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한국과 대만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에서 2위, 그리고 북미에서 1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니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최상위권을 재진입하며,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성과는 니케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전역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프트업은 전했다.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직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2년간 꾸준히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거둔 이 성과는 시프트업의 ‘자체 IP’가 가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판호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통해 더욱 폭넓은 시장에서 니케의 흥행이 기대되며, 시프트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1 16:40:52[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시프트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9%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프트업은 장 시작 직후 6만6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사는 시프트업의 니케를 비롯해 외산 게임 15종의 판호를 발급했다. 판호는 중국의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뜻한다. 국내 게임 기업이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니케의 중국 판호 발급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실적의 설명력이 높아졌다"며 "내년도 실적은 매출액 3557억원, 영업이익 2663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니케는 텐센트와 미구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판호 획득 게임들의 짧아지고 있는 출시 소요 시간을 고려하면 니케 중국은 내년 1·4분기 말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니케 중국 매출에 대한 3·4분기부터의 온기 반영 및 내년도 평균 일 매출 10억원 가정을 유지한다"며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28 09:40:35[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이 주력 게임들의 흥행 소식에 장중 강세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6만원)를 넘어섰다. 7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시프트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17%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프트업의 주가가 6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 9만원에 달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7 13:58:28'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흥행작을 배출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 지형을 바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6만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될 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시가총액 기준 4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시프트업이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725만주(100% 신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4350억원 규모이며, 공모 희망가 기준 시가총액은 신주를 포함해 2조7300억∼3조4800억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 국내 주요 게임사 기준 시가총액 순위는 크래프톤이 13조2171억원으로 1위, 넷마블(4조5383억원)이 2위, 엔씨소프트(4조834억원)가 3위를 기록 중이다. 시프트업이 공모가 상단(3조4800억원)으로 상장에 성공한다면, 뒤를 이어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상장 후 시프트업의 성장 가능성 및 시장에서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서는 서브컬처 열풍을 이끌며 시프트업의 게임이 꾸준히 주목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2022년 출시된 모바일 서브컬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올해 4월 선보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기반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흥행시켰다. '니케'는 출시 이후 1년 여 만에 7억 달러(약 97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뒤이어 나온 서브컬처풍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도 올해 4월 출시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국내 시장에 상장된 게임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만큼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반적으로 게임 시장이 침체기에 빠지면서 주요 게임사의 실적이나 주가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잇따라 흥행작을 선보이며 글로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았으면 한다"면서도 "현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라 향후 실적이나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와 상장 공동 주관사단은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를 예측한 뒤, 오는 1일 공모가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2~3일 일반투자자(배정비율 25~30%)와 기관투자자(70~75%)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시프트업은 다음 달 중 코스피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24 18:13:22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 업체들이 일본에서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모바딜 게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흥행에 성공한 '블루 아카이브'(넥슨게임즈), '승리의 여신:니케'(시프트업)에 이어 또 다른 '스타 게임'이 부상할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성장이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국내 게임 업계에 일본 시장은 주요 공략지다. 일본은 세계 3위의 게임 대국으로 5000만 명이 넘는 게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은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89%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에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본 정식 서비스 일정과 현지 이용자 테스트 결과 등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이용자 테스트와 현지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해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를 일본에서 정식 출시했다. '히트2'는 지난해 5월 대만과 중화권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히트 더 월드'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 기반의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 시스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약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 출시 3주년을 맞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네차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3주년 오프라인 행사에는 이틀간 약 2만명의 게임팬들이 찾았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생방송은 동시 시청자수가 1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이같은 흥행 열기가 '히트2'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5월 수집형 RPG '아우터플레인'을 일본에 출시한다. 지난해 5월 한국에 출시된 '아우터플레인'은 3차원(3D) 그래픽을 만화처럼 표현한 '카툰 렌더링' 기술을 적용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시스템 등이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게임 시장은 글로벌 공략에서 중요한 곳"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게임 시장 추세와 달리, 일본 모바일 게임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22 18:30:43국내 시장에선 생소했던 서브컬처(비주류) 게임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장악한 국내 게임 시장에서 선방한 데 이어 올해도 서브컬처 게임이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 안에 '원신(4위)', '승리의 여신: 니케(5위)', '아르케랜드(7위)' 등 서브컬처 게임이 속해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 등 MMORPG가 중심이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게임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브컬처는 주류 문화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비주류문화'로도 불린다. 게임에서는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등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는 IP를 서브컬처 게임으로 분류하며, 게임 내 캐릭터를 중심으로 큰 팬덤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그동안 비주류 문화 취급을 받았지만, 이용자 인기나 매출 순위 등 측면에서 이미 주류의 반열에 올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유저 투표 비중이 큰 '인기게임상'을 포함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 앱마켓 1위를 차지하고, 6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성과를 올렸다. 이에 시프트업은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니케의 긍정적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브컬처 게임은 앞으로도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첫 신작으로 '에버소울'을 선보이며 서브컬처 장르 명가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6월 국내에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출시한 후 운영 이슈로 주춤했지만, 다시 이용자와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1점이던 구글플레이 평점을 4점대로 끌어올린 바 있다. 오는 5일 국내를 포함해 대만, 북미·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풍의 미소녀 3D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으로 서브컬처 장르에 속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전 웹툰 및 OST 제작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는 설명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게임 트렌드를 꼽자면 서브컬처 게임을 빼놓을 수 없고, 해당 장르는 이미 대세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팬덤을 기반으로 성장해야 하는 만큼 이용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1-04 18:07:41[파이낸셜뉴스] 올해도 고강도 주택 규제가 이어지며 비규제 지역의 풍선효과가 거셀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규제 지역인 양주 백석읍 일대에 57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모아주택산업은 19일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산 1-12 일원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68가구 △72㎡ 76가구 △84㎡A 109가구 △84㎡B 217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비규제 지역인 양주시는 각종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더욱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자금 부담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양주시 서부권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로, 이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타입별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업계에선 이 단지가 침체기에 머물렀던 양주시 서부권 주거개발의 신호탄을 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양주 서부 백석읍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인근 광석지구(예정)과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양주시의 새로운 주거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도 있다. 또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도 우수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3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는 3월 10일 발표되며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서부권 주거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약접수일까지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200명)을 증정하며, 청약자 중 추첨을 통해 'LG 인텐시브 멀티케어'(10명)를 증정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18 14:42:51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꾸준히 인기를 높이고 있다. 서울과 가까워 서울의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으면서 서울보다 아파트 가격이 낮아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3.3㎡)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해 6월 4068만원으로 4000만원 시대를 연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평균 가격이 무려 4303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서울 평균가격의 절반 수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과 경계선에 위치한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등은 평당(3.3㎡) 평균 가격이 각 1214만원, 1441만원, 1807만원으로 집계돼 서울 대비 상당한 가격 메리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서울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와 미래가치 상승을 선점하려는 투자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몰리며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호재가 있다면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GTX 노선 개발로 주목도가 커진 경기 북부 지역이 대표적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GTX-C노선이 예정된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지난해 아파트값이 각각 27.15%, 32.38%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GTX-B노선이 예정된 남양주시 역시 28.0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 고양시 또한 GTX-A노선 호재에 힘입어 26.11%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도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에서 지난해 공급된 고산지구의 '의정부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는 3개 블록(C1·C3·C4블록)의 청약에 총 3만 1119건의 청약접수를 받으면서 성황리에 계약을 마감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더샵 일산엘로이' 청약에 3만1238건이 접수되며 단기간에 계약을 마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넓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가질 수 있고, 서울로의 이동편의성도 우수하다는 점이 서울 옆세권 지역의 인기 이유”라며 “특히 서울의 공급 가뭄이 계속되면서,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과 맞닿은 양주시 서부권에서 새 아파트의 분양소식이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 중 백석읍 홍죽리 산 1-12번지 일원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0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新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서울과 맞닿은 양주시 서부권에서도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관문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인근에는 39번 국지도 확장, 1호선 양주역 등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 이들 지역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GTX-C, 7호선 연장 등 강남과 빠르게 연결되는 양주시 비전도 공유할 수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단지가 조성되는 백석읍 일대는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양주시 서부권 주거개발의 중심지로 기대를 받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예상된다. 실제 백석읍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고, 이를 중심으로는 인근의 광석지구(예정)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또 주변에는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일대에는 홍죽산업단지 등도 자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도 지녔다"라며 "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고, 양주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등이 있어 문화생활과 레저활동을 즐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新양주 모아엘가 니케의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2-02-16 10:14:21[파이낸셜뉴스] 시프트업은 20일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시프트업의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이라는 제목의 개발자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김형태 대표와 유형석 디렉터 인터뷰를 비롯해 ‘니케:승리의 여신’ 개발자들의 솔직한 담화, ‘프로젝트:이브’의 미공개 컨셉실 공개 등이 이뤄진다. 인터뷰를 진행한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는 시프트업 개발자들을 ‘투디(2D) 깍는 장인’으로 칭하며, 시프트업 개발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스타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서 게임의 자세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영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1-20 13:22:34[파이낸셜뉴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을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린 니케인은 싱가포르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경영학부(마케팅 전공)를 졸업했으며 지난 15년간 BMW그룹 아시아에서 BMW 지역 현장 및 후원 매니저, MINI 지역 마케팅 매니저 등을 맡았다. 또 직전까지는 MINI 재팬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및 제품 관리 총괄직을 역임했다. 헨릭 빌헬름마이어(Henrik Wilhelmsmeyer) 롤스로이스 세일즈 및 브랜드 총괄은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총괄로 임명된 아이린 니케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녀는 뛰어난 실적을 쌓았으며 다양한 경험과 각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이 직책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9-25 00: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