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아트센터인천의 7층 다목적홀이 최근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가변석으로 구축된 아트센터인천의 다목적홀에 계단식 관람석(345석)을 설치하고 조명·음향 등 기존 무대 시설을 재배치하는 등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은 활용도가 적었던 7층 다목적홀을 활성화하고 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키 위해 지난 4월 착공, 최근 완공했다. 다목적홀은 재즈, 인디밴드 등 장르의 한계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소규모 공연부터 예술교육, 하우스콘서트, 파티·이벤트, 컨퍼런스·워크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은 그동안 메인 공간인 콘서트홀을 근간으로 명품 공연장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면 이번 다목적홀의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관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트센터인천은 이번 다목적홀 새 단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하반기 공연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콘서트홀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며 특히 7층 다목적홀에서는 국내 우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옥탑재즈(Octav Jazz)’(연 6회) 시리즈가 펼쳐진다. 공연 관람과 악기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색다른 형식의 렉처콘서트 등도 준비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다목적홀을 활용해 지역 관객과 대중들의 수요를 한층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21 10:38:08【파이낸셜뉴스 무주=김도우 기자】 전북 무주군의 문화·예술·체육의 산실인 예체문화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된다. 19일 무주군은 예체문화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시설개선 사업(리모델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예체문화관 시설개선 사업은 사업비 40억(국비 8억, 군비 32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다목적홀 등 건물 주요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펼치고 있다.또 노후배관을 정비하고 여과기 설치, 공조기를 설치하는 등 노후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예체문화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노후화된 수영장을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천장과 바닥을 정비하고 있는 중이며, 락커룸과 샤워실의 환경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시설사업소 반디랜드 물놀이장 인공폭포 조형물에 대한 보수에 나섰다. 반디랜드 물놀이장의 노후된 인공폭포를 보수하고 조형물과 소품을 설치해 경관이미지 개선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앞서, 군은 군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고 눈높이에 맞는 시설로 만들기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상형 시설사업소장은 “예체문화관의 노후화로 시설에 필요한 유지 및 관리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1년 12월 문을 연 무주 예체문화관은 문화예술체육 공간의 복합타운으로 아름다운 소나무와 쉼터, 분수대 등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돼 군민들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6-19 09:06:26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지주사이자 용산 전자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SYS홀딩스는 용산 전자랜드 신관 2층에 ‘전자랜드 다목적홀’을 11일 개관하고, 이를 기념해 11일부터 16일까지 오디오쇼를 연다. 전자랜드 다목적홀은 87평 규모로 음악회, 미술 전시회, 연극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종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공간 및 시연공간이 필요한 곳에 공간을 임대해 줄 계획이다. 11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오디오쇼에서는 고가 오디오 시연회 및 발표회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11일 오후 4시에는 네트워크 오디오에 대한 강연, 오후 7시에는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Dream System 제품 발표회 △12일 오후 4시에는 음원 관리 소프트웨어 ROON에 대한 강연, 오후 7시에는 매지코의 A1 스피커와 씨에이취 프리시즌의 올인원 인티 앰프 I1의 제품발표회 △13일 오후 4시에는 새로운 음원 압축 기술 MQA에 대한 강연, 오후 7시에는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 랩의 턴테이블과 빔베르그의 스피커 제품 발표회 △14일 2시와 4시 2회에 걸쳐 포컬의 플래그십 스피커 Grande Utopia EM과 골드문트의 NextGen의 앰프 시연회, 오후 6시에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15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매지코의 스피커 M6와 씨에이취 프리시즌의 플래그십 풀 시스템의 시연회, 오후 5시 30분에는 포크그룹 동물원의 공연 △16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아발론의 플래그십 스피커 SAGA가 국내 첫 공개 시연회, 오후 5시 30분에는 마술과 사물놀이를 융합한 ‘사물놀이 얼른쇠’ 공연을 진행한다. 시연회 참가 및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온라인 쇼핑몰 메인 페이지의 오디오쇼 배너를 클릭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당첨자가 선발되며, 모두 무료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이어폰 및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9-11 08:54:38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이 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날 서울 환경상 수상자 21명과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자 77명의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신청사 로비 1층에서 23일까지다. 올해 19회쩨인 서울시 환경상은 서울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는 취지로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에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을 시상한다. 대상은 도봉구 우리천로 일대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선 '참다운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이 선정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공모한 결과 4개 분야에 총 1037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수상작은 사진 11점, 포스터 48점, 일러스트 10점, UCC 8점 등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6-04 16:40:00[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0일~11일 양일간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2024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글로벌 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가 설치된 ECC 박람회장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하반기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잡 페어’에서는 대면 상담을 통해 하반기 채용을 앞둔 기업을 만나고 기업별 맞춤 전략, 필요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컨설팅존’을 마련해 진로·취업 컨설팅, 이공계 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 컨설팅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함께 특화된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별 상담 부스 정보는 잡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8월 30일과 9월 6일에는 온라인 잡 페어도 병행 운영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구축된 박람회 공간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기업별 상담 부스에 방문하고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이번 잡 페어에서 현직자가 전하는 유용한 채용 정보와 직무역량을 확인하고 더불어 미니 컨설팅을 통해 뚜렷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양일간 개최되는 잡 페어 외에도 별도의 기업별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6 09:42:50[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다. 소상공인이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자는 목적에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다.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해 참여기관들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나눴다. 특히 ‘금융자산’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KB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공공 기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두고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6 12:09:24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2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2024-08-07 13:33:5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호동골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에 관람객과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는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로 가든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든센터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을 갖춰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생활SOC복합사업으로 조성함에 따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추게 된다. 다목적홀은 실내식물과 각종 정원 소품, 예쁜 정원 사진전 등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정원식물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 정원문화특강 등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작은도서관도 정원 특화 도서관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정원 관람뿐 아니라 정원에 대한 교양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지방정원과 가든센터가 전주의 새로운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26 15:31: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아이는 아이를 안고'로 유명한 작가 양정욱의 예술세계를 다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일 시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김남시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가 초청돼 '인간의 내러티브와 기계의 몸짓.. 양정욱의 키네틱 아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남시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문화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학과 문화이론, 미디어 이론 관련 논문과 글들을 다수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동시대 움직이는 조각 중에 유독 양정욱의 작품이 대중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를 인간 삶에 대한 서사로 보고, 이를 한국 동시대 미술과 비교하며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양정욱 작가는 독창적인 조각·설치 작품을 통해 미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특강의 수강생은 60명 선착순 모집하며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수강료는 없다. 미술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여러 실험적 시도를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쌓아 올린 양정욱 작가의 주요 작업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26 11:30:44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남아 지역에 해외직접투자를 하는 기업과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 등 글로벌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글로벌 파트너가 법률·회계·세무 등 다양한 주제 현지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135명이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박소현 기자
2024-07-18 18: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