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76억원으로 2023년 대비 3.8배 증가하며 2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1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당근마켓은 광고 플랫폼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당근마켓의 2024년 광고주 수는 2023년 대비 37%, 집행 광고 수는 52% 증가했으며 매출은 48% 성장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구인구직 플랫폼 '당근알바', 지역 기반 커뮤니티 '당근 모임', 숏폼 콘텐츠 '당근 스토리' 등 여러 서비스로 이용자 접점을 넓혔다고 밝혔다. 또 누적 가입자 수는 4300만 명으로, 주간 방문자 수는 1400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당근마켓은 올해 2월 캐나다에서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적극적인 투자로 향후 5년 내 북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투자를 통한 성과와 건전한 재무 구조 정립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이퍼로컬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 및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28 14:15:41[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과 함께 간편결제 ‘당근페이’를 접목한 통장을 출시했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선착순 57만명만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을 통해 생활금융의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은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 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특히, 당근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한도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먼저, 추천인 코드를 통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모두 발급 연결한 손님에게는 추천인과 추천인의 친구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총 4000원의 당근머니를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휴대폰 기기, 모바일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첫 발급자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내 동네’로 설정한 지역 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2000 당근머니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본부 관계자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특화형 생활금융 상품을 출시하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 지역, 내 동네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하나카드와 당근페이가 사전 출시한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당근 플랫폼에 입점된 가맹점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내 동네’로 설정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 3%를 매월 당근머니로 적립해 준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시에도 0.5% 적립으로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25 09:47:11[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당근마켓이 통신판매중개업자 및 사이버몰 운영자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로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상거래법은 통신판매중개자에 대해 사업자의 신원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이버몰의 초기화면에 미리 고지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지역광고’ 또는 ‘광고’ 등의 이름으로 재화 또는 용역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자의 성명·주소·상호·사업자등록번호·통신판매업 신고 등 신원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당근마켓은 통신판매중개자에 해당함에도 자신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당근’ 초기화면에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 아울러, 당근마켓은 개인과 개인 간 중고물품 거래, 사업자와 소비자 간 재화 등의 거래에 이용되는 사이버몰 ‘당근’을 운용하면서 자신의 상호, 대표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사업자등록번호, 호스팅서비스 제공자 상호 등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이용약관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당근 초기화면에 연결하지도 않았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3-05 08:52:04[파이낸셜뉴스] 당근은 기업 마케터 등을 위한 전문가모드 '동영상 유형 광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영상 유형 광고는 당근 앱 실행 시 제일 먼저 보이는 홈 탭이자 가장 높은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는 중고거래에 노출된다. 1~6초 구간의 썸네일 영상이 자동 재생되며, 클릭 시 최대 60초 길이의 풀스크린 영상으로 전환된다. 당근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동영상 소재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광고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짧고 강렬한 영상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 소재의 특성 덕분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부터 F&B, 뷰티,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이 효과적인 브랜딩과 전환율을 경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근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문가모드 동영상 유형 광고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동영상 유형 광고의 출시 배경,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제작 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근 관계자는 "광고주들이 더욱 쉽게 동영상 소재를 활용해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24 09:46:20[파이낸셜뉴스] '느리게 나이 든다'는 저속노화는 지난해 시작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건강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저속노화 식단에 맞춰 도시락을 싸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저속노화의 인기는 '동네' 샐러드 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6개월간 신규 생성된 '샐러드 모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24일 전했다. 관련 모임 이용자 수도 128% 늘었다. '샐러드 모임'은 샐러드 섭취 인증을 하고 샐러드 가게 정보 및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특히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을 타며 건강한 식단에 도전하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모임이 늘었다는 게 당근 측의 설명이다. 모임의 챌린지 기능을 활용해 '하루 한 번 샐러드를 만들고 인증하기' 4주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특성을 활용해 함께 모여 샐러드를 만들고 티타임을 갖는 오프라인 모임도 개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근 관계자는 "혼자서는 도전하기 힘들던 건강 식단을 이웃들과 모임을 구성해 실천하는 모습이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24 06:10:37[파이낸셜뉴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검색·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중고거래, 동네 모임, 구인구직 등 당근 서비스 이용 시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센터 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당근의 가이드라인 및 정책 내용에 기반해 답변한다. 당근은 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에 곧바로 해결책을 제공해 고객센터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와 삶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들이 이용 도중 생기는 궁금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21 09:42:56[파이낸셜뉴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경기도와 '경기 베이비부머 좋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라이트잡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당근은 이번 MOU를 통해 플랫폼 내 경기도 맞춤형 '라이트잡 채용관'을 개설하고, 경기도 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및 소상공인과 50~64세 중장년층 경기도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이트잡'은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3대 핵심사업(라이트잡, 인턴십, 인턴캠프) 중 하나로, 주 24~35시간 정도로 풀타임 근무보다는 근무 시간이 짧아 유연하게 근로할 수 있는 중장년층 친화형 일자리를 뜻한다. 당근은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공고 등록 및 구인까지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자는 19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심사를 통과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달 24일부터 당근알바에 해당 구인 공고를 올릴 수 있다. 특히 당근은 선착순 3000개의 구인 공고에 무상 작성을 지원하며 경기도 로고 및 '50대 이상 일자리' 배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당근 홈 화면에 별도 배너를 노출해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공고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MOU는 지역사업을 통해 민간 일자리와 주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사례다. 당근알바는 넓은 이용자층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청의 사업과 도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기회를, 사업장에는 숙련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는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내 민간 일자리와 중장년층을 잇는 이번 시도는 당근이 가지고 있는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지역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19 15:49:21['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른바 '대치동 맘(강남 학부모)'을 풍자한 영상에서 패러디를 위해 입은 '몽클레어' 패딩이 강남에서 중고 플랫폼 매물로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지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게시한 '휴먼페이크다큐-자식이 좋다' 영상에서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는 대치동 맘 '이소담' 씨로 나왔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차량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자녀 '제이미'를 위해 영어 말투를 구사하는 등 일부 극성 학부모의 모습을 패러디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9일 만인 14일 현재 조회수 287만회를 넘겼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수지가 착용한 몽클레어 패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패딩은 강남 학부모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다. 강남 학부모들의 맘카페에는 "이수지 영상이 너무 화제라 대치동에 이 옷을 입고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최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의 서초동·대치동 지역에선 몽클레어 패딩 판매 게시글이 급증하기도 했다. 일부 강남 맘카페 회원들은 이수지 영상 때문에 착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판매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몽클레어 패딩이 강남 학부모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하는 글도 있었다. 강남 엉마들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맘카페에는 "이수지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정작 강남 사람들은 남들이 뭘 입는지 아무 관심도 없다. 몽클레어 입는 사람만 강남 사는 사람도 아닌데 자꾸 이상한 오해가 생긴다"거나 "대치동에서 영어유치원을 보낸 적 있지만 요즘은 영어 이름 안 쓰는 애들이 더 많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14 07:59:54[파이낸셜뉴스] 부동산직거래플랫폼을 악용한 허위매물 피해를 막기위해 실명인증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직거래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안전한 직거래를 위해 수시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당근마켓 등 부동산 직거래플랫폼을 이용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간 직거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 직거래플랫폼 운영 가이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개인 간 직거래로 매매 또는 임대차하려는 부동산의 온라인 표시·광고 및 거래 시 적용된다. 플랫폼 운영사업자는 광고게시자와 부동산 소유자 간의 관계, 매물 등록 시 필수 기재 정보, 부동산 거래 시 플랫폼 이용자(광고게시자, 소비자)가 준수 및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토록 했다. 플랫폼 운영사업자는 광고게시자가 매도인, 임대인 등 권리가 있는 자가 아닌 경우 소유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광고게시자가 주요 정보를 정확히 기재할 수 있도록 등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 또 플랫폼 운영 사업자는 허위매물 및 신분을 속이고 게시되는 글에 대해 자체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자율시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어 광고게시자는 소비자에게 부동산의 주요 정보인 소재지, 면적, 매물종류, 거래형태, 총 층수, 방·욕실 수, 관리비, 부동산 내외부 시설물 상태 등을 안내해야한다. 거래시에는 거래주요 사항인 대금 지급 방법,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등기 및 인도 시기 등을 협의해야한다. 이와 관련 당근마켓은 국토부의 실명인증 권고에 대해 올해부터 문자를 통해 휴대전화 소유 여부만을 확인하는 점유인증 방식에서 통신사 가입 정보와 연계한 본인인증 방식으로 전환하고, 부동산 매물 등록 시 본인인증을 전면 도입했다. 현재 당근마켓은 시스템상 본인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등록한 매물의 경우 등기부등본 자료와 자동 연계해 광고게시자와 등본상 소유자가 일치할 경우 ‘집주인 인증’ 표지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직거래플랫폼인 당근마켓·복덕빵·번개장터·중고나라 등에 게시된 광고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4주간 총 500건의 광고를 표본 조사한 결과, 104건의 공인중개사법 위반의심 광고를 적발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부동산 직거래플랫폼 운영 가이드를 통해 직거래 과정에서의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기 등을 목적으로 허위매물을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13 09:41:24[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홈플러스 서울시내 18개 전 점포에서 당근 반값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이자 서울시가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올해 첫번째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제철을 맞아 산지에서 공급받는 당근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봉에 50%할인된 3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물량 확보 및 단독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한다. .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1-24 09: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