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닭강정 가게 운영하는 42세 자영업자4개월간 쉰 날은 열흘도 안돼… 장사 안돼 알바생이 더 벌어가기도…그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영업자입니다월매출서 재료비 등 빼면 가져가는 돈은 195만원 인건비라도 줄이려고 나이 든 어머님도 일도와 꿈은 큰 가게를 운영하는것 장사 잘되면 기부 늘려야죠 살기가 갈수록 팍팍하다. 나라 안팎의 경제상황은 제쳐두고라도 당장 먹고살기가 쉽지 않다. 저물가가 걱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오히려 장바구니 물가는 그렇지 않다. 이른 퇴직으로 직장을 나와 자영업이라도 할라치면 생각만큼 녹록지 않다. 주변 가게들은 수시로 간판을 바꿔 다는 모습이 눈에 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2~3년씩 취업재수를 해야 간신히 직장을 잡을 수 있다. 문이 좁은 대기업은 아예 꿈꾸기도 쉽지 않다. 직장 내에서 남녀평등이 정착됐다고는 하지만 아이를 둔 '워킹맘'의 출퇴근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느지막이 취업한 직장인은 오십이 넘으면서 퇴직 공포에 시달린다. 그렇다고 연금 등 인생의 노후를 보장하는 준비가 철저한 것도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내에서 노동시간이 최고인 대한민국,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지만 마음은 늘 쫓기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재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모습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시리즈로 구성했다. <편집자주>서울 양재동에서 닭강정 가게를 지난 3월 창업, 운영하고 있는 이상준씨(가명·42)는 중소기업 몇 군데를 전전하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큰 결단을 내려 그동안 모아둔 쌈짓돈을 모아 가게를 열었다. 문을 연 지 4개월가량 돼가지만 이씨의 매일매일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연속이다. 기존 닭강정 가게를 인수한 데다 전 주인이 쉬는 날이 많아 새로 오픈하고부터는 손님들의 신뢰를 받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모처럼 찾아온 손님이 닫힌 가게문을 보고 실망해 돌아가는 것을 자신의 가게에서만큼은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4개월간 쉰 날이 열흘이 안된다. 몸은 피곤했다. 그러나 늘 열려있는 가게문을 들어서는 손님을 맞을 때마다 마음은 즐거웠다.26일간 꼬박 일한 지난 6월 매출은 845만원가량. 여기서 재료비 438만원과 임대료, 공과금 등 기타 지출 212만원을 빼고 난 뒤 이씨가 순수하게 가져간 돈은 195만원 정도다. 이것도 들쭉날쭉하는 '아르바이트생(알바)'을 구하지 못해 한달 내내 어머니와 함께 한 노동의 대가다.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실태조사(2013년)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월평균 매출은 877만원, 영업이익은 187만원이었다. 2년 전 데이터이긴 하지만 이씨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이씨는 "자영업은 인건비를 줄여야 순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족끼리 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어떤 날은 '알바'가 나보다 돈을 더 많이 가져가기도 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그도 그럴 것이 저녁 피크타임에만 알바를 썼던 이씨는 시급을 7000원으로 계산해줬다. 4시간 일하면 아예 3만원을 줘 사실상 시급은 7000원이 넘었다. 최근 확정된 올해 최저임금 6030원보다 더 후한 대접을 해준 셈이다. 그는 "(최저임금을 적용한다면) 한 시간 일해서 밥 한 끼 사먹지 못하는 게 사실이었으니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 등에 맞춰) 오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사가 안되고 공과금이라도 오른다면 부담되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렇다고 알바를 안 쓸 수도 없는 일. 마냥 어머니에게 기댈 수만도 없고, 길게 생각하면 알바라도 써서 손님들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무단결근하거나 며칠 일하다 못 나오겠다고 하는 '진상 알바'만 아니면 말이다.대학을 졸업한 후 30대에 몇 곳의 직장을 다니다 창업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회사를 그만둔 후 사십이 넘어 재취업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정년 없이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술이 필요했고, 그래서 배운 것이 요리였다. 실업자 재취업 과정을 배우며 한식과 중식 요리사 자격증도 취득했고, 여러 곳의 분식집과 일반음식점에 취업해 현장 경험도 터득했다. 외식업 관련 이론교육도 창업스쿨에서 3개월 동안 받았다.이씨는 "가게를 열기 위해 강남일대 작은 점포 몇 개를 분석하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권리금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 지인 소개로 현재의 가게를 급하게 계약했는데 이게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헐값으로 들어왔다는 전 가게 주인에게 2500만원의 권리금을 내줘야 했다. 월세는 직전보다 20만원이나 비싼 80만원으로 올려줬다. 가게 내부수리비가 800만원이나 들었지만 전문시공업체를 쓰지 않아 비용도 낭비한 데다 공사기간도 늦어졌다. 부동산 복비에서도 손해를 봤다. 초보자치곤 수업료가 꽤 비쌌던 셈이다."지인이 (창업을 하기 위해선) 적어도 가게 100군데 이상을 발품을 팔면서 다녀보라고 한 기억이 났다. 하나에서 열까지 혼자서 다 처리해야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피곤했고, 하루 12시간 넘는 노동은 몸을 지치게 했다. 한달 장사해 두 사람 인건비가 나오지 않는 현실도 인정하기 쉽지 않았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2014년 소상공인 경영실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경영상황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은 실제 경영수지가 나빠졌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75%)과 동일업종 경쟁심화(45.4%)가 가장 큰 이유였다. "2000원짜리 닭강정 하나를 (손님들이) 카드결제하면 남는 것이 거의 없다. 정책적으로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해 소액결제 수수료를 낮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민연금 비용도 너무 크다. 한달에 200만원 벌어서 9만원 내는 것도 솔직히 부담스럽다."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창업교육도 이론적이고 형식적이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를 정해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1~2년 정도 지금의 닭강정 집을 운영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큰 가게를 해보는 것이 꿈이다.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들고 손님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사의 신'을 쓴 일본 이자카야의 대부인 우노 다카시 선생처럼 처음 오신 손님에게 최선을 다해 다시 찾아오고, 그 손님이 다른 손님을 모시고 올 수 있는 그런 가게를 만들고 싶다."장사가 좀 더 잘되면 지금 하고 있는 작은 기부를 더욱 늘려보겠노라며 '나눔'까지 생각하는 이씨. 오늘도 그는 손님을 맞기 위해 전날 쌓였던 피곤도 풀지 못한 채 23㎡ 남짓한 조그만 가게를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 \r
2015-07-19 17:26:14[파이낸셜뉴스] 5일장 닭강정 가게에서 일하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돈을 더 챙겨준다는 가게로 옮겨 근무하자 전 가게 사장이 “박쥐”라고 악담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박쥐같은 행동을 한 건가요? 억울해요’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일당 8만원인데, 장사 잘해 2시간 일찍 끝냈더니 6만원만 자신을 과거 5일장 닭강정 가게에서 닭강정을 튀기고 판매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일당 8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구직 당시 돌아가면서 쉰다고 적혀 있었으나 쉬는 시간은 없었고, 점심시간도 따로 없고 먹을 것은 미숫가루와 물 뿐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 3명을 합쳐 총 4명이서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일하는 당일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연락 두절되어 근무하는 사람은 총 3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판매알바를 오래 하기도 했고 말을 좀 재미있게 하는 편이라 3시에 닭강정이 매진이 됐다”며 “이렇게 매진된 것은 처음이라며 사장도 놀랐는지 앞으로도 계속 나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고 적었다. 그런데 문제는 사장이 약속한 일당 8만원 대신 6만원만 지급한 것이었다. “(기존 마감 시간인 5시 대신) 3시에 마감 되었으니 6만원만 주는게 당연하다”는 것이 사장의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사장은 “정규직이면 판매수당이 따로 있겠지만 (A씨는) 일용직 단기 아르바이트생이니까 일한 시간만큼 계산해서 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5일 뒤에 또 아르바이트를 한 A씨는 “전보다 양을 더 많이 준비했지만 한 시간 일찍 매진이 됐다. 사장이 싱글벙글 좋아하면서 7만원을 줬다”면서 “이렇게 고생해서 닭강정 튀기고 팔아놨더니 7만원 받는 게 너무 짜증났다”고 토로했다. 다른 가게서 "13만원에 수당까지 줄게".. 당연히 이직 이때 A씨의 판매 능력을 본 같은 시장 내 다른 닭강정 가게 사장이 A씨에게 다가왔다. 해당 사장은 A씨에게 “돈을 얼마 받냐”며 물었고, 기존 가게에 불합리함을 느꼈던 A씨는 그동안의 일을 다 얘기했다. 그러자 해당 사장은 자신은 시급 1만원 대신 1만5000원을 지급하고, 일찍 마쳐도 5시까지 수당을 모두 챙겨주고 식비와 교통비까지 따로 챙겨서 하루 13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A씨는 “6만원 대 13만원이면 당연히 후자 아니냐”며 “일하던 곳 사장에게 다른 일자리 구했다고, 다음 시장부터는 나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손해배상 청구 운운하다가 ‘일용직 아르바이트생에게 그런게 어딨냐’고 사장이 했던 말 그대로 돌려주니까 아무 말 안했다”고 떠올렸다. A씨는 새로운 가게에서도 판매 능력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가게 사장은 평소 판매량의 2배 가까이 팔았다고 좋아하며 A씨를 ‘복덩이’라고 부르며 일당 15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박쥐새끼" 욕하며 찾아온 전 사장.. 이게 맞나요? 하지만 3번째 일하던 날에 기존 가게 사장이 A씨에게 “박쥐새끼”라고 욕을 하며 찾아왔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힌다며 사장끼리 결국 싸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열심히 일하고 6만원 받는 곳이랑, 15만원 받는 곳 중에 누굴 선택하겠냐고 했더니 지나가던 손님들도 6만원 준 사장에게 너무하다고 했다”며 “전 사장은 끝까지 나에게 ‘회사에서 그러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악담하고 갔다. 그 뒤로는 지쳐서 시장 아르바이트를 그만 뒀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A씨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보란 듯이 더 나가서 열심히 일하지 그랬냐” “돈벌려고 일하는 것이고,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 게 당연한 것” “전 사장이 나쁜 사람이다. 작성자는 야무지게 잘한 것” “사장이 자업자득” “2일 일한 일용직에게 무슨 의리를 바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23 14:21:51"절반의 인생을 위해 자영업자가 되었지만.. " '치킨집 사장'은 꽤 오래전부터 자영업을 통해 인생의 2막을 시작한 은퇴자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노후 자금, 자식 결혼 비용,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해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은퇴한 자영업자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죠. 그런데 이 자영업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지난달 감소한 수는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는군요. 무려 18만 명 이상이 퇴출되었습니다. 몇 달 사이로 새로 생겼다 없어지는 수많은 점포들. 자영업자들끼리의 과당 경쟁 속에서 몰락한 이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작은 가게의 사장님들'이 궁지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영업자의 삶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fn파스가 이번에는 애환으로 가득 찬 자영업자의 삶을 조명해보았습니다. fn파스 기획 [평범한 40대 가장이 전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① 아빠의 서글픈 선택.. '월세족' or '하우스푸어'② "저는 아빠입니다" 제 월급을 공개합니다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r\r\r\r choi_ja@fnnews.com 최정아 기자, 이대성 디자이너 fn파스 기획[평범한 40대 가장이 전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① 아빠의 서글픈 선택.. '월세족' or '하우스푸어'② "저는 아빠입니다" 제 월급을 공개합니다 [관련기사] 8월 자영업 감소 5년래 최대폭...묻지마 창업이 낳은 후유증 닭강정 가게 자영업자 "알바생이 더 벌어가기도.." 50대에 명퇴한 어느 자영업자의 고백
2015-09-15 17:41:22▲ 사진= tvN 제공스페인의 사랑방 ‘윤식당2’이 막을 내린다. 앞서 16일 마지막 영업을 담아낸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는 23일 감독판으로 종영한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식당’ 멤버들은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익숙해진 모습으로 영업에 임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박서준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떠나기 전,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한 박서준은 현지에서 손님들과 유창하게 소통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아침 장보기, 재료 손질부터 서빙까지 일당백 활약을 펼치며 신구의 빈 자리를 채웠다. ‘윰과장’으로 승진한 정유미 역시 능숙한 손길을 펼치며 윤여정을 보조했다. 특히 식당 오픈 전과 퇴근 후 가라치코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여행의 묘미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의 주 관전 포인트였던 한식. ‘윤식당2’은 본격적으로 한식을 내세운 만큼 손님의 피드백을 존중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영어에 능숙한 윤여정과 이서진은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식이나 한국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식당2’는 잡채, 닭강정, 갈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윤여정은 초반 현지인들에게 외면 받았던 비빔밥을 재정비, 입맛 사로잡기에 성공했다. 박서준이 손님의 비빔밥을 비벼주던 장면은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이에 ‘윤식당2’ 제작진은 “대다수 손님들이 한식을 처음 접해본 분들이었다. 한식을 맛있게 즐겨준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 제작진도 한식에 대한 자부심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식당2'은 가라치코 마을에 맛집이라 소개되며 꽉 찬 대기석을 자랑했다. 또한 현지인들이 느긋하게 한식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가라치코 마을의 사랑방 '윤식당2'은 막을 내린다. 하지만 가라치코 마을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또한 벌써부터 '윤식당3'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윤식당'을 기다려본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3-23 19: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