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 사장은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불필요한 포장재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 전 임직원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업사이클링 제품 사내 전시회’, ‘탄소중립 활동 아이디어 사내공모전’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페트(PET)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개발, 국내외에 공급해오며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전용면적 84㎡(구 34평형) 아파트 한 세대의 주방가구에 적용할 경우 약 70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다. 이처럼 LX하우시스는 친환경 및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가는 등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 비전 아래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 해 가고 있다. 한편 한 사장은 LX판토스 최원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LX세미콘 손보익 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을 추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8-24 10:48:1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주 사장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순서로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유신 OCI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지난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 받은 기관,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영민 사장은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는 좋은 의미에 즐겁게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전 국민적으로 확산돼 다회용품 사용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5월 임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는 'ESG 7 챌린지'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챌린지를 통해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 등 7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27 09:19: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도 장례식장의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울산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미래 세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회원과 시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창원상복공원 장례식장, 김해시청, 온새미로(다회용기 세척전문), 김해 민간장례식장을 함께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장례식장 다회용기 모범사례로 알려진 창원상복공원은 시립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장례식장으로 건립됐다. 식장 내부에 일회용품은 없으며 다회용기가 구비돼 사용 후 바로 씻어 쓸수 있도록 식기세척기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화환도 규격화시켰고 장례식이 끝나면 분리해 처리한다. 꽃의 경우 분쇄해 퇴비를 만들어 재활용한다. 김해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실천 도시로 불리고 있다. 지역 다회용기 세척 전문 업체인 '온새미로'는 장례식장에서 수거해 온 다회용기를 고온 세척과 살균 소독해 다시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해지역 민간 장례식장 14곳 중 현재 5곳이 온새미로를 통해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다. 오는 7월 온새미로가 시설을 확장하게 되면 나머지 장례식장도 다회용기로 전환할 예정이다. 온새미로는 장례식장 뿐만 아니라 김해시청 내 카페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텀블러도 수거해 고온 세척과 살균 소독해 다시 카페에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장례식장 다회용 사용과 관련해 울산에서는 남구의회 박인서, 이혜인 의원이 일회용품 저감조례를 준비 중이다. 이혜인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 동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울산은 기업들과 공공기관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느 시도보다 빠르게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6-17 13:41:27[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오전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2024 소셜&가치 그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역 내 친환경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며,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이해토록 해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주식회사 레브, 연제어울마당협동조합, 주식회사 퓨어스킨 등 부산의 사회적 경제기업 7개사가 참여해 친환경 바디워시, 다회용 드립필터 등 생활용품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9~12월까지 5회 개최, 25개사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며, 회차별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이날 열린 제로웨이스트(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방지하는 원칙) 팝업마켓 ‘가치담아보장’에는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장을 보는 등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송 원장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주요 대상 고객인 사회적 경제기업과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뵙고 무엇이 필요한지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산 전역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늘 행사와 같은 선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소셜&가치그린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12월에는 특판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1 11:17:53한국관광공사는 스타벅스코리아,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여행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를 내달 6일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일부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 334개 스타벅스 매장과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을 필수로 인증한 후 △대중교통, 장바구니 이용 등 친환경여행 실천 △나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 소개 △플로깅이 시급한 관광지 알리기 미션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해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환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실천을 일상화하고 나아가 친환경여행을 당연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원주시청 임직원 70여명은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비료 뿌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지 환경보호 서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 여행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0 13:55:43지역 환경단체가 지난 7월 말 진행한 부산시·부산시의회 일회용컵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3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가운데 최근 다시 진행한 모니터링에서 한달 새 이용률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한 부산시청과 시의회 직원 일회용컵 이용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간 매일 시청과 시의회 출입구에서 낮 12시부터 1시간가량 직원들의 일회용컵 이용 현황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5일간 총 9475명이 청사로 입장하며 3668개의 일회용컵을 들고 들어가며 이용률 38.7%를 기록했다. 또 음용자 98.2%가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등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22~24일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부산은 출입구 입장 인원의 일회용컵 사용률은 35%로, 전국 31개 지자체 평균치인 2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부산환경운동연합이 모니터링 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재차 모니터링을 진행한 것이다.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은 다회용컵·장바구니·음수대·우산빗물 제거기 등 일회용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시는 '2024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보여주기식조차도 못하고 있다. 이를 반성하고 이제라도 국제사회에 부끄럽지 않게 일회용품 근절에 앞서는 도시로 변해야 한다"며 "우리 단체는 환경규제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청사 일회용품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5 18:46:48[파이낸셜뉴스] 지역 환경단체가 지난 7월 말 진행한 부산시·부산시의회 일회용컵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3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가운데 최근 다시 진행한 모니터링에서 한 달 새 이용률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한 부산시청과 시의회 직원 일회용컵 이용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간 매일 시청과 시의회 출입구에서 정오부터 1시간가량 직원들의 일회용컵 이용 현황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5일간 총 9475명이 청사로 입장하며 3668개의 일회용컵을 들고 들어가며 이용률 38.7%를 기록했다. 또 음용자 98.2%가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등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22~24일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부산은 출입구 입장인원의 일회용컵 사용률은 35%로, 전국 31개 지자체 평균치인 2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부산환경운동연합이 모니터링 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재차 모니터링을 진행한 것이다.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은 다회용 컵·장바구니·음수대·우산 빗물 제거기 등 일회용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시는 ‘2024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보여주기식조차도 못하고 있다. 이를 반성하고 이제라도 국제사회에 부끄럽지 않게 일회용품 근절에 앞서는 도시로 변해야 한다”며 “우리 단체는 환경 규제 강화 활동 일환으로 청사 일회용품 사용 실태 모니터링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5 13:42: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특히 광주 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 홍보관 22개, 추석 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열리며,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추석 선물 특별 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도 마련돼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가방·수공예품), 씨튼장애인재활센터(파이·베이커리), 디자인숨(홍보물품),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화장지), 엔아이디(인쇄출판) 등 78개의 광주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섬유향수, 친환경비누),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꽃새우, 보리새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홍게맛장소스), 강원 참좋은식품(오징어순대),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치즈, 유제품),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김부각), 제주 금악협동조합(흑돼지소세지)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의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 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의 '광주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 아카데미 '가치톡톡 플러스',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 대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ESG·마을기업 특별전시,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사전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박람회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2 10:51:2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는 8월 31일,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잔디밭 영화제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 주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는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1700여명의 도민들이 방문했다. 2주차인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해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월-E'와 '투모로우'를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 시키기도 했다. 이와 연계해 31일에는 영화 '알라딘' 상영과 함께 잔디밭 내 체험부스를 조성해 환경 캠페인 ‘일회용품 없는 날’이 진행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관련 도안 색칠놀이, 분리수거 연습하기 등 체험활동도 제공했다. 또 잔디밭 영화제를 찾은 1천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해 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체험부스 옆 마련된 ‘녹색생활 실천 약속의 벽’에 많은 이들이 환경 보존을 위한 나만의 다짐을 남겼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을 상영해 관심을 받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잔디밭 영화제 마지막 주인 4주차에는 영화 ‘원더’와 ‘라라랜드’가 상영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2 09:51:3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 많은 제품 사지 않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김상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신한투자증권도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지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27 14: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