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2023 NP 뉴니콘 데이’라는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바디프랜드, 나누리병원(바스젠바이오그룹), 인포뱅크, 네오위즈 등이 참여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신규 투자 스타트업들과 선배 기업인들이 총출동한 자리로, 혹한기를 맞이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선후배 기업 간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된다”며 “신규 스타트업들은 선배 기업들에게 배우고, 네트워킹하면서 뉴패러다임만의 NP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변화를 주도하면서 투자기업들간의 비지니스 콜라보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은 올해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및 로봇, 환경, 에너지 등 유망테크 스타트업에 초기투자 15개사와 후속투자 최대 10개 스타트업에 1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13 14:22:37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링플랫폼, 헬스체인어스, 시그마체인, 리모체인 등을 지원하며, 매년 3~5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엄선해 발굴·육성에 나선다. TS인베스트먼트가 최근 30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50.1%를 전격 인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기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투자로 유명하다. 특히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투자와 자체 보육시설인 뉴패러다임캠퍼스를 통해 피투자기업의 코칭과 멘토링, 사업 모델에 맞는 압축성장전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여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단기간내 20배의 수익을 실현할 정도로 실력을 겸비하였으며, 그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코파운더로서 설립초기 단계부터 지원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TS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여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중소·벤처 기업 M&A펀드와 세컨더리펀드에 특화된 TS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급성장하여 운용자산(AUM)이 이미 6000억원을 넘어섰고 이번 인수를 통해서 기존 투자 영역이었던 그로쓰(Growth), 후기, 인수합병(M&A), 세컨더리 분야에 초기단계를 아우르는 종합벤처투자회사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TS인베스트먼트 김웅 대표는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선점과 팔로우 온 투자를 통해 사업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벤처 기업의 설립단계의 시드투자, 프리 A투자,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하여 그로쓰 투자와 후기 투자 및 M&A, 세컨더리 투자 등 하나의 완전한 사이클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TS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영역을 액셀러레이터에서 시리즈 A를 포함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투자단계별 협업을 통해 공동투자, 팔로우 온 투자, 스케일업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기업 포트폴리오간의 M&A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4-27 22:34:51TS인베스트먼트는 투자자문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주식 308만6943주(50.13%)를 취득해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3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65%다. 인수 목적은 사업범위 확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4-24 11:00:28㈜페녹스코리아가 미국 페녹스VC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수 국내 자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투자부문대표로 합류한 박제현 공동대표는 한국의 3대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LB인베스트먼트 임원출신으로, 2개 조합(총 2138억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벤처캐피탈리스트다. 박제현 공동대표는 씨아이에스, 글로벌텍스프리, 핸디소프트, 한솔시큐어 등 10건의 IPO와 다산티피에스, 나노텍, 대성마이맥 등 4건의 M&A 상장을 했고, 옐로모바일, 옐로디지털마케팅, 판도라TV, 네시삼십삼분, 마인즈랩, 더파머스 등에 투자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 투자전문가 중 한사람이다. 페녹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배상승 공동대표는 KTB네트워크, 가온미디어 등 벤처캐피털과 상장사 CFO로 활약한 재무전문가로, 운영부문 대표를 맡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5개 분야별로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분야 중 AI, 빅데이터, 핀테크, AD테크, 혁신기술기반 기업과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모바일 서비스와 AR·VR,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신기술분야 중 드론, 자율주행, 3D프린터, 전기차, 로봇, 5G와 컨텐츠관광분야 중 글로벌, 한류관광 컨텐츠, 여행·관광 커머스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 중 자가·원격진단, BT-IT융합, 모바일 헬스케어 등 4차산업 스타트업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시장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벤처기업을 선별해 매년 15~20개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성장 단계별 연계투자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으로, 투자한 기업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과 합의한 마일스톤을 달성하는 경우 새롭게 조성된 펀드로 시리즈B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시리즈C부터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현재 투자기업의 압축성장을 돕기 위해 ‘뉴패러다임 캠퍼스’(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소재)에서 컨설팅, 모니터링 등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밀착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산업, 기술, 법률, 회계, 노무, 마케팅, IR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 33인이 투자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투자, 재무, 산업, M&A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파트너들과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4차산업 투자에 대한 많은 투자 성공 경험과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시작해 초기 전문 탑티어(Top-Tier) 벤처캐피털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박 공동대표는 “투자유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스타트업 압축 성장 저해 요인 중 하나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은 연계 투자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다수의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과 협력해 새로운 스타트업 투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9-18 08:35:28[파이낸셜뉴스]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R&D 전문기업 국민바이오는 최근 3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유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도 참여했다. 국민바이오는 한국 발효식품에서 독자적으로 분리한 특허 미생물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을 기반으로, 인체에 유익한 대사산물을 활용해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력 개선 및 근감소증 치료와 체지방 감소 및 복부비만 치료 등에 효과적인 바이오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국민바이오는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독자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근감소증 및 복부비만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감소증 사코페니아 치료 분야에서는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부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는 기존 항비만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바이오신약 기술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인체적용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과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문희 국민바이오 대표는 "침체된 바이오헬스 및 바이오신약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도 국민바이오의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및 국민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독자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 건강기능식품 캐쉬카우 사업을 확장하고, 질환 치료기전의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0 08:40:51[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카운트다운에이아이’에 시드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동영상 편집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AI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SW) 개발 리더를 역임했다. 삼성전자 ‘전사 C-Lab 과제’에서 AI 개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네이버와 글로벌 스타트업 어메이저의 코파운더(Co-Founder)로 활동했던 디자인 전문가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키도 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시장은 2028년까지 4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인공지능생성 기술을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서비스 운영까지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1월부터는 신규 서비스와 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100만 유저를 목표로 수익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스타트업”이라고 봤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동영상 해상도 업스케일링을 위한 ‘동영상 인핸스’ 기능을 개발 완료했다. 내년 초에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100만 명의 유저 달성 후, 정기 구독 유료 전환율 5~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AI API 구독 서비스와 앱 다운로드시 광고 시청을 통한 수익화 등을 통해 액티브 유저와 캐시카우를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4 08:31:01[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트업 ‘디어니언’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높은 IT 기술 역량과 전국적인 확장성을 주목한 결정이다. 2023년 설립된 디어니언은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농산물의 생산-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농산물 유통 및 운영 과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혁신,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직거래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위메프, 푸드팡, 농협중앙회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다. 디어니언은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과의 시장도매인 업무 제휴를 통해 대규모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연간 거래량의 8%에 해당하는 제휴 산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주요 농산물의 연 평균 출하 규모는 약 18만t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의 산지 직거래 플랫폼 ‘파라도’가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커머스 판매 수익 외에도 농산물 시세 데이터를 활용한 퀸트 앱 서비스의 수익화 모델이 추가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를 통합 구축하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5 08:30:32[파이낸셜뉴스] 기후테크 업체 딥비전스와 백신 개발에 주력하는 백스다임이 나란히 투자를 유치했다. 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딥비전스가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 총 투자 금액은 6억원 규모다. 기후테크에 주력하는 딥비전스는 디지털 영상에 기반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비전플러스'를 국민체육진흥공단, 성동구청 등에 공급했다. 이 기술은 고가 측정 장비 설치 없이 CCTV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저비용·고효율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딥비전스는 앞서 'CES 2024'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성을 검증 받았다. 현재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에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딥비전스 관계자는 "비전 AI 기술을 미세먼지 측정 분야에 적용한 상용화 단계에서 투자를 받아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전 세계 미세먼지 측정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스다임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백스다임 누적 자금 조달은 98억원이 됐다. 이 회사는 백신 신속 개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백신 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H5N1' 인체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차기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이번 투자는 침체된 국내 바이오 업계 투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백스다임이 보유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스다임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회사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투자금을 통해 백스다임 플랫폼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4 18:09:29[파이낸셜뉴스] 백신 신속 개발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백스다임은 27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인포뱅크, 더인벤션랩, 파인드어스, 리탈코 등이 참여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2022년 시드 투자부터 이번 시리즈 A까지 3차례 연속으로 백스다임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금은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백스다임은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백신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스다임은 현재 치사율이 52%에 달하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H5N1 백신 개발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일본뇌염 백신 개발을 정부 지원 과제로 진행 중이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의 '미래 팬데믹 대응 백신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하고 있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H5N1 인체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차기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침체된 국내 바이오 업계 투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백스다임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투자금은 백스다임 플랫폼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시리즈 B 단계에서는 전문 백신 펀드를 운용하는 VC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보와 국가 경제 기여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3 08:55:39[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주노동 생태계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링커즈’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클링커즈는 플랫폼 ‘글로우(GLOW)’를 통해 이주노동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도 높은 노동 품질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주노동 생애 전반에 필요한 정보부터 금융(송금·보험·대출·환전), 선불폰, 정보(비자·서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글로우는 지난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1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정보제공 리소스 페이지와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올해 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송금’, ‘대출’, ‘선불폰’ 중개 서비스를 출시한다. 향후 부동산과 비자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글로벌 이주노동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클링커즈가 제공하는 '글로우' 플랫폼은 이주노동 생태계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앞으로 이주노동자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성권 클링커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우 커뮤니티의 고도화 및 국내 서비스 정식 론칭을 통해 10만명의 이주노동자 사용자 확보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며 "3년 내 한국 시장 점유율 30%, 전 세계 500만 이주노동자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7 08: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