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연휴 기간 중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16일)과 충남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17일)에서는 조선시대 놀이패를 재현한 '조선마술패'가 순회 공연한다.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과 현대적 시각 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 당일 리조트 내 디너 뷔페를 이용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흥겨운 전통놀이도 펼쳐진다. 아울러 아이 동반 고객들을 위한 송편 만들기 체험이 스플라스 리솜(14~15일)과 포레스트 리솜(14~15일), 아일랜드 리솜(16일)에서 진행된다. 3곳 모두 추석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하며 포레스트 리솜 '더그릴720'에서는 17일 '돼지 잡는 날' 이벤트를 한다. 이외에,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14~17일 나이트스파를 운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3 17:38:28[파이낸셜뉴스] 유난히 긴 추석 연휴, 서울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형 축제부터 전통문화체험,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보자.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를 17~18일 개최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올해는 광화문광장에 떠오르는 3m 지름의 보름달 ‘서울의 달’을 이날 오후 7시, 18일 오후 7시 30분에 띄운다. 서울광장에서는 17일 오후 7시에 안은미컴퍼니의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가 펼쳐진다. 서울국악축제는 올해 6회를 맞는 축제로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우리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다. 유태평양,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무대를 포함해 수공예품 마켓, 국악로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 세 곳(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 에서는 전통 체험과 공연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삼삼오락’을 마련했다.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운현궁은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열어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각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추석맞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 공연, 굴렁쇠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마당과 서울의 옛 지하철 모형, 전통 자개 스마트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기 마당을 운영한다. 만들기 마당은 선착순 3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큰잔치‘를 연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두 곳에서 사물놀이 공연, 포토존, 놀이 한마당, 백제 복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가위 박물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 인형극 공연, 전통 놀이, 보름달 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가족 내 조부모님과 손자녀 간의 세대 차이를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세대 화합 프로그램 ‘대대손손 공예‘를 마련했다. 17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조부모가 2인 1팀을 이뤄 ‘우리 가족 소통 소반’을 만들어 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고 ‘광화문 책마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영화 상영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통해 ‘건축학개론‘(16일 오후 7시), ‘첨밀밀‘(17일 오후 7시), ‘라붐‘(18일 오후 7시)을 상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나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16 03:21:12다가올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고궁과 왕릉 등 고적지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이 추석 연휴에 무료로 모두 개방된다. 1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휴무일 없이 무료로 열린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궁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하루 2회, '수문장 순라의식'은 하루 1회 사전예약 없이 만나볼 수 있다.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모두 무료개방 기간 다음 날인 오는 19일에는 문을 닫는다. 고궁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조선시대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모두의 풍속도 2024'가 열린다. 올해는 경복궁과 한복을 주제로 새로 단장한 내용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풍성하게 체험하며 즐겁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곳곳에서는 대형 축제, 전통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17∼18일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서울국악축제에서는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국악의 매력을 알린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5∼1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 삼삼오락'이 열린다.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16∼18일 운현궁에서 열리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에서는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4∼15일 '온 가족을 위한 골목시장',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도 한가위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서울역사박물관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한성백제박물관은 '한가위 큰잔치'를,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가위 박물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우선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광화문 책마당은 16∼18일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선보인다. 이 밖에 추석 연휴기간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휴무 없이 운영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2 18:21:22[파이낸셜뉴스] 다가올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고궁과 왕릉 등 고적지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이 추석 연휴에 무료로 모두 개방된다. 1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휴무일 없이 무료로 열린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궁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하루 2회, '수문장 순라의식'은 하루 1회 사전예약 없이 만나볼 수 있다.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모두 무료 개방 기간 다음날인 오는 19일에는 문을 닫는다. 고궁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조선시대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모두의 풍속도 2024'가 열린다. 올해는 경복궁과 한복을 주제로 새로 단장한 내용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풍성하게 체험하며 즐겁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곳곳에서는 대형 축제, 전통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17∼18일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서울국악축제에서는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국악의 매력을 알린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5∼1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 삼삼오락'이 열린다.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16∼18일 운현궁에서 열리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에서는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4∼15일 '온 가족을 위한 골목시장',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서울역사박물관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한성백제박물관은 '한가위 큰잔치'를,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가위 박물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우선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광화문 책마당은 16∼18일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선보인다. 이밖에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휴무 없이 운영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2 11:00:10[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이 추석을 맞아 가족의 형태는 달라도 온 가족이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보름달 패키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는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추석을 맞아 조선델리의 풀문(Full Moon) 기프트 세트와 함께 추석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보름달 패키지(Full Moon in Josun)’를 9월 13일까지 선보인다. 보름달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풀문 기프트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풀문 기프트 세트’는 보름달을 닮은 조선델리의 인기 메뉴인 미니 치즈케이크 4조각과 둥근 달의 모양을 본떠 만든 휘낭시에 4조각으로 구성되어 추석의 풍요로움을 담았다. 이와 함께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시, 조식과 해피아워 등을 즐길 수 있는 웨스틴 클럽 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되어 풍성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에서는 9월 9일부터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3중주 공연 ‘달빛 클래식’을 선보이며, 호텔 로비에 마련된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전경을 품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추석을 맞아 식혜와 수정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주 칵테일 2종(풀문 칵테일, 크리스탈 문라이트 칵테일)을 선보인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칵테일 2종과 배, 오미자, 정과, 사과 꽃 정과, 곶감, 타래과 중 두 가지 과일 정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 세트(Moon Set)’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다. ■그랜드 조선 제주, 해외처럼 즐기는 추석 연휴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는 아름다운 제주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액티비티 전담팀인 그랑 조이(GRAN JOE)에서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짚신 농구,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된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을 선보인다. 미션 형태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윷놀이, 제기차기, 짚신농구, 딱지치기 총 4가지 미션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조선 주니어 키즈 배스 로브와 식기세트, 캐릭터 인형 등을 증정한다. 이번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 이벤트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본관 1층에 있는 오름 정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랜드 조선 제주 아리아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능이 버섯 초계탕, 장어 소바, 연잎 영양밥 등 활력 충전을 위한 보양식을 포함해 송편과 전 요리를 스페셜 메뉴료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추복 (秋福) 브레드 세트 선봬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추석을 맞아 호텔 곳곳에서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그랜드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추석 한정으로 가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솔방울과 밤, 송편 모양을 본따 만든 ‘추석을 담다, 추복 (秋福) 브레드 세트’를 선보인다. ‘추복 브레드 세트’는 촉촉한 브라우니에 바삭한 과자를 더해 만든 솔방울 모양의 생과자, 단호박과 흑임자 앙금으로 고소한 맛의 송편 모양의 브레드, 밤 모양의 마들렌 4종으로 구성되어 달콤한 가을의 맛을 선사한다. 이번 브레드 세트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앙증맞은 비주얼로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객실 투숙 고객 중 선착순 500객실에 한해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자체 제작한 여행 파우치를 증정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조선델리, 송편 브레드 판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에서는 추석을 맞아 송편 브레드를 선보인다. 송편 브레드는 조선델리의 추석 시그니처 상품으로 단호박, 복분자, 흑임자, 쑥 총 4가지 반죽에 참깨, 꿀, 밤 등의 속을 사용해 송편 맛과 모양을 재현했다. 맛은 물론 위트있는 모양으로 선물용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절 디저트이다. 8피스로 구성된 조선델리 송편 브레드 세트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3만 5천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가을을 맞아 선보인 추향추북 패키지는 추석맞이 혜택을 더한 추석 에디션을 구성했다. 추향추북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조선델리의 추석 시그니처 상품인 송편 브레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향추북 패키지는 가을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의 한정판 제작 상품인 북 디퓨저와 감성 독서를 위한 오브제 ‘쿠오뜨 북레스트’, 책과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듀어스 위스키 700ml’를 제공해 감성 가득한 가을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도 가족..레스케이프, 특별 추석간식 모든 펫 객실 투숙객에게 제공 펫 프렌들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반려견을 위한 한과, 모둠전으로 구성된 특별 추석 간식을 모든 펫 객실 투숙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반려견을 동반한 펫 객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간식은 페피밀 브랜드의 무항생제 오리와 동태 등 반려견을 위해 엄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모듬전과 동물복지 무항생제 돼지등심으로 빚어낸 한과가 포함된다. 해당 간식은 펫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펫 객실에 투숙한 반려견 동반 고객 모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서울을 대표하는 펫 프랜들리 호텔로, 호텔 9층 전 층을 펫 플로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반려견 유모차 ‘에어버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등 반려견도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30 09:35:57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테마파크와 리조트에서 한가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전통 민속놀이는 기본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가위를 맞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파크와 리조트도 많다.에버랜드 슈퍼문이 된 우주관람차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full moon)을 콘셉트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지름 40m 규모의 국내 최대 보름달이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밤하늘을 밝힌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야간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를 영상이 상영되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추석 연휴를 맞아 우주관람차 스크린 전면에 초대형 보름달을 띄우는 것이다. 스크린을 가득 채운 보름달에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에 좋다. 포시즌스가든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되는데,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포토스팟 뒤로 들어가 보름달과 함께 실루엣 촬영을 할 수 있다. 롯데월드 기구 타고 윷놀이도 하고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추석 연휴 기간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파크 곳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추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꽃 송편도 만들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3일,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자. 평소와는 다른 짜릿한 추석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호러할로윈 축제의 주인공이 되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The Invitation'은 호러 콘셉트 어트랙션을 전년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기존보다 공포 강도도 높여 훨씬 더 스릴 있는 호러를 체험할 수 있다.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빅 매직쇼'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에서 진행되는 '웅플 한가위 대잔치'는 현장 우대혜택을 더불어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제기차기, 투호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을 12~13일 양일간 진행한다. 또 워터파크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빅 매직쇼'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원마운트 '돈돈축제' 경품 챙기세요경기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워터파크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열고 총 300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상을 차린다. 황금돼지 해의 추석인 만큼 이벤트 선물 또한 황금돼지 3.75g(순금)을 준비해 명칭도 '돈돈축제'라고 붙였다. 스노우파크와 워터파크에서는 또 다른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전! 명절 3대장' 이벤트가 준비된다. 4인이 한 조가 되어 주사위를 던져 나온 횟수만큼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각각 시도해보며 명절 놀이를 체험해보는 게임이다. 하이원리조트 토요일 밤 수놓는 불꽃쇼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추석맞이 전통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기간 내내 한지를 이용한 전통제기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가 14일에는 한가위 윷놀이 대항전이 열린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불꽃쇼'는 하이원의 빛을 상징하는 대표 볼거리다. 불꽃쇼는 추석 연휴기간인 12~14일을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오는 14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가 열린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카사시네마에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가족뮤지컬 '다함께 다방구'를 선보인다. 대명리조트 캘리그라피로 가훈 쓰기대명리조트에서는 추석기간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발디파크는 12일 오후 4시, 8시에 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를 재구성한 풍물놀이 공연을 연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민속놀이, 캘리그라피로 가훈짓기, 타로체험, 전통한지로 작품 만들기를 12일부터 14일까지 한다. 캘리그라피로 가훈을 쓰는 체험은 캘리그라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현대적인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가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대명리조트 경주는 추석 당일인 13일 체크인 시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에서는 추석 때 고생한 부모님을 위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디어 맘 패키지'도 판매한다. 한화리조트 달빛 아래 골프장 걸어요한화리조트에서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12일 야간 리조트 및 골프장을 산책하는 달빛 걷기 체험을 마련했다. '포토존을 찾아라' 이벤트도 한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는 13일 떡메치기 이벤트, 14일 한지 제기 만들기와 가족 대항 제기차기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가족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12일부터 14일까지 요술 풍선 증정,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뽀로로 포토존도 준비했다. 곤지암리조트 셰프와 함께 송편만들기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12일 오후 3시부터 곤지암리조트 시계탑 광장에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사방치기, 궁중의 여성들이 즐겼다는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이 열린다. 저녁 8시30분부터는 감미로운 클래식 앙상블을 보여주는 로시오 델 솔 현악 4중주 공연이 진행된다. 13일 오후 3시부터 갤러리에서 곤지암리조트 셰프들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오후 8시30분 화려한 액트마술을 선보이는 '판타스틱 매직쇼'가 그랜드 볼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성악 콘서트'를 비롯해 약선 쿠킹클래스, 도자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조용철 기자
2019-09-11 17:35:33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한가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전통 민속놀이는 기본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별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많다. ■테마파크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사방치기, 뱀사다리 등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바닥놀이부터 투호,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올해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을 만나 보거나 한복 입은 사육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동물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극곰 '통키'와의 마지막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 발 혹은 두 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 아빠가 어린시절 했던 바닥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카니발광장에 함께 마련돼 전세계 각국의 놀이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한가위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이벤트 '한가위 큰잔치'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추석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흥이 넘치는 한가위 특별무대 '한가위 흥 콘서트'도 마련했다. 24일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25일에는 '대세 가수'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복주머니 속 여러 송편 중 꿀송편을 뽑으면 미니약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25m 메인수조 속에 뜬 보름달을 보며 온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고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한가위는 특별하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0층 스카이테라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지상 최고 높이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흥미를 더해주는 '신비한 빅 매직쇼'가 메인 프로그램.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또 가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현장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한 엄마들을 위한 특가이벤트인 '엄마는 공짜!' 우대 혜택은 22일부터 26일까지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 1명의 입장료가 무료다. 경기 일산 원마운트 테마파크와 쇼핑 거리에서는 전통놀이, 전통공연,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과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 기간 스노우파크 메인 무대에서는 '퓨전 윷놀이' 한 판이 벌어진다. 윷놀이를 하는 도중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3종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OX 퀴즈를 가족과 함께 풀어보는 '가족 대항 장원급제 퀴즈대전'도 치러진다. ■리조트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추석연휴를 맞아 23일 저녁 그랜드볼룸에서 90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단 '동춘 서커스'팀의 추석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동춘서커스단 무대는 서커스 묘기, 외발자전거타기, 아크로바틱 등의 묘기가 펼쳐진다. 야외 선큰무대에선 22일 박구윤, 29일 유리상자가 '가을 애(愛)콘서트'를 펼친다. 또 홍천 소노펠리체 단지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추석 당일 저녁 소노펠리체 디아만테홀에선 가족오락관, 더파크호텔 로비에선 가족윷놀이, 소노빌리지 스메랄도홀에선 인간윷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하이원 힐링 콘서트'를 연다. 24일에는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휘성, 파워보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찬휘, 록 발라드 선두주자 플라워가, 25일에는 여성 감성 발라더 서영은, 90년대 트렌디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은 김원준, 그룹 토이 객원보컬 출신 김형중이 출연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카사시네마에서는 버라이어티쇼 '띠에라'를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의 가부키쇼, 중국의 변검, 유럽의 레미제라블 드로잉쇼, 라스베이거스 일루젼 마술 등 세계 각국의 대표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매일 밤 9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불꽃쇼'도 볼거리다. 한화리조트는 추석연휴인 21일, 22일, 25일 잔여객실에 한해 최대 47% 할인해주는 '달빛 좋은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대천은 23일 1층 코럴베이에서 연 만들기와 가족대항 제기차기, 24일에는 1층 이벤트 광장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 1층 카페모나에서 우리가족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4시부터 OX 퀴즈와 제기차기 등을 통해 아쿠아 뽀로로 빌리지,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한다. 경기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도 추석 연휴를 맞이해 22~26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스키장 정상에 올라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어보고, 리조트 단지 내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추석 특별 공연, 키즈 쿠킹 클래스 등을 즐기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또 시계탑광장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열린다. 실내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피자바게트,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9-20 18:23:11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 간의 달콤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긴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추석을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황금연휴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추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한가위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진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 페스타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 경북 울진의 불영사, △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밖에 △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지브이(CGV)의 추석 특별 패키지와 임시공휴일 주요 영화관(CGV, 메가박스)의 평일요금 적용, 서울랜드, 경주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가족과의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려해봄직한 혜택도 많다.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보다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찾고 있다면 대전 은행동의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와 대곡박물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특별공연과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포항 추석맞이 체험행사, 안동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창원 한가위 행사마당 등을 추천한다.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서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체험마을을 보다 저렴하게 골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문화관광축제인 △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 6.~10. 8.), △ 강릉 커피축제(10 .6.~10. 9.), △ 정선 아리랑제(10. 6.~10. 9.)를 포함한 40여 개의 축제가 마련되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거듭난 △ 진주 남강유등축제(10. 1.~10. 5.)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은 어떤 넉넉함을 만나게 될까? 풍요로운 한가위의 즐거움은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9월 28일(금)부터 10월 말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쇼핑+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 여행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서울거리예술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충분히 홍보하여 행사 분위기도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9-18 13:58:42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선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추석 때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일부터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주요 관광·문화 시설 할인, 문화·축제 연계, 한가위 프로그램 진행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지난 8월 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 대책의 일환이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국내여행을 가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내여행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일부를 해소하고 국민들이 명절이라는 시간적 여유 속에서 국내관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제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무료입장, 입장료 할인을 시행하는 한편, 돈이 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문화관광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우리 고장의 관광지를 잘 모르는 국민들을 위한 현장 캠페인도 전국에서 진행된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우리 고장에는 어떤 행사·프로그램이 있을까?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안 각 지자체에서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한가위맞이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도다리, 용두산, 국제시장 등 6개 코스를 스토리텔러와 동행하는 투어다. 대구에서는 모두 아홉 군데에서 한가위맞이 민속놀이 등이 펼쳐지며, 추석 당일에는 한가위 신명한마당이 대구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인천은 한복을 입고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면 무료로 도심을 둘러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강원 정선의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아리랑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등이 펼쳐진다. 광주 시립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속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달맞이길 밝히는 항아리등 만들기 등을 포함해 풍물놀이와 사자춤, 강강술래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경기도 한국민속촌에서는 ‘한가위 좋을씨고’라는 제목의 코믹마당극, 민속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특별공연 뿐 아니라 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길쌈놀이 등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민속촌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16일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광한루에서 진행되며, 경북에서는 15일 추석 당일에 보문단지에서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달빛공연도 감상하는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행사 외에도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얼마 전 대통령이 다녀간 인천 월미도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축제가 개최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이 재연되고, 해군군악대 퍼레이드,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남 여수에서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9월 29일까지 열리며, 광주 및 부산에서는 11월까지 비엔날레가 진행된다. 그 외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26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학교, 임대주택, 교정시설, 군부대 등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소외지역·계층을 찾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중 총 8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국악원에서는 15일과 16일의 한가위 별별잔치, 9월 17일 별별연희 공연에 대해서는 소외 계층 무료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문화가 있는 풍성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광·체험시설, 공연·전시, 숙박·교통 등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명절 연휴에 국립미술관, 4대 고궁, 종묘, 박물관 등은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국립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 농어촌 체험마을, 스포츠, 교통·숙박 등까지 그 폭이 대폭 확대됐다. 전국 자연휴양림 41곳은 당일 입장객에 한해 입장료가 면제된다. 또한 추석 당일에 한해 프로야구 외야석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는 한가위 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안 10~30%의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63빌딩의 아쿠아플라넷63, 63아트는 한복 입은 고객이 무료입장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경주월드, 서울랜드, 롯데월드도 한복을 입은 고객에게 30~40% 할인을 제공한다. 농촌·어촌 체험마을에서도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농촌마을에서는 체험비 10%, 숙박 20% 할인 상품이 제공되며, 농특산물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체험, 갯벌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동안 국내관광을 떠날 계획이라면 숙박, 교통 할인 정보도 살펴보자. 베니키아 체인 호텔 숙박료가 20% 할인되며, 굿스테이 시설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호텔엔조이에서는 추석연휴 테마 패키지를 통해 숙박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렌터카 전 지점에서도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각 지역에서는 귀성객맞이 환대 캠페인이 펼쳐진다. 전국 약 50여 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환대 캠페인에서는 우리 고장 방문 감사 인사 및 우리 고장 관광지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지며, 이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고장을 찾은 귀성객들이 연휴 기간 동안 그 고장의 관광지를 많이 찾아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13일 부산역 2층에서 진행되는 부산 환대캠페인에서는 부산행 스탬프투어 홍보물뿐 아니라,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고, 충남에서는 당진아이시(IC)톨게이트에서 관광홍보물과 손수건 등을 나눠준다. 경남에서는 12일부터 김해공항에서 가야금 공연과 함께 관광지 홍보를 진행하며, 세종에서는 케이티엑스(KTX) 오송역에서 가을여행 주간 관련 홍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9-07 08:52:18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안숙선 예술감독의 단막 창극 '박타령'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 남부순환로 국립국악원에서는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8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별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이 펼쳐진다. 풍년을 기뻐하기 위해 연주됐던 기악곡 '경풍년'으로 1부의 막이 열리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안숙선 예술감독과 소리꾼 남상일이 꾸미는 단막 창극 '박타령'이 이어진다. 이번 '박타령'은 연상의 여인인 흥부 마누라와 연하남 흥부가 만난다는 색다른 설정으로 무대에 오른다. 경서도 민요 '오봉산타령' '술타령' 등 추석과 관련된 소리와 함께 박을 타고 열린 박에서 나온 송편을 함께 나눠먹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립국악원 판굿 2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뽑힌 일반인 8팀의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 무대로 꾸며진다. 다문화가정, 유학생, 3대가 모인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직접 붙인 노랫말로 '아리랑'을 부른다. 최종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관객들과 함께 강강술래와 판굿으로 하나가 된다. 선착순 입장이며 관람은 무료. (02)580-3300 북서울꿈의숲 전통타악연구소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 번동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국악과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세시풍속전으로 명절을 만끽할 수 있다. '한가위맞이 희희낙낙'이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져 전통연희의 세계로 안내한다. 9일엔 판소리팀 '바닥소리'가 민요를 아카펠라로 부르는 등 새로운 스타일의 국악 공연 '소름돋는 바닥소리판'을 펼친다. 윷놀이, 널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팔씨름, 박 터뜨리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국악밴드 '소울'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한국 최고의 연희기예 김민중의 줄타기 놀이, '꿈꾸는 산대'의 전통연희는 10일 진행된다. 공연은 양일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없다. (02)2289-5412 서울 대사관로 전통문화공간 삼청각에서는 공연과 한식이 결합된 연중 상설 런치 콘서트 '자미'가 추석 특별공연을 펼친다.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타악공연 'Feel 굿'과 21세기형 민요그룹으로 불리는 '아리수'의 민요 콘서트 '아리랑꽃'이 8일과 9일 차례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오전 11시30분 시작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5만~7만원. (02)765-3700 이다해 기자
2014-09-04 16: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