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다문화가정 170여명을 리움미술관에 초청하는 관람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움미술관은 참석자들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행사를 진행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7 18:16:32[파이낸셜뉴스] 삼성문화재단은 다문화가정 170여명을 리움미술관에 초청하는 관람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움미술관은 참석자들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행사를 진행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리움미술관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7 11:09:0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 거주 3년 이상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경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결혼이주 여성과 고려인 여성이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 산모들에게는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산모돌보미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정보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모돌보미로 활동하는 결혼이주 여성과 고려인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 8~16일 산모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산모돌보미 활동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한 가정당 70시간 활동한다. 시급은 1만3000원(식비 포함)으로 교통비가 지급된다. 산모돌보미는 신생아 목욕,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세탁물 등 청결 관리, 예방접종 안내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산모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정신적 안정 지원도 펼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26명의 산모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주상현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돌보미가 산모를 돌보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동시에 줄 수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지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모돌보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 산모와 고려인 여성 산모는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서비스 이용가정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광주북구가족센터로 내방, 접수하면 된다. 연중 모집 중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북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0 13:10:09[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경제와.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2 11:45:25IBK기업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음악회에 다문화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 등 600여명을 초청해 음악으로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9 18:12:5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아버지나 어머니 출신국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이 신청 학생이 있는 학교에 찾아가 맞춤형 수업을 해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언어를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8개로 늘리고 강사도 늘렸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찾아가는 일대일 한국어교육'을 해주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21 16:50:57[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해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하였으며, 주 2회 수업을 진행하여 한글 기초 수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로 아동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아동교육 전문기업 '대교에듀캠프'와 협력해 수준별 세분화된 교재로 한글 수업을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7 09:43:54노랑풍선이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과 함께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날 서울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 등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2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해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랑풍선과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했으며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가 도시락을 후원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사회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04 10:02:25【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고향 나들이 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2주간 고향 나들이 신청을 완주군가족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완주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이다. 가정 형편과 모국 방문 횟수, 거주(결혼)기간, 지역사회 활동 등을 평가해 5∼11월 고향 방문을 돕는다. 선정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으로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고향 가족과 재회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3-31 14:25:01[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4월 14일까지 공모안을 접수받아, 선정된 단체에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및 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 1년 이상 된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글로벌 공항 운영기업으로서 △다문화 청소년 교육 지원 △진로 탐색 지원 △부모 초청사업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0 13: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