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앞으로는 서울 서남권 지역 주요 교통 환승지인 당산역 일대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지하철 2·9호선을 지나는 당산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전용 환승센터가 들어서면서 교통 환승 편의가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당산역에 광역버스 전용 '광역환승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당산역 광역환승센터'는 총 9개 광역버스 노선이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규모로, 올림픽대로에서 환승센터로 진입하는 램프와 노들로로 이어지는 회차로를 갖추고 있다. 환승센터에는 G6001, G6003, 7000, 7100, 6601, G6000, 1004, 1100, 1101번이 선다. 서울시는 정체가 심한 당산역 일대 시내 도로에 광역버스가 정차하지 않아도 돼, 당산역∼김포·인천 간 버스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역버스와 일반차량의 엇갈림과 버스 장기 정차 등으로 인한 당산로·양평로 일대 교통정체도 대폭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광역 환승센터는 당산역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연결된다. 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충분한 보행로와 대기 공간도 확보했다. 환승센터 내 버스정류소 구간을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형 쉘터로 조성해 눈·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기 청정 및 냉난방 기능, 온열의자, 키오스크 등이 있는 2.5m×10m 규모의 클린룸을 설치, 더 이상 긴 줄을 서지 않고 쾌적하고 편리한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개통으로 김포·인천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은 더 편리해지고, 당산역 일대 교통 혼잡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5 13:24:10[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9명이 다쳤다. 19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43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1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7명은 자력으로 귀가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10-19 09:54:18[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43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시내버스 한 대가 앞에 있던 택시와 마을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SBS가 공개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버스가 추돌 사고를 내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순식간에 흩어져 대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고로 버스와 택시 승객, 보행자 등 20명이 다쳐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기사 A씨(60)는 "사고 직후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0-19 09:32:35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특화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업무환경의 질을 높여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가 하면,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를 기해 보다 많은 수요를 사로잡기 위함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옮겨가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 사옥 선택시에는 지하철역이나 도로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입지 못지 않게 업무환경을 중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소위 말하는 ‘일할 맛’나는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증가시켜 기업체와 근로자 모두에게 좋은 환경을 형성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가 지식산업센터도 커뮤니티는 물론 각종 마감재까지 최고의 업무환경을 높이기 위한 요소를 도입해 고급화되는 추세”라며 “이 같은 부분은 단순히 입주사의 만족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요확대 및 가치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투자시에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단지 내 휴게시설 특화에 나선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서 주목할만하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는 ‘당산역 1,2차 SK V1 tower’가 주인공이다. 1,2차 단지 합계 연면적 약 108,338.97㎡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당산역 1차 SK V1 타워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포함), 연면적 약 83,954.6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당산역 2차 SK V1 타워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4,384.33으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당산역 2차 SK V1 tower 역시 옥상 하늘정원을 비롯해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당산역 1,2차 SK V1 tower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에 위치해 있이다.
2022-12-05 16:17:34[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당산역지점을 이전한 기념으로 25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당산역지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64, 한경빌딩)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연결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은 “최근 금리변동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점주권 밀착영업을 강화해 주거래고객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당산역 일대는 서울 서남부권에서 신도림역과 함께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방문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7-25 10:16:06【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영등포 방면으로 운행하는 직행좌석 9030(9030-1)번과 여의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G7625번 당산역 환승센터 회차와 관련한 서울시 재협의 요청에 대해 최종 부동의 의견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에도 당산역 환승센터 회차에 대해 협의를 요청했고, 당시에도 파주시는 부동의 의견을 밝힌바 있다. 파주시는 당산역 환승센터 회차에 대해 이용수요와 정책적 판단 등 다방면으로 신중히 검토했고, 회차하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예상되므로 현재 운행경로 변경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파주시는 재협의 요청과 관련해 운정연과 운시연 등 파주지역 커뮤니티도 관심을 갖고 자체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대 70%, 찬성 30%로 해당 사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들은 당초 노선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파주시도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동현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15일 “9030번은 연 이용인원이 60만명, G7625번은 22만명이 넘는 버스로, 당산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할 경우 주민이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향후에도 주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5 21:44:0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제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당산동 331-1번지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6층 지상25층 규모로 지하2층의 영화관, 지하1층~지상2층의 근린생활시설과 2개동의 도시형생활주택(192세대) 및 오피스텔(40실)로 계획했다. 사업부지는 지하철 2호선·9호선 당산역과 바로 접하고 있으며, 광역·일반버스정류장 및 택시정류장 등이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합정(신촌)-강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고, 10층 이상의 층에서는 한강, 여의도,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위치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입면과 배치계획에 심혈을 기울여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한번 보면 누구에게나 각인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건축물이 탄생됐다. 일반적인 공동주택 평면계획과는 달리 층별로 다른 평면을 계획하여 다양한 표정의 입면을 도출했고, 이는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코니를 적극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실용적인 공간이 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사업은 올해 9월에 착공해 2024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건축되는 건축물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과 편리한 기능, 환경 친화적인 것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미적 즐거움을 주는 건축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2-25 16:20:2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당산역에 1호 '도시고속도로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당산역 환승정류장이 개통된다. 올해 설계,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환승정류장은 광역버스 승객이 올림픽대로와 같은 도시고속도로에서 하차한 후 곧바로 지하철, 시내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 정류장이다. 보행로를 따라서 인근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당산역,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바로 연결 가능한 곳에 설치된다. 현재 당산역 광역버스 정류장은 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광역버스가 시내로 진입해 승객 승하차 후 다시 올림픽대로로 나가는 방식이다. 여객 운송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다. 앞으로는 도심 진입에 따른 교통체증 없이 올림픽대로 위에서 승하차한다. 환승정류장이 완성되면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25개 노선, 하루 6만명의 승객이 혼잡한 시내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다. 도시고속도로와 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편의가 높아지고 광역버스 수요도 지하철로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통행시간도 단축된다. 광역버스의 도심 도로 진입을 억제해 시내 교통정체도 완화하고 대기질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광역버스 회사 입장에서도 운전시간 감소가 운행횟수 증대로 이어져 배차간격 유지, 안정적 운행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 간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인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양재, 광나루(강변) 등으로 ‘환승정류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호 사업인 당산역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추진을 위해 필요한 각종 인허가 및 노선 조정, 사업비 분담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대광위, 인접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4-19 14:32:24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취객을 ‘포옹’으로 진정시킨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에는 ‘난동부리는 취객을 한방에 진압하는 멋진 일반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45초가량의 짧은 영상에는 당산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술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과 이를 저지하려는 2명의 경찰관이 등장한다. ‘공무집행 방해죄’까지 언급된 상황에서, 남성은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다른 곳을 향해 “찍어요 찍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때 전철을 기다리던 한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취객에게 다가왔다. 청년은 남성을 끌어안으며 “그만 하세요”라고 다독였다. 경찰에게는 뒤로 물러서라는 손짓을 보내기도 했다. 취객은 뒷걸음치다 이내 진정하며 “UCC에 좀 알려줘”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로와 공감으로 제압을 하는 건 죽어도 생각 못했다”, “제압이라는 단어의 새로운 면을 봤다. 아저씨 표정에서 세상에 대한 서러움이 느껴진다”, “사람 체온과 진정한 마음만큼의 위대한 제압 기술은 없는 듯”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당산역 #취객 #포옹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2-20 10:02:23교보증권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당산역 지점이 주최하는 해외선물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열리며, 양상규씨(필명 청풍고수)가 '해외선물 전문투자자를 위한 실전매매'를 강연한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당산역 지점으로 하면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7-12-06 10: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