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시민과 함께 '안전 대구' 만든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일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사)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중구 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 추진단 90명을 구성한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4 09:01:26【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이상 무!' 대구경찰청은 16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상동교 주변 침수취약지역 일대를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대구지역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월 장마 시작과 함께 단시간 집중강우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에 따라 대구시 상동교 주변 침수 취약지역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및 침수 취약지역의 선제적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지하차도 및 교통신호시설 등을 점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112신고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침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순찰차를 해당 지역에 즉시 배치, 현장통제 및 주민대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경찰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관리장비를 점검하고 지자체·소방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지하차도 50개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16 15:23:02[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용의자에 대한 수배 전단을 제작하고 탐문 수사에 나섰다. 1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평소 자신이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대구에서 도주해 세종시 야산으로 숨어든 40대 용의자 A씨에 대한 정보가 담긴 수배 전단을 제작해 A씨를 쫓고 있다.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인 A씨는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 및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가 새겨진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다리에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전단에는 A씨 얼굴과 그가 편의점에서 소주로 보이는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도 담겼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소재의 한 아파트 외벽의 가스관을 타고 6층에 있는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현관문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도주 과정에서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재 셔츠나 바지 등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야산이 있는 세종시 부강면 일대에서 주민 등에게 이 같은 수배 전단을 보여주며 탐문을 벌이고 있지만 공개 수배로 전환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해당 수배 전단이 세종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삭제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수배 전단은 목격자 확보 등을 위해 우리가 제작한 것이 맞다"면서도 "다만 공개 수배로 전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3 17:29:5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찰이 6월 한 달 간 '광역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대구경찰청은 기존 경찰서 단위로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보다 큰 규모로, 3~4개의 경찰서를 연합해 1개 권역으로 편성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권역당 경찰 30여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박봉수 교통과장(총경)은 "최근 날이 풀리며 외부 활동이 많아져 음주운전에 대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단속이다"면서 "시내 주요 도로 또는 유흥가 인근 대로에서 가시적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가족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술을 마셨을 경우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구경찰은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일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 한 달간 네 차례에 걸쳐 단속을 벌인다. 한편 올해 5개월간 대구경찰이 단속을 통해 적발한 음주운전은 1826건에 달했다. 특히 5월에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485건으로 지난 5달 중 가장 많았다. 또 올해 대구에서 술을 마신 뒤 교통사고를 낸 경우는 166건으로 조사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5 10:13:0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홍보물을 훼손한 피의자가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제21대 대선 관련 이 후보 선거 홍보물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부경찰서 지능팀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남구 대명동 한 도로변에 세워둔 선거 운동용 차량에 붙어 있던 이 후보의 포스터 2장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훼손된 홍보물은 차량 옆과 뒤에 한 부씩 부착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발생 9시간 만에 피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철저히 수사하는 등 공명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동대구역에서 담뱃불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발견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 제67조에 따르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잇따른 선거 공보물 훼손을 강하게 비판했다.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선거 공보물 훼손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면서 "선거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는 곧 국민의 선택권을 훼손하는 범죄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폭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즉시 고소를 진행하고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15 16:56: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1957년부터 매장을 운영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송빵집이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구 경찰관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끈다. 삼송빵집은 2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이번 행사는 진행, 지난해부터 잦은 대형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송빵집 관계자는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면서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은 나눔이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삼송빵집은 삼송빵차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따뜻한 음료와 빵을 제공하며, 경찰관들에게 잠시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표 인기 제품인 △통 옥수수빵과 △만두 고로케, 커피 및 음료 300잔 등을 준비,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삼송빵집을 운영하는 삼송BNC는 10주년을 맞아 삼송빵차를 통해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6 15:11:50[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병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달서구 소재의 한 병원은 전날 5만원권 한 장이 위조지폐로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병원의 위조지폐 의심 신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 병원은 지난달 31일에도 5만원권 한 장이 위조지폐로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병원 측은 5만원권 한 장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 입금이 안 돼 위조지폐로 의심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지폐가 모두 위폐로 확인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05 22:27:1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활동 등 시민 일상보호 3대 정책과제를 추진, 눈길을 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새해 첫 정기 회의를 갖고, 시민 일상보호를 위한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기술발전 기반 경찰순찰 패러다임 전환,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활동 강화 등이다. 이중구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와 사고, 위험과 위해로부터 시민 일상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경찰순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모두 3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드론순찰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통한 취약지 화상 순찰 시스템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시민의 호응이 높은 스마트앱 순찰제도를 적극 홍보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 존 243개소) 속도를 현재는 주·야간 일률적으로 30㎞/h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학부모 등의 여론을 수렴해 주간 30㎞/h, 야간 50㎞/h로 가변화 할 예정이다. 2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등에 맞춰 무인 교통단속 장비(교통단속 CCTV)도 첨단화하기로 했다.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활동 강화를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찰이 먼저 찾아가는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20여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14 07:45: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찰이 서민 경제 대표 범죄인 보험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씨 등 53명을 검거하고, 이중 1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같은 차량에 탑승해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는 내는 수법으로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대구 일대에서 39회의 고의 사고를 낸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약 2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피의자들 대부분이 20대 젊은 층이다. 이들은 동시 좌회전 도로에서 차선을 일부 이탈한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발생, 허위·과장 병원치료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황ㄹ정현 교통과장(총경)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교통사고 보험사기의 경우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의사고로 의심되는 경우 블랙박스 영상 등을 잘 보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국과수,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해 교통사고 공학분석을 실시하고, 계좌 분석 및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입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2명, 71건, 6억원 규모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적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4 08:01:2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찰청이 문·답지 보관장소, 시험장 등 수능 전 과정에 경력 배치 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총력 지원한다. 대구경찰청은 오는 14일 실시하는 수능에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 시험장(51개소) 등 전 과정에 69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문·답지 이송 시 노선별로 순찰차 1대(경찰관 2명)를 지원하고, 문·답지 보관장소에는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해, 2시간마다 1회씩 112 연계 순찰을 병행한다. 또 시험 당일에는 교통혼잡에 대비, 경찰관 270여명과 교통협력 단체를 최대한 배치,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수험생들이 집중되는 입실 시간대(오전 6시30~8시10분)에는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2명을 배치,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고, 시험 종료 시까지 지역 경찰 및 학교전담경찰관이 순찰을 실시해 우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수능이 무사히 치러지도록 안전활동 등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면서 "시험 당일 대중교통 이용과 소음자제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경찰은 또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0~1시35분)에는 시험장 인근에서 집회·시위를 하는 경우 소음관리팀을 배치해 실시간 소음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대형화물차와 같이 교통 소음 유발 차량에 대해는 원거리 우회 유도 등을 실시, 소음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시험 종료 후 학업적 긴장에서의 해방감으로 음주·흡연 등 비행과 함께 신분증 부정 사용 등 범죄행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수험생의 일탈행위 예방·선도를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대구경찰청 11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지역별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신매광장 등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선도·보호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도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7 08: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