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얼핏 보기는 했는데 팝업스토어 색감이 예쁘고, 공간이 크게 꾸며져 있어서 궁금해서 놀러왔어요. 처음에는 은행이 운영하는 공간인줄 모를 정도로 '힙하다'는 느낌이었어요.무더운 여름 날의 '불금'이었던 지난 5일, 힙하다는 팝업스토어가 모인 서울 성수동 2가에 위치한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를 찾은 30대 여성 직장인들은 달달팩토리를 찾은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MZ(밀레니얼+Z)세대는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출근'을 해서 마카롱 불량품을 선별하고, 팝콘 정량을 측정하는 등 디저트 생산라인에 참여한다. 일을 무사히 마치면 '달달하나 통장'으로 총 20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우대 혜택까지 최대 연 3.0%, 달달한 생활 쿠폰까지 받으면 통장에 찍힌 최종 잔고는 212만원.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직접 달달하나 통장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달 달콤한 혜택을 준다"는 콘셉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적금은 비대면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MZ세대 손님들이 금융상품을 체험하고 은행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구상이다. ■하루 천명 몰리는 '달달팩토리' 이날 처음 문을 연 성수 달달팩토리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한다. 연분홍과 민트색으로 꾸며진 과자집 모양의 건물에 하나금융 모델인 안유진, 손흥민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다. 문을 연 지 세 시간이 지났지만 3~4개 팀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20~30대 고객들이 가장 많았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었다.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에 입장하면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과 '스트링백'을 선물로 받는다. "달달팩토리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나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면 달달팩토리 신입사원이 된다. 할 일은 디저트 생산라인에서 마카롱 불량품을 선별하고, 팝콘 정량을 측정하는 것. 앞뒤 색깔이 다른 마카롱을 골라내고 상사의 지시에 맞춰 팝콘 정량을 맞춰서 낸다. 다른 층으로 이동해 상품 태그까지 제작하면 오늘의 일이 끝난다. ATM 앞에 가서 달달하나 통장을 넣으면 "금일의 달달함을 채우셨나요? 달달하나 통장에 급여를 지급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날 급여로 받은 돈은 △마카롱 불량 검수 100만원 △팝콘 정량 패킹 50만원 △상품 태그 제작 50만원 등 200만원이다. 여기에 최대 연 3.0% 금리와 달달한 생활 쿠폰 6만원까지 더해 최종 잔고는 212만원이 찍힌다.■"MZ세대 노는 곳으로 나가 소통" 공장에서 일을 하고 통장으로 돈을 받는 이색 체험에, 화려한 공간, 안유진 모델의 적극적인 홍보라는 삼박자가 맞물려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문을 연 첫 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인원만 900명,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1200명이 방문했다. 시간당 100명 가량의 손님이 달달팩토리를 찾는 셈이다. 하나은행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 것은 MZ세대의 생활과 놀이가 이뤄지는 동네로 찾아가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신우정 하나은행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달달하나 통장의 주요 공략층인 사회초년생의 놀이 문화가 이뤄지는 곳에서 소통을 해야 메시지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했다"며 "팝업스토어에 와서 경험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공유 등을 통해 2차, 3차 인플루언싱이 일어나기 때문에 메시지 각인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매달 달콤한 혜택을 주는 달달하나 통장 콘셉트에 맞게 유통업계와도 손 잡았다. 달달팩토리에서 800m 가량 떨어진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하나은행과 GS25가 협업해 만든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달달하나 마카롱 △달달하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성수 달달팩토리와 연계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인생네컷도 촬영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7 18:12:55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를 달성했다. 이에 20만좌를 추가 판매키로 했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경우 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 시행 중인 급여 이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 중 지난해 7~12월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3일 달달 하나 통장과 협업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 간편결제, 구독서비스 등 직장인의 주요 소비처 위주로 최대 1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서 최대 3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김나경 기자
2024-09-04 18:24:01[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를 달성했다. 이에 20만좌를 추가 판매키로 했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경우 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 시행 중인 급여 이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 중 지난해 7~12월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3일 달달 하나 통장과 협업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 간편결제, 구독서비스 등 직장인의 주요 소비처 위주로 최대 1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서 최대 3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4 14:34:23[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달 하나 통장’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함께하면 더 달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 통장 상품이다.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달달 하나 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각종 이체 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4일까지 ‘달달 하나 통장’을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달 하나 통장’ 보유 손님은 다른 조건 없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아울러 손님들은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과 5만원 상당 쇼핑 상품권,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달달 하나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하나은행 내맘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추가로 가입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또 이번 이벤트를 ‘하나원큐’ 앱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케이크 교환권이 증정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 지원금, 외식 상품권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을 통해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리고, 이벤트에도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8 09:16:31[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손님과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하나플레이리스트는 ‘하.플.콘’이라는 신조어로 불리며 금융권 대표 브랜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먼저 10월 5일 토요일에는 △10CM △더보이즈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6일 일요일에는 △TWS △엄정화 △터치드 △잔나비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9월 10일까지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달달하나통장 개설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입금 △하나카드 결제계좌 연결 등 미션에 함께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23일이다. 당첨된 손님에게는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페스티벌로, 지난해 이틀 연속 만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손님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초록빛 물결 속에서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09 16:37:58[파이낸셜뉴스] #. 인스타그램에서 얼핏 보기는 했는데 팝업스토어 색감이 예쁘고, 공간이 크게 꾸며져 있어서 궁금해서 놀러왔어요. 처음에는 은행이 운영하는 공간인줄 모를 정도로 '힙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무더운 여름 날의 '불금'이었던 지난 5일, 힙하다는 팝업스토어가 모인 서울 성수동 2가에 위치한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를 찾은 30대 여성 직장인들은 달달팩토리를 찾은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MZ(밀레니얼+Z)세대는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출근'을 해서 마카롱 불량품을 선별하고, 팝콘 정량을 측정하는 등 디저트 생산라인에 참여한다. 일을 무사히 마치면 '달달하나 통장'으로 총 20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우대 혜택까지 최대 연 3.0%, 달달한 생활 쿠폰까지 받으면 통장에 찍힌 최종 잔고는 212만원.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직접 달달하나 통장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달 달콤한 혜택을 준다"는 콘셉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적금은 비대면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MZ세대 손님들이 금융상품을 체험하고 은행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구상이다. ■하루 천명 몰리는 '성수 달달팩토리' 이날 처음 문을 연 성수 달달팩토리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한다. 연분홍과 민트색으로 꾸며진 과자집 모양의 건물에 하나금융 모델인 안유진, 손흥민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다. 문을 연 지 세 시간이 지났지만 3~4개 팀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20~30대 고객들이 가장 많았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었다.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에 입장하면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과 '스트링백'을 선물로 받는다. "달달팩토리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나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면 달달팩토리 신입사원이 된다. 할 일은 디지트 생산라인에서 마카롱 불량품을 선별하고, 팝콘 정량을 측정하는 것. 앞뒤 색깔이 다른 마카롱을 골라내고 상사의 지시에 맞춰 팝콘 정량을 맞춰서 낸다. 다른 층으로 이동해 상품 태그까지 제작하면 오늘의 일이 끝난다. ATM 앞에 가서 달달하나 통장을 넣으면 "금일의 달달함을 채우셨나요? 달달하나 통장에 급여를 지급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날 급여로 받은 돈은 △마카롱 불량 검수 100만원 △팝콘 정량 패킹 50만원 △상품 태그 제작 50만원 등 200만원이다. 여기에 최대 연 3.0% 금리와 달달한 생활 쿠폰 6만원까지 더해 최종 잔고는 212만원이 찍힌다. ■ "은행이 MZ세대 노는 곳으로 나가 소통" 공장에서 일을 하고 통장으로 돈을 받는 이색 체험에, 화려한 공간, 안유진 모델의 적극적인 홍보라는 삼박자가 맞물려 하나은행 성수 달달팩토리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문을 연 첫 날 팝업스토어를 찾은 인원만 900명,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1200명이 방문했다. 시간당 100명 가량의 손님이 달달팩토리를 찾는 셈이다. 하나은행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 것은 MZ세대의 생활과 놀이가 이뤄지는 동네로 찾아가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신우정 하나은행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달달하나 통장의 주요 공략층인 사회초년생의 놀이 문화가 이뤄지는 곳에서 소통을 해야 메시지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했다"며 "팝업스토어에 와서 경험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공유 등을 통해 2차, 3차 인플루언싱(influencing)이 일어나기 때문에 메시지 각인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매달 달콤한 혜택을 주는 달달하나 통장 콘셉트에 맞게 유통업계와도 손 잡았다. 달달팩토리에서 800m 가량 떨어진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하나은행과 GS25가 협업해 만든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달달하나 마카롱 △달달하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성수 달달팩토리와 연계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인생네컷도 촬영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7 15:52:43ㅣ [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21일 가수 안유진이 참여한 『달달 하나 통장』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의 신규 광고 캠페인 “달마다 달콤한 혜택! 달달하나”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아이브의 안유진이 등장한다. 광고 속 안유진은 일상생활에서 ‘달달 하나 통장’의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 공개된 이번 광고는 안유진이 기획부터 콘티 작업까지 직접 참여했다. 안유진의 광고 제작 도전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의 경우 1주일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가 됐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 통장 상품이다.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0%의 금리(세전 200만원 한도)를 받을 수 있다. 각종 이체 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 등도 면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수 안유진은 일명 ‘안유지니어스’,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21 18: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