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오색케이블카와 서핑의 도시 양양을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인 프랑스 니스와 같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이날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선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연장 3.3㎞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치며 공정률 3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5월까지 희귀식물 이식 작업에 이어 오는 7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삭도 지주를 본격적으로 설치, 내년 10월 준공된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산림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강원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해 나가고 있고 오색케이블카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조원대 규모로 전국 10여개 시도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30일 공모 마감과 6~7월 중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가 선정된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수산항이 도내 최대 규모의 요트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존 인프라 등을 활용해 향후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양양은 본래 해양의 도시, 서핑의 메카”라며 “오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가 펼쳐지는 산과 바다를 잇는 메가 프로젝트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양이 대한민국의 니스 혹은 전세계에 두 번째 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모사업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4 15:24:54중소기업중앙회는 배우 정준호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기업전시회에는 K뷰티와 K푸드, 생활용품 등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4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월마트·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납품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진행한다. 대회장인 김기문 회장은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31 18:23:06[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배우 정준호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배우 정준호씨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아이리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3년부터 2년 동안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기업전시회에는 K뷰티와 K푸드, 생활용품 등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4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월마트·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납품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진행한다. 대회장인 김기문 회장은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준호 홍보대사는 "연기활동뿐 아니라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홍보는 물론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군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31 10:09:03<55>프랑스 니스·모나코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아침 일찍 일어나 까브리를 타고 차로 15분 거리의 골프 주엉(Golfe-Juan)으로 갔다. 어제 저녁 베르나르씨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세인트 마거릿 섬을 가려면 그곳에서 배를 타야한다. 그런데 항구에 가보니 생각보다 넓고 안내가 불친절하게 되어있었다. 베르나르씨가 알려준 배시간은 다가오는데 당췌 어디서 어떻게 표를 사고 어떤 배를 타야할지 알수가 없어 한참을 헤멨다. 그렇게 초조해하다가 결국 배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어제 베르나르씨가 골프주엉에서 조금 더 남서쪽으로 가면 있는 칸(Cannes)- 맞다. 영화제가 열리는 바로 그 도시 "칸"이다. 이곳에 가면 세인트 마거릿 섬에 가는 배가 더 많이 자주 있다고 했던 얘기를 떠올리고는 구경도 할 겸 칸으로 가보기로 했다. 15분 가량을 달려 바로 칸에 도착했다. 항구쪽으로 가니 이런,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올해 칸 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개최된다고 하는데 이 날은 5월 7일, 영화제 직전이다. 거리에는 화려한 플랭카드며 영화제 준비가 한창인것 같았다. 길마다 사람들이 넘쳐나고 주차할 곳 찾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라 차창너머로 지나가며 보는 풍경에 만족해야했다. 우리는 어차피 늦은거 오늘 꼭 그 섬에 가야하는 것이 아니니 내일 다시 베르나르씨께 자세히 물어보고 가기로 하고 계획을 바꿔 오늘은 모나코와 니스에 가기로 했다. 안티베에서 골프 주엉까지 10분, 다시 칸까지 15분, 칸에서 니스까지는 40분 거리밖에 안돼서 마음대로 일정을 바꾸어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 계획대로 안돼도 속상해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황에 맞추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이런 것이 자유여행의 강점이지 싶었다. 사실 어제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아직도 다리가 아프고 피곤이 덜 풀려서 차타고 다니는 편이 더 좋기도 했다. 기분 좋은 드라이브 후, 니스에 도착했다. 시내를 돌아보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게다가 해변쪽 주차장입구에는 낮은 구조물들이 설치되어있어 까브리는 들어갈 수 없었다. 아마도 캠핑카의 접근을 막기위함이 아닐까 짐작되었다. 프랑스에는 작은 차들이 많아서인지 큰 차는 들어갈 수 없는 작은 입구의 주차장이나 길이 종종 우리를 괴롭혀왔는데 이곳도 그중 하나였다. 하지만 탄이 누군가! 주차의 운을 타고난 주차의 달인 중 달인이다.(시로가 인정함) 아무리 빡빡한 곳이라도 어떻게든 잘 주차할 곳을 찾아내어 차를 세우는 운과 재주를 가지고 있는 탄은 이번에도 약간 외곽쪽이긴 했으나 주차할 곳을 찾아내고 까브리를 잘 세워둘 수 있었다. 우리가 가고싶은 해변의 전망대는 차로 20분 거리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로 했다. 구글 검색으로 가까운 정류장을 찾아가서 트램 티켓 판매기를 발견했다. 다행히 영어로 화면선택이 가능해서 승차권 구매성공. 카드 모양의 승차권 2장을 사고나니 대단한 챌린지를 해낸 듯 뿌듯하다. 곧이어 우리가 탈 1번 트램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 재빨리 탔다. 다른 승객들이 안쪽에 작은 기계에 카드를 대는 것을 보고 우리도 따라 해봤으나 반응이 없어 위쪽에 카드를 넣는 곳에 넣어보니 그제서야 "삑~"하는 소리와 함께 푸른 등이 켜진다. GPS로 내릴 역이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고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소에서 잘 하차할 수 있었다. 해변 가까이는 차 없는 도로라서 한가로이 걸어다니기 좋다. 야외 테이블에 사람들이 차와 와인을 마시고 있는 풍경을 보니 과연 프랑스 니스에 왔구나 실감이 난다.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뭔가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이다. 드디어 바닷가에 왔다. 니스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다니 뭔가 설렌다. 해변을 따라 넓직한 도로가 있었고 해안은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들이 가득 깔려있었다. 베르나르씨가 안티베 곶을 기점으로 동쪽은 자갈, 서쪽은 모래사장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많이 붐비지도 않으면서도 적당한 사람들이 햇빛을 즐기고 있었다. 아침에 나올때만해도 흐린 날이었는데 니스에서 이렇게 맑고 쨍한 태양아래 푸른 지중해를 보니 기분이 무척 좋아졌다. 해변길에는 군데군데 예술품들도 전시되어있고 바다를 향해 의자들을 비치해두어서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을 보니 누가 그랬는지 참 잘했다 싶다. 비둘기들이 전선에 쪼로록 앉아있는 것처럼 바다를 향해 줄지어 앉아있는 사람들. 그냥 앉아서 보기만 해도 좋은것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니스가 왜 세계적인 휴양지인지 알듯했다. 야자수 가로수길을 따라 전망대로 걸어갔다. 해변 끝 전망대를 올라간다. 계단을 따라 한참을 올라오니 푸른 지중해와 니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냥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멋지다. 높은 빌딩이 없어 도시가 참 예뻐보인다. 드론이 금지되어 아쉽게 드론샷은 찍을 수 없었지만 카메라에 그리고 우리 눈에 가득 담았다. 점심은 오랜만에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해변에서 자갈 위에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Le Galet(돌)이라는 식당을 찾아갔다. 비쌀것이 각오되었지만 니스까지 와서 좀 근사한 곳에서 바다를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었다.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첫 레스토랑. 운 좋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 앞쪽으로는 썬베드를 두어 비키니만 입고 누워있는 사람들이 태닝을 하고 있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하얀 파라솔들이 기분을 들뜨게 만들었다. 바다에 왔으니 역시 해산물이지. 해산물 튀김과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했다. 커다란 접시 가득 음식이 나왔다. 우와 이렇게 양이 많을 줄이야. 너무 맛있어보이는 해산물 튀김과 홍합, 조개 등이 가득 들어간 파스타. 둘이 먹기 버거운 양이었지만 배고픈 우리는 맛있게 실컷 잘먹었다. 간만에 먹는 오징어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식사후 우리도 썬배드에 한번 누워볼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용료가 개당 3만원정도. 안녕히 계세요. 관광지라서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았다. 걷다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친절한 프랑스 청년들이 아이스크림을 콘에 가득 떠주었다. 와플콘에 레몬샤벳과 초코 아이스크림 냠냠. 유럽에 오면 라임이나 레몬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지중해는 시트러스 과일이 좋은 곳이라 그렇다. 역시나 아이스크림도 무지 맛있었다. 길거리에서 들고다니며 먹는 것은 무엇이든 맛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니스 구경을 마치고 다시 트램을 타고 까브리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이번엔 모나코에 가기로 했다. 니스에서 굽이굽이 해안도로를 따라 30분만 달리면 모나코가 나온다!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로 시집온 나라. 흘러간 옛 팝송에 나오는 "모나코". 카지노와 영화 등 여러가지가 떠오르는 특별한 이 작은 나라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국경이고 뭐고 없이 그냥 도로를 따라 오다보니 모나코로 넘어와져 있었다. 해안을 따라 비탈진 지형에 빼곡히 건물들이 들어서 있었고 좁은 골목들을 따라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유명한 모나코 서킷이 나왔다. 탄은 모나코를 F1 서킷장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자동차 경주를 좋아해서 TV에서 많이 본 그 길을 까브리로 달리는 것이 마냥 좋은 모양이다. 평소에는 일반도로로 사용되다가 경기가 있을 때만 서킷으로 사용되며 모나코의 자랑이자 국가차원의 비지니스라고 한다. 서킷의 길이는 3.34km로 다른 F1서킷에 비해 짧고 자동차경기를 개최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서킷이라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모나코 F1경기 3주 전이어서 경기준비중인지 난간과 설치시설들을 볼 수 있었다. F1 경주 출발선을 차로 지날때 탄이 설레어하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신이났다. 집에 돌아가 베르나르씨에게 우리의 오늘 여행이야기를 하니 무척 흥미로워했고 세인트 마거릿 섬에 못 갔다는 이야기에는 매우 안타까워했다. 내일 가면 되지 않겠냐고 하자 월요일에는 배가 안뜬다고 하는 것이다. 저런, 예상치못한 변수가 있었구나. 실망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던 베르나르씨는 무엇이 생각난듯 "아, 내일이 그냥 월요일이 아니라 특별한 국경일(5월 8일 승전기념일)이니까 배가 다닐지도 모른다"고 하시며 전화를 걸어 확인해주셨다. 천만 다행으로 배가 운행한다고 한다. 너무 감사했다. 그런데 게다가 내일 골프 주엉까지 함께 가주신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된다고, 그냥 자세히 좀 알려달라고 했지만 끝내 우리의 사양을 받지 않으셨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는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ujDNwuYg8V0?si=jRXx6o9obfdpom6->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20 17:28:35【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킨텍스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다. 행사는 4월17~20일까지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및 장치비의 70%, 항공 편도 운송비와 통역비 100%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현지 간담회, MOU체결 지원, 마케팅 교육 및 성과 관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미국 정부기관 고위 관계자와 월마트, 이마트 등 초대형 플랫폼 바이어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최근 미국의 통상 압박이 전개되는 가운데서도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킨텍스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4 16:01: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뮤니스바이오는 동구바이오제약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목표로 첨단재생의료 및 화장품 분야의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업의 협력을 넘어 세포치료제 및 첨단재생의료, 뷰티 및 의료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 줄기세포, 조절 T세포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첨단재생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는 물론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첨단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면역세포 배양액과 첨단 기능성 화장품 ‘HYUCELL’을 판매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와 첨단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토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R&D 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로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인 면역세포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서는 한편 관련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발모 전용 앰풀을 포함한 공동 브랜드 앰풀을 출시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및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첨단재생의료와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치료제와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뮤니스바이오와 협력해 첨단재생의료와 이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7 13:45:56[파이낸셜뉴스] 동구바이오제약이 첨단 재생의료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이뮤니스바이오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첨단재생의료 및 화장품 분야의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업의 협력을 넘어, 세포치료제 및 첨단재생의료와 뷰티 및 의료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와 첨단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CDMO사업 강화를 통한 토탈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R&D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NK세포, 줄기세포, 조절 T세포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재생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는 물론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첨단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면역세포 배양액과 첨단 기능성 화장 HYUCELL을 판매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인 면역세포 기술을 융합해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에 나서는 한편, 관련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발모 전용 앰플을 포함한 공동 브랜드 앰플을 출시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및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컨셉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가치와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뮤니스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와 이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첨단재생의료와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치료제와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5-02-27 08:51:47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게 됐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대회장으로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외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 행사다. 올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김 회장이 804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해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성과를 내는데 역할을 한 경험이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이 역대 최고인 6837억달러로 세계 6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에서 K뷰티, K푸드는 물론 기계류와 장신구 등 우리 중소기업이 만드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활발히 팔리고 있다"과 말했다. 이어 "대회장으로서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한 상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수출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래 기자
2025-01-20 18:47:14[파이낸셜뉴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게 됐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대회장으로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외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 행사다. 올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김 회장이 804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해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성과를 내는데 역할을 한 경험이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이 역대 최고인 6837억달러로 세계 6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에서 K뷰티, K푸드는 물론 기계류와 장신구 등 우리 중소기업이 만드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활발히 팔리고 있다"과 말했다. 이어 "대회장으로서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한 상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수출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1-20 09:19:41[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9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로봇팔 제조 자동 제조기인 메니스의 매출 성장으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420억원(-4.3% YoY, +12.3% QoQ), 영업이익 83억원(-16.2% YoY, +12.2% QoQ)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내부문의 경우 의료대란의 영향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환경에서 소모품 등의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로봇팔 적용 자동 제조기 메니스(MENITH)의 경우 지난해 2대를 판매했으며, 올해의 경우 3분기 누적으로 5대를 판매했다”라며 “올해 4분기에는 3대 이상 판매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iM증권은 내년 제이브이엠의 실적 관련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701억원(YoY +8.1%), 영업이익 336억원 (YoY +12.8%)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이는 메니스(MENITH) 판매 증가와 더불어 프랑스 지역 유통채널 정상화 및 국내부문의 완만한 회복 등이 예상되서다. 이 연구원은 “먼저 지난해 3분기에 출시한 로봇팔 적용 자동 제조기 메니스(MENITH)의 경우 다관절 협동 로봇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자동으로 교환해가며 작업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분당 최대 120포를 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검수 기능도 탑재돼 약국 조제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에 따라 생산성이 세 배 이상 향상됐다”라고 전했다. iM증권은 메니스(MENITH)의 경우 2023년에 2대를 판매하였으며, 2024년에는 8대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2025년에는 대형 조제공장형 약국 등에서 요양병원향 파우치형 조제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유럽, 캐나다, 호주 등의 파트너사로부터 메니스(MENITH) 수요가 더욱 더 증가하면서 내년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부문의 경우 의료대란 등으로 그동안 상급병원향 매출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2차 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병원향 매출처를 다변화 하면서 내년에는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09 08: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