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과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업무협약을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6월부터 전국 단위에서 미래세대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세대교육은 초록우산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아동권리 교육 △인성 나눔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기후 환경 교육 △부모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 달까지 약 57만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해 권리 주체자로서 아동권리에 대해 배웠다.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미래세대교육 콘텐츠와 교구재 등 기존 교육장소에 더해 다함께돌봄센터에서도 아동들이 미래세대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반사항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다함께돌봄센터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512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록우산의 미래세대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미래세대교육 보급을 시작으로 향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 해나갈 계획이다. 박수봉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전국의 아동이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알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6 10:45:09【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맡을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롱꽃마을4단지·별하람마을 5단지·물향기마을7단지 등 3곳이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수탁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은 향후 5년간 위탁을 맡게 된다.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파주시 아동복지팀으로 방문해 4월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진아 파주시청 보육아동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동 돌봄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7 09:49:05【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이하 센터) 8곳의 운영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15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8곳이 보건복지부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운영 시간(오후 1시~오후 8시)에 이어 아침과 저녁 각각 2시간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오전은 7~9시까지, 오후 8~10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동 출결 관리,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료 등은 센터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 상담하면 된다. 운영이 연장되는 센터는 △교하노을빛마을 다함께돌봄센터 △교하책향기마을1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정2동힐스테이트 다함께돌봄센터 △산내마을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해솔마을5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초롱꽃마을11단지 다함께돌봄센터 △문산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탄현면 다함께돌봄센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도시 내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돌봄 서비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운영 시간 연장으로 맞벌이 가정의 출근 전, 퇴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민 모두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11 09:28:4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이강림)는 이달 말까지 전래놀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강림 회장은 “전래놀이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학기 중 방과 후 또는 방학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울산 연합회에는 27개 센터가 가입돼 있으며 이번 전래놀이 사업에는 22곳이 참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2-05 20:42:26【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아이들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이 조성됐다. 3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2개 공동주택 단지에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과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 갈현점'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과천리오포레데시앙 단지 내)와 '큰별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로,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는 기존 45명 정원으로 운영하던 '큰꿈 다함께돌봄센터'(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에 아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총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차량 운행 지원 등으로 지원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모두모여 놀이섬'은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실내놀이시설에서는 해당 연령의 아이와 부모 등이 무료로 최대 2시간까지 놀이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으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임신부 산전 검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등의 출산 지원 정책도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과천시가 수도권 62개 시군구 중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며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원도심 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역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1 14:53:38【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옥계면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를 오픈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6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옥계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부모들에게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돌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탁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이 선정돼 운영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방과 후 아동 돌봄 및 간식제공, 학습활동, 놀이활동,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마을 공동 돌봄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3 08:36:2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가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울산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이강림)는 7일 울산 북구의 한 식당에서 울산지역 다함께돌봄센터 28곳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지역 내 취약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칠드런울산동부지역본부에 각각 전달했다. 이강림 회장은 “울산지역에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09 12:34:55【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공유공간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이편한세상센트레빌아파트 및 철산도덕파크타운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기로 하고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을 5년간 무상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편한세상센트레빌아파트 및 철산도덕파크타운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업체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인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및 센트럴광명아파트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업체로 선정된 (사)좋은친구들과 위탁운영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동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 정책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고 있다”며 “초등학생을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준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위탁기관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전문적인 초등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촘촘한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명시는 아동돌봄을 위해 2020년 광명역써밋플레이스와 올해 초 두산위브트레지움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작년에는 경기아동돌봄광명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번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추가 설치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아동돌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3 20:46:5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일 별내동 별사랑마을2-10단지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식에서 “임기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20곳 이상 추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별사랑마을2-10단지 관계자,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자치단체-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며,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지도, 숙제지도,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H와 별사랑마을2-10단지 입주민 적극 협조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설치됐다.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로 이용 중이던 피트니스센터 공간을 입주민 과반수 이상 동의로 다함께돌봄센터로 변경해 활용하게 됐으며, LH는 향후 20년간 남양주시에서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주광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멋진 공간으로 개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LH와 별사랑마을2-10단지 입주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민선8기 임기 내 20곳 이상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경험과 전문성을 연계해 배우는 ‘휴먼북-인생(人生)책방’을 다함께돌봄센터에도 접목해 바이올린-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상상력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에는 현재 진접읍, 화도읍, 별내동 등 7개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돼 있으며, 남양주시는 오는 9월 중 다산신도시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하고 앞으로도 계속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25 00:52:3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감일동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김윤한 복지문화국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음훈정 (사)민들레학교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하남시에서 다섯 번째이고, 감일지구에는 두 번째 개설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민들레학교에서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에 따라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신우초등학교 학부모의 아동 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윤한 복지문화국장은 개소식에서 “지난해 문을 연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에 이어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감일지구 방과후 돌봄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최선을 다해 아동과 학부모가 행복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20명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7 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