 종양의 악성여부를 95.8%의 정확도로 구분해냈다. 연구진은 6일 "이 인공 촉각 뉴런 기술은 간단한 구조와 방식으로 물질의 기계적 성질을 감지하고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인공 촉각 뉴런으로 탄성 이미지를 얻어 현재 유방암 진단에 사용하고 있는 탄성 초음파의 단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 촉각 뉴런 소자는 딱딱한 물질일수록 누를 때 압력을 더 빨리 느낀다. 누르는 힘이 클수록 더 빠른 전기적 스파이크를 발생시키도록 하고, 압력에 대한 감지 민감도를 동시에 개선했다. 이 소자에서 발생되는 전기적 스파이크의 속도는 0.00001초 이하다. 일반적으로 물체를 누르는데 수 초가 걸리는 것과 비교해 10만배 이상 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누르는 힘의 변화를 스파이크로 변환할 수 있다. 연구진은 "저전력, 고정확도의 질병 진단 뿐만 아니라 로봇 수술 등과 같이 수술 부위를 인간이 직접 접촉할 수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인식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05 10:08:06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는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소유보다 공유나 구독경제에 더 익숙하고 모바일에 강하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취업난 또한 심각해 창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창업동향을 살펴보면 MZ세대 창업기업은 12만2532개로 전년동기대비 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50·60대는 각각 20.8%, 32%, 45.2%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MZ세대의 창업 열기가 단연 눈에 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산업 분야의 젊은 CEO 6인을 차례로 만난다. MZ세대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데이트다. 데이트 코스를 짜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데도 어플을 사용한다. 수많은 데이트코스 추천 어플 중 눈에 띄는 것은 뉴런(대표 김영현·26)의 ‘완벽한 하루’다. 이 어플은 15초 만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장소의 데이트 코스와 식당을 매치해준다. 맛집 추천 어플 ‘다이닝코드’와 협업으로 연령별, 취향별 맛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업해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만 해도 5000여곳이 넘는다. 예를 들어 서울시 마포구를 누르면 취향에 따라 최적의 데이트 코스를 짜준다. 밥보다 면을 좋아하면 면 요리가 맛있는 집을 추천해 주고 동적인 사람에겐 보드카페보다는 방탈출 카페를 추천해 주는 식이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카카오톡으로 친구와 공유하고 지도와 연결해 동선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영현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처음부터 데이터를 어떻게든 활용하려고 했는데 예산도 인력도 부족했다”며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사업을 통해 통신, 신용카드 데이터뿐 아니라 데이터 가공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뉴런에게 데이터는 생명수와 같다. 수많은 음식점과 놀이시설 등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맞춤형 데이트 코스 안내해 주는 ‘완벽한 하루’의 키워드는 3가지다. 맞춤형과 개인화 그리고 ‘쉽고 빠른 판단’이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데이터는 필수 항목이다. 김 대표는 “우리의 일상에서 사진을 찍어 SNS 올리고 음악을 다운받아서 듣고 하는 모든 일은 데이터가 쌓이는 행동”이라며 “데이터를 쌓고 소비하는데 익숙한 MZ세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든 창업하는데 데이터는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04 13:06:4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터널 리턴은 독창적인 게임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라며 “님블뉴런의 재능 있는 개발진과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도 “전 세계 이터널 리턴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게이머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최상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전투를 활용해 최후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과 ‘마이크로소프트(MS)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머니 추가 5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0-20 10:08:54휠라가 브랜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전문 러닝화'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시장에서 전력 질주한다. 휠라는 러닝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탄생 110주년인 2021년을 퍼포먼스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는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휠라 뉴런은 '신경세포(Neuron)'라는 의미대로 러닝화를 통해 달리기 세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닝(New run)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이름 지어졌다. 이름 뒤 숫자가 일컫는 것처럼, 러닝 수준에 따른 단계별 설계 적용이 특징이다. 휠라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오랜 시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휠라 뉴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부산 소재 '휠라 글로벌 랩(LAB)'을 주축으로 탄생한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다. 휠라 뉴런은 '러닝 본능을 깨우다'라는 테마 아래, 러닝화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휠라의 신(新)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적용, 반발력 밸런스와 쿠션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반발력이 좋을 경우 속도는 빨라지는 대신 발이 불편할 수 있고, 쿠셔닝이 좋으면 가라앉는 특성으로 반발력이 약해질 수 있으나 휠라 뉴런은 최상의 균형감으로 초보 러너부터 프로 러너까지 힘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 뉴런은 ▲단거리(10km미만)용 '휠라 뉴런 3(임펄스, 스티뮬러스)' ▲중거리(15km)용 '휠라 뉴런 5(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엔트리급 '휠라 뉴런 3 임펄스(Impulse)'는 초급 러너들에게 최적화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자랑한다. TPE(열가소성수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네온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6월 초 2가지 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Stimulus)' 역시 우수한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하고, TPE 모노메쉬와 어퍼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임펄스와 차이가 있다. 휠라 뉴런 3, 5에 이어 올 하반기에 ▲하프 마라톤 코스 장거리용 '휠라 뉴런 7' ▲러닝화 고유 기능에 패션성을 더한 스페셜 버전 '휠라 뉴런S', 내년 초 ▲풀코스 마라톤용 '휠라 뉴런 9'을 순차적으로 출시, 러너 수준별로 최적화된 슈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제품인 만큼, 퍼포먼스에 집중한 '리얼 러닝화'에 목말랐던 분들께 새로운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4-23 09:39:39[파이낸셜뉴스]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의 72.4%(지난해 상반기 기준)를 차지하는 게임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예술’로 꼽힌다. K-게임 신작이 출시되기 전까지 수많은 시간, 자본, 인적자원이 투입되는 동시에 게임을 둘러싼 명과 암, 성공과 실패가 공존한다. 이와 관련 파이낸셜뉴스는 ‘fn게임인싸’라는 고정코너를 통해 K-게임을 주도해나갈 인재들의 개발 스토리를 정기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로벌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통칭) 등 특정 커뮤니티를 관통하는 게임 콘텐츠로 승부하겠다.”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 사진)는 최근 경기도 분당 넵튠 본사에서 진행한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처럼 특정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뇌가 손상됐을 때 빠르게 회복하는 ‘뉴런’의 특성을 담은 회사 이름처럼 게이머 등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K-게임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넵튠 개발 자회사 오올블루와 아크베어즈가 합병, 2019년 7월 공식출범한 님블뉴런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자체 개발한 PC용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전체 게임 중 상위 20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또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블랙서바이벌’ 세계관을 3차원(3D) 시공간의 평행세계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원회귀는 배틀로얄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장르적 특성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MOBA란 게이머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동시에 격돌하는 게임 방식이다. 영원회귀 역시 약 20분 동안 가상의 독립된 섬에서 재료를 모아 무기를 제작하고 끝까지 살아남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솔로 모드는 최대 15명, 듀오-스쿼드 모드에서는 최대 18명이 함께할 수 있다. 김 대표는 “‘C9’, ‘테라’, ‘검은사막’ 등 대작 온라인게임 베테랑 개발진들이 함께 영원회귀를 개발했다”며 “5번의 알파 테스트를 포함해 게이머 등 수많은 커뮤니티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곧바로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게임업계 일각에서는 영원회귀를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 그라운드’를 융합한 형태의 ‘롤틀드라운드’, ‘롤의 서바이벌모드’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김 대표는 ‘크래프팅 MOBA 배틀로얄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2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MOBA 캐릭터성 및 전략성으로 뿌리를 내리고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며 “배틀로얄 게임성으로 줄기를 세우는 한편 탐색과 제작 등 게이머 개개인이 각자의 스타일을 내뿜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2-17 16:09:11[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은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치료기술 및 혁신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희귀 난치 질환 분야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뇌질환, 유전자질환, 암 등 난치질환의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관련 의료 및 보건학술, 기술정보 교류 △신개념 치료기술을 통한 과제발굴 및 공동연구 △혁신신약 공동개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병원·바이오벤처·제약회사’의 공동 협력 목표인 희귀·난치질환 분야 환자 맞춤형 신개념 치료법의 제시는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구,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 실현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세 기관은 신규 치료 타깃을 발굴하고 신개념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연구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양행, 아임뉴런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의 중개임상연구도 협력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9월 성균관대학교, 아임뉴런과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 협력사업’을 체결했다. 성균관대학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등 뇌질환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양행은 CNS(중추 신경계) 질환 중심 혁신신약개발 생태계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뇌질환을 포함한 난치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기존 오픈이노베이션을 뛰어넘는 제약, 바이오텍, 병원의 유기적 협력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새로운 기술과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연구를 함께 엮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2-04 14:13:43[파이낸셜뉴스]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스팀 플랫폼 내 '앞서 해보기' 서비스 중인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의 올해 방송 콘텐츠 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 참여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은 님블뉴런이 올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방송 콘텐츠를 후원 대상으로 한다. 영원회귀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후원도 포함된다. 올해 님블뉴런은 ‘ER 인비테이셔널’과 ‘영원회귀 프로게이머 파티’를 팀 지명식 포함 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식 유저 대회’를 재정비해 격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R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과 12월에 지원금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2021년 영원회귀는 ‘하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민첩하고 꾸준히 업데이트함과 동시에 유저들과 크리에이터들을 도와 ‘보는 재미’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은 이러한 방향성에 대한 카카오게임즈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송 콘텐츠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단순한 방송 이벤트 지원금 후원 차원을 넘어 영원회귀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넓게 협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04 13: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