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이아 TV’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방송을 시작한 잠뜰 TV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달려온 10년, 또 다음 10년을 위한 캐릭터’라는 컨셉에서 마련됐다.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인기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인형, 인형 키링, 아크릴 스탠드, 금속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굿즈 100여종을 IP 콘텐츠 커머셜 전문 기업 페퍼앤솔트와 잠뜰 TV가 함께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전 고객에게 잠뜰 TV 10주년 기념 엽서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포스터, 캔뱃지 등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랜덤 뽑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유튜브와 잠뜰 TV가 컬래버레이션한 LED 램프를 증정하고 팝업스토어 욕실 내 에어볼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송월타올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꿈뜰이(잠뜰 TV 팬덤명)’들이 굿즈와 IP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전도 마련됐다. 지난 10일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2000여명의 고객이 모이면서 성황을 이뤘다. 앞서 총 2차례 진행된 사전예약은 모두 당일 매진되기도 했다. ‘잠뜰 TV’는 1020 코어 팬층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미스터리 수사반’, ‘미궁’, ‘이웃집 좀비’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IP를 선보이며 "10년의 경험이 쌓여 ‘하나의 장르’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독자, 조회수에서 국내 마인크래프트 채널 최상위권일 뿐 아니라 국내 게임 유튜버 중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한 예능에서 방송인 유재석, 차태현씨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잠뜰 TV”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1 09:43:01유튜버 소속사 격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트레져헌터가 CJ ENM '다이아TV' 인수에 나섰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2015년 1월 CJ ENM 팀장 출신인 송재룡 대표가 설립한 MCN으로, 송 대표는 '다이아TV' 인수를 통해 다소 침체된 MCN 업계를 재편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이아TV' 사업부 매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트레져헌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다이아TV는 2013년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초 MCN으로, 2015년 '다이아TV'로 이름을 바꾸면서 MCN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다. 현재 임영웅과 감스트, 대도서관, 허팝, 문복희, 입짧은햇님 등 소속 크레이터 수가 1000여명이 되는 업계 1~2위 사업자다. 츄(지켜츄), 김대희(꼰대희) 등과도 협업 중이다. 다만 1400명을 넘어섰던 다이아TV의 소속 크리에이터 수는 최근 1000여명 수준으로 줄었다. CJ ENM은 지난해 '다이아TV'가 운영 중이던 MCN 특화 채널 '채널 다이아'를 제이슨커뮤니케이션에 매각한 데 이어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다이아TV'가 기업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사업 매각에 나섰다. 최근 인기 유튜버는 아이돌이나 연예인 못지 않은 선망의 대상이 됐지만 정작 유튜버를 관리하는 MCN 업계는 주춤하고 있다. 도티, 유병재, 조나단, 슈카 등 인기 유튜버들을 보유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일부 사업 매각과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섰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작년 적자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기 위한 출혈 경쟁과 무분별한 굿즈 사업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도 지난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했다. 트레져헌터는 지난해 적자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적자를 면치 못했고 경기 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얼어붙은 '돈맥경화'가 문제였다. 이런 가운데 CJ ENM은 다이아TV 사업부 매각을 놓고 트레져헌터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아TV의 경우 지난해 적자도 아니었던 만큼 양사가 합쳐지면 기존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이 트레져헌터의 판단이다. 트레져헌터는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 가을까지 다이아TV 인수를 위한 총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트레져헌터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 대표는 "기존 개인방송 등 콘텐츠를 통한 협찬 수익·부가사업, 상장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자막생성·번역 솔루션, 유튜브 업계의 위버스 같은 글로벌 케이팝 팬 플랫폼 등 MCN 3세대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MCN 업계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이를 오히려 전환 기회로 삼으면서 '딥테크'(선행기술) 리더로 자리잡으면 더한 성장 가능성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4 18:19:12유튜버 소속사 격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트레져헌터가 CJ ENM ‘다이아TV’ 인수에 나섰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2015년 1월 CJ ENM 팀장 출신인 송재룡 대표가 설립한 MCN으로, 송 대표는 '다이아TV' 인수를 통해 다소 침체된 MCN 업계를 재편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이아TV’ 사업부 매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트레져헌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다이아TV는 2013년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초 MCN으로, 2015년 ‘다이아TV’로 이름을 바꾸면서 MCN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다. 현재 임영웅과 감스트, 대도서관, 허팝, 문복희, 입짧은햇님 등 소속 크레이터 수가 1000여명이 되는 업계 1~2위 사업자다. 츄(지켜츄), 김대희(꼰대희) 등과도 협업 중이다. 다만 1400명을 넘어섰던 다이아TV의 소속 크리에이터 수는 최근 1000여명 수준으로 줄었다. CJ ENM은 지난해 ‘다이아TV’가 운영 중이던 MCN 특화 채널 ‘채널 다이아’를 제이슨커뮤니케이션에 매각한 데 이어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다이아TV’가 기업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사업 매각에 나섰다. 최근 인기 유튜버는 아이돌이나 연예인 못지 않은 선망의 대상이 됐지만 정작 유튜버를 관리하는 MCN 업계는 주춤하고 있다. 도티, 유병재, 조나단, 슈카 등 인기 유튜버들을 보유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일부 사업 매각과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섰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작년 적자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기 위한 출혈 경쟁과 무분별한 굿즈 사업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도 지난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했다. 트레져헌터는 지난해 적자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적자를 면치 못했고 경기 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얼어붙은 ‘돈맥경화’가 문제였다. 이런 가운데 CJ ENM은 다이아TV 사업부 매각을 놓고 트레져헌터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아TV의 경우 지난해 적자도 아니었던 만큼 양사가 합쳐지면 기존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이 트레져헌터의 판단이다. 트레져헌터는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 가을까지 다이아TV 인수를 위한 총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트레져헌터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 대표는 “기존 개인방송 등 콘텐츠를 통한 협찬 수익·부가사업, 상장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자막생성·번역 솔루션, 유튜브 업계의 위버스 같은 글로벌 케이팝 팬 플랫폼 등 MCN 3세대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MCN 업계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이를 오히려 전환 기회로 삼으면서 '딥테크'(선행기술) 리더로 자리잡으면 더한 성장 가능성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4 14:20:15[파이낸셜뉴스] 네이버 라인넥스트가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인 ‘도시(DOSI)’ 웹사이트에 ‘도시 스토어(DOSI Store)’를 오픈했다. 기업 및 브랜드사가 도시 스토어에 입점, NFT를 판매할 수 있게 된 것. 라인넥스트는 ‘알파크루즈(AlphaCrewz)’, ‘나우 드롭스(NOW. Drops)’, ‘지옥(Hellbound)’, ‘다이아 티비(DIA TV)’, ‘아뽀키(APOKI)’ 등 5곳 브랜드가 도시 스토어에 첫 입점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도시 스토어는 올해 3·4분기에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국가에서 베타 버전으로 론칭할 예정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 내 브랜드 스토어이다. 기업 및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NFT를 판매할 수 있으며, 각각의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및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가능하다. 이번 티저 웹사이트에서 공개된 NFT 프로젝트들은 도시 론칭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브랜드 스토어 목록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처음 공개된 NFT 프로젝트는 총 5개다. 알파크루즈는 향후 출시될 예정인 라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생태계에서 초기 개척자 역할을 하는 하이 퀄리티(High-quailty) 아바타 크루 NFT 컬렉션이다. 나우 드롭스는 나우(NOW.)에서 스트리밍되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순간을 크리스탈로 각인해 간직할 수 있는 NFT 서비스로, 다양한 아티스트 IP와 연계한 컬렉션과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옥은 글로벌 인기 웹툰 시리즈 ‘지옥’ 세계관을 담아 컴퓨터 알고리즘이 랜덤으로 아트웍을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태 NFT 컬렉션을 선보이고, 지옥 세계관과 연계된 멤버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 다이아TV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넵킨스(Napkins)’, ‘츄더(Chuther)’ 등 뮤직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NFT 컬렉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도 아뽀키 매력을 드러내는 특별 PFP NFT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라인 넥스트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브랜드 스토어를 입점하며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멤버십과 다양한 부가 가치 연계 등을 통해 NFT수집 가치를 높이며 NFT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도시 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가능한 PFP(Profile Picture) NFT 기반 멤버십 프로그램인 ‘도시 시티즌(DOSI Citizen)’도 공개했다. 멤버십은 NFT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 최초 가입 시 랜덤 생성되는 유니크한 NFT의 형태로 지급된다. 유저는 다양한 도시 시티즌 NFT를 수집할 수 있으며, 거래 및 친구 초대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 생태계 기여에 따른 보상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이번 NFT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도시 시티즌 NFT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8-02 10:57:29[파이낸셜뉴스] CJ ENM의 다이아 티비가 두 번째 농가상생 프로젝트 제품인 '홍천 한우'와 '인제 명이나물'을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에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이 어려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다이아 티비 푸드 크리에이터 '산적TV밥굽남', 강원도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 및 인제군 동일농장, 신선식품 제조사 프레시지가 협업했다. 이 날 공개한 제품은 홍천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1차 물량 700세트와 착한산적 명이나물 500세트다. 특히 스테이크 제품은 지리적 표시제 51호로 품질을 인정받은 홍천 한우를 50일 동안 숙성한 제품이다. 론칭을 앞두고 '산적TV밥굽남'이 홍천 한우를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해 스테이크로 만드는 과정과 명이나물 제조 관련해 다룬 콘텐츠 4편은 총 200만회 이상 조회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앞서 다이아 티비는 지난 4월 농가상생 프로젝트 1탄을 진행한 바 있다. 학교 개학 지연으로 인해 유통하지 못하는 경기도 고양시 지역 급식 재료를 활용하고자 다이아 마켓에서 '얼갈이 열무 김치' 판매를 진행해 5시간여만에 총 3000세트를 완판했다. 다이아 티비는 향후 강원도 홍천 친환경 찰옥수수, 제주도 광어회 등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농가상생 커머스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농가상생 커머스 프로젝트 제품 유통 채널인 다이아 마켓은 커머스 사업을 원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상품 기획·컨설팅 △제조·품질관리 △마케팅·정산 △재고관리·배송·고객응대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5-20 09:20:11유튜브가 '대세'가 되면서 1인 창작자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CJ ENM 다이아 티비에 속해 있는 1인 창작자들 또한 주변에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의 모금에 앞장서거나 자신의 재능을 십분 활용해 대중의 기부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해외 1인 창작자 23억원 기부해외에서는 1인 창작자들의 모금 및 기부 독려 활동이 새로운 자선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독자 2200만명을 보유한 아일랜드 출신 게임 1인 창작자 존 맥포를린은 개발도상국의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자선단체에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200만 달러(약 23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구독자 2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게임 크리에이터 마크 피시바흐는 작년 2월 유튜브 구독자들과 함께 미국의 노숙자 권리 보호 단체 '마이 프렌즈 플레이스(My Friend's Place)'를 위해 하루의 시간 제한을 둔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약 50만 달러(약 5억9000만원)을 모금했다. 이 자선 단체의 2017년 모금 총액은 약 200만 달러(약 23억원)로 마크 피시바흐는 24시간 만에 자선 단체 1년 모금액의 4분의 1의 기부금을 모았다.■강원도 산불 피해자에 성금국내에서도 올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 허팝, 씬님, 소프, 감스트, 대도서관, 윰댕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특히 구독자 약 340만명을 보유한 실험 전문 1인 창작자 허팝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5일에는 '허팝을 만나고 싶다'는 난치병 아동들을 '허팝 연구소'에서 만나 팬 미팅을 진행하고 실험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만남은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다이아 티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소원을 전달해 성사됐다.올해 6월에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기부 협약에서 소방안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이아 티비와 함께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디자인에 활용한 초소형 소화기 '리틀히어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허팝 소화기를 포함한 총 18종의 '리틀히어로' 판매 수익금 중 10%는 소방동우회에 기부된다.■박막례 할머니, 독거노인에 봉사·기부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박막례 할머니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및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온라인 강의 업체 '클래스 101'과 함께 본인의 식당 운영 노하우를 담은 쿠킹 클래스 '이대로 굶을 수 없다'를 개설 수강료 전액을 독거 노인을 위해 기탁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은 팬들의 덕"이라며 지난 7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0만원 기부 사실을 알리는 콘텐츠와 함께 구독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특유의 진행력, 콘텐츠 기획력 등 본인의 재능을 적극 발휘해 대중의 사회 공헌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는 지난 5월 공영쇼핑과 함께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농산물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TV 하나로 마트'에 재능 기부로 출연 약 1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인지도 활용해 캠페인에도 앞장세 명의 의사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의학 전문 크리에이터 '닥터 프렌즈'는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닥터프렌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와 장기 기증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일반인들이 착각할 수 있는 기증과 관련된 오해 등을 쉽게 설명하며 기증 서약을 독려하고 있다.구독자 75만명을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구독자 186만명을 보유한 나도, 커버 메이크업 장인으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 등은 CJ도너스캠프, 먼쓸리씽과 함께 국내 미혼모 및 한 부모 가장과 지역 아동센터에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유명 크리에이터가 기부 독려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재능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짧은햇님이 캠페인 독려를 포함해 업로드 한 영상은 올해 10월 말 기준 약 2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해당 제품은 약 4000명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CJ ENM 다이아 티비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들 사이에서 주변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안타까운 일들을 인지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1-13 18:39:16CJ ENM의 다이아 티비(DIA TV)는 유튜브로 집계한 월간 총 조회수 35억회 중 해외에서 발생한 조회수가 60%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활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다국적 창작자의 활약과 한국인 창작자의 해외 시청 비중 증가 등 창작 활동 반경이 글로벌로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아 티비의 다국적 크리에이터는 40개국 350여 개 팀에 달해 전체 파트너 1400개 팀의 25%에 달한다. '펑티모(중국)', '토기모치(일본)', '창메이크업(베트남)' 등 외국인 창작자와 체리혜리(베트남)·써니다혜(인도네시아)와 같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창작자를 합한 수치다. 특히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펑티모'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도유(Douyu)티비·웨이보(Weibo) 등에서 5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왕홍이다. 다이아 티비는 펑티모의 유튜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5-15 17:30:16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스튜디오 다이알, KT 올레 tv 모바일과 공동 제작한 신규 웹드라마 '너랑 하고 싶어', '방과후 연애' 2편을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너랑 하고 싶어'는 오랜 친구 사이인 스물 여섯살 동갑내기 주인공 재훈(김건회 분)과 지수(장유빈 분)의 연애를 다룬다. 오는 17일 오후 6시 올레 tv 모바일에서 첫공개한 후 8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 된다. '방과 후 연애'는 방명록(김성현 분)군과 후세인(박소은 분)양의 첫사랑을 그렸다. 지난 14일 첫 선을 보였다.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 다이알'은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함께 송지효 주연 웹드라마 '29그램'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총 8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2013년 7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 MCN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11-16 13:50:43CJ E&M은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TV'가 '라이브.도전.참여'를 강조한 봄 개편을 단행, 신규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특징은 생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주말에는 순번제로 선정된 2명의 창작자가 시청자의 미션을 받아 대결하는 게임 예능인 '깨고싶어 너와함께'와 시청자가 창작자에게 1000개의 단순 노동을 시키는 콘셉트의 '천만해요'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의 틀을 깨고 5시간 연속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프(푸드) △레나(뷰티) △아옳이(게임) △데이나(ASMR) △테스터훈(게임) △신동훈&채희선(엔터테인먼트)등의 1인 창작자가 TV채널 전용 생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CJ E&M 관계자는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시청자의 생방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아TV는 올해 1월 1일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개국했다.기를 끌고 있다. 허준 기자
2017-04-13 19:27:39CJ E&M은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TV'가 '라이브·도전·참여'를 강조한 봄 개편을 단행, 신규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생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주말에는 순번제로 선정된 2명의 창작자가 시청자의 미션을 받아 대결하는 게임 예능인 '깨고싶어 너와함께'와 시청자가 창작자에게 1000개의 단순 노동을 시키는 콘셉트의 '천만해요'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의 틀을 깨고 5시간 연속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프(푸드) △레나(뷰티) △아옳이(게임) △데이나(ASMR) △테스터훈(게임) △신동훈&채희선(엔터테인먼트)등의 1인 창작자가 TV채널 전용 생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시청자의 생방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아TV는 올해 1월 1일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개국했다. 다이아TV의 인기 생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임밴쯔'의 경우, 생방송 시간대의 통합 시청자 수를 TV와 PC, 모바일 플랫폼까지 집계한 결과 회당 최대 60만명이 시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4-13 10: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