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활동할 단원을 모집한다. 산단공은 22일 국민과 함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 제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 제안 의견수렴 기구로, 산단공 혁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혁신단은 선발일로부터 1년 간 △국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 발굴 △혁신성과 모니터링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제2기 혁신단보다 10명 증원한 총 70인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시민 30인 △시민단체.대학 등 전문가 10인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5인의 특별군을 유지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군을 관리자급 여성 근로자 10인 이상을 포함한 25인으로 확대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산단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혁신단원에게는 활동 참가에 따라 소정의 상품과 자문료를 지급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산단공은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2 11:08:02다음 주 재건축 선도지구 발표를 앞둔 1기 신도시에서 예상과 달리 매물이 쌓이고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보다는 기부채납 부담과 낮은 용적률로 인한 사업성 우려가 집주인과 매수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주 중 1기 신도시 내 일부 지역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상 규모는 적게는 2만6000가구에서 많게는 3만9000가구로 추산된다. 지난 9월 공모 제안서 접수에 5개 신도시에서 총 99개 구역이 신청할 정도로 재건축 단지들은 선도지구 지정에 사활을 걸었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완화,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다수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정작 선도지구 발표를 앞두고는 매수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의 아파트 매물은 지난 8월 20일 4303건에서 11월 20일 4630건으로 3개월 만에 7.6% 증가했다. 실거래가 또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분당구의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1기 신도시 중 사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분당이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분당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매도 적기라고 판단하면서 최근 들어 물량을 내놓고 있다"며 "매물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가격에 대한 시각차가 커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분당은 선도지구에 지정되기 위해 나타났던 기부채납 경쟁이 독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당 정비업계의 한 임원은 "일부 단지들이 기부채납을 통해 점수를 채웠는데 재건축이 이뤄져도 과연 사업성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1기 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의 매물은 8200여건에서 9100여건으로 10.2% 증가했다. 일산은 허용 용적률이 300%로 중동(350%), 평촌·산본(330%), 분당(326%)보다 낮아 사업성에서 다른 지역보다 불리하다. 11월 셋째 주 일산동구와 일산서구의 아파트값도 각각 0.01%, 0.03% 내리며 기대감 약화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현재 일산 지역 주민들은 고양시에 기준 용적률 상향 및 정비기본계획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평촌(안양 동안구)과 산본(군포시)에서도 매물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동안구는 8월 3600여건에서 11월 4200여건으로 15.3% 증가했으며, 산본도 1700여건에서 1900여건으로 12.5% 늘어났다. 부천시 원미구의 중동신도시도 매물이 2.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매물 급증 현상이 단기적으로는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교차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면서 낮은 용적률, 기부채납 부담 등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는 시업성 보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1 18:23:44안전진단 완화 등을 담은 재건축 패스트트랙법(도정법)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단지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선도지구 발표를 앞둔 1기 신도시 5곳(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은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부여한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비교해 어느 방식이 유리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1기 신도시는 현재 특별법을 통해서만 사업이 가능해 선도지구 탈락 단지들은 패스트트랙 적용을 위한 후속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트랙법 vs 1기 신도시 특별법 21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트랙법이 내년 6월 시행되면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단지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별법과 도정법 사이에서 각 법의 적용 시기나 대상, 특성 등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는 것이다.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했다는 분당재건축연합회 관계자는 "특별법과 도정법을 두고 장단점이 갈리는 의견이 하나 있고, 다른 하나는 노후계획도시에 특화된 특별법이 낫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양측 간 단지별로 각기 생각이 다양한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특별법의 경우 공공기여에서 기여금 납부 등의 완화요건이 있고, 안전진단도 면제된다. 도정법에서는 안전진단 시기를 늦출 수 있고, 예비안전진단은 면제된다. 두 법의 적용 대상이나 시기도 다른데 특별법은 20년 이상 된 노후계획도시 단지가 대상으로, 용적률 상향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가 수월하다. 반면 도정법은 30년 이상 단지가 대상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에 조합이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설립도 가능해 초기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법과 도정법이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적용 대상이나 시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며 "특별법은 정비계획 수립 시기에 용적률 완화나 다양한 공공기여 선택이 가능하고, 도정법은 재건축 추진 초기 절차를 간소화해 속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대상 5곳은 현재 특별법만 적용된다. 분당을 비롯한 5곳 모두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어서다. 이에 이번 선도지구 발표 이후 이 같은 구역 지정이 풀리느냐도 관심사다. ■"결과적으로 특별법 실효성 약화" 전문가들은 특별법과 함께 도정법이 함께 시행되면서 특별법의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약화시켰다고 분석한다. 도정법 법안이 개별 단지의 재건축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대규모 도시계획으로 추진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필요성이 적어진 셈이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최근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안전진단 면제법 통과로 인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실효성이 크게 희석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로 인해 특별법이 제공하는 메리트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정비사업에서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법은 정비계획에서, 도정법은 재건축 착수 단계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대중 서강대 교수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용적률 인센티브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고, 도정법 개정으로 인한 안전진단 연기는 새롭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시작하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빠른 재건축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탈락한 단지들도 도정법 등으로 재건축 길에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jiany@fnnews.com 연지안 성석우 기자
2024-11-21 18:18: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자치구와 합동으로 점진적으로 빈집을 매입·철거하고, 나아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신(新) 주거모델'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빈집정비 대책을 내놨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민·관 협업을 토대로 한 빈집정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빈집정비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고 고강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는 철거사업과 햇살둥지사업을 전액 시비로 추진했으나, 2025년부터는 구비를 매칭해 동당 사업비를 대폭 확대한다. 시비 2000만원과 구비 900만원을 투입해 철거비와 리모델링비 모두 29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47억원을 들여 180동을 정비하고, 2030년까지 2000동을 정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간사업자가 빈집밀집구역에 주택사업을 추진할 경우 철거비를 지원하고 행정절차는 간소화한다. 경사지 빈집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사업 추진 때 시유지를 무상 제공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세계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고품격 주거단지 등 새로운 부산형 주거모델을 개발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안이다. 빈집정보 공유와 빈집관리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한다. 소유주 동의를 받은 빈집정보는 시·구·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지역 부동산중개협회를 통해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내년 상반기에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하반기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유주 등이 빈집을 자발적으로 정비하도록 재산세 감면, 국가 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빈집의 비움과 채움을 통한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돼 빈집문제 해결에 새로운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1 14:49:31천안과 아산이 충청남도의 핵심 도시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천안시와 아산시의 합계 인구는 101만3,456명으로, 충남 전체 인구의 약 47.45%를 차지한다. 천안(65만9,286명)과 아산(35만4,170명)은 안정적인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의 아파트 평균 매물가격은 3.8억 원, 아산시는 3.4억 원으로 충남 내 최고 수준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천안시에서는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와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각각 12.33대 1, 12.09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고, 아산시의 경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52.58대 1,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407.48대 1로 큰 인기를 끌었다. KTX 천안아산역은 KTX,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모두 정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전국 8위에 달한다. 향후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과 R&D 융복합지구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더 많은 수요와 개발 잠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산배방휴대지구에 위치한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은 지역 내 대규모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불당지구와 아산탕정지구 등 인기 주거지와 인접하며, 천안아산역 상업지역과도 가까운 입지적 강점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은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동방초, 설화중, 휴대중(예정), 쌍용고 등이 위치하며, 학원가 형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쇼핑 편의시설과 아산병원,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생활 및 직주근접성을 갖춘 인프라가 풍부하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억 원대로 책정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현재 상승세를 보이는 지역 분양가 추이에 비춰 마지막으로 2억 원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 가입자에게는 안심보장증서 발행,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가전제품 무상 제공 등 혜택이 제공돼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있다. 천안아산역 인근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탄탄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은 천안∙아산 생활권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해 있다.
2024-11-21 10:04:27[파이낸셜뉴스] 지난주 전국 집값 상승세가 멈춘 가운데 최근 서울 한강변 인기 단지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반포동 신축대단지 래미안 원베일리까지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가 하락했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서울에서 매매 실거래가가 하락한 단지에 이들 인기 단지가 포함됐다. 먼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84.97㎡가 지난달 20일 42억8000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같은 달 5일 동일면적이 54억8000만원에 거래됐던 데 비해 12억원이 내려간 금액이다. 아리팍은 강남권 한강변의 대표 고가 아파트로 유명하다. 그런가 하면 성동구 성수동 한강변 대표단지로 꼽히는 트리마제도 지난달 하락 거래됐다. 136㎡가 10월 20일 59억에 실거래됐다. 이는 지난 9월 23일 67억에 거래됐던 데 비해 8억원이 내려간 가격이다. 반포동 신축 대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왔다. 59.96㎡가 10월 29일 33억원에 거래돼 한달전인 9월 27일 38억3000만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5억원 이상 내렸다. 원베일리는 지난해 입주 이후 분양가의 두 배 이상 오르며 '로또 청약'을 실감케 한 대표 단지다. 이 같은 유명 단지의 하락 거래 속에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최근 보합으로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5개월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이 같은 분위기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더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6% 상승해 전주(0.07%)에 비해 축소됐다. 다만 이 같은 상승폭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인기 단지들의 선호도는 굳건하다는 게 부동산시장의 평가다. 서울 강남과 성동구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이들 인기단지의 호가는 계속해서 오르는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 서초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리팍 등 인근 인기 단지들의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는 분위기로, 매물도 상승한 가격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만 단지 내에서도 뷰나 층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10억원 이상 나기도 해 편차가 크다. 최근 아리팍의 하락거래도 저층과 고층이라는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0 13:58:05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시에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김영권 기자
2024-11-19 18:30:02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의 3.3㎡당 가격 상승률은 0.95%였으나,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13%로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대단지 아파트는 3.32%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점, 안정적인 시세 상승 가능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역 인근 쌍령동에 위치한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 민간임대주택,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의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회원들에게는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되며, 전대가 자유로워 자금 운용에 유리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기 광주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GTX-D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쌍령지구 2블록 일대는 쌍령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약 8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경기 광주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12월 주택홍보관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회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19 14:34:05[파이낸셜뉴스] 양우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시에 2년여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 '퍼스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 스마트 에너지, 혁신창업, 생활체감형 서비스, 스마트 에너지 등을 중점으로 계획된 도시다.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까지 30분 거리이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단, 과거 2년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운영에 일찌감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5-1생활권에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이며 첫 공급인 만큼 퍼스트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신축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지는 요즘 세종시에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70-10번지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9 10:43:287호선 산곡역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보류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에서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지 않고 남겨둔 세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 누구나 입찰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2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37㎡~84㎡, 총 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는 특히 7호선 산곡역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평IC와 서인천IC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7호선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198대 1에 달했다. 청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마곡초등학교, 청천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장수산, 원적산공원, 인천나비공원 등 녹지 환경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 시설과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일반분양 당시 2만 명에 가까운 청약 신청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보류지 매각은 신축 대단지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보류지 매각 관련 정보는 단지 내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8: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