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훈민정음의 자음·모음과 꽃·새·호랑이 등 민화를 활용한 '한글 시리즈' 40종을 출시했다. 4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글 시리즈 전통 소품으로 민화풍 디자인의 '문진'과 화접도(꽃과 나비 그림), 훈민정음 디자인의 '대나무 부채' 등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이어리·휴대전화·가방 등을 꾸미는 'N(엔)꾸'에 활용할 한글 시리즈 팬시용품도 내놨다. 장식으로 활용되는 여러 가닥의 실을 뜻하는 '태슬'이 들어간 열쇠고리와 자개 느낌의 스티커 등이 있다. 홀로그램 종이함과 쇼핑백, 민화 쇼핑백과 포장지 등 포장 용품과 민화 유리 소주잔, 한글 디자인에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는 똑딱이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K-콘텐츠와 K-뷰티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글 시리즈'가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기고 공유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4 11:30:00[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세종시에 4000억원을 투자해 초대형 물류센터인 '세종허브센터'와 온라인몰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를 착공했다. 25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세종허브센터는 아성다이소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세종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대지면적 6만6000여㎡(2만평), 연면적 16만5000여㎡(5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중부권 800여개 다이소 매장에 상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다이소는 세종허브센터 옆에 다이소몰(온라인몰)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따로 짓는다.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이 3만3000여㎡(1만평)로 두 물류센터는 오버브릿지(구름다리)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다이소는 남사허브센터, 부산허브센터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국내외 물류센터의 최첨단 기술을 벤치마킹해 세종허브센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충청과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를 맡아 하루 30만건의 주문을 처리한다. 세종허브센터는 상품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특히 GTP(Good to Person·상품이 작업자 앞으로 자동 이동) 설비를 통해 기존의 작업공정 단계를 대폭 축소한다. 다이소는 세종허브센터·온라인센터가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25 17:37:30[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 및 충청권 물류 거점인 세종허브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25일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6만5320㎡(5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허브센터는 오는 2027년 1월 완공 목표다. 센터가 가동되면 총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충청지역 협력업체 개발 및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 제 때 물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고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세종허브센터는 아성다이소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이면서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중부권 800여곳 다이소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세종허브센터가 들어서는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천안시와 이웃한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와도 가까워 물류 운반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이다. 다이소 매장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종허브센터 옆에는 다이소몰 이커머스를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건립된다.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 3만 3058㎡(1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세종허브센터와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아성다이소를 비롯한 모든 지역 산업이 튼튼히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5 10:28:59[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또 한 번 가성비 아이템을 선보인다. 22일 아성다이소는 VT코스메틱의 2차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선보인 VT코스메틱의 '리들샷 100/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리들샷은 마이크로니들(미세침)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으로 50㎖ 용량 기준 100과 300 제품 가격이 3만원대이다. 그러나 다이소는 VT코스메틱 1차 라인에서 리들샷 100과 300 앰플 2종을 각각 2㎖ 스틱형 6개 용량의 제품을 3000원에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다이소는 '시카 리들'(CICA REEDLE™)이 포함된 장벽 케어, 탄력 케어, 미백 케어 상품들로 앰플, 에센스, 에센스 패드, 스팀 마스크팩 등 총 1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2차 라인에서는 '다이소 리들샷'으로 알려진 1차 라인의 '리들샷 100·300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에 리들샷 500 앰플을 추가했다. 여기에 '콜라겐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프로시카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등 3종이 추가되며, '리들샷 페이셜 리페어 EGF 에센스' 등 에센스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VT코스메틱 1차 라인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22 14:11:09[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수영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17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기획전에서는 수영훈련용품과 수영가방 등 3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수영훈련용품으로는 '수영 보조 킥 판'을 판매한다. 수영을 처음 배우는 이들이 수영 중 균형을 유지하는 요령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수영용 핸드패들', '수경 연결형 귀마개' 등 수영을 도는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물에 닿아도 젖지 않는 메쉬 소재를 활용한 '2단 메쉬 수영 가방'과 입구를 조일 수 있는 '스트링 수영 가방'도 있다. '꽃 모양 캐릭터 수영모'와 '실리콘 수경 케이스'도 준비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취미나 운동으로 즐기기 좋은 수영에 관심을 두고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스포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7 15:39:04[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몰의 픽업서비스를 확대한다. 27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몰 픽업 서비스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픽업 매장을 선택해 재고를 확인한 뒤 매장에 있는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배송비 없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인기상품도 재고 확인 후 미리 주문하면 편한 시간에 픽업이 가능하다. 아성다이소는 픽업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픽업 서비스 가능 매장을 기존 106개점에서 376개점까지 확대한다. 픽업 서비스는 서비스 초창기였던 지난해 12월 15~31일과 비교해 이달 1~18일 주문 건수는 117%, 매출은 126% 각각 증가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에 대한 고객님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픽업 서비스 가능 매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7 09:16:10[파이낸셜뉴스]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시간이 시중에서 파는 주요 제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전지는 다른 주요 제품과 비교해 가격 대비 성능이 최대 8.6배 차이나 '가성비' 제품으로 꼽혔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알카라인 건전지 14종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의 가성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와 듀라셀, 벡셀, 에너자이저 등 건전지 4개 브랜드 제품 7종의 AAA형과 AA형 건전지 14종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을 브랜드별 건전지 가격을 100원으로 환산해 지속시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100원당 지속시간이 가장 짧은 듀라셀 울트라 대비 네오셀 AAA형 건전지는 완구 작동 시 8.6배, 휴대용 전등과 디지털 오디오 작동 시 7.1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100원 환산 기준 네오셀 AA형 건전지는 지속시간이 울트라 건전지 대비 완구 작동 시 7.1배, 디지털 오디오 작동 시 6.9배, 휴대용 전등 작동 시 6.8배 길었다. 다이소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는 4개 1000원, 10개 2000원으로(개당 각각 250, 200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반면 듀라셀 울트라 알카라인은 4개 9100원(개당 2275원)과 12개 1만 6500원(개당 1375원)으로 가장 비쌌다. 다만 중금속 함량 등 안전성과 법정 표시사항은 모든 건전지 제품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건전지 권장 사용기간이 5∼12년이고, 묶음 개수가 많을수록 1개당 가격이 저렴해 가정에서는 멀티팩 제품을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면서도 "충전식 전지는 폐건전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건전지 사용량이 많은 가정은 충전식 전지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조언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6 14:36:14[파이낸셜뉴스] 동성제약이 염색약 ‘세븐에이트’의 다이소 유통 출하를 중단했다. 약사들이 비슷한 제품이 약국보다 다이소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문제 삼으며 '불매 운동'까지 거론하자 '백기'를 든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5일 동성제약으로부터 세븐에이트 다이소 유통 관련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 등에 대해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색약 세븐에이트는 동성제약의 간판 제품이다. 지난 1분기 동성제약 매출 227억원 가운데 염색약 매출이 61억원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동성제약이 다이소에도 유사 제품을 납품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두 제품이 겉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가격 차이가 컸다는 게 문제였다. 약국에선 7000~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다이소에서는 5000원에 판매됐다. 이 때문에 약국에서 폭리를 취한다고 오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졌다. 그러나 알고 보면 두 제품은 다른 제품으로 성분과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다. 약국에 납품되는 제품은 모발을 보호해 주는 성분이 들어있고 빗 등 부속품도 함께 들어있는 반면, 다이소 제품은 모발 보호 성분이 빠져있고, 빗과 같은 구성품도 들어있지 않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더불어 약사들의 불만도 제기됐다. 약사들은 제품 개선 조처를 하지 않으면 동성제약을 불매하겠다고 나섰다. 약사들의 반발에 동성제약은 다이소에 세븐에이트 제품 출하를 중지하고, 기존 제품까지 모두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소에 납품하는 세븐에이트는 포장 디자인 등을 변경해 재출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사안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6 08:46:53[파이낸셜뉴스] 리들샷, 컬러밤 등 뷰티 제품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패션 부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최근 '이지쿨(EASY COOL) 의류'를 출시했다. 강력한 냉감 소재를 활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초냉감' 라인을 추가해 상품을 구성했다. 초냉감의류, 냉감의류, 메쉬의류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 5000원 균일가 정책’ 극강의 가성비가 비결 다이소는 모든 제품을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등 6가지 가격으로 구성한다. 일반 오프라인 유통채널 같은 할인 행사는 없지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소 냉감 의류 역시 가장 큰 특징은 가격대가 5000원이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지쿨 메쉬 U넥 반팔 티셔츠와 냉감 런닝은 3000원, 메쉬 심리스 브라는 5000원이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의 냉감 티셔츠 가격이 10만원이 넘는 것과 비교해보면 다이소의 초저가 전략이 돋보인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가볍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의류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이소는 지난해부터 초저가를 앞세운 패션 부문에서 빠르게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다이소에서 판매한 의류 카테고리 아이템 수는 전년 대비 약 180%, 관련 매출액은 약 160% 신장했다. 다이소는 브랜드 영향력이 적은 이너웨어, 양말부터 시작해 2022년부터 플리스 등으로 패션 카테고리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플리스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이 이어졌다. 겨울철 인기 제품인 플리스는 일반 패션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SPA 브랜드에서도 보통 2~3만원에 판매된다. 단돈 5000원이라는 가격이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 다이소가 이번 여름을 맞아 출시한 냉감 소재 의류는 올해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탑텐 '쿨에어', 스파오 '쿨테크' 등 냉감의류 상품은 해마다 시즌 히트템으로 경쟁을 펼치는데 여기에 다이소가 '초저가'를 내세워 가세한 것이다. 작년 리들샷 이어 컬러 밤도 품절 행렬 앞서 다이소에서 작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VT코스메틱의 ‘VT리들샷’은 현재도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타 브랜드에서는 50㎖ 한 병 가격이 3만원이 넘지만 다이소는 스틱 포장 6개(개당 2㎖)를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장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최근에는 손앤박 ‘아티 스프레드 컬러 밤’이 입소문을 타며 이른바 대박템으로 부상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에 이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샤넬 저렴이로 입소문이 나면서 3월 출시 이후 2주 반 만에 초도물량 30만개가 모두 팔렸고, 현재는 품절이 반복되고 있다. 회사 측은 점차적으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다이소는 2019년 2조원,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유통업계는 올해 다이소가 화장품과 패션 부문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다시 한 번 퀀텀점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30 10:03:58[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여름을 맞아 물놀이용품, 냉감 패브릭용품, 인형 등 '쿨썸머 시리즈' 30여종을 출시했다. 28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쿨썸머 시리즈 제품들은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하거나 실내에서 휴식을 즐길 때 유용한 상품으로 해달, 펭귄 등 해양 동물들이 물놀이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물놀이용품은 조개 무늬를 살려 디자인한 조개 배낭물총과 생활 방수가 돼 수영복이나 갈아입을 옷을 넣을 수 있는 방수백, 물놀이 후 체온 유지를 위해 걸치기 좋은 해양 동물 디자인의 후드 가운 등이 준비돼 있다. 냉감 패브릭 용품은 피부에 닿으면 시원함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한 쿠션, 이불 등이 있다. 펭귄과 해달 얼굴 모양의 쿠션은 양방향으로 뚫린 안감 부분을 냉감 원단으로 구성했다. 캐릭터 인형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달 인형은 손을 넣을 수 있는 몸통 안쪽이 냉감 원단이어서 시원하게 인형극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동봉된 뜰채나 갈고리로 모형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낚시 놀이 세트, 물개 태엽 완구 등 완구 상품도 출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재미있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실용성과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8 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