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미’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을 수상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K팝 이모티콘 플랫폼 ‘스마일미’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문화 서비스 분야 올해의 앱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는 AI를 기반으로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표정을 일곱 가지 감정 메뉴(재미, 행복, 사랑, 당황, 슬픔, 공포, 분노)에 기반해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작 과정 최소화로 이모티콘 제작부터 판매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스마일미’는 ‘원터치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을 지향하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C2E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 친화적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해 뒀다. 특히 ‘스마일미’에는 K팝 요소가 가미돼 있어 새로운 뉴미디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티커 및 이모티콘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앱 내 마켓을 통한 아티스트의 한정판 굿즈 판매, 특전 이벤트 참여 시 쇼케이스 초대 및 영상통화 팬미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K팝 이모티콘 플랫폼의 행보와 크게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투자 사업에도 직접 ‘스마일미’가 참여하는 부분으로, 유튜브 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을 비롯한 유명 웹 예능에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참여를 위한 ‘투표’ 등의 참여를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 내에서 진행하는 등 커뮤니티와 매체의 역할 또한 해내는 중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스마일미가 차세대 뉴미디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앱으로서 기존 케이팝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어 확실한 차별화로 인지도를 높이 쌓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와 팬이 상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콘텐츠 다양성 및 편리성을 확대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모바일 혁명 시대에 창의성과 신뢰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해 모바일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5-11 13:22:02다날엔터테인먼트가 K팝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출시한 이모티콘 제작 앱 ‘스마일미’를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이모티콘을 포함한 디지털, 피지컬 굿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일미에서는 괴물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특별한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비롯해 최근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 에이머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기회까지 합쳐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일미’ 앱을 통해 BXB, 투지(2Z), ONE PACT(원팩트), OMEGA X(오메가엑스), 세븐틴(SEVENTEEN)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모션은 성수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샤이니 키(KEY)의 체험형 전시 ‘Sweet Escape(스위트 이스케이프)’다.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이색 전시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초기 선보였던 셀카 기능, 이모티콘 생성 기능을 넘어 K팝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 가능한 커머스 기능이 도입된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스마일미’ 앱은 글로벌 스탠더드화돼 있는 K팝 산업 시장에 새로운 산업을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 더 넓은 팬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일미’의 K팝 관련 사업 영역 확장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에이머스의 쇼케이스와 VANNER(배너)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통화 사인회 등 각종 K팝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을 통해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그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K팝 아티스트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포함한 디지털 굿즈와 영상통화 팬사인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피지컬 음반, 굿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스마일미’ 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27년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어온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미’ 앱에 이어 글로벌 뮤직플랫폼 ‘AURORA’를 출시하는 등 K팝의 미래 산업을 향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3-13 13:34:23다날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가 신예 아티스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9일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에 따르면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통해 아티스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오픈한다. 다양한 IP 보유는 물론, 60만 곡이 넘는 음원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다날엔터는 각종 드라마 및 웹툰 OST도 활발한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로라를 통해 유통하는 아티스트에게 다날엔터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오로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높은 글로벌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달콤커피(Dalkomm)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다날엔터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와우스튜디오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전폭 지원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설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다날엔터는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 스마일미를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모티콘 제작과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창구로 인기몰이 중인 스마일미는 현재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과 색다른 컬래버도 진행, 스마일미를 통해 ‘오늘 우리 학교는’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연이 뽑힌 학생의 학교를 직접 찾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1-29 12:03:30서울예술대학교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서울예술대학교와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콘텐츠 제작 및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 협력, K팝을 견인할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구축해 미래 지향적인 문화 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6년여간의 콘텐츠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 오로라를 출시했으며, IP 제작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예술 인재를 보유한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미래형 음악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문화예술을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예비 음악가의 교육지원에 서울예술대학교의 예술교육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가 글로벌 문화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서울예술대학교
2023-11-13 13:35:25다날엔터테인먼트가 오늘(27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오로라'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은 물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타이달, 아마존뮤직 등 190여 국가에 음원을 동시에 발매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이다. 국제 표준 DDEX(Digital Data EXchange)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과 직접 계약을 맺었으며, 라이선스 관리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아티스트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60만 곡이 넘는 음원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 아티스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12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달콤커피(Dalkomm)를 통해 제공하고, 와우스튜디오 채널의 퍼포먼스, 라이브 등 오리지날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아티스트로 하여금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스마일미'를 통해 스티커, 이모티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앨범 발매 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미 앱 내 마켓에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굿즈가 입점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드라마 OST 및 아이돌 오디션 개최 등도 계획 중이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성공에 기반해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오로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아티스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오로라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로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3-10-27 10:44:58다날엔터가 주관하는 신개념 버스킹 '디라이브'가 두 번째 공연을 확정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는 "오늘(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디라이브'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디라이브'는 다날엔터의 K팝 전문 제작 유튜브 채널 와우 스튜디오에서 기획 및 제작되는 버스킹 콘텐츠로, 매월 주말 청계광장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라이브 버스킹을 진행한다. 두 번째 게스트는 '백전무패 아이돌' 실력파 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낙점됐다. TIOT는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무대부터 다채로운 팬 서비스까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MZ 세대에게 스티커 제작 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일미'에 팬들을 위한 스티커도 공개할 계획이다. '디라이브'가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와우 스튜디오는 최근 K팝 아이돌 전문 제작 채널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이즈플래닛' 출신 아이돌 이븐,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로켓펀치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과 다양한 콘텐츠로 협업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디라이브'는 일회성 공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능성 있는 K팝 아이돌과 지속적으로 공연 및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달콤커피와 함께 오프라인 팬더스트리를 확장하고, '디라이브'를 문화로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스킹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디라이브' 2회 공연은 오늘(8월) 오후 2시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와우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3-10-08 10:47:32[파이낸셜뉴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날이 50억원을 출자하고, 다양한 파트너사가 출자해 총 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펀드의 투자 대상은 법인 설립 후 7년 미만의 인공지능(AI), 로봇, 콘텐츠 기업이다.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부터 시리즈A(Series A)단계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후 두 기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다날의 혁신DNA를 이어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투자 뿐만 아니라 다날 계열사와 연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3 09:36:09다날엔터테인먼트가 신개념 버스킹 공연 ‘디 라이브’로 대중과 소통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버스킹 공연 ‘디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은 200석 규모의 대규모 루프탑과 테라스 등 매력적인 공간을 마련한 도심 속 유럽형 노천카페로, 청계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이다. 특히 이번 ‘디 라이브’를 위해 1층 테라스를 전면 개방, 누구나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게 운영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첫 공연 일정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되며, 출연 아티스트는 K팝 유명 아이돌이 될 예정이다. ‘디 라이브’는 K팝 전문 제작 유튜브 채널 와우 스튜디오에서 기획 및 제작되며, 매월 주말에 라이브 버스킹을 진행, 완성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와우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이번 ‘디 라이브’를 기념하기 위해 출연하는 K팝 아이돌의 리미티드 굿즈 럭키드로우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일회성 공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능성 있는 K팝 아이돌과 지속적으로 공연 및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달콤커피와 같이 ‘디 라이브’를 문화로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스킹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와우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3-08-25 09:44:50[파이낸셜뉴스] 다날의 페이코인(PCI)이 예상을 뒤엎고 상장폐지를 피했다. 이에 페이코인은 물론,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다날핀테크의 모회사 다날의 주가도 급등했다. 빗썸·업비트 "페이코인 50일 더 거래 가능"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7일 10시7분 현재 전일 대비 13.64% 오른 8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152원 수준에 머무르던 페이코인은 지난 6일부터 3~4배 급등하며 현재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 김치코인 중 하나로 꼽혔던 페이코인의 급등세는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유의 종목 기간 연장 발표 전날인 지난 5일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종료되면서 상장 폐지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6일 오후 빗썸과 업비트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코인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연장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페이코인 측의 사업 대응계획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른 소명 이행 여부 및 추가 검토를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DAXA는 지난 1월 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불수리' 발표 직후 페이코인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유의 종목 지정 사유는 '페이코인 재단의 급격한 사업자 변동'이었다. 불수리에 따라 페이코인을 이용한 결제서비스가 종료될 경우 페인코인의 기능을 제대로 실현할 수 없을 거란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3일 법원이 페이코인이 신청한 집행정지를 각하하면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는 같은 달 5일 종료됐다. 이에 상장 폐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업계 전망을 뒤엎고 이번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페이코인은 앞으로 50여일 동안 거래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다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다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53% 급등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코인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통합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개발한 코인이다. 다날의 주가 급등은 페이코인(PCI)의 상장폐지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랠리 후 숨 고르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9% 내린 2868만699.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35% 상승한 293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강세를 보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85% 뛴 203만9379.00원에 거래된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72% 오른 208만5000원에 거래됐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5230.49포인트로 전날보다 0.51%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0.12%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기준 디지털 자산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40.33%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44.54%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8.75%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4692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메탈(MTL) 종목의 경우 이날 오전 9시 기준 1520원으로 전날보다 13.43% 상승했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SNS 컨텐츠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3.76%로 가장 컸다. 그러나 광고산업 관련 디지털 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과 같은 60포인트에서 보합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탐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2-07 10:22:32[파이낸셜뉴스] 다날의 야심작이었던 페이코인의 결제 서비스가 종료된다. 페이코인은 코인거래소에서도 상장 폐지될 위험에 놓였다. 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페이코인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은 공지를 통해 "5일 오후 6시부터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통합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개발해 위믹스 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K-코인으로 꼽혀왔다.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15만개, 가입자는 350만명에 달한다. 특히 식당과 편의점 등 실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평가 받아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달 6일 페이프로토콜이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사유로 변경신고를 수리하지 않았다. 페이프로토콜은 결제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 달 2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페이프로토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됐다. 각하는 소송요건에 흠결이 있거나 부적법한 경우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것을 의미한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페이코인 역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현재 페이코인이 상장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이다. 앞서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는 페이코인에 대해 6일까지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페이프로토콜 측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법원과 당국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결제 서비스를 중지하지만 일시적인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확인서 발급 및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재제출을 통해 서비스 재개 시점을 최대한 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2-05 15: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