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일본의 인기 골프 여행지인 요나고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골프 여행 패키지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에어서울 요나고·다카마쓰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요나고 3박 상품은 75만원, 다카마쓰 3박 상품은 최저 6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그린피 △카트비 △전 일정 숙박 △조식·석식 △공항 및 골프장 이동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요나고와 다카마쓰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해 일본 내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요나고에서는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다카마쓰에서는 온천에서 라운딩 후의 피로를 풀 수 있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화 환율이 다시 안정되는 흐름 속에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며 "지난번 선보였던 요나고와 다카마쓰 골프패키지 재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했기 때문에 늦가을과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1:09:09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 다카마쓰와 오사카, 교토를 한 번에 여행하는 '다카마쓰·오사카 일석이조 4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진에어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하며 다카마쓰를 거점으로 오사카와 교토의 핵심 관광지를 방문한다. 여행이지 측은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소도시와 대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카마쓰에서는 일본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은 찾는다는 고토히라궁과 일본 내 명승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츠린공원을 방문한다. 다카마쓰 인근 이와지섬에서는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우즈시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 철학이 녹아 있는 유메부타이 등을 볼 수 있다. 교토에서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청수사를, 이어 서쪽 아라시야마에서는 치쿠린 대나무숲과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도게쓰교, 노노미야 신사 등을 찾는다. 오사카에서는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와 더불어 대표 관광지인 오사카성을 둘러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2 09:54:57[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7월 18일에 일본 다카마쓰를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노선 다각화 취지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해 10시 5분 다카마쓰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2시 50분에 도착한다. 9월 19일 인천공항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변경된다. 다카마쓰는 일본 가가와현 중심에 위치한 대표 소도시 여행지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또 따뜻한 겨울 날씨로 골프 애호가에게도 인기다. 이 외에도 일본 특별 명승지로 지정된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리쓰린 공원,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호박과 노란호박,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등이 유명하다. 인천~다카마쓰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운임에 상관없이 최대 15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5-29 11:30:52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이케다 토요히토 카가와현 지사(앞줄 오른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23일 일본 다카마쓰공항에서 열린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 재개 기념 행사에서 첫 편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노선이 재개되는 것은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사진=박범준 기자
2022-11-23 18:02:54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이케다 토요히토 카가와현 지사, 오오니시 히데토 다카마쓰 시장 등이 23일 일본 다카마쓰공항에서 열린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 재개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노선이 재개되는 것은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11-23 14:41:51[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중단했던 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한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총액은 21만50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한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며 “다카마쓰공항이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돼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0-07 09:29:22에어서울이 26일부터 '세토우치 국제예술제2019' 개최를 기념해 다카마쓰 여행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가가와현(다카마쓰)의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데시마,쇼도시마 등12개 섬과 항구에서 미술과 건축,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3년에 한 번씩 봄(4월26일~5월26일), 여름(7월19일~8월25일), 가을(9월28일~11월4일)에 거쳐 시즌제로 개최된다. 봄 시즌 첫 개막을 맞아, 에어서울은 사진 공모전을 열고,여행객들이 예술제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응모 방법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그래퍼상에게는 다카마쓰 무료 왕복항공권 1매를, 인기상 30명에게는 여름과 가을 시즌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관람 패스(4000엔 상당)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3대 예술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개최되는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하루 한 편씩 주7회 스케줄로 단독 운항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4-25 10:11:45에어서울이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무료 항공권 3000매를 방출한다. 에어서울은 6일부터 무료로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포에버(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운임 무료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으로 총 3000매에 이른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6일 오전 10시 1000석, 7일 오전 10시 1000석, 10일 오전 10시 1000석씩 세 번에 나누어 순차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 구매후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왕복 총액 5만5200원)만 결제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19년 3월 30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에어서울 회원으로 선착순 구매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12-05 10:31:12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에어서울은 29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의 국제선 첫 취항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2년부터 취항해 운항하고 있던 노선을 지난 2016년 10월 인수했다. 에어서울 취항 후 연간 수송객이 약 3만5000명이었던 다카마쓰 노선은 지난해 6만500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탑승률도 지난 2016년 연평균 약 57%에서 지난해 65%, 올해 약 80%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했다.한편,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과 함께 일본 요나고 노선도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0-29 17:01:52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서울은 29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의 국제선 첫 취항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2년부터 취항해 운항하고 있던 노선을 지난 2016년 10월 인수했다. 에어서울 취항 후 연간 수송객이 약 3만5000명이었던 다카마쓰 노선은 지난해 6만500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탑승률도 지난 2016년 연평균 약 57%에서 지난해 65%, 올해 약 80%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과 함께 일본 요나고 노선도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루에 한 편으로 증편하며, 스케줄도 편리해졌기 때문에 여행객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지의 다변화를 위해 일본 소도시뿐만 아니라 기존의 인기 노선 등에도 신규 취항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0-29 15: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