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4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와이파이 1539곳을 포함해 총 2081곳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오동도, 웅천친수공원에는 전남지역 최초로 기존 장비 Wi-Fi 6(1Gbps)보다 10배 이상 빠른 Wi-Fi 7( 10Gbps)를 설치해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통신사와 상관없이 일반 접속은 'Yeosu WiFi Free'를, 보안 접속은 'Yeosu WiFi Secure'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보안 접속의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앞서 여수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K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통합관제시스템을 최종 점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지금보다 더 많은 전 세계인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이번 시스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30 12:20:55[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슬림한 디자인에 정수 성능을 강화한 '뉴그랜드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그랜드 정수기는 폭이 25.5cm에 불과해 사무실과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느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12.5L 대용량 탱크를 장착해 종이컵 100잔 분량을 연속으로 출수할 수 있어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불편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뉴그랜드 정수기는 편의성을 강화했다. 직관적인 당김 레버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원터치 다이얼을 통한 냉수와 정수 전환이 편리하며, 필요에 따라 냉·온수 기능을 온·오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사용자 안전을 배려해 화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온수 안심 버튼'을 추가했다. 위생관리도 신경 썼다. 음료 등으로 오염될 수 있는 코크 커버와 트레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5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전문가 케어 프로그램인 '안심OK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필터 교체 등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뉴그랜드 정수기는 공간 활용과 뛰어난 정수 성능, 위생관리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6 09:11:44[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학교와 사무실, 식당 등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뉴슬림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슬림 플러스 정수기는 정수된 다량의 물을 저수조에 저장해 공급하는 탱크형 제품이다. 출수 용량을 강화해 물 사용량이 많은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이 25.5cm에 불과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화이트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를 이룬다. 공간 효율성이 높은 이 제품은 컴팩트형과 스탠드형 2가지 방식으로 구성해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최대 취수 용량은 4.65L로 넉넉한 물 공급이 가능하다. 냉·온·정수 온도 선택이 가능해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온도의 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큰 물병과 텀블러 사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취수 높이를 설계해 편리하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당김 레버 방식을 적용한 연속 출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위생성과 안정성도 높였다. 스테인리스 탱크를 적용해 오염과 부식, 세균 등에 강하고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 커버는 쉽게 탈부착 및 세척이 가능해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수 시스템은 총 3개 필터로 구성된 5단계 필터링 구조를 적용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프리 블록카본 필터(이물질·잔류 염소 제거)와 포스트 블록카본 필터(냄새 및 소독부산물 제거)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4개월 주기로 진행하는 전문가 케어 프로그램인 '안심OK서비스'를 통해 필터 교체와 함께 저수조 살균 케어, 출수 코크 클리닝, 팬 필터 클리닝 서비스 등 정기적인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7 08:49: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잇단 대형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다중이용·위생취약시설 내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5개반 20여명이 투입되며, 키즈카페, 장례식장, 결혼식장, 애견·동물카페, PC방, 골프장(스크린 포함), 만화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 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관광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샌드위치, 볶음밥, 돈가스, 우동 등 2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 등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06 09:22:50[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27일 수도권과 강원·전북·경북·제주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대설 특보지역의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수목원 등 국립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 안내에 나서는 한편, 산림복지시설 예약취소 때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대설·한파로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빙판길이나 진출입 도로에 제설작업을 벌이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7 10:04: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민·관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전통시장 38, 판매시설 50, 종합여객 27, 요양병원 78, 문화시설 17, 기타 15 등 225개소다. 점검반은 전남도,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도민이 몰리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적·적발 사항은 추석 이전 시설물 보수·정비 등 안전조치를 완료토록 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운영 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시설 안전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위험구역 설정 및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은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로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면서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6 08:52:5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호텔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카페 등 총 34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 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점검과 함께 커피, 음료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또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펼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6 09:47:12[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다중이용선박과 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전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을 점검·개선해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유선·도선 위험시설과 핵심시설 51곳과 수상레저사업장 13곳 등 총 6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선박 검사기관, 해양수산청,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기동점검반을 꾸리고 수상레저 동호회, 전문 수리업체 등민간 전문가들도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18 11:02:51[파이낸셜뉴스] 육군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는 5일 서울경찰특공대와 함께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기간 중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 '2024 FS/TIGER'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복합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테러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유동인구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장소의 테러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의 공조 및 신속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고척스카이돔에 침입한 무장 테러범들이 인질을 억류하고 금전과 헬기를 요구하는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군·경 합동 지휘부는 폐쇄회로(CC)TV와 드론 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전계획을 수립했으며, 테러범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급조폭발물을 발견하고선 대테러 요원과 폭발물처리반(EOD) 요원을 현장에 함께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출동 지시를 받은 백호부대 특전대원들은 부대 주둔지에서 고척스카이돔까지 작전차량으로 기동해 작전에 투입됐다. 특전사 백호부대 지휘부는 서울경찰청 관계관들과 함께 고척스카이돔 주변에 현장지휘소를 구성하고 군·경 합동대응태세를 갖췄다. 저격수의 엄호 아래 고척스카이돔 내부로 신속하게 진입한 군·경 대테러 및 EOD 합동팀은 모든 테러범을 사살하고 폭발물을 제거했으며, 억류된 인질 전원을 구출했다. 백호부대 관계관은 "서울경찰특공대와 함께 훈련하면서 상호 간의 전투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지정 대테러 특임대원으로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중요한 곳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전사는 이번 훈련결과를 분석해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작전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05 16:36:31지난해 부산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다중이용시설 189곳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98%가 유지 기준 이내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지하 역사 등 중점 관리시설과 대규모점포, PC방, 실내 주차장 등 자율 관리시설로 분류된다. 부산에는 총 1475곳의 다중이용시설이 있다. 검사항목은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6개 항목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다.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의료기관 1곳, 어린이집 2곳 등 총 3곳으로, 부적합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이었다. 이곳들은 공기질 개선 완료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적정 관리하기 위해 무엇보다 환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기는 하루에 2~3차례 이상 실시하고, 황사경보나 미세먼지 주의보 등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자연 환기보다 기계식 환기설비 가동 및 공기청정기 사용이 권장된다. 아울러 실내 건축자재 교체 때는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여름에 주로 교체하며,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대인의 생활방식이 점차 실내 환경 중심으로 바뀌면서 어린이, 환자 등 많은 건강 약자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원은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3-03 19: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