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콜마홀딩스는 3월 3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달튼은 3월 12일 콜마홀딩스 보유 지분이 5.02%에서 5.69%까지 늘었다고 공시하면서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이날 주총에서 문병석 사내이사, 송규영·박민 사외이사가 각각 재선임되고 임 대표 외에 신정식 기타비상무이사가 추가로 신규로 선임되면서 콜마홀딩스 이사회 소속 이사는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 대표의 이사회 진입을 두고 "이사회 내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5-03-31 18:22:57[파이낸셜뉴스] 미국계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콜마홀딩스는 3월 3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달튼은 임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임 대표는 시카고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달튼인베스트에서 파트너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다. 달튼은 3월 12일 콜마홀딩스 보유 지분이 5.02%에서 5.69%까지 늘었다고 공시하면서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이날 주총에서 문병석 사내이사, 송규영·박민 사외이사가 각각 재선임되고 임 대표 외에 신정식 기타비상무이사가 추가로 신규로 선임되면서 콜마홀딩스 이사회 소속 이사는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임 대표의 이사회 진입을 두고 "이사회 내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재표 승인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안 등도 함께 통과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1 14:35:59[파이낸셜뉴스]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의 경영 참여 본격화로 콜마홀딩스가 2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만330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이는 달튼이 단순 투자 목적에서 경영 참여로 주식 보유 목적을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콜마홀딩스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콜마홀딩스 주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무려 29.97% 치솟아 9280원으로 마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18 09:16:1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인공지능(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개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맥스 달튼은 서울 영등포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됐다.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세계에 들어가 기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주간 63아트 전시관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6-19 14:19:00[파이낸셜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화솔루션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과 인근 생산라인 증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도 동행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법안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달튼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부터 20여개 주에서 입법 성과를 알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신재생 에너지 부문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모범 사례로 달튼 공장이 뽑힌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 계획을 이끌어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달튼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의 기지가 됐고, 달튼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도 “바이든 행정부의 리더십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자, 존오소프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조지아주가 첨단 산업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미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2500개 이상 창출하고 매년 수백만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9년부터 달튼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모듈 생산 능력을 1.7기가와트(GW)에서 5.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달튼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카터스빌에서는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잉곳·웨이퍼·셀·모듈 을 각각 3.3GW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REC실리콘이 올해 말 양산에 돌입하면, 내년 말부터는 북미 태양광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서밋 리지 에너지(SRE)와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도 밝혔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업체 SRE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캘리포니아, 뉴욕, 오하이오 등에서 350여개의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커뮤니티 솔라는 개인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직접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구성원이 일정 비용을 분담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라며 "SR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전역 14만여 가구와 사업자에게 청정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4-07 09:52:52[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은 세계적인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해외 최초 최대규모 회고 전시회 음악을 맡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빛과 물, 그리고 자연을 담아 리얼리즘 기법의 그림을 그리는 미국 뉴욕 출신 회가로 세밀한 유화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공립도서관 등에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가의 해외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작품 '황혼에 물든 날, Long golden day' 유화 원본, 마이아트뮤지엄의 커미션 신작 3점을 포함해2~3m 크기의 대형 유화와 파스텔화 등 작품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캔버스를 넘어 확장되는 듯한 푸른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명상과도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앨리스 달튼의 작품 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음악 플랫폼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뉴에이지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일명 백색소음으로 불리는 ASMR음악을 선곡했다. 전시회 2섹션에는 따스한 뉴에이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관객이 AI음악플랫폼 지니가 추천한 음악을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3섹션에는 호수에 출렁이는 물을 표현한 ASMR 음악을 선곡,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 속 뉴욕 이타카 호수를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니뮤직은 오는 18일까지 지니유료 회원 500명(1인당 2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지니 매거진에서 연다. 또 마이아트뮤지엄에 방문해 전시회티켓을 구매하는 지니 유료회원에게 전시회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회 관람후 인증샷을 지니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SNS 인증 이벤트도 연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8-11 15:30:48[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은 오는 7월11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과 함께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시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 달튼은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로 바르셀로나, 뉴욕, 파리 등 세계를 무대로 20여년간 활동해왔다. 세계적인 거장 맥스 달튼은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탄생시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를 비롯한 맥스 달튼의 다양한 영화관련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영화를 재해석한 맥스 달튼의 영화포스터 작품이 세계최초로 공개된다. 그외에도 롤링 스톤즈, 밥딜런, 비틀즈 등 세계 최고 팝 아티스트의 LP자켓 등 다채로운 작품 200여편이 함께 전시된다. 지니뮤직은 전시장 내부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섹션에 지니뮤직 캡션을 설치해 관람객들이QR코드를 스캔한 후 작품 한편 한편을 OST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 오디오 가이드 내부에도 OST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전시 해설을 들으며 OST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맥스 달튼의 작품에 영감을 준 영화 ‘킹콩’, ‘백 투 더 퓨처2’, ‘쥬라기공원’ 등 37종의 영화 OST를 들으며 그의 작품에 몰입해 감상할 수 있고,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OST와 작품 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니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지니뮤직은 지니 유료회원들에게 전시 관람시 2000원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내 지니 인스타그램에서 맥스 달튼 전시회 관람평을 남긴 고객들에게 맥스 달튼 전시회 도록, 엽서 세트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28일 AI음악플랫폼 지니에서는 맥스 달튼 작가의 음악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4-29 09:31:02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최후의 보루인 '골리' 맷 달튼이 눈부신 선방을 펼쳤지만 스위스의 거센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7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예선 스위스전에서 0-8로 패했다. 지난 체코전 1대2 패배에 이은 2연패. 대표팀은 세계랭킹 7위의 스위스를 맞아 1피리어드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골문 앞 혼전 중에 첫골을 내줬다. 골문 뒤로 돌아오는 스위스 선수의 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골리 '맷 달튼'의 수차례 눈부신 선상 덕분에 1피리어드를 0대1로 마무리한 대표팀은 2피리어드에서 연달아 두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두번째 실점이 특히 아쉬웠다. 스위스의 강력한 장거리슛을 골리가 한차례 막아냈지만 워낙 강력한 슈팅이었기 때문에 퍽이 뒤로 흘렀다. 맷 달튼이 몸을 날리며 퍽을 잡아냈지만 이미 퍽이 골라인을 넘어선 이후였다. 2피리어드 후반에도 골대 뒤에서 방향전환하면서 퍽을 밀어넣는 스위스 선수의 영리한 플레이에 또다시 골을 허용했다. 0대3으로 맞이한 3피리어드에서 대표팀은 스위스의 강력한 공격에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3피리어드에만 5골을 허용하며 0대8로 경기를 마감했다. 예선에서 체고와 스위스에 연달아 패한 대표팀은 오는 18일 저녁, 캐나다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2-17 18:57:08【인천=김주식기자】오는 9월 개교하는 인천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국내대학 진학도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설립을 준비 중인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최근 국내 학력을 인정받는 조건인 ‘연간 102시간 이상의 국어 및 사회교과 이수 계획’을 담은 학교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봉덕학원이 제출한 국내대학 진학 교과운영을 위한 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3월중 인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외국인·국제학교들은 국내 학력인정을 받지 못하는 외국교육기관으로 취급돼 외국인학교 졸업생이 국내대학에 진학하려면 검정고시를 통해 국내 고교 졸업 학력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국내대학 진학이 허용되면 학생·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인천 경서동 일원 4만6200㎡ 부지에 유·초·중·고교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학교법인 최초의 외국인학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2-24 10:52:45【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지구내 경서동에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를 내년 8월 개교를 목표로 8월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성화 대학부지 일부인 4만6200㎡에 건립되는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는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379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및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등도 들어선다. 총 정원은 학년별 120명씩 1440명 규모로 12학년으로 구성된다. 봉덕학원은 내년 개교와 함께 우선 9학년까지 1080명을 모집, 학생 경험 중심의 달튼 플랜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1월 학교 설립인가 신청과 교육청 인가를 받아 6월부터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joosik@fnnews.com
2010-07-21 10: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