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4명을 나타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04명 증가한 5만9644명이다. 지난 13일 638명 이후 1주 만에 다시 600명대를 보인 것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 상황이 된 것. 검사를 보면 7만7996명으로 전일 8만1689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4만1175명으로 전일 4만504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20일 0.7%로 전일(1.0%)과 비교해 낮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0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7월) 10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7월) 6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7월) 1명 △해외유입 5명 △기타집단감염 3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27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4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528명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7-21 10:51:58[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67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6일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147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908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말 검사자 수가 줄면서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에 머물렀지만 금일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600명대로 증가했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일주일간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이다. 이날 지역별로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인천·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 발생했다. 누적 완치자는 총 13만2068명으로 완치율은 93.35%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4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총 1965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9%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6-02 09:49:4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가족이나 지인, 직장 등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감염 전파 피율이 급격히 높아지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했다. ■신규확진 666명 기록.. 지역발생만 633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6명으로 누적 13만5344명을 기록했다. 전날(561명)보다 105명 늘어 다시 600명대가 된 것이다. 600명 대의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64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926명, 치명률은 1.4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50명, 격리해제자는 874명 늘어난 누적 12만5032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12명 감소한 838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이다. 1주일 간 하루평균 612명 꼴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87명을 여전히 2.5단계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은 33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542명)보더 91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381명(60.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55명, 울산·강원 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경북 각 15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5명, 충북 4명 등 총 252명(39.8%)이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로 대구에서 지난 19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유흥업소에서만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아산의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44명을 기록했다. 누적 18명을 기록한 서울 강남 학원과 경기 남양주 어린이집(23명) 등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내국인 16명·외국인 17명)이다. 전날 기록한 19명보다 14명 많다. 이들 중 21명은 공항·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발견했다. 서울에서 3명 경기·인천·충북에서 각 2명, 부산·대구·경북에서 각 1명씩인데, 지역거주자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33명 중 중국 국적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필리핀·인도 각 4명, 이집트 3명, 일본·우즈베키스탄 각 2명, 방글라데시·러시아·아랍에미리트·카자흐스탄·바레인·스리랑카·네팔·미국 각 1명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수는 총 952만966건을 기록했고, 이 중 926만806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만755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백신 신규 접종 23만명.. 2차 누적접종 170만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23만5680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3674명으로 총 378만7570명이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2만1916명으로 총 170만7528명이다. 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747명으로 총 206만1032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수는 8만3267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9017명으로 총 172만6538명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006건이 늘어 총 2만4130건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등 사례가 전체 2만3008건(95.3%)에 달하는 등 대부분이었다. 이중 전날 추가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9건이 늘어나 총 20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인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75건 추가돼 총 765건으로 집계됐다. 사망 사례는 8건이 추가되면서 총 148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되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05-22 10:25:21[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4일보다 130여명 늘어난 수치로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가 됐다. 평일 대비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효과’가 사라져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76명 늘어난 12만4945명으로 집계됐다. 4일 541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보다 135명 늘어난 수치다.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비중이 점차 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앞으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대본은 주말부터 주 초반까지 확진자 수가 적게 집계되다가 중반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월요일(4월 26일)과 화요일(4월 27일)에는 각각 499명, 512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주 월요일(4월 19일)과 화요일(4월 20일)에는 532명, 549명이었는데 수요일부터는 7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4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이다. 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6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88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5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총 4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확진자 중 63.3%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239명(38.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 6명, 전북 6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나 누적 184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3명이다. 전날 162명보다 11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16명 늘어 누적 11만494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8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6914건이다. 직전일 4만1829건보다 4915건 줄어든 수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 수는 총 899만4069건으로, 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수는 879만129건이다.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은 1.83%이다. 3만6914명 중 6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직전일 1.29%(4만1829명 중 54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로 확인됐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05-05 11:05:45[파이낸셜뉴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1000명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동안 신규 확진자수가 600명대 까지 떨어졌지만 검사수가 감소한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오늘 4일 정부에 따르면 어제(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지가 지난달 11일(689)이후 23일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800명대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세는 신정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평일과 비교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시적 현상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911명으로 집계됐다. 1일 1028명, 2일 820명, 3일 657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단숨에 1일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에 근접했다. 정부는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1월 한 달간 확진자 수를 줄여 3대 대유행을 꺾겠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월에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이어지려면 앞으로 2주간 상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더 커져 정부가 예상한 대로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다. 정부가 거리두기 2주 연장과 5인 이상 모임금지를 발표했지만 국민의 희생만 강요한다는 불만은 더 커지고 있어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04 07:06:20[파이낸셜뉴스]주말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31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 500명대에서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9명으로 6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이는 국내 주말 확진자 수가 유일하게 600명을 초과했던 1차 유행 당시 3월2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8700건 이상 검사 건수가 급감한 주말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12일이 지난 수도권에서 다시 역대 최대인 470명이 확진되면서 수도권 중심 '3차 유행' 확산세가 계속됐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500명대를 초과했다. 정부는 7일 자정까지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2단계+α) 종료를 하루 앞두고 추가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9명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31명 늘어난 3만7546명이다. 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과 주 초반 400명대(11월29일~12월 1일 450명→438명→451명)에서 주 중반 이후 500~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 주말인 5일 하루 새로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4371건으로 전날 2만3086건보다 8715건이나 감소했다. 보통 주말에는 민간 의료기관 휴진 등으로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신규 의심 환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4.4%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지난달 11일부터 26일째 세자릿수인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월30일부터 최근 1주간 414명→420명→493명→516명→600명→559명→599명 등으로 하루 평균 514.43명으로 500명대를 초과했다. 목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4일 600명 이후 500명대로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40명이 늘어 다시 600명에 육박했다.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환자 수도 감소 경향을 보이는 주말의 국내 발생 599명은 1차 유행 당시로 9개월여(279일) 전인 3월2일 684명 이후 두번째로 많은 숫자(3월1일 593명)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 11명, 전북 11명,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 세종 2명 등이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선 470명이 집중돼 종전 국내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였던 4일 463명을 초과했다. 최근 4일간 400명대(419명→463명→400명→470명)다. 비수도권에선 129명이 확인돼 3일 97명 이후 3일째 세자릿수(137명→159명→129명)로 집계되고 있다. 권역별로 경남권 52명, 충청권 32명, 호남권 22명, 경북권 12명, 강원권 11명 등이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전국이 2.5단계 수준을 초과한 가운데 수도권에 이어 경남권도 2단계 기준치의 80%(48명)를 초과했다. ■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과 병원 등서 감염 서울에선 전날 오후 6시 기준 160명이 확인됐는데 이후 6시간 만에 100명 가까이 급증했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과 병원, 구로구 보험회사, 공연이 열린 종로구 음식점, 중구 콜센터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삼성동 재활·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의료진과 종사자, 환자·입소자 등이 한꺼번에 시설 내에 격리되는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이외에 상당수는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 접촉자다. 경기에선 양평군 개군면 관련 25명, 고양시 일산의 한 요양원에서 20명이 하루에 확진됐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경기도에서도 7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연천 군부대 관련 3명,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1명, 용인 직장모임 관련 1명 등이 추가로 확인됐다. 85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에선 장구 강습과 관련해 추가 전파 사례인 요양병원 관련 3명과 추가 확진자 7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신라대학교 교직원 관련 환자 접촉자 1명과 'N차 전파'로 3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 탑승 이후 확진된 환자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남에선 전날 오후 5시 기준 14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김해에서 확진된 7명은 김 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가족 5명과 종사자 1명과 그 가족 1명 등이다. 거제에선 대형조선소 사내 협력사 소속 직원(경남 692번째 환자)이 4일 자녀(686번째 환자)에 이어 확진된 이후 직장동료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창원에선 식당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보고됐다. 강원 춘천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가족, 지인을 비롯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의 가족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원주에선 앞서 확진자가 나온 경기 여주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홍천에선 춘천 직장에서 양구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 1명이 발견됐다. 정선에선 서울 종로구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12-06 11:16:40[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65명 증가한 8만19명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 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7월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 상황이 된 것. 검사를 보면 7만6690명으로 전일(8월 30일) 9만87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4만171명으로 전일 5만74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달 31일 0.7%로 전일(1.1%)과 비교해 높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9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2021년8월4) 10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8월2) 9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3) 3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4) 3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18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27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8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584명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9-01 10:54:31[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61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도 1명이 늘어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61명 증가한 6만9306명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 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7월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 상황이 된 것. 검사를 보면 6만4920명으로 전일 7만2160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3만5119명으로 전일 3만9791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0일 0.9%로 전일(1.3%)과 비교해 낮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6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8월) 8명 △중랑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8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2) 6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2021년8월) 5명 △해외유입 11명 △기타집단감염 38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30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5명 등이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해 546명으로 늘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8-11 10:58:38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2021-05-22 09:31:40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6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54명 증가한 13만3471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전날 528명까지 줄었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600명대 중반까지 늘었따.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7~1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8만1838건, 7만4543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명→729명→661명→572명→597명→506명→63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27.7명으로 직전 1주 542.4명보다 85명 이상 많았다. 사흘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를 초과한 600명대다. 지역별로 서울 245명, 부산 27명, 대구 23명, 인천 23명, 광주 4명, 대전 10명, 울산 27명, 세종 3명, 경기 159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16명, 전북 9명, 전남 10명, 경북 24명, 경남 16명, 제주 4명 등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110명(서울 64명·경기 43명·인천 3명), 비수도권 6명(울산 3명·충남 3명) 등 116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수도권 1만2635명, 비수도권 1355명 등 1만399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91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83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148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06명 증가해 누적 12만323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33%다. 정부는 이번 주 감염 양상을 평가해 23일까지 3주간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후속 방역 조처 방안을 금요일인 21일 발표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5-19 09: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