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뉴질랜드 말보로의 싱그러운 떼루아를 잡은 ‘타카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타카’는 뉴질랜드 마오리어로 낚시 갈고리를 고정하는 실을 뜻한다. 수세기 동안 남태평양의 신선한 해산물을 잡았던 것처럼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의 신선함을 잡았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질랜드 최상급 생산지에서 자란 포도로 빚어져, 시원한 해양성 기후와 이상적인 포도밭 토양이 조화를 이루는 떼루아에서 탄생한 소비뇽블랑으로 만들어졌다. 타카 소비뇽 블랑은 생동감 넘치는 아로마, 농축된 과일 풍미 그리고 산뜻한 산미가 균형을 이룬다. 한 모금마다 뉴질랜드의 순수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비뇽 블랑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열대 과일과 시트러스향이 가득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든 종류의 해산물, 샐러드, 부드러운 치즈 및 허브를 곁들인 요리와 이상적인 페어링을 이룬다. 유명 와인정보제공 사이트 ‘비비노’와 ‘와인서처’에서 5점 만점 중 4.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은 와인으로 데일리 소비뇽블랑으로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전국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금양인터내셔날은 뉴질랜드 와인 높은 인기에 힘을 실어 신제품 출시 및 오세아니아 와인 프로모션 ‘어메이징 오세아니아’를 진행하고 있다. 어메이징 오세아아니아는 프로모션 품목 구매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호주 또는 뉴질랜드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31 16:20:44[파이낸셜뉴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불리는 '블롭피시'(Blobfish)가 뉴질랜드에서 '올해의 물고기'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한 해양생물 보호 기관(Mountain to Sea Conservation Trust)이 최근 주최한 '올해의 물고기' 투표에서 블롭피시가 5500여 표 중 130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3년 처음 발견된 블롭피쉬는 주로 호주 남동부 해안과 태즈메이니아 근처에서 발견되며, 수심 600m에서 1200m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고 있다. 블롭피쉬는 심해에서는 높은 수압으로 일반적인 물고기 형태를 유지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면 흐물흐물한 모습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다. 또 블롭피시는 단단한 뼈대와 발달된 근육이 없어 자체적으로 형태를 유지할 수 없으며, 지난 2013년 '못생긴 동물 보전협회'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1위로 블롭피시를 선정했다. 그러나 블롭피시는 심해 트롤링으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현재 취약종으로 분류된다. '올해의 물고기' 2위는 심해어 오렌지 러피(Orange Roughy)가 선정됐다. 오렌지 러피는 주로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발견되며 수심 180~1800m의 심해에서 서식한다. 기관은 "올해 후보에 오른 10종 중 9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뉴질랜드의 해양 생물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1 09:51:12[파이낸셜뉴스] 딥큐어(DeepQure)는 정창욱 공동창업자 겸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현지시간) '호주·뉴질랜드 비뇨의학회(USANZ) 정기학술대회'에서 하이퍼큐어(HyperQure)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USANZ'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의료 전문가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과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글로벌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치료법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 교수는 ‘비뇨의학과 의사가 고혈압을 만났을 때(When urologists meet hypertension)’라는 주제로 국내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인 하이퍼큐어의 임상시험 현황과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퍼큐어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혈관 외(Extravascular)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로, 기존 혈관 내 카테터 방식(Intravascular RDN)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혈관 내 카테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하이퍼큐어의 혈관 외 신장신경차단술 접근법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하이퍼큐어가 기존보다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였다는 점과 비뇨의학과 의사가 고혈압 치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참석자들 사이에 고무된 분위기가 형성됐다. 딥큐어 관계자는 “국제적인 학술대회인 'USANZ'에서 하이퍼큐어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하이퍼큐어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비뇨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연구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딥큐어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시 시판 전 승인(PMA) 절차를 통해 혁신적인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중인 메드테크 기업이다. 현재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4 15:15:07[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가 올해 우리나라와 7번째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는 국가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국 정상 합의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에서 뜻을 모은 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방한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찬회담을 열고 “작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양측이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 위해 협의 중인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국관계는 과거 2006년에 맺은 ‘21세기 동반자 관계’로, 올해 관계를 격상하면 19년 만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는 양국 정상 간의 합의를 기반으로 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해 8월 양자회담을 통해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논의키로 합의한 바 있다. 양 정상이 관계를 격상키로 뜻을 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최고 단계 파트너십으로, 미국·중국·일본·인도·호주·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6곳만 맺고 있다. 가장 최근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은 아세안으로 지난해 10월 이뤄졌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은 FTA의 개선도 합의했던 만큼, 올해 관계 격상과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FTA 공동위원회가 4년 만에 개최된 데 이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경제공동위원회도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외교·통상 당국 간 소통이 활발해진 상태이다. 양 장관은 경제공동위원회를 거쳐 과장급 협의체인 한-뉴질랜드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킨 데 대해 환영을 표하기도 했다. 경제안보대화는 핵심광물을 비롯한 경제안보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3-01 00:56:02[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기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올해 19년 만에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방한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찬회담을 열고 “작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양측이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 위해 협의 중인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해 8월 양자회담을 통해 관계 격상을 논의키로 합의한 바 있다. 양 정상이 관계를 격상키로 뜻을 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최고 단계 파트너십으로, 미국·중국·일본·인도·호주·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6곳만 맺고 있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은 FTA의 개선도 합의했던 만큼, 올해 관계 격상과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FTA 공동위원회가 4년 만에 개최된 데 이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경제공동위원회도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외교·통상 당국 간 소통이 활발해진 상태라서다. 양 장관은 경제공동위원회를 거쳐 과장급 협의체인 한-뉴질랜드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킨 데 대해 환영을 표하기도 했다. 경제안보대화는 핵심광물을 비롯한 경제안보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이다. 또 양 장관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구체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관계 전략, 러시아의 북한과의 불법적인 군사협력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등을 두고서다. 양 장관은 양국이 유사입장국으로서 연대를 지속키로 뜻을 모았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3-01 00:43:3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2024년 해외선진기술교육연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뉴질랜드로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교내·외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간호학과 2, 3학년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최근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NZSE대(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와 일차 건강관리기관 등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간호 실무를 익혔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외국어 능력과 전공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ZSE 뉴린캠퍼스에서는 뉴질랜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교육 및 실습, 간호실무영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 또 Flatbush Medical Centre에서는 건강검진, 치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에 대한 상담 등 뉴질랜드의 일차 보건의료 체계를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수행했다. Gracedale Rest Home & Hospital에서는 간호업무 종사자와의 면담 및 기관 견학을 통해 간호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KOTRA 해외취업과장의 초청 특강을 통해 해외 취업 전략을 익히고, 현지 문화 체험도 병행하는 등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해외 취업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임채윤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현장의 다양성을 깊이 체감했다"면서 "소중한 경험을 후배들과 적극 공유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간호 전문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03 09:13:32[파이낸셜뉴스] 니혼슈코리아는 지난 12월 출시한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 '쉴드'의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와인 '쉴드'의 확대된 라인업은 샤르도네, 피노 누아, 리슬링, 알바리뇨, 피노 그리 등 총 5종이다. 이중 쉴드 샤르도네는 샤블리의 미네랄터치와 나파밸리 오크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잘 익은 시트러스 과일의 향과 견고한 바디감의 조화가 잘 느껴진다. 쉴드 피노누아는 일조량과 서늘한 기후 특성이 잘 드러나는 와인으로 스파이시 함을 띄는 숙성향을 가지고 있다. 알바리뇨는 가벼운 타닌과 상큼함 뒤에 오는 청량감이 인상적이다. 이들 와인들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2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쉴드 리슬링은 95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유통체인은 물론 멀티 페어링으로 특화된 파인 다이닝에서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23 17:22:31[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전속 설계사를 위해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FP 자녀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55명이다. 이들은 8일부터 17박 1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봉사활동, 현지 대학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2박 3일간 로토루아에서 마오리 민속마을, 농장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해외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FP 자녀를 위한 해외어학연수를 20년 넘게 운영하는 것은 업계에선 이례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보내주는 것이라 어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고 연수비용도 지원해줘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를 연수 보낸 FP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자연스레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1-10 10:11:43[파이낸셜뉴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한다.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 엑스피’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 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의약품의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조원 규모이며, 이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은 해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 신약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8년 전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케이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1시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케이캡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했고, 15개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77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1-06 10:44:05뉴질랜드 출신 골프 선수 리디아 고(사진)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인 '데임 컴패니언'(Dame Companion)을 받으며 또 한 번 세계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상은 여성 기사 작위에 해당하며, 그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월 31일 "리디아 고가 받은 훈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상으로, 이를 통해 자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이전 최연소 수상자는 영국 요트 선수 엘렌 맥아서(28), 뉴질랜드의 수영 선수 소피 파스코와 요트 선수 나오미 제임스(29)였다"며 리디아 고의 이번 업적이 얼마나 특별한지 강조했다. 1997년생인 리디아 고는 만 27세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그는 뉴질랜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큰 영광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감격을 표했다. 리디아 고는 이미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게 되며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31 17: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