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크 루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군사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루터 사무총장은 한국이 신속하게 정부 대표단을 보내 나토 회원국들과 정보를 공유해 준 데 대해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자신을 포함해 나토와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인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대사들이 함께 한국 대표단의 설명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루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계획을 밝히면서 "북한군이 개입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나토의 최우선 관심사로서, 전장 관련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면서 한국과 대응책을 계속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28 22:47:05[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니딘 공항은 차량 하차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고 '더 길게 작별인사를 원한다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현재 더니딘공항은 배웅을 위해 공항을 방문한 차량이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니엘 드 보노 더니딘 공항 최고경영자(CEO)는 뉴질랜드 RNZ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하차 구역에서 사람들이 작별 인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까닭에 다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라며 "20초 정도만 안아도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오기에 충분하다. 고객을 빠르게 이동시키면 더 많은 사람이 포옹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상에서 표지판이 화제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작별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며 포옹 시간을 제한하는 조치에 분노를 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1 18:13:48[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법인, 선불카드, 카카오뱅크/토스카드 등 제휴카드 제외)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 구매 시에 적용된다. 항공권 결제 시 KB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유럽, 대양주도 대한항공 전 노선 10% 할인’ 또는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의 ‘대한항공, KB국민카드와 미리 떠나는 겨울 여행’에서 확인 가능한 KB국민카드 결제전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럽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되며, 2025년 1월 23일~25일 출발 항공권은 제외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하여 할인 적용된다. 단, 행사노선은 마일리지 항공권, 다구간 여정 항공권 및 공동 운항편은 제외되며, 다른 할인 쿠폰 또는 대한항공의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9 14:55:2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글로벌 와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손잡았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한국 내 뉴질랜드 와인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디뱅은 뉴질랜드 내에서 11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기업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원산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자사의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빌라마리아' 와인 판매를 별도의 브랜드 배너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빌라마리아 와인을 비롯한 뉴질랜드 와인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상품기획)부문장은 "인디뱅과의 협업은 우리나라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내 와인 시장의 지형도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다채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5 13:24: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간의 관계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년 만에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데 이어 올해에는 뉴질랜드 총리가 9년 만에 방한했다. 4일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논의를 진전시키고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을 갖고 ‘대한민국-뉴질랜드 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의 핵심 중 하나는 양국이 지난 2006년 체결한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도 강화한다. △무역·경제 협력 △과학·교육·인적교류 협력 △국방·안보 협력 △ 지역·국제 협력 등 분야에서다. 우선 양국 간의 무역이 지난 10년 동안 2배나 늘어난 것에 주목하고, 협력 확대 여지를 모색키로 했다. 내년이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인 만큼 FTA의 개선 사항을 찾고, 1981년 체결된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협상도 지속키로 했다. 양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관련해 윤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북한의 유엔(UN·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제재 회피에 대한 감시·보고를 충실히 이행하고 유엔군 사령부 회원국으로서 기여하는 등을 호평했다. 럭스 총리는 윤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과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 이와 함께 양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도 규탄했고,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최근 중동지역 적대 행위 확대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또 지난 6월 양국 해군이 시행한 록키위(ROKKIWI) 연합 대잠훈련과 뉴질랜드 아오테아로아함의 부산 기항 등 군사협력을 평가했다. 이처럼 양국 경제·안보협력 확대되는 데 따라 양정상은 양국 외교부 간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키로 했다. 국제·지역 주요 현안 정보와 의견 교환을 위한 외교부 정책협의회와 경제공동위원회 등 고위급 대화도 활성화한다. 과학·교육·인적교류 협력 관련해선 민간 주도 우주산업 공동 육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국가재난관리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청년 정기적 교류에 주목했다. 뉴질랜드 총리가 방한해 정상회담을 벌인 건 2015년 3월 이후 9년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크리스 힙킨스 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5년 만에 정상회담을 벌였다. 이로써 양국관계 발전에 다시 시동을 건 결과가 이날 공동성명 채택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9-04 18:13:49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잇따라 해외 정상들을 만나 외치(外治)의 시간을 가진다.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워싱턴 정상회의 기간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 회동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협력 강화에 함께 우려를 표했던 뉴질랜드, 일본 정상과 잇따라 만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인·태 지역에서 협력 범위를 넓힐 국가들과의 릴레이 정상회담으로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고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4~5일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공식 방한하고, 6~7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럭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을 비롯해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IP4 정상회동을 통해 외교안보 측면에서 협력을 공고히 할 기반을 구축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은 보다 상세히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을 공식적으로 밝힌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을 넘어 임기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을 적극 희망해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11차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번 양측간 마지막 정상회담을 통해 기시다 총리와 함께 만들어온 한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일간 양자 협력, 역내 협력, 글로벌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는 그간의 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 총리의 대외 정책과 향후 한일관계 발전에 대해 건설적인 조언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퇴임하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놓곡 일각에선 선물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그 보다 정상화된 한일 관계를 지속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퇴임을 앞둔 만큼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 언급 여부에 있어 부담이 적을 수 있지만 단순한 립서비스 보다 일본 측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연속성을 이어갈 성의있는 조치가 더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2024-09-03 18:38:2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 잇따라 해외 정상들을 만나 외치(外治)의 시간을 가진다.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워싱턴 정상회의 기간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 회동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협력 강화에 함께 우려를 표했던 뉴질랜드, 일본 정상과 잇따라 만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인·태 지역에서 협력 범위를 넓힐 국가들과의 릴레이 정상회담으로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고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4~5일에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공식 방한하고, 6~7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한다. 윤 대통령은 럭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을 비롯해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IP4 정상회동을 통해 외교안보 측면에서 협력을 공고히 할 기반을 구축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은 보다 상세히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을 공식적으로 밝힌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을 넘어 임기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을 적극 희망해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11차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번 양측간 마지막 정상회담을 통해 기시다 총리와 함께 만들어온 한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일간 양자 협력, 역내 협력, 글로벌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는 그간의 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 총리의 대외 정책과 향후 한일관계 발전에 대해 건설적인 조언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 기시다 총리 체제의 일본은 한일 관계 정상화에 나섰고, 그 결과 한미일 협력 확대로 이어지는 등 한일·한미일 관계는 어느 때 보다 활성화됐다는 평가다. 이달 말 퇴임하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놓곡 일각에선 선물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그 보다 정상화된 한일 관계를 지속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퇴임을 앞둔 만큼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 언급 여부에 있어 부담이 적을 수 있지만 단순한 립서비스 보다 일본 측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연속성을 이어갈 성의있는 조치가 더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정상회담 자체가 일본의 차기 총리에 관계없이 한일 관계 개선은 계속될 수 있게 양국 정상이 의지를 보여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 입장에서 기존의 총리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일본 총리와의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가느냐도 중요하다"면서 "정상 간의 신뢰라는 게 강조가 계속됐었고 기시다 이후 다음 총리와 언제 어떻게 잘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2024-09-03 16:36:28[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6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오는 9월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당 기간 중 럭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26 11:04:42[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 켄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국인 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이라고 보도했으나 확인 결과, 협회 소속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팀 선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15분경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사고의 원인과 사망한 세 사람의 신원, 이들이 선수인지 아니면 팀원들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다른 한국인 1명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스키협회 확인 결과, 이들은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개인 팀 선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은상 협회 사무처장은 “개인 팀 선수들이 설상훈련을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 협회 소속은 아니지만 어떤 팀 선수인지, 사고 내용과 관련해 파악하는 중”이라며 “대표팀 선수들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토요일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8-22 14:09:14CJ제일제당은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New World)'와 '팍앤세이브(PAK'nSAVE)'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돼지고기·돼지고기&김치맛 만두' 2종으로 한국식 만두 특유의 쫄깃한 피에 속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이번달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한인마트 등 에스닉 채널에서 판매중이며 다음달 초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지역 뉴월드·팍앤세이브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뉴질랜드 전역의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월드'와 '팍앤세이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트 체인으로 전국에 모두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호주 코스트코에서는 이달부터 'CJ 고단백 바삭칩'과 '비비고 스프링롤'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을 활용해 만든 ESG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이 제품은 2022년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지난해 12월 미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딛었다. 박지현 기자
2024-08-21 18: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