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일부터 한달간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CFCL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CFCL은 이세이 미야케 출신의 디자이너 다카하시 유스케가 2020년 론칭한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다. '현대 생활을 위한 옷(Clothing For Contemporary Life)'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현대인들이 시대나 유행, 체형에 관계없이 편하게 입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옷을 지향한다. 이번에 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제품인 항아리 모양의 포터리(POTTERY) 스커트가 100가지 색상으로 전시된다. 이 스커트는 프랑스 건축가 겸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엠마누엘 무로(Emmanuelle Moureaux)와 협업한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풍성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고, 봉제선이 없고, 허리가 밴딩 처리돼 있어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인 에코펫으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다. 팝업스토어 매장에선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폐 페트병이 실로 탄생하는 공정 과정을 담은 필름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CFCL의 2024년 가을·겨울 시즌 VOL.8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의 스커트와 상의를 선택해 예약 주문 할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4 14:30:43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일라일 등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여성복이 고품질 울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자회사 신세계톰보이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대표 울 섬유업체 '미쉘울'과 손잡고 울마크 인증 제품을 출시해 여성복 소재 고급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품 경쟁력을 높여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인 4·4분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870년 창립한 미쉘울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울 가공업체로 전 세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에 고품질의 메리노울을 공급하고 있다. 겨울용 섬유인 메리노울은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되는 천연 소재로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촉감,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톰보이가 미쉘울과 협업해 제작한 울 컬렉션은 품질, 성능, 섬유 함량을 보장하는 울마크 로고를 획득했다. 울마크 로고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품질의 상징으로 울의 생산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혁신과 우수성을 대표하며 호주산 메리노울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울마크, 미쉘울과 협업한 울 컬렉션은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일라일 등 자체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확실한 품질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트, 재킷, 니트 등 겨울 옷은 한번 사면 오래 입고 소재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 고급 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재 혁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4-10-06 19:01:26[파이낸셜뉴스]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일라일 등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여성복이 고품질 울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자회사 신세계톰보이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대표 울 섬유업체 '미쉘울'과 손잡고 울마크 인증 제품을 출시해 여성복 소재 고급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품 경쟁력을 높여 패션업계 최대 성수기인 4·4분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870년 창립한 미쉘울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울 가공업체로 전 세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에 고품질의 메리노울을 공급하고 있다. 겨울용 섬유인 메리노울은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되는 천연 소재로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촉감,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톰보이가 미쉘울과 협업해 제작한 울 컬렉션은 품질, 성능, 섬유 함량을 보장하는 울마크 로고를 획득했다. 울마크 로고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품질의 상징으로 울의 생산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혁신과 우수성을 대표하며 호주산 메리노울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울마크, 미쉘울과 협업한 울 컬렉션은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일라일 등 자체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확실한 품질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트, 재킷, 니트 등 겨울 옷은 한번 사면 오래 입고 소재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 고급 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재 혁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4 15:47:37[파이낸셜뉴스] 아메리칸 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2024 가을 시즌을 여는 첫 신제품 '클로젯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싱웨어의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녹인 '클로젯 컬렉션'은 '취향이 담긴 옷장'을 모티브로 유행을 타지 않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클래식한 여성용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가을을 시작하는 첫 라인이니만큼, 일교차 심한 간절기에 적합한 니트 소재 반팔 상의와 레이어링 할 때 좋은 베스트 중심으로 총 6종이 있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이지핏(Easy Fit)에 몸에 붙지 않는 니트, 신축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내내 활동성, 편안함을 선사한다. 주력제품 '이지핏 레터링 반팔 니트'는 면 폴리 혼방 소재라 기존 니트처럼 무겁지 않고 가볍다. 땀 배출과 빠른 건조를 돕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춰, 라운드내내 쾌적함을 선사한다. 소매는 너무 짧지 않은 5부 기장이라 이너웨어로 티셔츠를 겹쳐 입기 좋다. 소매와 허리단에 통일된 스트라이프 컬러를 배색해 손 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브랜드 심볼 펭귄과 레터링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이지핏 자카드 반팔 티셔츠'는 반집업 형태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태리 수입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고, 입체감 있는 재단으로 체형을 보정해준다. 풀 스윙 등 활동성을 고려한 라그랑 소매 디자인으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어깨와 등판 절개선이 개성을 더한다. 함께 입는 아이템에 따라 필드 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아우터 용도의 베스트도 다양하다. 그 중 주력제품인 '하이브리드 니트 베스트'는 앞면에 니트, 등판에 신축성 높은 스트레치 우븐 원단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독창성뿐 아니라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 '브이넥 경량 니트 베스트'는 숄 같이 넓게 퍼지는 카라 디자인이 개성을 더하고, 카라 뒤편에는 레터링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도톰하고 폭신한 촉감이 특징인 부클 원사를 사용했고, 경량이라 착용감이 편하다. 먼싱웨어의 '클로젯 컬렉션'은 먼싱웨어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5 09:36:37[파이낸셜뉴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가코 공주가 그리스 공식 방문 중 입은 2만원대 의상에 대해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지난 26일 일본과 그리스의 외교 수립 125주년을 기념해 그리스를 방문했다. 수도 아테네에 도착한 가코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둘러봤다. 이 때 가코 공주는 짙은 푸른색 반소매 니트에 하얀 와이드 팬츠 등을 입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리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색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에서도 가코 공주의 옷차림이 화제에 올랐다. 네티즌은 공주의 상이가 일본의 온라인 판매 한정 브랜드 '피에로트'의 상품으로 추정했다. 해당 니트의 가격은 2990엔(2만6000원)이다. 가코 공주는 지난해 11월 페루의 유적지 마추픽추를 방문할 때에도 이 브랜드의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해당 니트는 온라인에서 동나기도 했다. 그러나 가격이 알려지면서 뜻밖의 논란이 일었다. 관련 기사에는 30일 현재까지 1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이 옷차림에 관한 것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일본을 대표해서 그리스를 방문한 것인데 2만원대 니트는 예의에 어긋난다", "TPO에 맞지 않는다", "국격을 떨어뜨렸다"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얼짱 공주'로 유명한 가코 공주는 과거 춤을 추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일도 하지 않는 가코 공주가 올해 정부 시설을 세금으로 리모델링한 곳에서 생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 차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31 06:39:50[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우리 사회 계층이동성을 복원하기 위해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한다. 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맞춤형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크게 일자리, 교육, 자산형성 등 세 분야로 나뉜다. 일자리…취준생·니트(NEET)족 '올케어'먼저 취업준비생·니트(NEET·고용, 훈련 등을 거부한 채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족에게 적시에 취업 정보·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부처 간 정보를 연계한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매칭, 직업훈련 등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교육부의 학생 정보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가 연계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해 약 141만명에 달하는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장학금 신청 시 고용서비스 제공을 사전 동의하면 취업 정보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이는 방안도 담겼다. 정부는 현재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 150만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한다. 대상 연령은 현재 8세에서 12세로, 기간은 부모 1인당 최대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늘린다. 남편 출산휴가를 현행 10근무일에서 20근무일로 늘리기로 했다. 20근무일이면 약 한 달 수준이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성의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런 제도를 추진하려면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야 한다. 교육…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저소득층 우수 학생을 지원하는 '꿈 사다리 장학금'의 범위를 초등학생까지 넓힌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꿈 사다리 장학금 지원 대상을 현재 중1∼고3에서 초등학생까지 넓히기로 했다. 대학생 대상으로는 취업연계 장학금인 희망사다리 장학생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직업계고 교육 경쟁력도 강화한다. 고졸 전형 등을 통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중 고졸자 비중을 늘리고, 일경험·취업·후(後)학습을 종합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확대한다. 자산형성…ISA 전면 개편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공시범위 확대, 편입상품 다양화, 이전방식 개선 등의 'ISA 경쟁촉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중개·신탁·일임형으로 구분되지 않은 통합형 ISA를 도입하고 ISA 계좌 내 주식형 펀드에 대해서도 손익통산을 확대한다. 연금소득 기반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연금 급여의 '일부'도 조기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현재는 '급여 전액'에 대해서만 최대 5년, 1년당 6%씩 감액 기준으로 앞당겨 받을 수 있다. 1주택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가 장기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연금 계좌에 납입할 때는 양도소득세를 경감하는 '부동산 연금화 촉진 세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사회이동성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대책"이라며 "향후 추가과제를 발굴하여 역동경제 로드맵에 종합 반영하고의견수렴을 거쳐 후속대책을 하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5-01 09:11:48[파이낸셜뉴스]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가 봄을 맞아 화사한 필드룩을 완성시켜줄 아이템으로 '에어라이트 니트'를 출시했다. 16일 레노마골프는 화사한 컬러와 캐주얼한 느낌이 돋보이는 필드룩 아이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에어라이트 니트는 폴리 100% 강연 타입 원사의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구성돼 봄은 물론 한여름에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핏의 라운드 니트로 뒷면에는 우븐을 믹스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스트링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 슬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올리브 총 3가지로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어떤 제품과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플리츠 스커트 또는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할 경우 러블리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어 필드는 물론 일상룩으로도 인기다. 출시 직후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에어라이트 니트는 클럽하우스와 일상에서 다양하게 연출한 코디가 주목받으면서 5만개 이상 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레노마골프는 KLPGA 팀레노마 소속 이소영, 정윤지, 노승희, 서어진 프로를 비롯해 명예의 전당까지 단 1승을 앞두고 있는 LPGA 리디아고를 통해 레노마골프만의 다양한 착장과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6 13:41:23[파이낸셜뉴스] 장애인 청년 10명 중 4명은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NEE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분석 통계에 따르면 15∼29세 장애 청년 가운데 니트 청년의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35.4%, 하반기 38.5%이다. 같은 연령대 전체 청년 중 니트 비율인 17.1%(2022년)의 2배 이상이다. 분석 결과 성별로는 여자가, 교육 수준별로는 대졸 미만, 연령별로는 25세 이후에 니트 비율이 높았다. 니트 유형별로 보면 '휴식·기타'인 경우가 상반기 42.5%, 하반기 46.7%로 가장 높았다. 비장애 청년을 포함한 전체 청년의 경우 '취업 준비'로 인한 니트 비율이 54.2%로 가장 높았지만 장애 니트 청년의 경우 취업 준비 비율은 상반기 18.9%, 하반기 9.6%에 그쳤다. 반면 '건강 문제'로 인한 니트 비율은 상반기 35.2%, 하반기 38.5%로, 전체 청년 중 건강 문제로 쉬는 청년 비율(3.2%)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김기헌 연구위원은 "니트 장애 청년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별도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며 "정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이나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장애 청년도 참여할 수 있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른 발제자인 김도헌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청년 장애인의 취업 현황을 분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발달장애인은 임금이 낮은 직종과 산업군에 지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임금도 오르지 않았다"며 "장기적인 커리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커리어 지원 과정에서 고용주의 참석을 도모해 공급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에선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대학원생과 청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03 14:39:21[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패션LB 존스뉴욕의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을 선보인다. 30일 SK스토아에 따르면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은 최근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데일리룩으로 적합한 올드머니룩 콘셉트의 니트다. 내몽고산 캐시미어를 100% 사용했으며 색상은 모카 브라운, 차콜 그레이, 라벤더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1000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중국 북구 내몽고는 세계 최고의 캐시미어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캐시미어는 일반 양털보다 굵기가 가늘고 유연하며,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SK스토아는 오는 31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니트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는 쇼핑몰 에바주니의 대표이자 방송인 김준희씨가 출연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0-30 09:07:25[파이낸셜뉴스] 골프웨어 힐크릭이 니트와 패딩의 장점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스웨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니트의 활동성과 패딩의 보온성을 모두 갖춰 겨울 라운딩에서는 물론 데일리 아우터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힐크릭을 전개하는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스웨터는 앞판 부위에 신축성이 좋은 우븐 패딩 소재를 적용하고 어깨, 팔 부위와 뒷판에는 부드러운 울 니트 소재를 적용해 스윙 동작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과 전체 방풍 안감 소재로 체온 유지에 탁월하다. 넥라인과 소매, 허리 밑단에는 짜임새 있는 골지 처리를 해 겨울 필드의 찬바람을 막아준다. 여성용 제품 '리노브 하이브리드 셔링 다운 풀집 스웨터'는 퀼팅에 셔링 처리를 해 자연스러운 핏을 살리고 체형을 날씬하게 보정해주는 효과까지 준 제품이다. '리버스 하이브리드 풀집 스웨터' 역시 여성용 제품으로 가벼운 착용감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다양한 하의와 코디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남성 골퍼를 위한 '리버스 하이브리드 풀집 스웨터'도 있다. 깔끔한 사각 퀼팅으로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며 왼쪽 팔 부위에 힐크릭 로고를 양각으로 프린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로 구성됐다. 힐크릭 관계자는 "보온 효과를 높이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구사할 수 있는 겨울 골프웨어를 찾는 골퍼들이 많다"며 "날씨에 제약을 많이 받는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스타일과 보온성, 활동성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30 09: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