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대란'을 끝낼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며 26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등 의료개혁 정책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지 6개월이 지났지만 갈등 봉합 가능성은 요원한 상황이다.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잔류 의료 인력의 피로도가 한계 수준을 넘어섰고, 간호사들도 파업에 나서는 등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교수들이 버티고 버티다가 번아웃 돼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지방에서는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다"며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숨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 직전으로 국민 생명은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고,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의협은 정부 여당과 야당이 함께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의 폐기와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폐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개혁 논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6 15:26:47여왕의 대관식은 완벽했고, 깔끔했다.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스매시를 내리 꽂았다. 대한민국 선수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건 28년 만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췄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상대로 2-0(21-13, 21-16)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해 8월 1일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53주 연속으로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안세영은 1번 시드로 8강에 직행한 뒤 천적으로 불린 야마구치 아카네(일본·6위)를 8강에서 꺾은 뒤 4강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8위)에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4위)의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한 허빙자오까지 격파하며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땄다. 생애 처음이었던 2020 도쿄 대회에선 천위페이(중국·2위)에게 져 8강에서 탈락했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복식을 포함해도 2008년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혼합 복식 이후 한국 배드민턴에서 16년 만에 나오는 금빛 스매시다. 또 배드민턴이 1992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한국의 7번째 금메달이다. 경기 초반은 약간 불안했다. 초반부터 허빙자오에게 공격을 허용하면서 3-5까지 뒤처지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영의 현란한 헤어핀, 드롭샷, 하이클리어, 그리고 양 코너로 들어가는 날카로운 스매싱이 어우러지며 순식간에 9-8로 역전에 성공했다. 첫번째 리드를 잡아내는 순간이었다. 안세영의 가장 큰 장점은 그물망 같은 수비력과 체력이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의 드롭샷과 푸시 공격을 모조리 받아내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고 결국 21-1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번째 게임도 안세영의 페이스로 진행됐다. 안세영의 끈질긴 수비에 상대는 기가 질렸다. 계속 범실이 나오며 5-2까지 앞서 나갔다. 게임 중반 허빙자오가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12-11로 다시 팽팽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빠르게 네트 앞을 점령하며 한 타이밍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어느새 점수는 19-14로 바뀌었다. 남아있는 점수는 단 두 점. 안세영은 특유의 드롭샷과 헤어핀으로 상대를 휘저으며 금메달을 완성시켰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최정상을 차지하면서 배드민턴 그랜드슬램도 이룩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절대 1강'을 구축한 안세영은 4년 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탄탄대로를 달릴 전망이다. 2002년 2월생인 안세영은 앞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고 전성기를 유지하기에 충분하다. 현재 여자 단식 세계랭킹 20위 이내에서 안세영보다 나이가 어린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안세영은 지난 2019년 18세의 나이로 세계랭킹 톱10에 들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05 19:08:26[파이낸셜뉴스] 여왕의 대관식은 완벽했고, 깔끔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경기에서 허빙자오(세계랭킹 9위, 중국)를 2-0( 21-13, 21-16)으로 꺾고 28년 만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날 금메달로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서 올림픽 금메달까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허빙자오와의 상대전적을 9-6으로 격차를 벌였다. 안세영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 이어 또 다시 허빙자오를 꺾었다. 초반에는 약간 불안했다. 초반부터 허빙자오에게 공격을 많이 허용했다. 허빙자오의 양사이드 공격을 많이 허용했다. 초반에 3-5까지 뒤처지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영의 현란한 헤어핀, 드롭샷, 하이클리어, 그리고 양 코너로 들어가는 날카로운 스매싱이 어우러지며 6-6까지 따라갔다. 안세영은 직선 코스와 대각선 코스를 이용해서 허빙자오를 흔들었고, 9-8로 안세영이 역전에 성공했다. 첫 번째 리드를 잡아내는 순간이었다. 안세영의 가장 큰 장점은 그물망 같은 수비력과 체력이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의 드롭샷과 푸쉬 공격을 모조리 받아내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고 11-9로 첫 번째 브레이크 타임을 맞이했다. 안세영은 15-12에서도 엄청나게 긴 하이클리어와 드롭샷의 향연에서 20구 가까운 랠리를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안세영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다. 섣불리 스매싱을 하면서 공격을 하지 않고 좌우의 드롭샷으로 상대를 흔들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안세영이 21-13으로 첫 번째 세트를 가져왔다. 8강과 4강에서는 계속 첫 세트를 잃고 시작했으나, 결승전에서는 첫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도 안세영의 페이스로 진행됐다. 안세영의 끈질긴 수비에 상대는 기가 질렸다. 계속 범실이 나오며 5-2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의 범실이 계속 나오며 경기는 5-5로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안세영은 빠르게 네트 앞을 점령하며 한 타이밍 빠른 푸쉬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안세영은 2세트도 11-7로 앞서며 진행됐다. 하지만 허빙자오가 추격에 나서며 경기는 12-11로 다시 팽팽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다시 허빙자오의 범실이 나오며 경기의 흐름은 19-14로 바뀌었다. 남아있는 점수는 단 두 점. 하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드롭샷과 헤어핀으로 상대를 휘저으며 어렵게 금메달을 완성시켰다. 안세영의 금메달로 대한민국은 11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런던의 영광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05 18:46:41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을 제패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내 심장과 영혼, 신체, 가족, 모든 것을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바쳤을 정도"라며 "엄청난 전쟁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올림픽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를 2-0(7-6 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5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현재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24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지금까지 테니스 남녀 단식에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조코비치가 5번째다. 아울러 조코비치는 테니스가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 기록(37세)도 세웠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12년 런던 대회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당시 31세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5 01:55:21[파이낸셜뉴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2-1(11-21 21-13 21-15)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올림픽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 안세영은 첫 세트를 잃었으나 2,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승리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우승할 경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올림픽을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결승전은 내일 오후 3시 30분 펼쳐지게 된다. 무엇보다 라이벌 천위페이(중국)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안세영의 금메달 가능성은 더욱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04 16:31:28[파이낸셜뉴스] 정친원(7위·중국)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친원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나 베키치(21위·크로아티아)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아시아 국적 선수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무려 104년만이다. 앞서 1920년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 구마가에 이치야(일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4 01:57:37[파이낸셜뉴스] ‘삐약이’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년 만에 여자 단식 메달리스트를 꿈꿨으나 좌절됐다.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5위)와 맞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했다. 하야타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이토 미마를 제치고 자국 여자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다. 신유빈은 하야타를 상대로 통산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끝까지 추격하며 접전을 펼쳤으나,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앞서 신유빈은 '강적' 천멍(중국·4위)에 패한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다음 경기 상대로 예상된 하야타를 놓고 “좋은 선수라는 걸 모든 사람이 다 안다. 그래도 약점을 잘 분석해서 준비하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3 21:46:40[파이낸셜뉴스] ‘삐약이’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년 만에 여자 단식 메달리스트를 꿈꿨으나 좌절됐다.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5위)와 맞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했다. 하야타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이토 미마를 제치고 자국 여자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다. 신유빈은 하야타를 상대로 통산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끝까지 추격하며 접전을 펼쳤다. 앞서 신유빈은 '강적' 천멍(중국·4위)에 패한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다음 경기 상대로 예상된 하야타를 놓고 “좋은 선수라는 걸 모든 사람이 다 안다. 그래도 약점을 잘 분석해서 준비하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3 21:44:51[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대결로 확정됐다. 세계 2위와 3위의 대결이자, 신구 세대의 대결이다. 알카라스는 올해 은퇴가 거의 확정적인 라파엘 나달을 잇는 스페인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태양이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4강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19위인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앞서 알카라스는 세계 19위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2-0(6-1 6-1)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먼저 올라갔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는 4일 오후 7시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조코비치는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남녀 단식에서 이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단 4명이다. 앤드리 애거시(미국),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외에는 없다. 조코비치는 올해 나달보다 불과 한 살 어린 37세로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어서 이번을 놓치면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은 물 건너 간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8-03 04:35:03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행을 노렸으나 '강적' 천멍(중국·4위)에게 막혀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대회 2관왕에 오른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패했다. 이로써 결승행이 무산된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위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천멍은 2010년대 중후반까지 최강자로 군림했던 선수로, 2020 도쿄 대회에서 단식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준결승전에서 이겼다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승행 무대를 밟을 수 있었으나 천멍에게 막혀 아쉽게 좌절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신유빈이 단식 마지막 경기를 잡고 동메달을 따내면 2004 아테네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경아 이후 20년 만의 여자 단식 메달리스트로 기록된다. 3위 결정전 상대는 이날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와 하야타 히나(5위)의 준결승전 패자다.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13위)를 1시간20분 혈투 끝에 제압한 신유빈은 동메달 결정전도 운명의 한일전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2 17: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