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달씨(경남미래교육재단 전 상임이사) 별세=13일 창원경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55)214-1906
2019-08-14 14:27:58▲공병달씨(전 창녕 남지중학교 교장) 별세·기원(우진화학㈜ 대표이사) 성원(유니버셜맥켄 코리아 사장) 창원(아트앤미디어 사장) 혜원씨(재미) 부친상·정원국씨(재미 의사) 빙부상=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779-1918
2013-03-04 17:31:17▲오영달씨(LS산전 홍보팀장) 빙모상=1일 안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031)419-4400 ▲송인식씨(고려대 홍보팀장) 모친상·동상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금시원씨(㈜엠비텍이엔씨 대표이사) 빙모상=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923-4442 ▲전영재씨(건국대 대외협력처장·화학과 교수) 부친상=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3 ▲김승현씨(OBS PD)별세=1일 부천순천향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2)327-4444 ▲최인건씨(브레인자산운용 고객지원본부장) 부친상=1월 31일 가천대 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2)460-3444 ▲ 민경명씨(뉴스1 세종.충북본부장) 빙모상=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12
2013-02-01 17:10:09▲김홍석(在美) 홍덕(우리관리소장) 홍달씨(우리금융지주 상무) 모친상=5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02-2258-5979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2-03-05 10:09:46“먹고 사느라 바빠 은미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게 한이 됩니다.” 2004년 6월 22일 딸 유은미씨(38)와 헤어진 어머니 강막달씨(69)의 말에는 짙은 한숨이 배어 있다. 공사판에서 식당일을 하던 강씨 내외는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일을 했다. 그 탓에 1남 3녀의 막내였던 유씨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시 34세이던 딸은 낮 12시쯤 집을 나섰다. 칠부 바지, 반팔티 차림에 자주색 가방을 들고서다. 장성한 딸의 외출이라 특별할 게 없었다. ‘곧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사나흘이 지나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경찰에 신고를 한 뒤 전단지를 만들어 돌렸다. “그때는 인천 부평구 청천 2동에 살았어요. 동네부터 샅샅이 뒤졌죠.” 그로부터 한달 뒤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딸의 주민등록증을 보관하고 있으니 찾아 가란 이야기였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누가 지갑을 훔친 걸까. 사고라도 당했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주민등록증은 서울 영등포에서 습득됐다고 했다. 그 길로 영등포에서도 전단지를 돌렸다. TV에도 출연해 공개적으로 딸을 찾아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답답한 마음에 점까지 봤다.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점쟁이의 말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지적장애 2급’이라는 의사의 판단과는 별도로 강씨는 유씨에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활과 직장생활까지 했는데 제 집을 찾아오는 데엔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이야기다. 유씨는 한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대학 진학 후 같은 과 조교수를 짝사랑하다 마음의 병을 얻었다. 결국 서울 청량리와 중곡동에 있는 정신병원을 몇 차례나 들락날락했다. 어머니 강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들 병원까지 뒤졌다. 유씨가 즐겨찾던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도 수차례 들렀다. “키가 150㎝로 많이 작고 살이 찐 편이었어요. 생머리에 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늘었죠. 다 자란 딸의 얼굴이 변할리 없으니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고집이 좀 세긴했지만 은미씨는 순하고 착한 딸이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신광여고를 졸업한 그는 재수를 해 한양여자대학에 진학했다. 몇 번 직장을 갖긴 했지만 마음의 병이 깊은 탓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다른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동안 병원을 들락거린 막내딸의 처지는 강씨의 마음을 갈갈이 찢어놓았다. 강씨는 얼마 전 집안 사정으로 이사를 갔다. 새로운 주소와 바뀐 전화번호를 유씨에게 알릴 길이 없어 마지막 남은 희망은 휴대폰뿐이다. “한 시간에도 수십번씩 휴대폰을 들여다봅니다. 나이가 먹으니 몸이 아파 나가서 찾지도 못하고. 휴대폰 번호는 그대로니까 혹시라도 연락이 올까 싶어서요.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으면 오늘, 아니 내일이라도 은미가 돌아올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09-01-11 18:22:59▲ 백관현씨 별세· 백승철(개인사업) 승달(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승선 재선씨(안산진흥초교 교장) 부친상· 이원승씨(예비역 육군 준장) 빙부상· 박순일 박미정씨 시부상· 이중혁(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과 사무관) 유영웅(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과장) 이선영씨 외조부상=9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15-1444
2022-04-10 11:32:40▲ 고봉달씨 별세· 김옥이씨 상부· 고혁성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보실장) 부친상=6일 울산시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52)280-8400
2024-10-07 11:06:20[파이낸셜뉴스] 전세 사기당한 집을 타인에게 '폭탄 돌리기' 하려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100만 유튜버 달씨가 계속되는 비판 여론에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달씨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몇 주간 많은 분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며 제가 얼마나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깨닫게 됐고, 많이 반성했다"고 운을 뗐다. 달씨는 "정말 부끄럽게도 댓글에서 많은 분이 지적해 주시기 전까지는 전세 사기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며 "제가 겪었던 일을 전세 사기라고 잘못 표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분별한 정보와 개인적 경험을 부정확하게 전달, 제 영상을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직 영상의 재미만을 고려해 '파랑새'와 같은 자극적 단어를 경솔하게 언급한 점도 너무나도 죄송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 역시 생각이 짧았다"며 "법적인 사항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깊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달씨는 지난달 22일 올린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후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없자 직접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당시 영상에서 달씨는 "전세 사기를 당한 사실을 숨기고 세입자와 계약서를 쓰려고 했으나 '국세 체납기록' 때문에 계약을 물렀다"라며 "세입자가 나타난 순간부터 계약서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달씨는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달씨가 전세 사기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이른바 '폭탄 돌리기'를 하려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보증금 받지 못하는 집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고 노력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 사기가) 아니었다"라며 "상대방이 주택의 국세 체납기록 확인한 부분도 내가 제공한 것이다. '폭탄 돌리기' 의혹은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해명 영상을 올렸음에도 누리꾼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하다. 사과 한마디가 없다", "지금까지 본 유튜버 해명 영상 중 최악. 진정성이 없다", "사과할 생각 없으면 올리지 말라. 이미지 회복할 방법 없다" 등 비난이 이어졌다. 2001년생으로 알려진 유튜버 달씨는 2022년부터 대학 생활과 영어 회화를 주제로 한 브이로그 영상을 올려 주목받았다. 달씨의 구독자 수는 120만명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106만명까지 구독자가 하락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3 11:25:28[파이낸셜뉴스] 1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 달씨가 전세 사기를 당한 집을 내놔 다른 세입자에게 떠넘기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버 달씨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에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한 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자 직접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요즘 의무다. 세입자가 확인한 뒤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결국 그는 대출을 받아 전세사기 주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도 폭탄 돌리기 하려던 건데 영상으로 찍냐", "본인이 사기당한 집을 다른 사람한테 그냥 팔려고 했던 게 진짜 소름 돋네"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달씨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지난 23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 의도는 결코 폭탄 돌리기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다. 주변 분들이 다음 세입자를 구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하여 그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구독자분들의 댓글을 읽어 보니 이 부분이 크게 잘못된 부분이라 인지하게 됐다. 제가 무지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또 '폭탄 돌리기' 의혹에 대해 "처음에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의 말대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 줄 알았다. 시가가 보증금을 포함한 담보가액 보다 낮고, 보증보험도 가입이 안 된다는 점을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며 "일부 의견처럼 '폭탄 돌리기'였다면, 제가 계약에 불리한 부분은 숨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24 16:28:23▲ 이갑달씨 별세· 기일형씨(전 대성에너지㈜ 상무) 빙모상=17일 대구 동산병원, 19일 낮 12시30분. (053)250-8451
2022-01-18 12: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