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인구가 늘어나 사회적인 관심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다크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며 조명 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실험생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픔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어 관심을 끌었다. 29일 이 학회지에 따르면 카카오 폴리페놀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대표적인 효과가 있지만 여기에 더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카카오연구회장이며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도 최근 '세바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젊음을 유지하는 마법의 루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는 프로시아니딘 화합물 등의 폴리페놀이 와인의 2배 이상, 녹차와 홍차의 3~5배 이상 함유되어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풍부한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시중에 판매중인 대표적인 다크초콜릿은 롯데웰푸드의 '드림카카오(사진)' 초콜릿이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블루베리 100g과 비교했을 때 9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박지현 기자
2023-11-29 19:02:48카카오 효능과 관련된 연구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카카오 폴리페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인대 영양생리학과 메릴 엘리아스 교수팀은 '초콜릿을 먹는 사람의 기억력과 추상적 사고능력이 더 좋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식품영양저널 애피타이트에 실린 이 논문에서 엘리아스 교수는 "초콜릿이 인지영역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호주 모나쉬대 연구진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하이카카오 100g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고혈압과 같은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독일 쾰른대병원 연구진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18주 동안 매일 다크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도록 했더니 혈압이 20% 가까이 떨어지는 현상을 관찰했다. 폴리페놀은 생리적 기능성이 우수하며, 항산화 작용과 항암, 노화방지, 충치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차세대 기능성식품 및 의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카카오 폴리페놀은 분자량이 큰 프로시아니딘이 주성분으로, 치아표면의 플라그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 충치 예방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민 기자
2022-01-27 17:09:05[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White Day)'를 맞아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honcha Y Toro)가 생산한 '디아블로 다크 레드(Diablo Dark Red)'와 특별히 제작한 탄자니아 다크 초콜릿(Tanzania Dark Chocolate)으로 구성돼 있어 화이트 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악마의 와인'으로 잘 알려진 디아블로 와인은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전 세계에서 1초에 2병씩 팔리는 베스트셀러 와인이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는 칠레의 뛰어난 와인산지 마울레 밸리에서 재배된 포도를 선별해 만들어 칠레 와인 특유의 묵직함과 부드러운 목넘김, 진한 여운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탄자니아 다크 초콜릿은 후추와 트러플 소금을 사용한 고품격 초콜릿으로 디아블로 다크 레드와 아주 좋은 궁합을 보인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다크 초콜릿 패키지는 바디감 넘치는 레드 와인과 고품격 초콜릿의 조화가 잘 느껴지는 상품으로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거나 선물용으로도 좋다"며 "부드럽고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초콜릿의 풍미를 함께 느껴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청담점, 압구정점)에서 3만원 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1-03-09 13:29:37[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오는 11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를 맞아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디아블로 다크 레드 와인과 명품 디저트 브랜드인 '마망갸또(Maman Gateau)'의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돼 발렌타인데이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는 칠레의 뛰어난 와인 산지인 마울레 밸리에서 생산되는 선별된 포도로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을 기반으로 칠레 와인 특유의 묵직함과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마망갸또 다크 초콜릿은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상품으로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특유의 씁쓸한 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크 초콜릿은 레드 와인과 페어링을 할때 아주 좋은 조합을 보이는데 묵직하고 진한 맛의 칠레 레드와인과 특히 잘 어울린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과 초콜릿이 합쳐진 이번 초콜릿 패키지는 선물을 주고받을때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만으로도 충분히 발렌타인 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다크 레드 초콜릿 패키지는 주요 백화점이나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동대문점, 청담점)에서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2020-02-04 15:37:15[파이낸셜뉴스] 매일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운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킹스턴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다. 연구진은 9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한 뒤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동안 매일 한 그룹에는 코코아 성분이 들지 않은 화이트 초콜릿을, 나머지에게는 다크 초콜릿을 각각 40g씩 먹게 했다. 실험 이후 다시 체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크 초콜릿 그룹이 화이트 초콜릿 그룹보다 신체 활동량과 운동 능력이 더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산소 소모량이 적었고 지구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크 초콜릿 속에 든 플라바놀 성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은 물론 혈관의 기능을 촉진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뇌혈관에도 도움이 된다. 앞서 미국과 호주, 독일에서는 플라바놀이 뇌 기능을 좋게 해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건강 #굿모닝건강 #월요일 #다크초콜릿 #운동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1-03 15:55:58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고 기억력, 면역력은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미 abc뉴스 등은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팀이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실험생물학'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이같은 내용의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22~4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남녀에게 며칠간 70%의 카카오와 30% 유기농 설탕이 섞인 다크초콜릿 48g을 섭취하도록 다음 30분 뒤와 2시간이 지난 뒤 각각 뇌파검사(EEG)와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크초콜릿 섭취 후 인체 면역세포·항염증제가 증가했으며, 인지기능·창의력과 연관된 뇌파가 더욱 활성화됐다. 연구진은 "이같은 효과는 카카오에 포함된 다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이라면서 "폴라보노이드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와 항염증제 효과로 알려져있으며, 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카카오의 함량이 높아햐 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씁쓸한 다크초콜릿이었다"면서 "사탕 같은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8-04-30 13:37:48'초콜릿'하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다크 초콜릿'만큼은 예외다. 하루 한 조각씩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먹으면 운동 능력이 향상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국 킹스턴대 연구진은 9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을 초기 체력 테스트 한 뒤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동안 매일 한 그룹에는 코코아 성분이 들지 않은 화이트 초콜릿을, 또 다른 그룹에게는 다크 초콜릿을 각각 40g씩 먹게 했다. 이후 다시 체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크 초콜릿 그룹이 화이트 초콜릿 그룹보다 신체 활동량과 운동 능력이 더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산소 소모량도 적었고 지구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초콜릿 속에 든 플라바놀 성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혈액 순환 개선,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앞서 미국 웨인주립대 모 말렉 박사팀은 하루에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30분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쥐 실험 결과 매일 카카오 추출물을 투여받은 쥐들은 하루 30분 달리기 운동을 한 쥐들과 비슷한 양의 미토콘드리아를 생산해 냈다. 미토콘드리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다. 때문에 연구진들은 몸 상태에 따라 적당량을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8-02-22 16:12:08롯데제과의 하이카카오(다크초콜릿) 시장 대표 제품인 ‘드림카카오’가 지난 3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드림카카오’ 초콜릿은 지난 2006년 출시된 후 올해로 판매 11년째를 맞고 있는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이다. 이 제품은 닐슨포스데이터 기준으로 올해 1~9월 누적 매출이 138억원에 달해 지난해 104억원보다 약 33% 올랐다. 이는 2015년 같은 기간의 110억원보다는 약 25%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로라면 ‘드림카카오’의 올 연말까지 실적은 전년 157억원보다 크게 오른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카카오’ 매출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2012년 이후 꾸준히 전개한 롯데제과의 카카오 효능에 대한 홍보 때문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알려왔다. 소비자 편의에 맞춰 다양하게 내놓은 제품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드림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함량 56%인 제품과 72%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크초콜릿에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드림카카오닙스’ 56%와 72% 제품도 선보는 등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드림카카오’는 출시 직후인 2006년에는 연매출이 6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이후 고함량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소비자의 기호에 친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8년 이후에는 연매출이 100억원까지 떨어 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3년동안 ‘드림카카오’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제 2의 ‘드림카카오’ 전성기를 예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1-09 15:02:04다크 초콜릿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초콜릿 속 마그네슘 성분이 생체시계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해 숙면을 돕는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 에딘버그대학과 캠브리지대학 연구진은 마그네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암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마그네슘은 다크 초콜릿을 비롯해 잎줄기채소, 견과류, 씨앗류, 생선, 콩류, 통곡물류, 아보카도, 요거트, 바나나, 말린 과일 등에 많이 들어있다. 마그네슘 성분이 우리가 자연스럽게 먹고 자는 행위를 비롯해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와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마그네슘이 체내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마그네슘이 우리 몸의 생물학적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딘버그대학의 게르벤 반 오이젠 박사는 "생체시계는 우리 몸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건강 유지와 각종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체시계가 교란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journal Nature) 최신호에 실렸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6-04-14 08:31:36▲ 초콜릿 성분초콜릿 성분 초콜릿 성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콜릿은 만성기침환자의 기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에서 만성기침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의 주성분인 테오브로민을 추출해 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60%가 기침이 나아졌다. 단 기침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려면 당이 없는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 당이 없는 다크 초콜릿에는 28g당 테오브로민 함량이 450㎎ 들어있다. 당이 들어있는 다크 초콜릿과 밀크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 각각 150㎎, 60㎎만 들어 있다. 또한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2-13 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