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인기 사이드 메뉴 '닭껍질튀김'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KFC는 오는 10일까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닭껍질튀김을 기존 가격보다 약 43%할인된 1900원에 판매한다. KFC의 닭껍질튀김은 닭가슴살 부위의 껍질만을 떼어내 튀겨 바삭한 식감과 함께 쫄깃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한 때 오픈런이 일어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던 메뉴다. 주문은 매장과 KFC 앱을 통한 예약 기능인 징거벨오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닭껍질튀김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기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색다른 닭 특수부위 메뉴를 즐기고 싶거나 특별한 안주 메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닭껍질튀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7-07 14:44:33[파이낸셜뉴스]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지난해 한정 출시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닭 특수부위 '닭껍질튀김'을 전국 매장에 정규 메뉴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FC는 그 동안 일부 매장이나 기간에 따라 한정적으로 선보여왔던 원조 닭껍질튀김을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요청에 따라 상시 판매하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닭껍질튀김은 닭가슴살 부위의 껍질만을 떼어내 튀긴 것으로, 짭잘한 맛에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KFC앱(딜리버리, 징거벨오더) 및 다양한 딜리버리 주문 채널 등을 통해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5-20 10:40:13미니스톱이 완판되어 더는 만날 수 없었던 '닭껍질 튀김'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10월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10~20대 젊은 고객층을 위해 이색메뉴인 '닭껍질 튀김'을 선보였다. '닭껍질 튀김'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물량이 예정보다 일찍 소진되어 조기 판매 종료됐다. 닭껍질 튀김은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없는 특수 부위인 만큼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에는 한정된 물량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미니스톱은 한정판매 기간동안의 성원과 고객의 재출시 요청에 따라 수급 안정화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주식·핫디저트팀 조민수 MD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닭껍질 튀김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화된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1-16 09:28:44【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곡성5미(味), 밀키트로 맛보세요!" 전남 곡성군은 지역 대표 음식인 '곡성5미(味)'를 직접 식당을 방문하지 않고도 밀키트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곡성5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곡성1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곡성2미), 능이 닭곰탕(곡성3미), 토란탕(곡성4미), 곡성 깨비정식(곡성5미)을 말한다. 곡성참게탕은 잘 말린 시래기를 넣고 들깨를 갈아 넣은 뒤 된장을 풀어 국물을 내고, 등껍질만 떼어내고 몸통부터 다리까지 아작아작 씹는 맛이 일품이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참숯에 직화로 구워내 부드러운 육질과 입맛을 당기는 훈제 향이 으뜸이다. 고추장과 매실, 꿀 등의 양념을 사용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내서 맛이 깔끔하다. 능이닭곰탕은 생닭을 초벌로 끓인 뒤 국물을 비우고 다시 육수를 우려 닭 고유의 비린내를 잡았다. 능이버섯 특유의 향과 맛이 어우러진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 토란들깨탕은 곡성 대표 특산품인 토란을 활용한 음식으로, 구수한 들깨 향이 감도는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토란의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곡성 깨비정식 흑돼지 석쇠구이는 곡성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가 참여해 개발한 곡성 대표 먹거리다. 특제 간장소스로 양념된 흑돼지 구이와 부드러운 고추냉이 향이 감도는 아기멜론 물김치의 조합이 일품이다. '곡성5미'는 식도락객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요리로 손꼽혔다. 이제는 곡성5미를 직접 식당을 방문하지 않고도 밀키트로 곡성의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곡성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은 밀키트로 간편하게 요리를 해서 곡성5미를 맛보고 있다. 이 밖에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 다슬기로 요리한 '다슬기 수제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떡볶이'와 '수제 떡갈비', 대중 음식인 '감자탕'과 '갈비탕', '해물철판볶음'도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5미'에 이어 '곡성디저트 5미'도 개발한 바 있다. '곡성디저트 5미'는 멜론·토란 아이스크림(곡성디저트 1미), 토란 떡파이(곡성디저트 2미), 픽미칩(곡성디저트 3미), 토란만쥬(곡성디저트 4미), 토란칩(곡성디저트 5미)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은 밀키트로 간편하게 요리를 해서 '곡성5미'를 맛보고 있다"면서 "곡성에서 농촌 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식도락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1 16:06:10#OBJECT0# [파이낸셜뉴스] 치앙마이에서 먹는 3번째 아침,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한국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지나치며 우리가 향하는 곳이 '맛집'임을 직감했다. 식당의 이름은 '펀 포레스트 카페'로 야외 정원 느낌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였다. 카페의 규모가 꽤 컸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파라솔 그늘 아래, 야외 좌석에 앉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샌드위치 등을 먹었다. 치앙마이에서 해결한 세 끼의 아침 중 음식, 가격, 분위기 모든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식사를 한 뒤 이곳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치앙마이 3대 커피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아카아마 프라싱'이라는 곳이었다. 시그니처 메뉴라는 '더티 라떼'와 에스프레소에 꿀과 오렌지 필을 넣은 '마니마나'를 한 잔씩 시켰다. 2층에 올라 커피를 만든는 것을 직접 봤는데 '마니마나'는 칵테일처럼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섞는 과정이 있었다. 커피의 쓴 맛과 달달한 꿀의 맛, 오렌지의 상긋함이 나름 잘 어울렸다. 밥과 커피를 뱃속에 채우고 차를 몰았다. 싼깜팽 온천, 유황물에 삶아 먹는 계란의 맛 이날의 첫 목적지는 치앙마이에서 매깜뻥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싼깜팽 온천이었다.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았다. 온천 부지는 족욕을 할 수 있는 야외 족욕탕부터 시작해서 계란을 삶아 먹을 수 있는 곳, 실제로 온천이 가능한 곳, 정원부지 등 상당히 넓었다. 온천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귀여운 동상과 음식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대나무 바구니에 담긴 계란을 사서, 갈고리에 담긴 쇠 막대를 통해 100도 가까운 온천 물에 담가 놓았다 나중에 꺼내 먹을 수 있다. 한국 찜질방의 구운 계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직접 유황물에 계란을 삶고 나중에 까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넉넉한 일정으로 오면 한 켠에 마련된 실내 온천장에서 유료로 온천을 즐길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1년 내내 여름인 이곳에서 굳이 온천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도 싶었다. 땅에서 솟구쳐 오르는 유황 온천물에는 '온도가 105도에 달하니 접근금지'라는 경고 문이 붙어 있기도 했다. 온천 부지를 둘러보다 음료를 하나 사서, 삶은 계란과 함께 먹었다. 매깜뻥, 시골의 향수와 소박한 삶의 모습 매깜뻥(매캄퐁)은 싼깜팽과 인접한 암퍼 매언에 자리한 농촌 마을이자 홈스테이 시범 마을로 알려졌다. 커피와 차를 재배하는 이곳에 참아 하룻밤 묵어가며 시골 향수를 채우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치앙마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때 이곳을 최고로 꼽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산속 깊은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매깜뻥 마을이 나온다. 마을 입구의 초입에는 커다란 강아지의 얼굴 벽화를 볼 수 있다. 좁고 한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꼬치를 파는 식당, 기념품 가게 등이 일려로 나온다.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면 '매깜뻥 폭포'는 반드시 가보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 가며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매깜뻥 폭포가 나온다. 폭포가 보인다고 바로 돌아서지 말고 폭포를 따라 산을 오르면 치앙마이 '매사폭포'처럼 산을 따라 또 다른 폭포가 여럿 나온다. 정상까지 올라가면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는 마지막 폭포가 나오는데 뿌듯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몰려온다. 폭포의 정상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뷰가 좋은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를 겸하는 '라비앙 뷰 카페'란곳으로 가게에서 기르는 고양이 여러 마리가 한가롭게 놀고 있었다. ■미쉐린 로띠, 1시간 기다릴 맛은 아니더라 매깜뻥 폭포로 '폭풍 등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이른 저녁 시간이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는 대신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됐다는 유일한 길거리 로띠를 먹기로 했다. 숙소가 타페게이트 근처였는데 미쉐린 로띠 역시 그 근방이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로띠 가게에 갔지만 아직 장사를 시작하고 있지 않았다. 주인 없는 로띠 리어카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태국 여성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1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 할머니에게 전화를 해보니 곧 장사를 할 것이라한다"고 말했다. 무작정 기다리느니 도보로 치앙마이 시내를 크게 둘러보기로 했다. 1시간 쯤 치앙마이 시내를 둘러보고 돌아오니 그제서야 할머니 두 분이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하고 있었다. 수십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고 있어 쪽지에 번호를 남기고 시간에 맞춰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우리는 66번인가를 받았는데 다른 곳에서 30~40분 군것질을 하고 돌아오는 60번대 로띠를 굽는 중이셨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20~30분을 더 기다려서 초코 로띠와 바나나 로띠 2개를 받을 수 있었다. 접시에 받아든 로띠는 거리에 앉은 자리에서 바로 먹어 치웠다. 유튜브 등에도 수많은 로띠 리뷰가 있었는데 먹고난 감상은 나와 일행 모두 "뭐야, 이거 그냥 로띠잖아"였다.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는 로띠도 아니고 싼 것도 아니고 기교가 들어간 로띠도 아니었다. 비유하자면 한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호떡인데 무슨 연유인지 미쉐린가이드를 받아 필요 이상으로 유명해진 것 같았다. 광장시장 앞에 꽈배기를 먹이 위해 줄을 서 있는 외국인이 생각났다. ■루프탑 펍, '타페이스트'서 라이브 재즈 음악까지 로띠를 먹고 인근에 있는 루프탑 펍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이드랜드.cnx'라는 곳으로 건물 옥상에 만든 일본식 이자카야 같은 느낌의 술집이었다. 여러가지 꼬치 요리와 일본식 주점 요리를 파는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닭껍질 튀김 꼬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하이볼을 시켜 놓고 옥상의 난간에 앉아 치앙마이 시내를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었다. 우리 테이블의 양 옆으로 모두 연인으로 보이는 듯한 2명이 자리를 잡았는데 신기하게도 두 테이블 모두 크게 다투거나,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안주도 맛있고, 술도 맛있는 곳에서 '왜들 그리 다운돼 있는지' 알수 없었다. 앉은 자리에서 하이볼을 한 잔씩 하고 추가로 주문을 할까 하다가 생각을 고쳐 먹었다. 이날이 치앙마이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였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다. 펍을 나와 바로 아래에 있는 '카놈완 창모이'라는 디저트 가게에서 태국 현지 디저트를 먹고 라이브 재즈 카페를 들을 수 있는 곳에 가기로 했다. 몇 군데를 검색한 뒤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타페 이스트'란 곳으로 향했다. 실내석과 야외석 대부분이 만석으로 칵테일과 주류 등을 시키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총 3명의 뮤지션을 봤는데 한 명 한 명 모두 개성 넘치고 음악도 좋았다. 음악에 대한 감사함은 팁 박스에 100밧을 넣는 것으로 대신했다. 타페 이스트에는 다양한 국가, 연령, 사연의 손님이 보였는데 그 중 한 중년 신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영국 프로 축구리그 아스날FC의 감독 '아르센 벵거'를 꼭 닮은 서양 아저씨가 있어서 일행과 소리 죽여 웃음을 참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2 16:11:29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기 외식 메뉴를 초저가 기획상품으로 내놓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상품도 출시했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3월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2마리에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달 한 달간 50만수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중 내내 9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됐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초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 '미나리회덮밥', '참숭어초밥'은 8일부터 선보인다. 이색 치킨 메뉴도 있다. 봄철 나들이, 야외활동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치킨 모양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을 담은 '치킨플래터', 닭껍질 튀김, 근위튀김, 닭발튀김 등 '닭 특수부위 3종'도 선보인다.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한 '허브통살바꼬치'는 휴게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매장에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도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벤토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목동점에 문을 열었고, 오는 7일에는 월계점에도 오픈한다. 이마트는 올해 운영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캘리포니아 크런치롤', '연어 볼케이노롤'을 비롯한 30여가지 롤 상품으로, 이마트가 기존에 판매해 오던 네타형 초밥(생선살 등을 밥 위에 올린 초밥)과 함께 선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초밥인 '셀렉션 초밥'도 새롭게 내놨다.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종류별로 2입 포장한 것으로, 인기 초밥을 1980~4480원에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셀렉션 초밥 전 품목을 30% 할인해 준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장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직 이마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 끗 다른 즉석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5 18:13:05[파이낸셜뉴스]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기 외식 메뉴를 초저가 기획상품으로 내놓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상품도 출시했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3월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2마리에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달 한 달간 50만수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중 내내 9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됐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초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 '미나리회덮밥', '참숭어초밥'은 8일부터 선보인다. 이색 치킨 메뉴도 있다. 봄철 나들이, 야외활동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치킨 모양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을 담은 '치킨플래터', 닭껍질 튀김, 근위튀김, 닭발튀김 등 '닭 특수부위 3종'도 선보인다.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한 '허브통살바꼬치'는 휴게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매장에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도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벤토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목동점에 문을 열었고, 오는 7일에는 월계점에도 오픈한다. 이마트는 올해 운영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캘리포니아 크런치롤', '연어 볼케이노롤'을 비롯한 30여가지 롤 상품으로, 이마트가 기존에 판매해 오던 네타형 초밥(생선살 등을 밥 위에 올린 초밥)과 함께 선보인다.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초밥인 '셀렉션 초밥'도 새롭게 내놨다.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종류별로 2입 포장한 것으로, 인기 초밥을 1980~4480원에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셀렉션 초밥 전 품목을 30% 할인해 준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장은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직 이마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 끗 다른 즉석조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차별화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5 10:55:5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1인 가구 소비자를 겨냥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 ‘버켓 포 원’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켓 포 원’은 KFC의 다양한 인기 치킨 메뉴가 담긴 ‘통다리 미니버켓’과 ‘1994윙 미니버켓’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통다리 미니버켓’은 켄터키통다리순살치킨 2조각, 치킨 텐더 2조각, 닭껍질튀김, 살사소스로 구성된다. 가격은 기존 단품 대비 약 30% 할인된 8700원이다. ‘1994윙 미니버켓’은 더욱 바삭하고 쫄깃해진 1994윙 2조각과 프렌치프라이, 치킨 텐더 2조각, 닭껍질튀김, 살사소스를 담았다. 기존 단품 대비 할인된 가격인 1만원 이다. 버켓 포 원은 오는 1월 8일까지 KFC 매장 및 자사앱 딜리버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혼자 한 끼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다양한 구성을 즐길 수 있는 버켓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26 11:13:01[파이낸셜뉴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일본식 이자카야 레스토랑 ‘텐카이’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그윽한 조명이 연출하는 아늑한 분위기로 마치 아지트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텐카이’는 참숯 그릴에 구운 꼬치구이를 비롯해 1만원 이하의 메뉴부터 3만원대의 단품 메뉴들을 판매한다. 생맥주와 함께 곁들여 즐기기 좋은 간단한 안주 요리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텐카이’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2월부터 신메뉴들을 선보이며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총주방장 달라스 커디(Dallas Cuddy)는 영국 런던 미슐랭 1스타 일식 레스토랑 ‘노부(Nobu)’에서의 경력 그리고 본인이 직접 운영했던 이자카야 레스토랑에서의 경험을 살려 ‘텐카이’의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신메뉴들을 선보였다. 일본식 미소 크림소스를 사용한 해산물 분모자 떡볶이부터 명란소스의 감칠맛과 바다향 가득한 감태수연면이 계란 노른자의 크리미함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면 요리, 고소한 옥수수 알갱이가 가득한 콘 가키아게, 술을 부르는 바삭하고 매콤한 닭 껍질 튀김, 상큼한 소스로 업그레이드가 된 치킨 남방즈케까지 다양한 단품 메뉴들이 준비돼었다. ‘텐카이’의 신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꼬치구이는 8,000원(세금 포함)부터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호텔의 대표 번호 및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2-17 10:29:38[파이낸셜뉴스] 맥주 전문점 브랜드 백스비어가 트렌디한 안주 메뉴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 안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로제떡볶이, 트리플닭튀김, 겉바속촉교자 등 3종이다. 로제소스, 닭껍질튀김 등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시피를 백스비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백스비어 시그니처 주류 '원시맥주'와 살얼음 생맥주 '빙맥'과의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로제떡볶이가 9000원, 트리플닭튀김이 1만원, 겉바속촉교자가 5000원이다. 로제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제 소스를 베이스로 소스가 잘 배어드는 구멍떡과 쫄깃한 중국 당면을 더했다. 트리플닭튀김은 바삭한 닭껍질 튀김과 닭연골튀김, 닭다리살튀김으로 구성됐다. 겉바속촉교자는 해물육교자를 바삭하게 튀겨 칠리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0-19 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