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약 5~10%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초경 시기가 빨라졌고 서구식 식습관에 따라 과체중 혹은 비만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최근엔 10대에서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호르몬 불균형·불규칙한 식습관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돼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 불순, 고안드로젠혈증으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 비만 및 불임과 같은 증상이 발생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의 불균형, 식습관 문제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측될 뿐이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김영선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장기적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높은 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의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에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반되는 가능성이 높다"면서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다모증, 남성형 탈모, 여드름 등의 임상적 증상 발현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당뇨나 심혈관계질환 및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기 정확한 진단 필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는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서 조기 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경우엔 연령대에 맞는 검사법을 시행하므로 부담 갖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치료가 힘들지 않고 치료기간도 짧아질 수 있다. 김영선 교수는 "생리불순 증상이 3개월 이상 나타나고 생리 양이 적거나 갑자기 많아지는 증상이 발생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법은 산부인과에선 피임약 등의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단지 청소년기에 피임약과 같은 호르몬 치료를 장기간 진행하게 되면 아직 성숙되지 않은 난소에 강한 자극과 더불어 난소의 기능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양-한방 협진 시스템 구축 경희대병원 산부인과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기 뿐 아니라 여성 환자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김 교수는 "기존에 산부인과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법들이 다양하지 않고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도 높지 않았다"며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팀과 협진으로 임상적 근거를 갖춘 한방치료법을 병용해서 적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치료 결과가 좋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와 한방여성의학센터의 협진 프로세스는 산부인과의 검사 및 진단 후,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환자의 연령 및 상태에 따라 피임약 등의 호르몬 치료를 적용하기 전 한방치료를 통한 체중 감량 및 불안정한 신경내분비를 우선적으로 안정화시킨다. 청소년 환자의 경우 체지방 배출과 신경내분비의 안정을 도와주는 한약 및 침 치료를 통해 단기간 내의 체중감량 효과 등으로 이후 호르몬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치료기간도 줄임으로써 몸의 부담을 적게 한다. 김영선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알려진 것이 아직 없다"며 "대사 증후군과 연관성이 높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훗날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08 09:58:25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팀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효과'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43세 이하로, 월경주기가 40~90일의 희발월경을 호소하는 과체중(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 여성이다. 참가자는 12주간 한약제제를 복용하게 되며, 골반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호르몬(FSH/LH/E2/testosterone),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G, HDL, LDL), 혈당,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와 참가비가 지급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임신, 출산 및 모유수유를 했거나, 2개월 이내에 경구피임약 복용 및 배란유도를 받은 여성은 제외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12-14 10:20:19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은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팀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효과'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43세 이하로, 월경주기가 40~90일의 희발월경을 호소하는 과체중(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 여성이다. 참가자는 12주간 한약제제를 복용하게 되며 골반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호르몬(FSH/LH/E2/testosterone),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G, HDL, LDL), 혈당,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와 참가비가 지급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임신, 출산 및 모유수유를 했거나 2개월 이내에 경구피임약 복용 및 배란유도를 받은 여성은 제외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08-20 16:04:35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발병율은 약 5~10%로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게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 있다.또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이에 완치의 개념도 없다.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모두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있다.외국인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면 비만과 다모증을 동반하는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 않다.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5-06-22 16:38:17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발병율은 약 5~10%이다.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서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그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외국인의 경우엔 비만과 다모증을 흔히 동반하나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 않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다. 환자의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과 같은 측면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1-26 09:13:45[투데이 키워드] 야노시호, MSG의 뜻,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내향성 발톱 치료법, 감 효능, 박하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中 청년창업 세계 1위, IS 일본인 인질 SHIHO's Beauty Theory 동영상 캡쳐 ■ 야노시호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뽐냈던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최초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꼬마 야노시호는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 새하얀 피부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조카 '유메'와 판박이로 눈길을 모았다. 야노시호는 졸업 사진을 보자마자 "아! 이럴 때가 있었지"라며 부끄러워하는 동시에 "키 크지? 이때부터 제일 뒷줄에 섰어!"라며 특유의 해맑고 순수함으로 기럭지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유메가 팔 다리도 길고, 시호랑 닮은 것 같아"라고 말하며 야노시호와 조카 유메의 미모를 인정했다. 야노시호 야노시호 야노시호 ■ MSG의 뜻 MSG의 뜻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SG의 뜻'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MSG는 '글루탐산 일나트륨'(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다. MSG는 주성분인 L-글루탐산나트륨과 화학적합성품인 첨가물을 50% 이상 함유하거나 향신료, 염화나트륨(식염) , 전분, 포도당, 설탕, 텍스트린 중 1종 이상을 혼합, 희석한 조미료다. 글루탐산나트륨에는 L형과 D형이 있으며 조미료로 맛을 내는 것은 L형이다. MSG는 편두통의 원인 중 하나다. 일반 음식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지만 MSG는 위나 장의 혈관을 따라 뇌로 들어가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하기 때문에 뇌 안쪽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MSG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MSG의 뜻 MSG의 뜻 MSG의 뜻 ■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가 화제다. 2014년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 때문에 마음 놓고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가 몸에 나쁘다는 이야기는 수년 간 있어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민첩성, 수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공격 성향을 약화시킨다. 또 이뇨작용을 도와 몸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심장박동 횟수를 늘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와준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충치 예방과 입 냄새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 방해 신경과민 두통 어지러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카페인 섭취량인 400mg, 약 커피 2-3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 내향성 발톱 치료법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치료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드는 고통을 겪어봤을 것이다. 남성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행군하거나 축구화를 신고 축구공을 찰 때 발가락에 전해지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이를 방치 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상처부위를 소독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아야 한다.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발표에 따르면 손발톱 장애 진료 인원은 지난해 2009년 19만5000명에서 2013년 23만500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진료비는 같은 기간 121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30% 늘어났다. 내향성 발톱은 손톱이나 발톱, 주로 엄지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포함한다. 내향성 손·발톱의 대표적인 원인은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때문이다. 발을 꽉 조이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고 다니거나, 무좀 때문에 발톱이 변형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내향성 발톱 치료법 내향성 발톱 치료법 내향성 발톱 치료법 감 효능 ■ 감 효능 가을철이 제철인 감은 항암 효과 뛰어나고 비타민C도 많아 감기 예방 효능이 있다. 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 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하면 된다. ■ 박하선 배우 박하선이 방송에서 놀라운 시력을 기록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2'에서는 부사관이 되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는 박하선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박하선은 앞서 시력검사에서 0.6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엠버와 달리 양쪽 시력 모두 2.0이 나왔다. 이를 본 멤버들은 몽골 유목민 수준이라며 박하선의 시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지애는 "눈 완전 좋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박하선은 "저는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의 할아버지는 대령으로 예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면접에서 군인에 대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 박하선은 "군인은 일단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여자가 아닌 군인으로 왔기 때문에, 나라를 지키러 왔기 때문에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면접관을 만족시켰다.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발병율은 약 5~10%이다.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서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그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외국인의 경우엔 비만과 다모증을 흔히 동반하나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 않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다. 환자의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과 같은 측면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 中 청년 창업 세계1위 중국의 청년 창업률이 크게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이 GEM(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보고서) 54개 회원국 가운데 창업자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세계 15위였던 중국의 창업자 지수는 2년 만인 2012년 세계 1위에 올랐다. 중국의 청화대학 중국창업연구센터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중국에서 창업의 주력 연령대는 18~42세 대학생들이다. 중국의 청년 창업률이 크게 오른 것은 중국의 정부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전국 대학교 졸업생 취업 프로젝트'를 펼쳐 대학생 창업 환경을 개선했다. 중국의 창업 연령이 낮아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취업난이다. 중국의 경우 2013년 대학교 졸업생 수는 699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기업 채용 규모는 오히려 전년보다 평균 15%가 줄어 취업난이 가중됐다. IS 일본인 인질 ■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씨가 살해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월 25일(현지시간)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2명의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국가는 이날 밤 자체 운영하는 아랍어 라디오 알바얀을 통해 "경고를 이행했다.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는 "다른 일본인 인질이 자신의 석방을 위한 조건으로 요르단에 사형수로 갇힌 여성 테러범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라고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도록 친척들에게 호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방송은 유카와씨를 살해한 경위와 두 번째 IS 일본인 인질이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인지의 유무, 알리샤위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유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는 유카와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또 다른 IS 일본인 인질인 고토 겐지씨가 사진을 들고 서 있었으며 사진에 유카와씨가 참수당한 모습이 담겨 있다는 음성 설명이 첨부돼 있다. 한편 이슬람국가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72시간 내로 2억 달러(약 2천165억원)의 몸값을 지급하지 않으면 유카와씨와 고토씨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투데이 키워드] 야노시호, MSG의 뜻,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내향성 발톱 치료법, 감 효능, 박하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中 청년창업 세계 1위, IS 일본인 인질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2015-01-23 16:20:41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다낭성 난소증후군 편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임신이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만 한다. 이러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진영 교수의 자문을 얻어 자세히 알아봤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인슐린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우선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Q. 생리가 불규칙해서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떤 질환인가요? A.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체내 남성호르몬이 높아지면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배란이 매달 규칙적으로 돼야 생리가 매달 규칙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이 잘 안되므로 생리주기가 불순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성적으로 배란이 안 되면 난소 안에 작은 난포들이 많아지는데, 난소모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병의 특징적인 소견 즉, 생리불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모양, 남성호르몬 과다 소견 중 2가지가 있을 때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Q. 어떤 이유로 생기게 되는 건가요? 특별히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가 있나요? A.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알려진 기전들 중 대표적인 것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즉,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체내 인슐린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호르몬의 불균형이 와서 배란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소인, 비만, 스트레스등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사춘기 때 초경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생리가 불순하면서 나타나는데 좀 더 이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입니다. Q.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생리주기가 불규칙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3달에 한 번 생리를 하거나, 더 장기간 없기도 하고, 또는 한 달에 두 번씩 생리를 하는 것처럼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증가로 인해 얼굴이나 몸에 다모증, 여드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흔히 비만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갑자기 살이 찐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Q.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의심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A. 우선 난소에 다낭성 소견이 있는지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호르몬 이상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받습니다. 호르몬 검사는 뇌하수체 호르몬들과 남성호르몬에 대한 검사입니다. 또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 등이 동반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 비만인 경우나 당뇨병, 고지혈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내당능 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도 받게 됩니다. Q. 치료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A. 인슐린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우선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체중을 감량해야 하고, 비만이 아닌 경우라도 인슐린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은 중요합니다. 또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에 과다 증식 등의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생리주사나 피임약 등으로 생리가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남성호르몬을 낮춰주고 생리도 주기적으로 하게 되므로 좋은 치료입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배란이 잘 되도록 배란 촉진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서 배란이 잘 되게 하여 임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이상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배란유도제를 사용해도 배란이 잘 안 되는 경우는 인슐린의 작용을 돕고 당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Q.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인한 합병증도 발생하나요? A.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이므로,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의 위험이 높고, 임신 시에도 유산율이나 임신성 당뇨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 Q.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과식이나 혈당을 많이 올리는 패스트푸드 등의 식품섭취를 삼가고, 현미나 야채 등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생활 속에서도 짬을 내어 걷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그 외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나요? A. 생리가 불순하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생리불순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고 생리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질환의 치료와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 ▶ 2~3개월에 한 번 씩 생리를 한다. ▶ 생리를 자주 거르거나 아예 하지 않는다. ▶ 생리일도 아닌데 출혈이 있을 때가 있다. ▶ 생리양이 너무 적거나 너무 많다. ▶ 살이 많이 쪘다. ▶ 수염이 나거나 몸에 털이 많아졌다. ▶ 머리숱이 적어졌다. ▶ 여드름이 생겼다. ▶ 얼굴과 머리에 피지분비가 많아졌다. /eun3n@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정리=안은선 기자 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 김지혜 이혼글 심경고백, 박준형 말 때문... * 김보연 이혼심경...위장이혼설에 대한 입... * '만삭아내 살해사건' 파기환송…진실은 ... * 이수근 아들공개…박지연 씨 미니홈피에 ... * 당분섭취 1위식품 '커피'…그중에서도 '...
2012-06-29 15:21:12국내 의료진이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들의 당 조절장애 원인 유전자를 규명했다.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김지원(사진)교수팀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Interleukin-18 (IL-18) 유전자의 -137G 대립인자가 당 조절장애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137G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137C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다 당불내성(당뇨직전단계)이 나타날 위험이 6.7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이후 혈당도 -137G 대립인자를 가진 경우가 -137C를 가진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IL-18 유전자는 모든 사람에게 있으며, 대립인자는 G/G G/C C/C 3가지 타입으로 -137G는 G/G타입, -137C는 G/C, C/C타입을 포함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고안드로겐증, 난소의 다낭성 모양, 배란 장애 중 2가지 증상이 있을 시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 진단되고 있다. 최근 가임기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임신에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당뇨와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그 동안 당 조절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몰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진단이 어려웠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 조절장애에 영향을 주는 특정 유전자를 밝힘으로써 향후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의 당뇨 예방과 진단, 치료의 폭이 더 넓어 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김지원 교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임신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 질환이 있는 여성들의 고민이 더욱 깊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당 조절장애 원인을 찾게 되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진단은 물론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유전자검사가 향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웨덴에서 열린 27회 유럽불임학회에 ‘IL-18 유전자와 한국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서 당 조절장애와의 관련성’이란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우수임상 연구결과로 선정돼 임상과학상을 수상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11-07-28 16:03:49[파이낸셜뉴스] 강동경희대병원이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비만 환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센터를 개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센터에서는 비만대사외과, 내분비대사내과, 수면센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긴밀한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인 고혈압·제2형 당뇨병·수면무호흡·관절질환·비알코올성지방간·위식도역류증·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보유자 △체질량지수(BMI) 27.5kg/㎡ 이상+제2형 당뇨병 보유 환자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기관인증을 2019년 8월에 획득해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비만대사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술 전후에는 전담 간호사를 통해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로 수술 전 검사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 관리는 물론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최대의 체중감소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단지 비만뿐 아니라 관련된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13 10:52:03[파이낸셜뉴스] 최근 의학 분야의 공통 관심사가 문제의 '근본'으로 쏠리기 시작하면서 동서양 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참다참다 아파서 가는 병원'이 아닌, '건강해지고 아프지 않으러 가는 병원'이 되도록 '기능의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최근 소설가 '한강' 작가가 선정되어 많은 화제가 된 노벨상은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중, '의학' 분야에서 노벨상 다음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것이 '래스커 상'이다. 노벨상 탄생으로부터 정확히 50년 후 생긴 래스커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의학 특별 공적 등의 분야로 이뤄진다. 최근 20년간 '노벨상을 받은 래스커상 수상자'가 32명이나 되어 '노벨상의 전 단계'라고도 불린다. 지난 19일, 2024 래스커상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무려 3명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성과는 동일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의 개발이 그것이다. GLP-1은 사람의 장에서 분비되는 음식물 소화 호르몬으로,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한다. 별도의 음식물 섭취 없이 이 호르몬이 들어오면, 식욕을 줄여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가 크다. GLP-1의 본래 목적은 인슐린 분비 촉진을 위한 당뇨병 치료제였으나, 다른 효과들이 발견되며 위고비(Wegovy)라는 이름의 비만치료제로 재탄생했다. 흔히들 '씹는 유산균'으로 불리는 위스콘신 유산균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플란타룬 균주가 다량 함유되어 뒤늦게 각광을 받은 상황과 비슷한 셈이다. 피하주사 형태로 나온 위고비는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3곳에서 핵심 작용을 한다. 위에서는 음식물이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증가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혈관에서는 주성분 '세마글루타이드'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끝으로, 식욕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데, 지난 2월 소개한 '다이어트도 경영이다' 칼럼을 통해 밝힌 펜타민(나비약)과는 다르다.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뇌의 중추를 억제하는 형식의 펜타민은 항정신상 의약품에 속하며 감정변화, 불면증, 대사체계 붕괴 등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위고비의 경우에는 위장관 호르몬(인크레틴, Incretin)을 통한 조절이기에 이같은 부작용이 없다. 최근, 세계 10번째로 한국에서 위고비 판매가 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국내 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 중 3분의 2가 위고비 처방을 원한다 하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사 가품(짝퉁) 사례들까지 나올 정도다. 식약처에서도 위고비 해외 직구를 단속한다는 지침까지 발표했다. 위고비를 맞으면 모든 비만이 치료될까?는 질문에 대해서, 대답은 당연히 "NO"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비만 경험자들이 느끼겠지만, 비만 치료는 결코 획일적인 처방으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환자 상태에 가장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하고, 용량 부분에서도 시기와 효과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식단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은 당연한 영역이다. 실제로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며 만난 환자들은 너무도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 수면문제, 장건강문제, 갱년기, 소아비만,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 제각각의 원인이 있고, 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이 계속 반복될 뿐이다. 오히려 평소보다 부족한 영양섭취로 건강만 악화될 따름이다. 결론적으로, 위고비는 비만환자의 절대적인 '치료제'는 아니지만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의사를 통해 약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처방을 받으며, 지속적인 밀착관리를 받아야 위고비는 '솔루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의 '구매'가 아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 이것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정의다. / 이해인 원스클리닉 압구정 프리미엄센터 대표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10-25 16: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