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80년대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가수 겸 영화배우 올리비아 뉴턴존이 8일(현지시간) 7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남편 존 이스털링은 성명을 내고 뉴턴존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라고 밝혔다. 뉴턴존은 오랫동안 유방암과 투병해왔다. 1948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영국 첩보요원인 부친과 독일인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뉴턴존은 가족과 함께 1954년 호주로 이주해 성장했다. 가수로 뉴턴존은 히트곡 제조기였다. 14개곡을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에 진입시켜 5곡을 1위에 올려놨으며 1982년 ‘피지컬(Physical)’은 선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10주동안 1위를 지키면서 1982년 빌보드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됐다. 상복도 있어 외국출신임에도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로 1973년 미국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여성 보컬리스트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1974년에는 ‘아이 어너스티 러브 유(I Honestly Love You)’로 그래미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여성팝 보컬상을 수상했다. 또 그녀의 최고 히트곡 ‘피지컬’은 1982년 그래미 올해의 비디오상을 받았다. 팝스타로 인기가 상승할 때 뉴턴존은 연기 경험 부족에도 존 트라볼타와 주연한 1978년 뮤지컬 영화 ‘그리스’를 통해 인기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스타의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그리스’에서 뉴턴존은 1950년대 호주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학 온 학생 ‘샌디’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트라볼타와 듀엣으로 부른 ‘유어 더 원 댓 아이 원트(You're The One That I Want)’는 빌보드 핫100차트 1위, 또 다른 트라볼타와의 듀엣곡 ‘서머 나이츠(Summer Nights)’와 솔로곡 ‘호플레스리 디보티드 투 유 (Hopeless Devoted To You)’는 각각 5위, 3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다.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로는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리스’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음반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800만장이 팔렸다. 뉴턴존의 사망 소식에 세계 영화와 음악계에서도 잇따라 추모하고 있다. 영화 ‘그리스’에서 같이 출연했던 트라볼타는 “그녀는 생전에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만들었다”고 애도했다.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은 “나의 영원한 첫사랑으로 기억될 것”, 가브리엘 유니언은 “(영화) ‘제너두’를 여동생과 함께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봤다”라고 소셜미디어에 적었다. 자신의 2006년 앨범에 뉴턴존과 듀엣을 했던 디온 워릭은 “그녀의 천사 같은 목소리는 천국의 합창단에 합류했다”며 추모했다. 뉴턴존의 사망 소식에 그가 성장한 호주에서는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그리스를 보고 자란 우리들에게 한 시대가 끝났다”고 밝혔다. 또 한 트위터 사용자는 “호주는 우리의 여왕을 잃었다. 편히 쉬세요, 올리비아 뉴턴존”이라고 글을 올렸다. 뉴턴존은 생전에 암 퇴치 운동에 적극적이었다. 자신의 부친이 암으로 사망하던 1992년을 시작으로 세차례나 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투병했으며 그 후 암 퇴치 연구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녀의 사망 소식에 호주 멜버른의 올리비아 뉴턴존 암연구소는 조기를 게양했다. 영국 BBC 방송은 뉴턴존이 뮤지컬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것뿐만 아니라 친절과 희망의 상징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8-09 10:06:42국내 디지털 산업계 대표 어워드인 앤어워드 2021(A.N.D Award, 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뉴턴그룹이 LG전자 글로벌 네오셰프 마이크로 사이트로 이벤트/캠페인 분야에서 'Winner'를 수상했다. 앤어워드(A.N.D Award)는 한해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어워드이다. 이번 수상을 한 뉴턴그룹의 LG전자 글로벌 네오셰프 마이크로 사이트는 LG전자의 전자레인지 브랜드인 네오셰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유용한 정보를 한데 담은 마이크로 사이트이다.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제품을 경험해보고, 글로벌 법인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모아 다시 글로벌로 재확산할 수 있는 네오셰프만의 디지털 콘텐츠 허브 마이크로사이트이다. COVID-19 시대를 맞아 홈쿡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이 때, 접근이 쉬운 주방가전인 전자레인지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홈쿡 라이프를 친근하게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획과 퀄리티있는 컨텐츠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뉴턴그룹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뉴턴그룹이 추구하는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전하고 싶었다”며, “업계에서 디자인 퀄리티와 기술의 안정성에 좋은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작자, 사용자, 고객사 모두가 만족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뉴턴그룹은 지난해 2020년에도 DIGITAL MEDIA & SERVICES 앤어워드 Consumer Electronics분야에서 LG닷컴 - LG AI DD™ Washing Machine introduction film으로 수상한바 있다.
2022-01-17 09:59:18[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과학자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가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이 속한 학회 회원이 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는 김빛내리 RNA 연구단장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영국 '왕립학회'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빛내리 단장은 2012년 IBS RNA 연구단장으로 부임해 RNA와 유전자 조절을 연구하고 있다. 전령RNA의 분해를 막는 '혼합 꼬리'를 발견해 2018년 '사이언스'에 발표했고, 코로나19의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의 RNA 전사체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지난해 '셀'에 발표하는 등 독보적 성과를 창출한 RNA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이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2010년 국가과학자, 2013년 유럽분자생물학기구 외국인 회원, 2014년 미국국립과학원(NAS) 외국인 회원, 2014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김 단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미국국립과학원과 왕립학회에서 모두 회원으로 선정됐다. 왕립학회는 1660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자연과 기술에 대한 유용한 지식의 개선 및 수집, 합리적 철학 체계의 건설이 목적이다. 영국의 과학 한림원으로서 국가 과학 연구 진흥과 정책 수립을 이끄는 한편, 국제 자연과학 연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왕립학회는 '자연지식의 개선에 대한 심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62명 이내의 회원을 선출한다. 그중 외국인은 자연과학 전 분야에 걸쳐 전 세계 10여 명에 불과하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세계사를 바꾼 저명 과학자가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28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처럼 전통과 권위로 인해 왕립학회 회원은 과학자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06 17:27:20뉴턴의 아틀리에 /김상욱, 유지원/민음사 기술과학의 발달로 인간 사이의 소통은 점점 간접적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 한 과학자와 예술가가 '관계 맺고 소통하기'를 지향하며 책 위에서 만났다. 저자인 김상욱 교수는 틈만 나면 미술관을 찾는 물리학자이며, 유지원 교수는 물리학회까지 참석하며 과학에 열정을 보이는 디자이너다. 서로 다른 세계에 서 있는 것 같은 두 저자는 함께 관찰과 사색, 수학적 사고와 창작의 세계에 대해 고민한다. 구체적으로 '자연스러움', '복잡함', '감각', '가치', '유머' 등 26개의 키워드를 놓고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내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간다. 그 옛날 과학자 뉴턴이 그림을 그리는 공간인 아틀리에에서 우주의 비밀을 알아냈듯이 저자들은 과학과 예술 어느 한쪽에 무게를 싣기보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한다.
2020-05-14 09:59:17뉴턴의 반사망원경과 코페르니쿠스식 혼천의, 공기펌프 등 영국의 국보급 유물 180여점을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국립중앙과학관은 영국 국보급 과학유물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특별전 '뉴턴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들'을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특별전은 현대과학의 토대가 된 영국 근대과학의 탄생과 발달 과정을 희귀 진품유물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최초의 과학 학술단체인 영국왕립학회가 소장한 과학자료와 영국 국보급 왕실유물 등 200~300년 전 희귀 과학유물 183점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영국왕립학회는 영국 왕실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기술 분야 학회로 미래 유망 분야의 연구지원과 과학기술 대중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역대 주요 회원으로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마이클 패러데이,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이 있다.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물품은 영국에서 국가 보물로 관리하고 있는 굉장히 희귀한 것들"이라며 "이 보물들이 영국이 아닌 국가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고 앞으로도 아마 다시 없을 가능성이 높은 귀한 기회"라고 설명했다.\r\r\r\r\r\r\r\r\r\r\r\r■과학적 이론 실제로 체험하는 체험관도 운영이번 '뉴턴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들' 특별전은 모두 3개의 관으로 구성된다.제1관은 '영국왕립학회의 탄생과 위대한 실험'을 주제로 영국왕립학회의 태동과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세계 최초의 과학학술지 및 뉴턴의 '프린키피아' 등의 과학사물과 뉴턴의 '이중프리즘 실험' 등 세상을 바꾼 10가지 위대한 실험 관련 17~19세기 희귀 자료들이 전시된다. 특히 뉴턴의 반사망원경 등 뉴턴 관련 진품사물 6점이 소개된다.제2관은 '과학과 그 찬란함'을 주제로 과학을 문화로 향유한 1700년대 영국의 과학실험 도구와 장치를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국왕 조지 3세가 수집한 138점의 영국 왕실 소장품이 전시된다. 이 유물들은 300여년만에 영국을 떠나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것으로 18세기 과학사를 조명해주는 귀중한 보물들이다.제3관은 전시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이 과학적 이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교육적이면서 재미가 가미된 영상 및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국립중앙과학관 측은 모든 전시가 3차원 실물, 체험물, 사진, 영상, 그래픽 등을 활용,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17~19세기 근대과학의 시작과 발전뿐만 아니라 현대 과학의 발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주한 관장은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순방을 계기로 이번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5-11-11 11:45:0523일 순천향대 LINC사업단이 주최한 2014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시와 경진대회 '뉴턴(New Turn)마켓'에서 '크리에이티브 밀크팩 오프너'팀이 우유팩 따개 보조 도구를 이용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대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그동안에 발표된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함께 경진대회 '뉴턴(New Turn)마켓'을 열고 학생들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뉴턴마켓'이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New Turn)으로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2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학기 캡스톤디자인 최우수상 수상작인 '위생장갑 자동 착용기'를 비롯해 총 49개 팀별 단위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작업치료학과 곽수빈 학생외 4명이 출품한 이 작품은 양손 사용이 불편한 사람도 일회용 장갑을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도교수인 정봉근 교수는 "기존의 시중에서 판매되는 위생장갑 팩의 불편함을 느낀 일반인들과 쉬운 조작법과 편안함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 사회적 약자들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김민경 학생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밀크팩 오프너'팀은 '외손 사용 장애인을 위한 우유팩 따개 개발'과제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보조도구를 이용한 시범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김민경 학은 "설문조사에서 의외로 우유팩을 따는 것이 쉽지 않다라는 답변을 얻게 돼 장애인을 비롯해 어린이, 노인층 등 일반인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보조도구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팀이 개발한 보조도구는 특허출원 등록중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뉴턴 마켓을 통한 산학협력 유대강화와 성과를 확산시켜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4-12-23 17:08:07동아대 학생들이 22일 하얀 꽃이 만개한 승학캠퍼스 운동장 입구의 '뉴턴의 사과나무'를 바라보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4-04-22 18:08:24동아대 승학캠퍼스 본관 앞 운동장 입구에 있는 '뉴턴 4대손 사과나무'에 식수 이래 처음으로 사과가 붉게 익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이 익은 사과를 가리키고 있다. 동아대에 있는 '뉴턴 4대손 사과나무'의 사과가 식수 이래 처음으로 붉게 익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관 앞 운동장 입구에 있는 이 사과나무는 뉴턴(1942∼1727)이 영국 자신의 집 뜰에 앉아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사과나무의 4대손이다. 동아대가 2006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4년제 일반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으로부터 이 나무를 기증받았다. 표준연으로부터 이 사과나무를 받을 때의 자료에 뉴턴 4대손 사과나무여서 표준연의 허락 없이 번식을 위한 가지치기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러니까 동아대의 뉴턴 사과나무는 표준연이 인정한 족보가 있는 것이다. 식수 3년째인 2009년에 승학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앞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심었다. 뉴턴의 사과나무에는 해마다 사과가 열리지만 시비 등 수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7월을 넘기지 못하고 낙과했다. 현재 사과가 10여개 열려 있다. 붉게 익은 사과를 보는 건 식수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동아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1978년 미국 국립표준국(NBS)으로부터 표준연이 3대손을 기증받아 우리나라에 첫 뿌리를 내렸다. 표준연이 2003년 4대손을 접목해 키운 후 2006년 4월 3일 동아대에 기증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8-29 17:20:24동아대는 승학캠퍼스 본관 앞 운동장 입구에 있는 뉴턴의 사과나무에 탐스러운 과실이 주렁주렁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나무는 동아대가 지난 2006년 4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뉴턴(1642~1727)이 영국 자신의 집 뜰에 앉아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그 나무의 4대 손이다. 표준연이 인증한 '족보'(기증서)까지 있는 이 사과나무는 뉴턴 사과나무의 직계 혈통임을 인정받고 있다.
2013-06-25 17:45:1825일 오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관 앞 운동장입구에 있는 뉴턴의 사과나무에 탐스러운 과실이 주렁주렁 열려 지나가던 학생들이 나무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인증한 '족보'(기증서)까지 있는 이 사과나무는 동아대가 2006년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뉴턴이 영국 자신의 집 뜰에 앉아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그 나무의 4대 손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6-25 1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