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파크랜드는 MBC 파리 올림픽 중계진 단복을 협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주, 김대호 캐스터, 장혜진, 최나연 해설위원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MBC 파리 중계진은 파크랜드와 파크랜드 여성복 프렐린 슈트를 착용하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파크랜드가 제공한 MBC 중계진 단복은 한마디로 '편안한 쿨비즈룩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 중계진에게 제공된 수트는 파크랜드 최고급 기술력이 들어간 프리미엄 상품이다. 냉감기능성 친환경 소재인 에코메이드 쿨맥스와 프리미엄 스트레치 소재인 라이크라가 들어가 시원함은 물론 활동적인 순간에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구김이 적어 언제 어디에서도 관리하기 편한 셔츠, 편안함과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자켓 등 최적의 상품들로 제공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30 18:18:15[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파크랜드는 MBC 파리 올림픽 중계진 단복을 협찬(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주, 김대호 캐스터, 장혜진, 최나연 해설위원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MBC 파리 중계진은 파크랜드와 파크랜드 여성복 프렐린 수트를 착용하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파크랜드가 제공한 MBC 중계진 단복은 한마디로 '편안한 쿨비즈룩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 중계진에게 제공된 수트는 파크랜드 최고급 기술력이 들어간 프리미엄 상품이다. 냉감기능성 친환경 소재인 에코메이드 쿨맥스와 프리미엄 스트레치 소재인 라이크라가 들어가 시원함은 물론 활동적인 순간에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구김이 적어 언제 어디에서도 관리하기 편한 셔츠, 편안함과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자켓 등 최적의 상품들로 제공했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비즈니스룩에 대한 수년간의 노하우와 이전 국제 경기에서의 협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MBC 파리 중계진에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상품들로 제공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30 09:11:16중국 네티즌들이 또 다시 열폭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올림픽 광고에 동양인 모델이 탁구라켓을 혀로 핥는 장면이 등장해 중국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나이키가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제작,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광고영상에는 아시아계 탁구 선수를 연기한 모델이 탁구 라켓 가장자리를 핥는 모습이 등장한다. 할리우드 스타 윌렘 대포가 내레이션을 맡은 이 영상의 더빙 자막에는 "말해봐, 내가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사는 사람인지?"라는 표현이 담겨 있다. 이 광고는 나이키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 중인 '모두가 승자가 될 수는 없다'는 시리즈 광고 중 한편으로, 전체 시리즈에는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세리나 윌리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정친원,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무신사가 제작한 한국 선수단의 파리올림픽 단복을 두고 드라마 '더글로리'의 악녀 박연진(임지연 분)의 죄수복과 비슷하다는 조롱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미가 탁월하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몽골(미셸 앤드 아마존카), 캐나다(룰루레몬), 미국(랄프로렌) 등과 함께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상위 10위 올림픽 유니폼'으로 선정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5 11:35:17[파이낸셜뉴스] '연진이 죄수복'이라고 조롱받았던 우리나라 선수단의 2024 파리 올림픽 단복이 가장 멋있는 유니폼 '톱10'에 올랐다.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가장 멋있는 유니폼 10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여기에는 한국 선수단의 청색 수트 단복이 포함됐다. 매체는 한국 단복에 대해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청색 수트에 젊은 감각을 가미해 매우 세련돼 보인다"며 "옷의 안감을 시원한 소재를 사용해 여름 더위에도 대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전통 도자기(청화백자) 색상에서 착안한 청색과 백색을 주로 썼고, 벨트를 장식 소재로 사용해 1980~1990년대 요소를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선수단 단복을 두고 "연진이 죄수복 같다"고 조롱한 바 있다. 그러나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도 지난 9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단복이 멋지다. 동료들도 다 마음에 들어 한다"며 "단복을 입으니,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선다는 게 더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표팀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벽청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SCMP는 아시아에서 한국 외에도 몽골과 필리핀의 단복이 톱10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몽골 대표팀 단복은 CNN도 조명할 만큼 단연 화제가 됐다. CNN은 몽골 선수단 단복이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랄프로렌, 벨루티, 룰루레몬 등이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쳤다면서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자수를 입힌 조끼와 주름 장식의 가운, 액세서리가 특징인 (몽골의) 개·폐회식용 의상은 지난주 공개된 뒤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몽골 의류 브랜드 미셸앤드아마존카가 디자인한 해당 단복은 한 벌을 만드는 데 20시간이 걸릴 정도로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21 10:33:52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참가국들이 선보인 선수단 단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이번엔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패션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의 상징색을 적용한 디자인부터 기능성은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소재에 전통미를 강조한 복식 등 다양한 단복 패션이 올림픽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미로 정체성 살리면서 기능성은 강화 18일 스포츠 및 패션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했고, 경기복은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무신사의 국가대표팀의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일상복(후드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반바지 등)'과 '선수단 장비(운동화, 슬라이드, 캡, 버킷햇, 양말, 백팩, 숄더백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했다. ■국기 상징색·전통 유산 재해석 돋보여 다른 나라의 단복 패션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으로 몽골 대표단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올림픽 전 이미 패션 금메달을 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미를 살린 몽골의 선수단 단복은 랄프로렌과 룰루레몬, 벨루티 등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가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치고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몽골 단복은 정교하게 수놓은 조끼, 플리츠 주름이 잡힌 로브, 전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개최국 프랑스는 국기 상징인 청, 백, 적색을 그라데이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르꼬끄(Le Coq Sportif)'에서 후원한 프랑스 대표팀 단복은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바탕으로 '대표성', '훈련', '퍼포먼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적용했다. 르꼬끄는 무수한 테스트를 거쳐 그라데이션 기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도 '랄프로렌(Ralphlauren)'의 단복과 함께 한다. 랄프로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9회째 미국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식 단복은 스포츠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팀 USA 컬렉션'을 선보였다. 개최 도시 파리의 역동성과 활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일본은 '아식스(Asics)'가 대표팀 단복을 제공한다. 아식스는 일본 팀을 상징하는 '선라이즈 레드'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고, 전통적이면서 상징적인 색을 채용했다. 선수의 컨디션을 조정하면서 모든 연령 및 성별에 부합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고전 중국 스타일과 주요 색조를 이어 '용린(용의 비늘)', '용수(용의 수염)' 및 기타 요소를 엠보싱, 접합, 자수 및 기타 공예와 결합해 중국 전통 문화의 기초를 전세계에 전달한다. 2012년 중국 용의 해에 '용'을 처음으로 선수단 시상복 디자인에 적용한 중국은 런던, 소치, 리우, 평창, 도쿄 및 베이징 등의 올림픽에서 용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8 18:54:39[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공개된 한국 선수단 단복을 두고 중국에서 죄수복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온라인에서는 뉴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장원스쉰이 제작한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단 유니폼, 연진 죄수복 같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제목에 등장하는 '연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악녀 박연진(임지연)이다. 영상에는 한국 대표팀 단복을 간략히 소개한 뒤 수의 차림의 박연진이 쪼그려 앉은 채 멍하니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이 등장했다. 또 연진 등 뒤 벽에는 '군기 확립'이라는 글씨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 단복과 연진의 수의 색깔이 비슷하다는 조롱이 이어졌다. 영상은 바이두를 비롯해 텅쉰망, 소후, 동영상 전용 플랫폼 빌리빌리 등에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빠르게 영상을 공유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이와 관려해 올해 한국 대표팀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했다.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색을 채택했다. 무신사 측은 동쪽을 상징하면서도 젊은 기상과 진취적 정신을 표현했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단복과 2022년 축구 대표팀 단복은 코오롱FnC 소속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제작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두 번째 한국 대표팀 단복 제작을 맡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8 16:55:25[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참가국들이 선보인 선수단 단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이번엔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패션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의 상징색을 적용한 디자인부터 기능성은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소재에 전통미를 강조한 복식 등 다양한 단복 패션이 올림픽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미로 정체성 살리면서 기능성은 강화 18일 스포츠 및 패션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했고, 경기복은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무신사의 국가대표팀의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이밖에 블레이저 카라 안쪽과 티셔츠, 슬랙스, 스니커즈 인솔 등에 각각 '팀코리아' 로고를 각인시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단복으로서 정체성과 도전 의식을 담아냈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편안하면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일상복(후드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반바지 등)'과 '선수단 장비(운동화, 슬라이드, 캡, 버킷햇, 양말, 백팩, 숄더백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16개 품목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국기 상징색·전통 유산 재해석 돋보여 다른 나라의 단복 패션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으로 몽골 대표단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올림픽 전 이미 패션 금메달을 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미를 살린 몽골의 선수단 단복은 랄프로렌과 룰루레몬, 벨루티 등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가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치고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몽골 단복은 정교하게 수놓은 조끼, 플리츠 주름이 잡힌 로브, 전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 등 몽골 국가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국기에 그려진 '소욤보' 무늬를 비롯해 파리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성화 등의 패턴도 담았다. 개최국 프랑스는 국기 상징인 청, 백, 적색을 그라데이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르꼬끄(Le Coq Sportif)'에서 후원한 프랑스 대표팀 단복은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바탕으로 '대표성', '훈련', '퍼포먼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적용했다. 르꼬끄는 무수한 테스트를 거쳐 그라데이션 기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도 '랄프로렌(Ralphlauren)'의 단복과 함께 한다. 랄프로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9회째 미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식 단복은 스포츠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팀 USA 컬렉션'을 선보였다. 개최 도시 파리의 역동성과 활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일본은 '아식스(Asics)'가 대표팀 단복을 제공한다. 아식스는 일본 팀을 상징하는 '선라이즈 레드'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고, 전통적이면서 상징적인 색을 채용했다. 선수의 컨디션을 조정하면서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모든 연령 및 성별에 부합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고전 중국 스타일과 주요 색조를 이어 '용린(용의 비늘)', '용수(용의 수염)' 및 기타 요소를 엠보싱, 접합, 자수 및 기타 공예와 결합해 중국 전통 문화의 기초를 전세계에 전달한다. 2012년 중국 용의 해에 '용'을 처음으로 선수단 시상복 디자인에 적용한 중국은 런던, 소치, 리우, 평창, 도쿄 및 베이징 등의 올림픽에서 계속해서 용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8 13:51:42[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파리 올림픽에 나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식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통해 팀코리아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캐주얼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선수단복을 제작을 맡은데 이어, 이번에는 올림픽 선수단복까지 연달아 제작하며 업계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8월 11일까지 열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단복을 공개했다. 이번 단복은 젊음과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고 한국 고유의 청화 백자를 떠오르게 하는 벽청색의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여름용 울 소재로 만든 블레이저 내부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도 담았다. 특히 전통 관복에서 착용하는 각대를 형상화한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포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단복을 완성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가대표팀 단복을 2회 연속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리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09 09:43:28노스페이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10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결단식' 행사에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태극마크와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 경량성 및 통기성 등을 강화했다. 또한 '눕시(NUPTSE) 재킷', '핫 샷(HOT SHOT)' 및 '뮬(MULE)' 등 노스페이스 글로벌 시그니처 제품 고유의 기술 노하우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반영되는 한편, 일부 제품에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 및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됐다. 정상희 기자
2024-01-10 17:49:38[파이낸셜뉴스] 노스페이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10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결단식' 행사에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태극마크와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 경량성 및 통기성 등을 강화했다. 또한 '눕시(NUPTSE) 재킷', '핫 샷(HOT SHOT)' 및 '뮬(MULE)' 등 노스페이스 글로벌 시그니처 제품 고유의 기술 노하우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반영되는 한편, 일부 제품에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 및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됐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 활약 중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노스페이스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의 필수템으로 손꼽히는 브랜드 헤리티지 제품이다. 성가은 영원아웃도 부사장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에 이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에 축적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이 집약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다시 한번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도 공식 후원한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공식 파트너로서 맹활약했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아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책임져오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0 09: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