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아티스트 클렘 킴(Clem Kim)과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클렘 킴은 ‘모든 것이 살아 숨쉰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작가로, 지난해 배럴과 함께한 첫 번째 협업 컬렉션 ‘KEEP SWIMMING’이 큰 인기를 끌며 두 차례 리오더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벚꽃 다이빙’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다이빙하는 동작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봄의 따뜻한 분위기와 생동감을 담아냈다. 특히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주목받은 현대무용수 류태영과 이유진이 모델로 참여해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우아한 춤선으로 표현하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출시 제품은 한층 다양해졌다. 여자 원피스 수영복 4종, 남성 수영복 2종, 수모 4종, 파우치, 비치타월, 여권지갑 등 작년보다 폭넓은 라인업이 마련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배럴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협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클렘 킴 아트워크 스티커 팩이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성수 직영점에서는 단독 미니 팝업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3월 15일부터 클렘 킴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벚꽃 다이빙 포토존, 봄날의 추억 남기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작가가 직접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초기 스케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배럴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클렘 킴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더욱 상상력 넘치는 아트워크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설레는 봄, 배럴과 함께 건강하고 유쾌한 스윔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럴 X 클렘 킴’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배럴 공식 온라인몰과 직영점, 백화점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3-10 11:28:54[파이낸셜뉴스] 가민은 1.2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올인원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G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센트 G2는 수중에서도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워치의 하우징, 베젤, 버튼은 해양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소재다. 이 소재는 사파이어 렌즈, 100미터(10ATM) 다이빙 등급 케이스, 누수방지 버튼과 결합돼 내구성을 높였다. 디센트 G2 다이브 준비 상태 기능은 수면, 스트레스, 최근 운동, 시차 등 다양한 생활 요인이 다이빙 준비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높은 준비 점수는 다이빙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상태임을 의미한다.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를 위해 싱글 및 멀티 가스, 무감압 한계 시간을 연장시켜주는 재호흡기(CCR) 모드, 게이지 모드까지 지원한다. 3축 다이빙 나침반을 내장해 수심 아래를 쉽게 탐험할 수 있다. 무감압한계시간(NDL), 다이빙 시간, 수심 등 필수 데이터를 간소화한 화면과 큰 텍스트로 제공되는 ‘숫자 크게 모드’로 다이버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영장 무호흡 훈련 모드는 프리다이빙 훈련 중 풀 다이빙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프리다이버에게 유용하다. 다이버는 맞춤 설정된 깊이, 간격, 방향, 목표 깊이, 중성 부력에 대한 오디오 및 진동 알림과 같은 무호흡 다이빙 전용 기능을 통해 다이빙 중 시계를 확인할 필요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하강∙상승 속도에 따른 오디오와 진동 알림을 제공하는 바리오미터 기능과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관리가 가능하다. 지상으로 돌아온 다이버는 가민 다이브 앱에서 다이브 로그를 검토하고 다이빙 데이터와 장비 상태를 기록 및 공유할 수 있다. 수면 GPS 기능을 활용해 입수 지점과 출구 지점을 추적하고 이를 지도에서 확인한다. 디센트 G2는 심박수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계단 오른 횟수 등을 추적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선잠, 깊은 잠, 렘 수면 단계를 분석해 수면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와 수면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심박수 변동성(HRV) 상태에 대한 분석 리포트와 스트레스, 수분 섭취, 호흡, 혈중산소포화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디센트 G2는 자전거, 오픈워터, 근력 운동 등 수십 개의 내장 스포츠 앱을 제공한다. 운동 강도, 최대산소섭취량, 열 및 고도 적응, 회복 시간 등 훈련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가민 코치 훈련 계획은 유저의 컨디션과 회복 상태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러닝 및 사이클링 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주간 맞춤 운동 추천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훈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13 09:06:45[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회장(오른쪽)이 5일 서울 중구 CJ본사에서 부임 인사차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2-05 15:59:5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다이빙(戴兵) 신임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주한중국대사)가 경북도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추진 상황 등 현장 시찰, 상호협력 통한 동반성장 및 우호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17일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 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3년으로 양국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크게 동반성장 해 왔으며 앞으로 '천년 고도 경주'에서의 2025 APEC 성공개최를 통해 한·중 상생을 넘어 세계 경제 도약의 이정표가 되어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 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다이빙 대사는 "도를 방문해 경주국립박물관 등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시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도는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랴오닝성 등 중국 6개 지역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허난성과는 올해로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후난성과는 공무원 교류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하이에는 경북 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17 14:00:42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사진)가 오는 27일 부임한다. 직전 싱하이밍 전 대사가 지난 7월 초 본국으로 귀국한 이후 5개월20여일 만이다. 다이빙 신임 대사 부임은 중국 정부에서 부장급으로 분류됐던 싱하이밍 전 대사보다 높은 고참급 선임 국장급으로, 한중 관계 개선을 바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당초 이번 주 초 부임할 것으로 알려진 다이빙 신임 대사는 27일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이 직접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 다이빙 대사는 주유엔 부대표를 지낼 만큼 지금까지 한국대사에 임명된 인사들 중 최고위급이다. 당초 지난 10월께 신임 대사 부임이 예정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이후 탄핵정국이 이어지면서 내년으로 부임 시기가 순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지목한 '중국인 간첩사태' 언급 이후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신임 대사 부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윤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내다 신임 주중 주한대사로 아그레망(외교사절 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임명 절차가 올스톱될 만큼 중국 정부의 반발이 컸다. 게다가 탄핵정국의 여파가 지난 10월 신임 주중대사에 내정된 김 내정자의 중국 부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현 정부 출범 직후 주중대사로 일해온 정재호 현 대사는 이달 말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대사 공백'에 따른 대행체제 운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의 부임은 오히려 외교적 결례라는 우리 정부 내부의 우려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 내정자는 중국 정부 측과 접촉이 아예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정국 등으로 혼란스러운 한국 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다이빙 대사가 부임하는 것을 놓고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시 주석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시그널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 내 정치적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중국이 선제적으로 양국 관계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읽힌다는 것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2-24 18:42:51[파이낸셜뉴스]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오는 27일 부임한다. 직전 싱하이밍 전 대사가 지난 7월 초 본국으로 귀국한 이후 5개월 20여일만이다. 다이빙 신임 대사 부임은 중국 정부에서 부장급으로 분류됐던 싱하이밍 전 대사보다 높은 고참급 선임 국장급으로, 한중관계 개선을 바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관측이다. 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당초 이번주 초 부임될 것으로 알려진 다이빙 신임 대사가 27일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이 직접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 다이빙 대사는 주 유엔 부대표를 지낼 만큼 지금까지 한국대사에 임명된 인사들 중 최고위급이다. 당초 지난 10월께 신임 대사 부임이 예정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이후 탄핵정국이 이어지면서 내년으로 부임 시기가 순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윤 대통령이 12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지목한 '중국인 간첩사태' 언급이후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신임 대사 부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윤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내다 신임 주중 주한대사로 아그레망(외교사절 주재국 동의)까지 받은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임명 절차가 올스톱될 만큼 중국정부의 반발이 컸다. 게다가 탄핵 정국의 여파가 지난 10월 신임 주중대사에 내정된 김 내정자의 중국 부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현 정부 출범직후 주중대사로 일해온 정재호 현 대사는 이달 말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대사 공백'에 따른 대행 체제 운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의 부임은 오히려 외교적 결례라는 우리 정부 내부의 우려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 내정자의 경우 중국 정부측과 접촉이 아예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 정국 등으로 혼란스런 한국내 상황임에도 불구, 예정대로 다이빙 대사가 부임하는 것을 놓고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시 주석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시그널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내 정치적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중국이 선제적으로 양국간 관계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읽힌다는 것이다. 다이빙 신임 대사의 이력도 주목을 끈다. 일각에선 다이빙 대사가 싱하이밍 전 대사와 같은 ‘한반도통’으로 분류되지도 않고, 한국어에 능통하지도 않아 한국을 홀대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싱 전 대사보다 직위가 높은 선임 국장급인 데다 4년간 주유엔 중국부대표를 지내 북핵 이슈를 포함한 다자외교에 풍부한 경륜을 가진 인사라는 점에서 보다 격상된 한중관계 개선을 고리로 양국관계의 틀을 전향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내달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의 '탑다운'식 외교에 대한 대응 기조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중국이 한중관계를 주동적으로, 포괄적으로 가져가겠다는 메시지”라며 “다자외교를 하던 인사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양자 담판 방식에 다자외교로 대응하려는 기조가 담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례로 트럼프 2기정부가 중국에 북핵 문제를 해결하라고 압박하면, 당사국인 한국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식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싱 전 대사처럼 한국어가 능통하면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내정간섭 발언을 했던 것처럼 오히려 한중관계의 부담을 만들 우려가 있다”고도 했다. 또 한국이 대(對) 중국 무역·통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다 국제정세가 경제·안보 외교 무한경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유엔통'인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서둘렀다는 의견도 있다.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회장은 "우리가 계엄수습 등으로 혼란스런 상황에 놓여 있지만 한국이 중국의 국익에 매우 중요한 국가임을 고려해 조속하게 정식 대사를 부임시킨 것"이라고 진단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2-24 15:22:10가민은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X50i(Descent X50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센트 X50i는 가민 다이빙 컴퓨터 중 가장 큰 3인치 컬러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지상은 물론 수중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며 다이버들이 모든 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버들은 최신 서브웨이브 소나 기술을 활용해 다이버 간에 원활하게 통신하고 중요한 다이빙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ATM(수심 200m) 방수 등급에 강력한 사파이어 렌즈, 통합 백업 다이브 라이트, 그리고 누수 방지 금속 버튼까지 갖춘 디센트 X50i는 모든 수심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이빙을 지원한다. 디센트 X50i는 테크니컬 다이버 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 수요까지 모두 반영한 설계로 다이빙 수준에 관계없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UI와 강력한 다이빙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디센트 X50i의 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가독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수중 환경에서도 중요한 다이빙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중에서 3D 다이브 나침반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심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미 탐사한 위치를 체크하고 감압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깊이를 표시하고 감압 정지 및 가스 스위치를 표시해주는 상승 데이터 필드를 활용해 지표면 도달 시간(TTS)과 관련된 예상 깊이 프로파일이 시각화된 상승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디센트 X50i의 서브웨이브 소나 기술과 디센트 T2 트랜시버를 함께 활용하면 다이버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수중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다이버들은 최대 30미터 이내에서 프리셋 메시지를 전송하며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두 장비를 활용해 최대 8명의 다이버들의 탱크 압력, 수심,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팀의 안전성과 협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지상으로 돌아온 다이버들은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다이빙 로그를 검토하고, 다이빙 데이터와 장비 상태를 기록 및 공유할 수 있다. 다음 다이빙 준비를 위해 내장 GPS를 활용해 4000개 이상의 내장된 다이빙 사이트 위치를 확인하거나 ‘토포액티브’ 지도의 확장 버전인 ‘다이브뷰’ 지도 기능으로 다이빙 사이트에 관심 지점 등의 세부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수면 GPS는 고급 위성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수면 입수 지점과 출구 지점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은 “디센트 X50i는 선명하고 넓은 디스플레이와 우수한 내구성으로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부터 테크니컬 다이버까지 모든 다이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라며 “서브웨이브 소나 기술과 다양한 다이빙 지원 기능을 통해 다이버들이 수심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가민 다이브 클럽’ 멤버이자 국제잠수안전협회(SNSI) 코리아의 오승철 본부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가민의 다이빙 컴퓨터는 레크레이션 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다이빙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의 3인치 컬러 터치스크린과 백업 다이브 라이트는 어두운 환경에서 다이버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센트 X50i는 다음달 12일부터 전국 가민 브랜드샵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19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1:52:37[파이낸셜뉴스] 중국 당국이 주유엔 중국대표부의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를 차기 주한중국 대사로 내정한 것을 두고 한중 양측 간 서로 다른 해석이 있는 것 같다.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중량감있는 인사를 차기 주중 한국 대사로 내정한 한국 측으로서는, 한반도 전문가도 아니고 한국어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를 주한 중국 대사로 내정한 중국 정부에 대해 일종의 헛헛함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국 현지 지인들의 반응을 보면, 중국의 입장은 우리의 추측과는 꽤 다른 것 같다. 이번에 중국도 주한 중국 대사 내정에 큰 비중을 두고 적잖이 부심하였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중국 외교부에서도 촉망받는 핵심 자리의 하나로써, 중국 외교에서 비중이 매우 높은 주유엔 중국 대표부의 대사를 한국의 차기 대사로 보내기로 한 것은 그 만큼 한국을 중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다이빙 대사와 그 전의 주한 중국 대사들의 직급과 위상 등을 비교해 보면 중국 측의 설명이 틀리지는 않는 것 같다. 다이빙 대사 내정자 이전에는 부국장급에서 국장급으로 막 승진한, 혹은 비중이 그리 크다고는 하기 힘든 제3국의 대사 등을 역임한 인사 등이 주한 중국 대사로 임명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비해 다이빙 내정자는, 현재 이미 고참 국장급에서 차관보급이며 그것도 주유엔 대표부의 현직 대사라는 비중있고 중요한 직위에 있는 베테랑중의 베테랑 외교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한중 관계 복원이 진행중인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왜 한반도 전문가를 보내지 않고 비(非)한반도 전문가를 보내려 하는 것일까? 이는 아마도 지금 시기에 한국의 대사로 내보낼 만큼 뛰어난 로컬 및 글로벌 정무 감각, 한국어 능력, 고참 국장급 이상의 직위 등등, '고난도 내정 요건'이 충족되기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현재의 중국 외교부는 한국어도 가능한 한반도 전문가의 양성에도 적잖이 비중을 두고 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이로 인해 현재 중국의 젊은 외교관들은 한국에서 유학도 해 한국어도 잘 할 뿐 아니라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 사정 등에 대해 잘 알지만 어느 정도 연령대의 고참 외교관들의 상황은 반드시 그렇지 만도 않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임 싱하이밍 대사보다 직급이 더 높고 또 다양한 외교 경험 풍부하고 글로벌 사회 전반에 대한 식견이 높은 외교관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결국 다이빙 대사를 적임자로 발탁하게 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렇게 볼 때, 차기 주한 중국 대사로서 다이빙 주유엔 중국 대표부 대사를 전격 내정한 것은, 한중 관계 개선에 나서려는 우리 측의 시그널에 화답하는 중국 측의 긍정적 시그널이라 판단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상대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그 에너지를 한중 관계 개선 등에 더 적극 사용하도록 하자. 한중 양국에 곧 부임할 새로운 대사들과 더불어 '가깝지만 멀게 된' 비상식적 한중 관계를 '가깝기에 더 가까운' 상식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해 양측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데 더 주력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정리=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11-15 17:15:04[파이낸셜뉴스] 사실 황인범의 가치는 2년전 월드컵에서부터 발현되기 시작했다. 벤탄크루나 발베르데같은 세계적인 미드필더들과 겨루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런 황인범의 전성기가 네덜란드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쯤되면 네덜란드 리그에 좀 더 빨리 진출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지경이다. 황인범의 전성기가 네덜란드에서 시작되는 분위기다. 페예노르트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0일 네덜란드 알메러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페예노르트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왼쪽에서 이고르 파이샹이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인범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트벤테와의 8라운드 홈 경기(2-1 페예노르트 승)에서 넣은 시즌 1호 골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넣은 2호 골이다. 황인범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뒤 리그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은 득점 한 뒤에도 상대 위험지역에서 끊임없이 골문을 위협했따. 그 와중에 집중 견제를 받기도 했다. 전반 15분엔 알메러 센터백 제임스 로런스의 깊은 백태클이 황인범의 오른 발목을 가격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다행히 황인범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다가 후반 16분 교체됐다.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고 중간에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개의 심장이라고 불리던 황인범이기에 오히려 기분 좋은 교체가 아닐 수 없다. 아약스전 0-2 패배 뒤 2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4위(승점 25)를 유지했다. 황인범은 쿠웨이트로 출국해 11월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중동 2연전을 치르는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1 15:47:06[파이낸셜뉴스] 여기어때가 노홍철, 원지에 이어 이번엔 ‘빠니보틀’과 고객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선보인다. 여기어때는 세 번째 ‘버킷팩’으로 빠니보틀과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버킷팩은 셀럽과 팬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셀럽이 팬들과 떠나고 싶은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설계한다. 올해 방송인 노홍철, 유튜버 원지 등이 버킷팩을 통해 팬들과 여행을 떠났다. 세 번째 버킷팩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약 230만명 이상인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기획했다. 빠니보틀이 평소 팬들과 꼭 해보고 싶었던 ‘수상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전반의 여행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른바 ‘수(水)확 여행’이 테마다. 빠니보틀과의 다이빙 여행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실제 다이빙 자격증에 도전하는 등 많은 것들을 남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행지는 필리핀 ‘보홀’이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열 번째로 큰 섬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장소로 유명하다. 여행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떠난다. 버킷팩 상품은 △보홀 왕복 항공권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 3박 숙박권 △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한정판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빠니보틀과 3박 5일간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버킷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0월 3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시, 버킷팩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면 빠니보틀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총 10명은 10월 14일 발표하며, 안내한 기간 내 버킷팩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가 확정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참여 여행객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올해 벌써 3회차인데 매회 뜨거운 응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09 08: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