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미국 보안사업 전문기업 팩션 네트웍스(Faction Networks)와 협업한다고 12일 밝혔다. 팩션 네트웍스는 제로 트러스트, 사이버 보안, 네트워킹, 디지털 미디어, 개인정보 보호 분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데이브 랜드 대표와 임직원은 네트워킹,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30년간 성공적인 제품과 특허를 개발해 왔다. 최근 정보보안에 대해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중국을 제외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반도체 생태계와 제조기반 재건을 위해 슈머(Schumer) 상원의원, 뉴욕주 관련기관 GO SEMI, NY CREATES와 협력하고 있다. 또 미국 국방부, 공군 보안관련 Griffiss 등 국방관련 보안기관과 인증, 시험전문기관인 AIS, Quanterion, ORION 등과 긴밀히 협업해 국방, 정부기관은 물론 민간분야까지 사이버 보안이 필수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팩션 네트웍스는 국가 사이버 보안 멤버인 케빈 크레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과 자문기구의 의장 필립 니더마이어(Philip Niedermair)와 미국 내 사이버 보안 정책에 깊게 협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TP-LINK를 포함한 일부 중국 기업들의 통신 장비에 대한 판매 금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TP-LINK 제품의 판매 및 유통이 위축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보링크는 미국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춰 고성능, 고신뢰성 AP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의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안 관련 기술을 강화하고 최신 Wi-Fi 7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팩션 네트웍스 관계자는 "다보링크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시장에서 SKT, KT, LGU+ 등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며 “특히 Wi-Fi 6E, Wi-Fi 7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보안 문제'인 만큼 신뢰성과 투명한 기술 개발 과정을 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제품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보링크 관계자도 "미국 파트너에게 다보링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미국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보링크의 판매가 국내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국내 판매량 이상의 수출을 만들어 낼 계획이며 미국 현지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8-12 09:39:26[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100% 자회사 에코비아(Ecovia)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은 글로빅스(Globix)가 환경부의 ‘진짜 생분해’ 기술 기준 정립을 위한 전과정평가(LCA)에 참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단순한 친환경 인증을 넘어 실제 생활환경에서 분해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생분해 산업 전반의 기준과 정책을 재정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전과정 평가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한국전과정평가학회에 '일회용 빨대 종합 실태조사' 연구를 공식 의뢰해 생분해 제품의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의 객관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빅스 관계자는 “생분해 기술 선도기업으로 환경부의 생분해 관련 간담회에 공식 초청돼 참여하게 됐다”며 “자사의 기술이 평가에 포함돼 향후 국가 인증 기준의 표준이 될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빅스의 기술은 일상 온도인 20~30℃ 환경에서 6~12개월 내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한 상온 생분해가 핵심이다. 이 회사는 유럽 친환경 인증기관 튀프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생분해성 최고 등급인 ‘OK COMPOST HOME’ 인증을 획득한 PBS 기반 원료를 사용한 제품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기존 PLA 소재처럼 58℃ 이상의 고온 퇴비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제품과는 달리 실제 소비자 사용 환경에서도 분해가 가능해 ‘진짜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환경표지인증(EL724)은 PLA 제품도 친환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실제 분해 여부와 관계없이 시장에 유통되는 구조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업계는 인증 등급을 ‘상온 생분해’와 ‘고온 생분해’로 구분하는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호소했고 환경부의 이번 전과정평가는 그 논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빅스 관계자는 “자사의 이번 전과정평가 참여를 계기로 보유 기술이 제도적 기준으로 격상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정부의 생분해 플라스틱 기준 개편과 연계한 지원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보링크는 자회사 에코비아를 설립하고 글로빅스 기술에 대한 한국기술평가원의 정식 기술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비아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생분해 빨대 컵, 포크, 숟가락 등 다양한 제품을 양산화하고 있고 국내 대기업 및 해외 유통사와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보링크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호주 등 글로벌 생분해 제품 수요 시장으로 진출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글로빅스는 오는 9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SG 친환경 대전’ 특별관에 공식 초청돼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및 바이어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2 13:36:45[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100% 자회사 에코비아(Ecovia)가 생분해 PBS(Polybutylene Succinate) 기반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국내외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비아는 기술 보유 기업 글로빅스(Globix)의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인증, 유통까지 전방위 사업 실행에 돌입했다. 다보링크는 에코비아 설립을 통해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비아는 글로빅스의 독자적 PBS 생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상용화 및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글로빅스는 생분해 기술과 관련된 제품화 노하우를 제공하고 다보링크는 전체 전략 기획 및 글로벌 유통,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구조다. 에코비아는 글로빅스가 진행하던 납품 및 인증 관련 실무를 전면 이관 받아 실질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한 종합 실행 법인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빅스가 수년간 자체 개발한 생분해 소재는 기존 PLA 및 전분계 생분해 소재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100% 분해가 가능하다. 이 소재는 유럽 친환경 인증기관 튀프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생분해성 최고 등급 ‘OK COMPOST HOME’ 인증까지 획득했고 해당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상용화해 세계 최초의 PBS 빨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자연 퇴비 조건인 20~30℃에서 무해하게 분해되며 실제 환경 적용성이 높다. 글로빅스는 PBS원료를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빨대와 제품을 개발했고 이번주 내에 글로빅스 하위 인증 구조를 활용해 에코비아 명의로 정식 접수할 예정이다. 글로빅스는 환경부 주최 ‘2025 환경 창업대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본 대회는 지속가능한 환경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글로빅스는 생분해 소재 기술을 통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본선 진출 기업은 이후 K-스타트업 부처통합경진대회에도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에코비아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PBS 생분해 제품 생산 설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과의 친환경 빨대 납품 계약이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공급 미팅도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단기간 내 실질적 수익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스타벅스가 기존 종이 빨대의 소비자 불만을 이유로 식물성 플라스틱 빨대를 일부 재도입해 생분해 빨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코비아는 향후 정부의 LCA 결과에 따라 대형 브랜드와의 공식 제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에코비아 김태양 대표는 “기술 상용화, 실증, 인증, 납품까지 모두 연결하는 구조가 갖춰진 만큼 단순 기술 보유를 넘어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보링크의 글로벌 마켓 능력과 실행력 결합으로 생분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6 11:04:05[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KT와 ‘2025년 GWh ax AP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단가계약에 따른 계약이행 예정 금액은 91억 6200만원이다. 향후 발주량에 따라 계약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이며 이번 계약으로 다보링크는 ‘GIGA WiFi Home ax’는 와이파이6 규격을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공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정용 무선공유기 납품을 주력으로 하는 다보링크는 올해도 통신 대기업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LG유플러스에 154억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 다보링크는 신규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판매는 정확한 기술력과 빠른 생산력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의 B2C 분야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년간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기기 납품을 이어온 만큼 업계로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자사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0 09:39:57[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에너지 전문가인 김광현 박사가 신임 각자 대표로 취임해 ‘필요 기술 중심의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김광현 대표는 선임 후 다년간 쌓아온 ICT 기반 기술을 토대로 경제성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 사업화 모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친환경 기술 내재화 등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다보링크는 각국의 에너지 수요 구조와 규제 환경에 맞춘 현지화 중심의 솔루션 설계 체계를 계획하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각 지역 별로 재생 및 재활용 리소스를 이용한 에너지의 생산 및 저장, 분배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 및 인프라 구축 등을 분석하고 전략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본사 조직과 국내외 검증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고 국내외 시장 특화형 사업 및 제품 과 서비스 라인을 단계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재무건전성 확보해 경영권 매각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광현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 사업 등 매출 실현이 가능한 신사업에 매진해 영업 적자를 벗어나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대주주의 경영권 매각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보링크는 최근 제기된 1년간 누계 벌점 15점 이상일 때 발생하는 적격성 심사 우려에 대해서도 추가 벌점이 부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투자자들의 불안을 없애겠다고 일축했다. 김광현 대표는 “다보링크는 외형 성장이 아닌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경영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을 추진한다”며 “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인적 기술적 생태계를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업 추진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9 09:11:36[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에너지 전문가인 김광현 박사와 협업해 폐배터리 복원 및 재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기차 보급이 확산돼 폐배터리 발생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2030년 세계 전기차 폐차량은 411만 대,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7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지만 글로벌 재활용 설비의 절반이 가동 중단상태일 정도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확보가 시급하다. 국내 역시 2030년 이후 폐배터리 배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자원순환, 환경, 안전 문제 해결이 매우 절실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광현 박사는 “현재 폐배터리 복원, 재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폐배터리가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이 다량 함유된 '도시광산'”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7~33%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국내 시장 역시 10년간 약 70%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 배터리법 등 제도적 지원과 대기업의 진출, 기술 혁신이 맞물려 산업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보링크는 배터리 복원, 재생 기술 내재화, 품질 인증 체계 등을 구축하고 배터리 제조사, 완성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B2B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과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IoT·데이터 기반 배터리 이력 관리 솔루션 개발, 정부 정책 및 대기업 협력 통한 대규모 실증사업 참여 등도 추진하는 등 다각도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할 계획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에너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폐배터리 복원, 재생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데이터 관리, IoT, 품질 인증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링크는 배터리 복원, 재생 기술 고도화와 체계적 품질 관리로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5 15:53:44[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LG유플러스에 153억 7400만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3.32%다. 다보링크는 올해 안정적인 납품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신규 판매처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납품도 매달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의 안정적인 기반을 발판으로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B2C시장 진출 등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납품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9 13:49:59[파이낸셜뉴스] 다보링크는 최대주주가 테라사이언스에서 엔포스페이스로 변경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엔포스페이스의 주식매매 잔금 미지급으로 해제됐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테라사이언스는 지난달 7일 다보링크의 주식 499만1847주를 주당 2200원에 엔포스페이스에 넘기기로 계약한 바 있다. 총 양수도 금액은 109억8206만원 수준이었다. 테라사이언스 측은 "계약 상대방(엔포스페이스)의 잔금 미지급으로 인해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09 10:46:21[파이낸셜뉴스] 다보링크는 LG유플러스와 WIFI6 공유기 및 유선HGW 24년 1분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4억5870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9.9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4월30일까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1-17 14:57:34[파이낸셜뉴스]메타버스(가상 세계) 관련주들이 돌연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구현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보링크도 강세다. 다보링크는 메타버스 필수 인프라인 초고속 무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다보링크는 전 거래일 대비 195원(10.20%) 오른 2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사에서 일부 관련주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보고서를 내놓자, 메타버스 테마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엔피는 현재 600평 규모의 XR 스테이지를 자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시각효과 기술 업체 덱스터는 19.71%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위메이드맥스(101730)도 15%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시각효과 업체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7.6%,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사 맥스트(377030)는 7.3% 오르고 있다. 2000년 설립된 다보링크는 초고속 유선통신 단말기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무선랜(WLAN)기반의 네트워크 장비 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정용 Wi-Fi 사업, 기업/공공 Wi-Fi 사업, 게이트웨이 사업, 신규 사업 부문 등이 회사의 대표 사업 영역이다. 다보링크는 우수한 Wi-Fi 구현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AP Controller’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진입 장벽을 형성했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6E가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히고 있는데 이 기술을 다보링크가 가지고 있다. 향후 △Wi-Fi 6를 6기가헤르츠(㎓) 대역까지 확장한 ‘Wi-Fi 6E/7 AP’ △데이터 트래픽 증대에 따른 인프라 구축 필수 장비인 ‘10G 게이트웨이’ △전방 산업 및 정부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 확장이 기대되는 ‘5G CPE’ 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양산이 시작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0-01 10: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