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와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기브어클락(GIVE O'CLOCK)'에 기부, 전국 310개 비영리단체에 전달한다. 외부 출입자들이 많은 비영리단체와 비영리단체를 출입하는 이웃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 100% 친환경 손세정제로 위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원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클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기부받아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동행 안연진 부장은 "손세정제는 310개 비영리단체들에게 연내 전달될 예정"이라며 "국산 친환경 손세정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활동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경제적 도움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부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다래월드의 손세정제는 연내 배송까지 완료된다. 다래월드의 100% 친환경 손세정제를 전달 받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승우정신요양원 모영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 손세정제 후원은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입자들이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도록 해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계동 소재 마들종합사회복지관도 이미 손세정제를 전달 받았다. 이승재 사회복지사는 "기브어클락 모금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을 위한 물품까지 전달해줘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브어클락은 투명성 이슈로 위축된 기부문화와 대형 기부단체 위주로 이뤄지는 기부의 불균형을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광고 예산이 없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알리고 기부를 요청할 수 없는 중소형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7:03:01[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와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기브어클락(GIVE O’CLOCK)'에 기부, 전국 310개 비영리단체에 전달한다. 외부 출입자들이 많은 비영리단체와 비영리단체를 출입하는 이웃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 100% 친환경 손세정제로 위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원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클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기부받아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동행 안연진 부장은 "손세정제는 310개 비영리단체들에게 연내 전달될 예정"이라며 "국산 친환경 손세정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활동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경제적 도움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부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다래월드의 손세정제는 연내 배송까지 완료된다. 다래월드의 100% 친환경 손세정제를 전달 받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승우정신요양원 모영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 손세정제 후원은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입자들이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도록 해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계동 소재 마들종합사회복지관도 이미 손세정제를 전달 받았다. 이승재 사회복지사는 "기브어클락 모금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을 위한 물품까지 전달해줘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브어클락은 투명성 이슈로 위축된 기부문화와 대형 기부단체 위주로 이뤄지는 기부의 불균형을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광고 예산이 없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알리고 기부를 요청할 수 없는 중소형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4:08:30#. 강원도에 거주하는 원아영씨(가명) 가족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받았다. 초등학생 자녀 2명과 함께 반지하 단칸방에 거주하는데, 습한 환경 때문에 실내 곰팡이가 많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실내환경 개선 지원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된 이후, 실내 유해인자를 진단받고 친환경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는 시공도 지원받았다. 원씨는 "컨설턴트분이 직접 방문해 꼼꼼히 진단하고 관리방법도 상세히 알려주셨다.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 건강이 걱정됐는데, 새 벽지와 장판으로 바꿔 주시고 생활용품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깨끗해진 집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16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노약자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15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환경보건 컨설턴트와 측정분석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항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 중 개선이 시급한 500가구를 선정해서, 실내환경 개선 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이 사업은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친환경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을 후원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공기청정기, 보일러, 주방·욕실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기업들이 후원한 제품들은 총 27억 3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후원 혜택을 받은 가구는 전국 약 2만6000여 곳이며, 이 중에서 7100여 곳에는 벽지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까지 지원해 줬다. 특히 현대L&C㈜는 2013년부터 12년 동안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바닥재 등을 꾸준히 후원하여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 사업부장(상무)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 당사의 도움이 사회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당사도 친환경 건자재 개발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 케이씨씨글라스, 삼화페인트공업, 에덴바이오벽지, 라이온코리아도 10년 이상 동안 벽지, 바닥재, 페인트, 세정제 등 제품들을 환경보건취약계층에 지원해 오고 있다. ■후원기업 늘고 지원도 업그레이드 올해는 총 19곳의 기업들이 개선사업에 동참했다.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어온 LG생활건강, LX하우시스, 개나리벽지,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삼화페인트공업, 서울벽지, 슈가에코, 에덴바이오벽지, 애경산업, 재영, 케이씨씨글라스, 코웨이, 현대L&C 등 15개 기업, 그리고 올해 새롭게 참여한 강청, 브러시월드, 에코매스, 재현인텍스 등 4개 기업 등 총 19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협약 기업들의 임직원들이 인근 환경보건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 공사에 직접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나설 계획이다. LX하우시스, 에덴바이오벽지는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도 좋은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실크벽지를 후원하고 시공 관련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등 전년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는 각 지자체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가구 중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또,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사회공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피해예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뜻깊은 활동에 오랜 시간 동행해 온 기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많은 환경보건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6-13 17:56:16SK그룹의 SK수펙스추구협의회, 행복나래,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질 좋은 상품이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져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적 기업들이 SK그룹과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SK, 사회적기업 판로 만든다 디지털 홈쇼핑 SK스토아는 친환경 생활세제 개발-생산업체 다래월드와 함께 친환경 세제를 개발, SK스토아의 TV-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본격 유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V채널을 통해서는 내년 1월 14일 첫방송이 예정돼 있다. 다래월드는 이날 행복나래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에도 총 12억원 상당의 친환경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일반 시민들이 협려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2021년 10월 현재 106개 기업, 3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복나래와 SK스토아는 다래월드와 손잡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른 손제정제 공동기획상품(NBP) 개발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친환경 손세정제 '손에솝'을 만들었다. 손에솝은 굴껍질 추출물을 활용해 세척력을 강화하고 천연 티트리 및 라벤더 오일을 첨가해 보습력을 높인 프리미엄 손세정제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용기와 분리배출이 용이한 필름 라벨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기관과 푸드마켓을 통해 기부된다. ■SK 주요 계열사들 사회적 가치 실현SK그룹은 "사회적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주도로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는 지난 2011년 계열사인 행복나래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했다.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주주사 무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래의 가장 큰 비전 중 하나는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는 선순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SK스토아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팀을 사내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상품개발 지원,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행복상자는 연합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가 기부한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기준 1만1500개의 행복상자가 전달됐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를 만들고,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래월드와 함께 좋은 제품을 기부하게 됐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로 부터 그룹사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손세정제를 친환경으로 만드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그것을 계기로 다래월드와 함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SK스토아를 통해 이런 좋은 제품들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7:02:54[파이낸셜뉴스] SK그룹의 SK수펙스추구협의회, 행복나래,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질 좋은 상품이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져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적 기업들이 SK그룹과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SK 행복나래-SK스토아, 사회적기업 판로 만든다 디지털 홈쇼핑 SK스토아는 친환경 생활세제 개발-생산업체 다래월드와 함께 친환경 세제를 개발, SK스토아의 TV-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본격 유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TV채널을 통해서는 내년 1월 14일 첫방송이 예정돼 있다. 다래월드는 이날 행복나래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에도 총 12억원 상당의 친환경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일반 시민들이 협려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2021년 10월 현재 106개 기업, 3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복나래와 SK스토아는 다래월드와 손잡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생활필수품으로 떠오른 손제정제 공동기획상품(NBP) 개발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친환경 손세정제 '손에솝'을 만들었다. 손에솝은 굴껍질 추출물을 활용해 세척력을 강화하고 천연 티트리 및 라벤더 오일을 첨가해 보습력을 높인 프리미엄 손세정제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용기와 분리배출이 용이한 필름 라벨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기관과 푸드마켓을 통해 기부된다. SK그룹, 주요 계열사들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SK그룹은 "사회적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주도로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는 지난 2011년 계열사인 행복나래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했다.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주주사 무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래의 가장 큰 비전 중 하나는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는 선순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SK스토아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팀을 사내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상품개발 지원,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행복상자는 연합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가 기부한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기준 1만1500개의 행복상자가 전달됐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를 만들고,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래월드와 함께 좋은 제품을 기부하게 됐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로부터 그룹사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손세정제를 친환경으로 만드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그것을 계기로 다래월드와 함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SK스토아를 통해 이런 좋은 제품들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 생각하며, 동시에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3:18:5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11일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31일까지 설치되며, 8억원을 목표로 한다. 8억원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2억2800만원이 모금되며 벌써부터 사랑의 온도탑 활기가 뜨거웠다. ㈜다래월드, (주)썬메디칼, ㈜에이스건설,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작년에는 10억9000만원이 모금되며 목표 9억원 대비 122%를 달성할 만큼 사랑의 온도탑 참여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안양시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기업과 각 단체 참여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막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12 00:32:16SK는 24일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드는 스타스테크를 비롯한 200개 기업이 2019년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598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 인센티브 10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부여하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최태원 SK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만들어졌다. 지난 5년간 참여 기업들이 재무적 안정성과 사회성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성과인센티브가 출범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참여기업들은 모두 1682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인센티브 339억원을 받았다. 참여 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2015년 16억1000만원에서 2019년 1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참여기업 당 연평균 사회성과도 2015년 2억4000만원에서 2019년 3억원까지 늘었다.사회성과인센티브는 해마다 5대 1이 넘는 경쟁 끝에 선발된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창출한 사회 성과를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눠 측정한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3년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재원은 SK가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및 SK 관계사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된다. SK가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인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측정과 평가를 주관한다.최 회장은 25일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지금까지 5년간은 측정체계를 만들고 측정과 보상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살펴봤다면 앞으로 5년간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튼튼하게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SK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소독 서비스 및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등 자발적으로 동참한 오투엠, 다우환경, 다래월드 등 참여기업 33곳에 3억5000만원의 별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0-05-24 17:08:27[파이낸셜뉴스] SK는 24일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드는 스타스테크를 비롯한 200개 기업이 2019년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598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 인센티브 10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부여하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최태원 SK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만들어졌다. 지난 5년간 참여 기업들이 재무적 안정성과 사회성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성과인센티브가 출범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참여기업들은 모두 1682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인센티브 339억원을 받았다. 참여 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2015년 16억1000만원에서 2019년 1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참여기업 당 연평균 사회성과도 2015년 2억4000만원에서 2019년 3억원까지 늘었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해마다 5대 1이 넘는 경쟁 끝에 선발된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창출한 사회 성과를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눠 측정한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3년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재원은 SK가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및 SK 관계사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된다. SK가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인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측정과 평가를 주관한다. 최 회장은 25일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지금까지 5년간은 측정체계를 만들고 측정과 보상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살펴봤다면 앞으로 5년간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튼튼하게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SK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소독 서비스 및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등 자발적으로 동참한 오투엠, 다우환경, 다래월드 등 참여기업 33곳에 3억5000만원의 별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0-05-24 12:01:45[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에 거주하는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가 5일 천연 손세정제 5000개를 안양시에 보내왔다. 시가로는 7000만원 상당이다. 다래월드 손세정제는 무알콜 천연재료로 만들어지고 살균력이 100%에 가까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손세정제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기증받은 손세정제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노숙인쉼터,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 42개소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다래월드처럼 온정 나눔에 뛰어든 기업들이 안양시를 잇달아 찾고 있다. 황철현 ㈜네오스라이트 대표는 3일 코로나 난국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방지에 필요한 방역 및 구호물품을 구입,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진구 안양교도소장,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에버그린의 이승환 대표 등 3인이 합심,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했다. 2월에는 박형국 ㈜개성건설 대표와 김희문 파인텍 전무이사는 각각 황사방역용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고, 장재원 안양7동 민방위협의회 위원은 마스크 580개를 만안구청에 전달했다. 또한 ㈜문식품은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5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수제 초코파이 800개(20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코로나 최전선에 있는 만안-동안구 보건소를 방문해 음료와 다과를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대호 시장은 6일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우리시대에 진정한 영웅들, 그분들 때문에 힘이 절로 나고, 특히 보건소 관계자들 격려에 마음이 흐뭇하다”며 “우리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3-06 11:06:33SK스토아는 올 하반기 TV 홈쇼핑에서 선보일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SK스토아는 지난해 12월 행복나래와 함께하는 제1회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제1회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 중 '마커스랩의 디자인 소화기, 페어데이 캐슈 두유, 딜럽 패밀리백, 무늬농장 키위 등' 총 9개 상품이 방송을 통해 판매됐으며, 오는 7월에는 다래월드 주방세제를 비롯하여 총 4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중 '딜럽 패밀리백'과 '무늬농장 키위'는 준비한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2회 'The 따뜻한' 품평회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일까지 약 2주간이다.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지역형·부처형 예비 사회적기업, 기획재정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소셜 벤처 기업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번 품평회에서도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 12개를 선정해 홈쇼핑에 맞는 상품 구성 및 가격 컨설팅, 품질 검사 및 스튜디오 촬영 등 상품 입점부터 방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스토아 SV팀 강범승 매니저는 "홈쇼핑은 방송 판매라는 특성상 다방면에서 품질 검사, 법적 검토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사회적기업의 외형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6-19 09: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