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키워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1% 늘어났다며 올 설을 맞아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역이 크게 유행한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되는 등 올 들어 홍역이 다시 확산 기세로 돌아섰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12 16:58:46‘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로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4:39:35‘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로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2:38:57‘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인류 최초 달나라 여행을 떠난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공개됐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닐 암스트롱의 가방이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들어있다. 물건들은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밝혔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2-12 10:57:47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2-12 10:56:16[투데이 키워드]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레이싱 모델 차정아, 삼치의 효능,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돌발성 난청 진단법,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을 당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월 11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지점에서 승용차와 공항버스 등 차량 약 100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의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채 도로 곳곳에 찌그러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구간의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종대교 추돌사고 목격자는 "안개가 부분적으로 끼었기 때문에 안개 낀 데에서는 차들이 서행하다가 안개가 걷히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 속력을 냈고, 그 상태에서 다시 안개가 끼니까 거기서 계속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들이 완전 버스 사이에 납작하게 눌려서 계속 앞에서 사고 나고, 뒤에서 차가 추돌하는 사고였다"며 "정차해 있는 차를 또 뒤에서 들이받고, 그 앞차가 또 앞차를 받고 하다 보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손과 머리에 피 흘리는 분들이 꽤 많았다"고 설명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 '압구정백야' 백옥담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뜬금없는 노출을 선보이며 명품 몸매를 뽐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5회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저녁에 수영장에 가자는 장무엄(송원근 분)의 말에 집에서 수영복을 입어보며 몸매를 드러냈다. 이날 수영복을 입어보던 육선지는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우려를 표했고,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며 딸의 몸매를 칭찬했다. 임성한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은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몸매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백야(박하나 분)과 장화엄(강은탁 분)의 갈등이 중심이 됐던 85화에서 육선지의 갑작스러운 노출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날 백옥담의 몸매 노출신은 앞서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죽은 남편 때문에 장화엄(강은탁 분)의 청혼을 결혼한 후 뒤이어 등장해 다소 뜬금없는 전개란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백옥담의 파격적인 노출신에도 불구하고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전날 압구정 백야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1.6%P 하락한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레이싱 모델 차정아, 삼치의 효능,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돌발성 난청 진단법,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1% 늘어났다며 올 설을 맞아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역이 크게 유행한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되는 등 올 들어 홍역이 다시 확산 기세로 돌아섰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지하철 1·3·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이며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 또는 각 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코레일 측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 삼치의 효능 삼치의 효능과 구입 요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삼치 구입 요령은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해야 하며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몸에 광택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을 고르는 게 삼치 구입 요령 중 하나다. 삼치의 효능은 고혈압 예방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삼치의 효능 삼치의 효능 삼치의 효능 ■ '징비록'을 통해 첫 대하드라마에 도전한 배우 김혜은의 궁중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2월 12일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서 귀인 김씨 역을 맡은 김혜은의 궁중 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선조(김태우 분)가 가장 총애한 후궁으로, 임진왜란 당신 피난길에도 중전 대신 동행했던 여인을 연기한다. 이에 그는 "사극이 처음은 아니지만 대하드라마는 첫 출연이고,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며 "덕분에 역사 공부도 많이 했다.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파이팅'하는 분위기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채도 처음 써봤다. 목의 힘이 중요할 것 같아서 목과 등을 튼튼하게 하는 요가를 틈틈이 하고 있다"며 사극에 임하는 그 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대하드라마로 오는 2월 14일 오후 9시40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한다. ■ 돌발성 난청 진단법 돌발성 난청 진단법이 눈길을 끈다. 돌발성 난청 진단법에는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이경 검사를 실시하고 청력검사를 하여 난청의 정도를 알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하는 것이 있다. 현기증이 있으면 전정기능 검사를 추가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종양 발생의 감별을 위해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하고, 원인이 될 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살피려는 목적으로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벌인다. 돌발성 난청 치료법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이 쓰이기도 한다.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이 모든 치료는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서 치료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 진단법 돌발성 난청 진단법 돌발성 난청 진단법 ■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이 붕괴되며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50분경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의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붕 붕괴부의 폭은 46m, 높이 15m로, 타설 공사가 진행되던 지붕이 브이자로 꺾이면서 지붕 위에 있었거나 1층에 있었던 작업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매몰되었던 11명이 전원 구조됐다. 체육관은 지하층 없이 지상 1·2층으로 건설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사고 직후 도착한 구조대가 비교적 쉽게 매몰현장에 접근할 할 수 있어서 부상자들의 구조가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또 사고 현장 바깥에서 보이는 체육관 내부에는 지붕을 지탱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과 천으로 된 물체들이 어지럽게 엉켜 있었다. 사고 규모에 비해 중상자가 적은 것은 바로 이러한 구조물들이 붕괴 당시 완충 역할을 해 작업자들이 곧바로 지면에 떨어지는 상황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전해지고 있다.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오늘(12일)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리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항공보안법위반,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항공기가 당초 항로에서 벗어나 출발점으로 비행기가 되돌아간 것이므로 항로 변경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다"며 "여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를 통해 사건 증거를 인멸하고 위계로 국토부 조사를 방해하는 등 증거 조작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항로변경죄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실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 키워드]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레이싱 모델 차정아, 삼치의 효능,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돌발성 난청 진단법,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12 10:04:58이탈리아의 과학팀이 달 표면에 동굴이 있는 것이 확인됐으며 수백개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1969년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착륙했던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동굴을 확인했다며 다른 수백개와 함께 앞으로 탐사에 나서는 승무원들이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팀이 주도하는 연구팀은 우주에서 가장 깊은 구덩이에서 가까운 곳에 동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달의 구덩이들은 지금까지 약 200개가 넘게 발견됐으며 용암 동굴의 붕괴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의 달 궤도탐사선 루나 르네상스 오비터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팀은 지구의 용암 동굴과 비교해 결과를 과학전문지 네이처애스트로노미에 공개했다. 구덩이에는 물이 얼어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믿고 있으며 따라서 식수와 로켓용 연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7-16 18:17:11'한 인간에게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도약이다.' 1969년 7월 달에 첫발을 내디딘 최초의 인류 닐 암스트롱은 달에서 우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2024년 5월 대한민국에서는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고 우주강국을 향한 큰 걸음을 시작한다. 최첨단 과학기술 집약체인 우주항공산업은 대표적인 미래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우주항공산업의 총생산액 대비 부가가치 비율은 47.8%에 달해 28.3%인 자동차산업보다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성장 속도도 매우 빠르다. 지난달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 컨설팅에 따르면 우주경제 규모는 지난해 800조원에서 2035년 2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년 전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제시했던 2040년 1400조원보다 큰 규모로, 그만큼 우주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우주는 안보를 넘어 통신, 발사체뿐만 아니라 자원, 관광 등 여러 분야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우주경제를 선도하는 나라가 세계를 주도하게 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지금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절실하고 시급한 과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 달 우주항공청이 문을 연다.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 정부는 올해 3월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를 완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주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태계를 강화하며, 클러스터 기반을 확충하는 등 3대 분야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전남의 발사체특구, 경남의 위성특구, 대전의 연구·인재특구가 각각 제 기능을 다하며 시너지를 내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재정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 유치와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같은 계획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현재 우주항공청의 핵심 비전과 임무를 설계하는 기획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이 진정한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것처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시장점유율을 현재 1%에서 2045년까지 10% 이상으로 높이고, 25만개가 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기반은 이미 갖춰졌다. 1980년 말 후발국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인공위성, 발사체, 탐사 등 관련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본적인 독자 개발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2022년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와 지난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선도국과의 상당한 기술격차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주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리는 '선두그룹으로 도약'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주항공청은 그 도전의 첫걸음이다.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은 전문가 중심의 미션조직을 구성·운영,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가 자생적 생태계를 갖추고 민간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2024년 5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역사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연다. 우주항공청 설립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활짝 여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2024-04-28 18:08:14[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유아를 위한 인물 전집 시리즈 '한걸음 먼저 인물'을 출시한다. 2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한걸음 먼저 인물은 각 인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간접적 진로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그림책 구성의 전집이다. 인물의 일생과 업적은 물론 직업적 가치관과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전집에서 다루는 30인의 주인공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역사 강사 최태성 등 각 업계 권위자들의 인물 추천과 1만명의 어린이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기존 위인전에서 보기 드문 축구선수 메시,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물도 조명했다. 또한 업적과 활동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우주비행사 닐암스트롱, 생물학자 다윈 등의 인물 작품은 '3D 조작북'으로 구성했다. 책을 열면 우주선, 공룡화석과 같은 소재가 입체적으로 보이게 특수 제작한 콘텐츠다. 5권의 기업 연계 별책에서는 자동차 회사, 국제공항, 국립박물관 등 다채로운 직장 내 직업 에피소드를 8760시간 동안의 심층 취재로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각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아낸 책으로 단순 위인전과는 차별화돼 있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꿈과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직업을 대하는 관점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6 08:52:50교양의 고향 유럽은 아름답다거나 로맨틱하다고 표현되는 취향의 본고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유럽적인 것에 대한 동경은 우리 추억의 일부이기까지 하다. 'TAKE OUT 유럽예술문화'(파람북 펴냄)는 유럽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27가지의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유럽의 음악과 예술, 남과 여, 그에 얽힌 반전 스토리 등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삶과도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그중 유독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은 바로 정점이라 칭해지는 최고 수준의 정수들이다. 최상급은 사람을 주목하게 한다.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것이기에 그렇다. 그리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봐도 희소성은 최고의 가치다. 그래서인지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란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는 집행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세기 말 세계일류를 지향한 삼성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모델로 등장시킨 광고였다. 인류 최초의 달 탐사 여행에 동반했음에도, 달 표면에 첫 발을 안딛었기에 다른 2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사람들에게 주목도 못받고 기억도 잘 안된다는 점을 전달했다.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한다. 최상급만이 유일한 것이 아님에도 사람들은 그러하다. 실은 2등도 유일하고 3등도 유일하며, 꼴찌조차도 유일한데 말이다. 현존 작가가 아닌 죽은 작가 중에서 역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누구의 어떤 작품일까? 그것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르네상스의 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살바토르 문디'라는 작품이다. 2017년 뉴욕 경매에서 4억5030만달러(약 5014억원)에 거래됐다. 살바토르 문디는 라틴어로 '세계의 구원자'란 뜻으로 예수를 가르킨다. 다빈치의 작품이기에 '남자 모나리자'라는 재미있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처음엔 다빈치의 제자 작품으로 알려져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땐 불과 45파운드(약 6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후 다빈치의 진품임이 밝혀지면서 오늘과 같이 신분이 수직 상승했다. 이 작품을 매입한 소유주는 사우디의 왕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그림은 어디에 있는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최근 가장 핫한 작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명성은 이름값보다는 작품값으로 먼저 인식되기도 한다. 그가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비싼 화가이기 때문이다. 그의 몸값이 아니라 그의 그림값이 그렇다는 것이고, 엄밀히는 그의 그림 중 하나가 전세계 생존작가 중 가장 비싼 값으로 거래됐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목하고 열광하는 최상급과 1등의 힘이다. 그런데 진짜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어떤 작품일까? 고흐가 생전에 유일하게 판매한 '아를의 붉은 포도밭'은 1888년 친구 누나에게 400프랑에 판매된 후, 1906년 1만달러에 러시아 화상에게 팔렸다. 이후 혁명기 때 볼셰비키에 의해 압수돼 그때부터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에 들어가 100년 넘게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흐의 이 그림이 시장에 나온다면 과연 얼마까지 가격이 치솟을까? 다작 화가 고흐의 유일한 판매작이고 스토리도 있는 작품이기에 프리미엄이 붙어 꽤나 비싸게 거래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라 잠잠하지만 전세계 박물관 중 최대 관람객(2018년 1020만명)을 끌어모으는 루브르 박물관의 얼굴 마담 격인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시장에 경매로 나온다면 과연 이 그림은 얼마에 낙찰될까? 모르긴 해도 현재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지 않을까. 하광용 인문교양작가
2023-07-20 18: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