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티웨이항공이 올해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새 학기 학용품과 의류, 생필품 등 용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를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05 17:17:34[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의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 및 NGO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하고 있다.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새학기 학용품과 의류, 생필품 등 용품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2024년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온라인 및 기내 판매를 했다. 이번 달력은 시드니, 삿포로, 울란바타르, 비슈케크 등 14명의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티웨이항공 취항지의 모습을 담았다. 항공권 할인 쿠폰과 무료 항공권이 담긴 행운의 골든티켓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를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05 09:18:49[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12일 발달장애인 직원이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을 활용해 2024년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고, 내방 고객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달력에 유화 그림을 제공한 박창배 씨는 유진투자증권에서 지난 2021년부터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같은 해 ‘키뮤스튜디오’의 장애인 고용파트너십 프로그램 ‘키뮤브릿지’를 통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9명을 채용하고, 현재까지도 고용을 이어오고 있다. ‘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교육해 ‘특별한 디자이너’로 양성 및 채용하는 소셜(Social) 스타트업이다. 이번 달력에는 박창배 씨가 그린 12점의 유화 작품이 삽입됐다. 작품은 자연, 동물, 일상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마다 박창배 씨만의 독특한 시각과 색채 감각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유진투자증권 동료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달력은 유진투자증권을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유년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인 박창배 씨는 2018년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전시회에서도 작품을 선보였다. 주로 자연 풍경과 동물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구도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하여 키뮤스튜디오의 교육을 통해 디자인 실무 역량도 배양했다. 이번 달력 제작에 대해 박창배 씨는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하고 나서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달력을 통해 제 작품을 알릴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직원들은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에 디자이너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입사원 웰컴(Welcome) 굿즈와 고객용 골프 굿즈의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매달 공개되는 PC 바탕화면도 제작 중이다. PC 바탕화면과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클립아트 이미지는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12 15:37:40[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은 자사 도서 브랜드 웅진주니어의 ‘그림책 나의 구석’과 ‘농부 달력’이 글로벌 출판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오 작가의 그림책 ‘나의 구석’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그림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커커스 리뷰는 1933년 창간한 미국의 대표 서평 전문 매체로 매년 그림책, 소설, 비소설 등 5개 분야에서 최고의 책을 선정해 발표한다. 나의 구석은 글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여 독자들로 하여금 ‘빈 공간’에 대한 의미를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나의 구석은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대만 등 총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선진 작가의 ‘농부 달력’은 대만 ‘오픈북 어워드(Openbook Awards)’에서 ‘2023년 올해의 최고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다. 오픈북은 2017년 창설된 대만의 출판 전문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도서 중 우수한 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농부 달력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촌의 사계절 풍경과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의미 있게 그려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농부 달력 역시 중국(간체자), 대만, 홍콩, 마카오(번체자) 등 총 4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한국 아티스트 각자의 감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도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9 10:48:50[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채용달력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채용달력 구독은 캘린더 앱과 연계, 기업마다 다른 일정으로 올라오는 공고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람인 채용달력 페이지 상단에 제공하는 테마별 공고를 개인 필요에 맞게 구독 버튼을 누르면 공고 일정이 캘린더에 등록된다. 구독한 테마별 공고 내용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캘린더 일정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월별·주간별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별 스케줄을 차트로 볼 수 있다.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테마별 공고는 신입·인턴에 특화돼 있으며, 구직자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로 큐레이션한 결과다. 인기 테마 공고로는 △주35시간 IT기업 △주4일제기업 △벤처 천억 기업 △재택근무 기업 △AI매치 점수가 높은 공고 등이 있다. 테마 공고는 평균 조회 수가 10만회 이상일 정도로 관심을 받는다. 또한 채용달력을 캘린더 앱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등록된 공고 스케줄을 네이버 캘린더 앱으로 내보내면 개인 일정과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사람인은 향후 구글 캘린더 앱과도 연동을 할 계획이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 실장은 "기존 채용 캘린더가 공고 채용 일정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식이었다면, 이번 개편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캘린더 앱과의 연동으로 모바일 연계를 강화했고, 기업별 차트 형태 등으로 공고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12 08:18:54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2024 무해한 달력(사진)'을 선보였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제지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알리고자 달력 종이, 삼각대는 물론 제본 링에 포장 봉투까지 일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친환경 종이를 적용한 '무해한 달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달력은 특히 국내 유일한 저탄소제품 인증 종이에 '먹1도 인쇄'를 적용,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저감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활용성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생분해성 인증' 등을 보유한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적용했다. 아울러, 재활용 시 표백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한 가지 색만 활용하고, 별도 코팅 작업 역시 배제했다. 일반적으로 달력의 모든 기념일 및 휴일 등을 흑백으로 표기하지만 달력 고유의 기능을 우선시해 가독성을 살리고자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또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ESG 경영 실천을 유도하고자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3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월 3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9월 16일)' 등 환경과 자연보호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기념일도 기재했다. 한편, 무림은 임직원 및 고객사는 물론 일반 대중과도 이번 '2024 무해한 달력'을 통해 일상 속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및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12월 4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달력 무료 배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림 스토어'에서 환경을 위한 기부금 100원만 부담하면 '2024 무해한 달력'을 받아볼 수 있다. 강재웅 기자
2023-11-30 18:04:54[파이낸셜뉴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2024 무해한 달력’을 선보였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제지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알리고자 달력 종이, 삼각대는 물론 제본 링에 포장 봉투까지 일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친환경 종이를 적용한 ‘무해한 달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달력은 특히 국내 유일한 저탄소제품 인증 종이에 ‘먹1도 인쇄’를 적용,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저감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활용성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생분해성 인증’ 등을 보유한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적용했다. 아울러, 재활용 시 표백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한 가지 색만 활용하고, 별도 코팅 작업 역시 배제했다. 일반적으로 달력의 모든 기념일 및 휴일 등을 흑백으로 표기하지만 달력 고유의 기능을 우선시해 가독성을 살리고자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또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ESG 경영 실천을 유도하고자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3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월 3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9월 16일)’ 등 환경과 자연보호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기념일도 기재했다. 한편, 무림은 임직원 및 고객사는 물론 일반 대중과도 이번 ‘2024 무해한 달력’을 통해 일상 속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및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12월 4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달력 무료 배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림 스토어’에서 환경을 위한 기부금 100원만 부담하면 ‘2024 무해한 달력’을 받아볼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30 08:55:57[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포포인츠바이쉐라톤 명동에서 2024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2017년 ‘행복한 우리가족/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달력 그림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표어는 ‘We Create Fortune - 내가 원하는 행운을 마음껏 얻을 수 있다면?’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 및 임직원 자녀 309명이 참여했고,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선정된 수상자 23명과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안타증권 달력 그림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작품들의 꾸밈없는 표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행복한 내년을 기대하며 그린 아이들의 작품을 본보기 삼아 유안타증권 임직원들도 우리사회의 부(Fortune)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 수상작 중 13작품을 선정해 제작한 2024년도 달력은 다음 달부터 고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1-13 10:25:30[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2024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점자달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져온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발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달력은 탁상형 달력 3만부, 벽걸이형 달력 1만부 등 총 4만 부다. 제작 첫 해인 2000년 5000부를 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발행부수도 점차 증가했다. 내년까지 합하면 누적 발행부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92만부에 달한다. 점자달력은 기계로 인쇄되는 일반 달력과 달리 점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점자 인쇄 이후 검수 과정을 통해 점자가 유실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월별로 인쇄된 달력을 정합해 제본하는 모든 과정이 모두 손으로 이뤄진다. 2024년 점자달력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신청은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온라인 홈페이지 혹은 점자달력 사무국의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가 만드는 점자달력은 장애의 정도와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달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달력 숫자의 크기와 농도를 보완하고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로 표기했다"며 "점자달력에 대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실제 제작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점자 출판·인쇄 전문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0-16 08:38:29[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직업정보를 소개하는 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나누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정보 중 매월 기념일과 관련된 직업을 선정해 직원의 자녀가 모델이 돼 직접 체험하고 관련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한국잡월드의 장소제공 협조를 받아 직업 체험 촬영을 완료했다. 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정보는 매년 시행하는 재직자 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직업들의 수행직무, 직무특성, 일자리 전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력은 창립기념일인 3월31일을 기념해 331부를 신청자에게만 1부씩 배부한다. 달력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받는 사람과 배송지를 기재해 고용정보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2월 중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달력 나눔을 통해 국민에게 직업정보를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첫 시작으로 취약계층부터 사회복지시설까지 배부처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3 09: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