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박애원’에 사랑의 케이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케이크 전달은 이웃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나눔봉사단이 직접 케이크를 제작하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센터 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2명의 한국어교육봉사단, 소통봉사단, 운영봉사단이 있으며, 한국어교육, 안내문 번역, 센터 업무 보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센터 봉사단원들이 만든 케이크를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어느 때 보다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18:09:35[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나눔터지역아동센터, 반송지역아동센터, 송정지역아동센터, 해봄지역아동센터 등 4곳과 함께 '2024년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스쿨'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스쿨 사업은 해운대구청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해운대구의 동부권과 서부권 각각 2개 지역아동센터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조금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설계의 기회와 정서적 지지 및 성장의 바탕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7 14:25:25[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은행과 한국가족센터협회가 함께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한국가족센터협회의 전국 25개 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전래동화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한글과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자녀 양육과 자녀 학습 지도 교육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월 말까지 한국가족센터협회 전국 25개소에서 할 수 있으며, 연간 2학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1-09 15:30:16[파이낸셜뉴스] 부산건강가정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다문화가정자녀 13명의 합동 돌잔치 '추카추 마이 베이비' 행사가 26일 해운대구 센텀 그랜드애플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돌잔치 행사에는 남흥건설 대표이자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문태경 대표가 1000만원을 후원했다.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금순 센터장은 "이번 돌잔치가 다문화가정의 양육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출산장려의 기회로 삼아 해운대구 인구증가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법인이사, 센터운영 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돌잔치를 축하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26 18:01:58[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금순 센터장)는 최근 다문화카페 ‘카페비엣’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비엣'은 베트남이라는 뜻이며 카페비엣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대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카페다. 센터가 위탁운영하는 이 까페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명이 근무한다. 일반 커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커피를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조 센터장은 "이 까페가 결혼이주여성들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용기있는 모습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5-18 16:55:56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시상식을 주관한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개인, 단체 등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개인 186명, 단체 35개에 대해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개인 11, 단체 4)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70점(개인 66, 단체 4)을 선정했다.센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다문화가족 특화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2020-05-31 18:31:03[파이낸셜뉴스]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는 지난 28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한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개인, 단체 등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개인 186명, 단체 35개에 대해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개인 11, 단체 4)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70점(개인 66, 단체 4)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 1월 개소한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 가족복지과 소속으로 해운대문화원(원장 최수기)이 위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센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다문화 가족 특화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외부지원 공모사업으로 다문화정책을 반영한 자체사업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으로 팀을 이뤄 구성한 다문화기자단 ‘해·다·지’ 1기의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5-28 15:39:37김도율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사진)이 2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 회장은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천샤미나드 피정의집 관장, 사단법인 청소년 '내일' 이사,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핵심가치는 소통, 상생, 다양성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가족정책을 냉철한 시각으로 적시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9-03-21 17:13:42신라면세점이 연초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잡고 동남아 다문화 가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가족센터의 동남아 다문화 가족 회원 약 400가구가 지원받게 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제주도 소외이웃 돕기 기부금 전달, 2월 서울 중구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다문화 가정 중 동남아 출신 가정의 비율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중구가족센터와 협의해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8년 4월 기준 다문화 가정의 부모 출신국 중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 비율은 40% 이상이다. 신라면세점은 첫 지원 활동으로 동남아 다문화 가정에 새 학기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가정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제빵클래스 체험, 한복 체험, 고궁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신라면세점을 찾는 동남아 고객도 늘고 있어 소외 이웃 중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2-27 09:50:06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 473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 지원기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지원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관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 이정숙 성동구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아이들과 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4월 개관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총 1200여명이 이용 중이다. 특히 베트남, 중국, 몽골, 필리핀 등 8개국 90여명의 다문화여성들이 참여한 자조모임과 다문화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 1호 도서관 개관 이후로 총 473개가 구축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에도 5개의 글로벌 아름인 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아름인 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구축 위주로 진행되다 2015년부터는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작년부터는 이용자에게 맞춘 특성화형 도서관 지원, 올해엔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도서관 지원으로 진화했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할 장소로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선택한 것도 지역사회 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0년부터 꾸준히 아름인 도서관 구축에 힘써온 이후 처음으로 다문화 지원기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지원할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나가며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8-28 14: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