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가족 간 결합 신청 뿐만 아니라 결합 변경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별도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족 결합 신청을 위해 위해 번거로운 가족관계 증명 서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필요했지만, 온라인 셀프 결합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면서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부모님과 함께 결합해 할인을 받고 있던 자녀가 결혼한 뒤 새로운 가족과 결합 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센터 앱을 통해 기존 가족과의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결합으로 할인받는 금액을 자유롭게 나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결합 할인 금액을 가족 중 한명에게 몰아 주거나 1000원 단위로 나눠 설정할 수 있다. 가족 결합으로 월 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면 할인 금액을 한 명에게 몰아줘 통신비 부담을 낮추거나 가족 4명이 원하는 금액대로 자유롭게 나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기존에는 결합 변경 및 할인 금액 나눔을 위해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등 디지털로 즉시 처리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온라인 셀프 결합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연내 가족 결합으로 연결된 모든 구성원의 통신료 이용 납부 내역과 연간 결합 할인혜택을 안내하는 ‘우리 가족 청구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고객들이 누구나 번거롭지 않게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앱으로 가족 결합 할인을 신청하고 혜택을 변경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디지털을 통해 다양한 통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4 09:23:16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가 ‘디즈니+’와 지상파 3사를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지상파 3사 방송 콘텐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IPTV사 중 최초다. ‘디즈니+지상파’는 월 9900원의 ‘디즈니+(스탠다드)’와 월 1만6500원의 ‘지상파(KBS, MBC, SBS) 자유이용권’을 결합해 약 33% 할인된 월 1만76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형 상품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해지 시까지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여러 개 상품을 가입할 수 밖에 없는 고객의 가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나의 가격으로 여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월 말까지 ‘디즈니+ 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추후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품 정규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제공 대상은 UHD2∙3∙4, 사운드바 블랙1∙2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U+tv,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 및 앱 ‘당신의U+’, 고객센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U+tv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차별적인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종편 4사(TV조선, 채널A, MBN, JTBC)까지 7개 주요 방송사의 월정액을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월 2만5300원)’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고객의 콘텐츠 이용행태가 특정 방송사나 OTT를 기억하지 않고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이 콘텐츠를 가장 쉽고 편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8 08:51:51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이동통신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위를 기록한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시 겪은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5개 산업분야의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이동통신 부문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모바일 고객센터 ‘당신의 U+’,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 반려가구 전용 플랫폼 ‘포동’ 등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의 ‘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AI 기반의 DX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고객별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 체계’ 전략이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더했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통신과 함께 비통신 영역, 플랫폼 영역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자사 플랫폼에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별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거나 인근 매장에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통신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개선했다. 분산된 기능을 통합하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 3사 최초로 고객센터 앱에 멤버십 혜택까지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 고객센터 앱은 요금제 가입 및 변경, 휴대폰 정지 등 궁금한 것을 묻고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사용됐다. 반면 당신의 U+는 고객센터의 기능에 모바일·홈 기기 및 악세서리 구매, 셀프 업무 처리, 멤버십 혜택 제공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단순한 ‘고객 지원센터’를 넘어 ‘가치 소비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 고객 혼선은 줄이고 원하는 업무와 혜택을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검색 및 추천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가장 기본인 상담채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C·모바일 챗봇, 콜봇 등을 도입했다. 특히 챗봇의 경우 문의를 했으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해 상담사와 통화하는 사례를 집중 분석해 기능과 사용자경험(UX)을 강화했다. 그 결과 챗봇 이용 고객 중 상담사와 통화하는 비율은 올해 초 대비 7월 약 68% 감소했다. 콜봇도 생성형 AI를 적용해 대응 시나리오를 더욱 다양하게 늘려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MZ세대 고객의 순고객추천지수(NPS) 영역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의 디지털 채널 이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며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그간 노력해온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활동의 성과를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의 디지털 고객 가치를 개선해 전에 없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6 08:55:24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 & 마케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 맞는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서비스 혁신 웹·앱사이트 품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콘텐츠 & 마케팅 6개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U+’ 등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잼은 올 1월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한 콘텐츠 채널이다. 통신 분야 특성상 고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172만건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 시리즈는 신규 혜택 소개부터 외향형∙내향형 성향별 적합한 혜택 추천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익하닷’ 시리즈다. 8월 현재 기준 콘텐츠 23편의 누적 조회수는 354만건에 달한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유독이 유독 좋은 이유’ 편은 가장 높은 조회수인 53만건을 기록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시즈널 콘텐츠도 인기다. 1월 갤럭시 S24 출시와 함께 공개한 ‘AI폰으로 달라질 일상’과 7월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출시와 함께 공개한 ‘통신비 하나로 다 되는 세상’ 캠페인은 각각 조회수 66만, 192만을 넘어섰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는 “고객이 통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신설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하여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4 09:00:54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 대상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총 4종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받았다. 유플러스닷컴과 당신의 U+는 고객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만나는 첫 번째 디지털 채널이며 여러 고객들이 가입·상품추천·변경·해지 등 LG유플러스에 대한 고객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매체다. 이 채널들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증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DNV로부터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처리자,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음을 인증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기본사항인 조직·인적·물리적·기술적 통제항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보안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해 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6 08:34:4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 U+'에 가족결합 등을 지원하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별도 서류 제출 절차 대신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셀프 결합 기능을 통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는데, 이 부분을 휴대폰 인증으로 대체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여러 행정기관에 흩어져 있는 국민 데이터를 한 번에 접근해 보낼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본인정보관리업)' 서비스를 활용했다. 가입자가 결합 신청을 접수하면 LG유플러스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가족관계 데이터를 활용해 가족의 범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셀프 결합 서비스가 기존 오프라인에서 통상적으로 3일가량 소요된 신청 시간을 최대 분 단위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셀프 결합을 통해 가족 결합 외 결합 혜택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 단위로 통신 요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가족 청구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통신을 사용함에 있어 고객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결합을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결합과 관련된 가입, 이용, 확인, 변경 등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9 09:49:52LG유플러스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AI기술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우선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고객에게 꼭 맞는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안에 도입한다. '익시'를 활용해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뿐 아니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3 18:38:28LG유플러스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AI기술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우선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고객에게 꼭 맞는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안에 도입한다. ‘익시’를 활용해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뿐 아니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휴대폰 구매 시점부터 이용 기간 동안 휴대폰 구매 비용과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또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전체 혜택을 포함한 총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타 통신사나 알뜰폰과 비교해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 고객들이 지불하는 통신 요금 대비 받게 되는 혜택을 쉽게 알고 매월 본인이 혜택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채널에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를 도입, 향후 현장에도 적용해 기업과 고객간 거래(B2C) 영역에서 AI 전환(AX)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3 08:46:15[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2년 이상 장기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범죄피해보상 및 듀얼넘버 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와 듀얼넘버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까지 운영한 뒤 확장·장기 운영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범죄에 따른 가입자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 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 대상은 LG유플러스 2년 이상 가입자며, 이용을 원하는 가입자는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U+'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피해 발생 시 피해를 112에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듀얼넘버(월 3300원)' 혜택도 연 4회(4개월) 제공한다. 이 역시 서비스 대상은 LG유플러스 2년 이상 장기 가입자다.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01 09:14:41"역시 정답은 이용자에게 있다고 느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 지난 20일 임원급인 LG유플러스 김상수 상무와 김귀현 담당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20대 대학생 김예지, 박기선 씨를 만나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향수 공방, 셀프사진관, 자연 테마 미디어 전시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달부터 소비자 대면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 참여 대상을 전무급이 포함된 그룹장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찐심데이 누적 참여자 수는 400명에 육박한다. 찐심데이를 통해 올해 총 800명의 소비자를 만나겠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의 방점은 젊은층을 만나는 데 뒀다. 찐심데이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짜고, 이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LG유플러스 CS스쿼드가 찐심데이 피드백을 반영해 소비자 접점 애플리케이션(앱) '당신의 U+' 이용자환경·경험(UI·UX)를 개편하기도 했다. 올해도 이 같은 노력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담당은 "향수는 정형화된 상품인데, 이를 커스터마이징(개인화)한다는 게 신선했다"며 "유플러스의 온라인 요금제 플랫폼 '너겟'도 가입자 맞춤형으로 개인화할 수 있는 상품을 더 만들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LG유플러스의 찐심데이는 경쟁사 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찐심데이에 참여한 김예지, 박기선 씨도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다. 가입 통신사와 무관하게 LG유플러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서비스 노출도 자연스럽게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23 18: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