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2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께 대구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형 폐기물 하차장 건물(연면적 800㎡) 등이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29대와 인력 7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3 11:14: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섬유패션산업의 제2의 부활을 꿈꾼다. 이를 위해 대구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대구 주력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딛고, 첨단 미래신산업으로의 구조 대혁신과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르네상스 전략'(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섬유패션산업은 사업체수 5376개(전체 제조업의 16.6%), 부가가치 1조3321억원(8.5%), 종사자수 2만6397명(15.6%)을 보유한 저력 있는 산업이다. 또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성 순위는 17개 시·도 중 2위로 여전히 중심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비중 역시 17개 시·도 중 3위로 중추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지만 점차 약화 추세에 있다. 게다가 노동생산성(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 수준은 지난 2022년 대비 1/3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글로벌 트렌드 변화는 대구가 글로벌 선도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유패션산업 지원지관의 집적과 우수한 연구개발(R&D) 수행 역량 등 중요한 혁신 자원을 보유하고, 미래 50년을 향한 '대구혁신 100+1' 추진으로 산업구조 대개조와 맞물려 섬유패션산업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양호 연구원장은 "도전과 기회의 병존 속에서 글로벌 트렌드, 대구 5매 미래신산업, 대구경북 신공항 혁신 등과 결합, 섬유패션테크산업으로의 대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 도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생산유발 5조1534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7124억원, 취업유발 3만3103명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비전으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통한 첨단테크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5+T(Textile)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 △대구 파워풀 SPA 브랜드 개발 △그린·첨단소재·디지털 전환 △테크산업형 인재양성 및 메가 R&D 기반 구축 △대구국제섬유박람회+대구섬유패션제품 쇼핑 페스타 접목 △세계시장 진입 인증 지원 등 6대 전략도 제시했다. 또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공표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액션 플랜' 수립 추진(대구시 관련 실·국·과, 관련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섬유패션업체와의 협업) 등을 과제로 제안했다. 한편 박종필 대구시의회 의원(비례)은 최근 섬유산업 부흥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섬유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 문제들을 짚어보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가 섬유업계,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과감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첨단소재 및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등 연구 개발사업에도 투자를 늘려야 한다"면서 "섬유산업은 대구의 역사이자 문화이고 미래이므로, 섬유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1 14:19:5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교육 공무직 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대구교육청이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21일과 22일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늘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약칭 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약칭 학비노조), 전국여성노동조합(약칭 여성노조)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 사항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도입 △방학 중 비근무자 퇴직금 산정 개선 △유급조합원 교육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단체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다"면서 "파업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 돌봄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교육 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학교로 시달해 파업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청·교육지원청·각급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교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해 대체 급식(빵·우유 등 제공) 실시,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할 방침이다. 또 초등 돌봄도 내부 인력을 활용해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0 14:00:4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속적인 운항편수의 증가 및 여객수용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시설 확장으로 매년 전기요금이 수억원씩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전기요금의 절감을 위해 조명 운영방식 개선, 냉·난방 최적운영 등 노력의 결과 올해 연 4400만원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 여객청사 내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통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게 됐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정부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서 대구공항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환경을 개선,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행사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9 13:46:36【 대구=김장욱 기자】 서대구역 주차장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서대구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중앙광장과 2개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중앙광장은 약 1만4000㎡ 규모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 공간과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공영주차장은 총 276면 규모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남측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1만원)이 부과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서대구역 광장 및 공영주차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이용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특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서대구역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주말 및 공휴일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장욱 기자
2024-11-18 18:03: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서대구역 주차장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서대구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중앙광장과 2개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중앙광장은 약 1만4000㎡ 규모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 공간과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공영주차장은 총 276면 규모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남측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1만원)이 부과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서대구역 광장 및 공영주차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이용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특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서대구역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주말 및 공휴일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8 10:26:49[파이낸셜뉴스] 경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심상치 않다. 4개월 연속 대구를 제치며 전국 1위 ‘미분양 무덤’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절반 가량 몰리며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 미분양 아파트는 9521가구로 대구(8864가구)를 제치로 1위를 기록했다. 국토부 통계를 보면 경기가 대구를 따돌리고 ‘전국 미분양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6월부터다. 7월과 8월에 이어 9월에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12월만 해도 5803가구에 불과했다. 이제는 두배 가량 늘어난 1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특정지역 쏠림 현상이 심하다. 9월말 기준으로 경기 31개 시·군 가운데 과천시, 광명시, 의왕시, 하남시 등 8곳은 미분양 ‘제로(0가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평택시 2847가구(비중 29.9%), 이천시 1585가구(16.6%) 등 절반 가량이 단 2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경기도 중에서는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미분양 주택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외곽 미분양 물량 소진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대출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디딤돌 대출규제가 12월부터 수도권 주택시장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젊은층이나 서민에게 디딤돌대출 규제는 부담이 클 수 있다"면서 "수도권 외곽지역의 중저가 주택 수요가 줄어들 여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8 10:14:27【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AI엔지니어닝과 강성헌·김신희씨가 'Future Mobilities and Embedded Systems' 주제로 열린 2024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논문상 논문은 'Stable Diffusion 기반 LoRA 학습 및 Block Weight 미세 조정을 통한 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 데이터 셋 구축'으로 딥러닝 모델의 학습시간을 단축하면서 실제 주행 환경과 유사한 데이터를 생성,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 평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을 지도한 신주석 교수는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캔랩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면서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캔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2025년에는 신입생들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의료,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제조업 분야에 AI 모델을 도입해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는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강화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 프로젝트와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는 고급기술훈련을 통한 대졸자 취업지원과정으로 인공지능 AI 개발, 웹개발, 빅데이터분석 등 AI 관련업체에 지난 2월 졸업생의 경우 91%의 우수한 취업률, 벤처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금상등), 학술대회 논문발표, AI 기술 세미나 운영등으로 AI 기술인재양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8 10:03:03대구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골든서클’에 태영건설의 신규 아파트 단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서클’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동구 신세계백화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요 상업지구와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특히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주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70건이 접수되며 평균 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4㎡ A타입은 3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골든서클’ 지역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태영건설은 12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00~117㎡ 아파트 418가구 △97·109㎡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는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 4Bay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조경 특화 설계와 단지 내 물놀이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해 가족 중심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효신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어 대구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화랑로와 효신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벤처밸리네거리에는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중심지에 위치한 데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골든서클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8 08:53:15한국엡손이 이달 19~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에 참가해 고속·고정밀을 강점으로 하는 엡손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DAMEX 2024는 모션컨트롤, 센서, FA 구성 요소 및 자동화 기기 등 산업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에 참여해 반도체, 자동차, 전자 및 전기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로봇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엡손이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는 △고속·고정밀을 구현하는 하이엔드 스카라(SCARA) 'GX 시리즈' △세계 최초 폴딩 암(Folding Arm) 구조로 협소한 공간에도 자유로운 동작이 가능한 'N 시리즈'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색 차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분광 비전 시스템 △스카라 베스트 셀러인 'LS-B시리즈' 등이 있다. 엡손 부스에서는 주요 로봇 제품을 활용한 각종 데모 시연도 진행한다. 엡손의 기술력이 집약된 △엡손 분광 비전 시스템과 6축로봇 C4를 이용한 색상 검사 공정 △스카라 LS10B로 구현한 컨베이어 트래킹 PCB 나사 체결 공정 △스카라 GX8과 엡손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주사위 컨베이어 트래킹 P&P 공정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 전시에서는 최초로 6축로봇 N2와 스카라 GX4로 구현한 반도체 검사 공정도 공개한다. 또한 엡손만의 독자적인 '자이로플러스 기술(Gyroplus Technology)'도 함께 소개한다. 이 기술은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센서로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가 이를 제어해 빠른 움직임에도 모터의 진동을 상쇄하며 정밀하게 작동하도록 보정하는 엡손 로봇의 핵심 기술이다. 엡손은 DAMEX 2024 전시 참가를 기념해 엡손 로봇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엡손의 스카라 로봇은 글로벌 시장에서 2024년 기준 13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많은 고객들이 고속·고정밀의 엡손 로봇 기술을 경험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여러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8: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