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인 '2025 대구국제안경전'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안광학 산업 관련 기업, 바이어, 협회 및 유관기관 등 1만1429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디옵스에는 33개국 159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안광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디옵스에는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초청 범위를 확대하며 해외 바이어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약 118% 증가한 4000만달러(한화 약 59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국내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3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각각 올렸다. 또 올해 처음으로 초청된 국내 대형 유통 MD 30개사와 100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안경 기업 투자를 위한 엔젤 투자자 초청 및 투자 상담도 병행돼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내실을 더욱 다졌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대구가 안광학 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디옵스에는 △디옵스 혁신상 △수제안경 체험관 △디옵스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소공인 공동관 △대구 북구 안경특구 우수기업관 △디옵스 미래관 등 특별관도 운영돼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옵스 미래관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지원을 받은 국내외 스마트 글라스 기업 12개사의 제품이 전시됐다. 제2회 디옵스 혁신상에는 에스엔피, 엠엔엘옵틱, 월드트렌드가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어반아이웨어, 제이에스아이웨어, 투페이스 옵티칼이 기술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이번 디옵스를 통해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면서 "바이어 유치에 대한 주최 측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6 대구국제안경전'은 오는 2026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8 08:54:32【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가지 사흘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2025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5, 이하 디옵스)을 개최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올해 디옵스는 '봄꽃'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전시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해 참가 기업과 참관객 간 소통을 극대화한다. 우선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아시아 중심이던 해외 바이어 초청 범위를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확대해 현재 32개국 3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마쳤다. 또 '아이웨어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매칭 기능을 도입해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디옵스가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대구가 세계적인 안광학 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 상품기획자(MD) 30개사를 초청, 백화점 및 온라인몰과의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디옵스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참관객과 참가 기업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수제 안경 체험관에서는 안경 디자인 및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디옵스 라운지에서는 국내외 연사 강연 및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디옵스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일본 허그오자와, 중국 러브도어, 야니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에이치투씨디자인, 월드트렌드,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 어반아이웨어 등 국내 주요 하우스 브랜드들이 연속 참가한다. 또 독일 본사의 칼 자이스 비전 코리아와 국내 기업인 한시야, 가미안, 바모스비젼, 에스엔피 등 새로운 기업들이 참가해 더욱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31 14:38: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4 대구국제안경전'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성과를 내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안광학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152개사, 353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디옵스는 안광학산업 관련 기업, 바이어, 협회 및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만105명이 참관했다. 29개국 825명의 해외 바이어와 3417만6000달러(한화 약 46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또 디옵스 기간 열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바이어 16개사와 국내기업 15개사 간 167만달러(약 23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역대급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4% 상승한 성과로 코로나19 이후 최대 성과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디옵스가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대구가 안광학산업 중심도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안광학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촉진을 위해 올해 신설된 '디옵스 혁신상'은 독창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휴브아이웨어, 월드트렌드, 두눈이 디자인 분야에서, 네오비젼, 씨엠에이글로벌, 마치아이웨어가 기술 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번 디옵스에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북구 안경특구 우수기업관 △소공인 공동관 등 다채로운 특별관이 동시 개최됐다. 디옵스에 참가한 한 기업은 "디옵스 기간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바이어 유치에 특히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8 07:37: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오는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2회 대구 국제 안경전'(DIOPS 2024, 이하 디옵스)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디옵스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전으로 안경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안광학 품목 전시와 법정보수교육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안광학사업단은 전임교수,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경 산업 재직자 대상 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안경광학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안광학사업단은 디옵스에 참가해 HiVE 사업의 1~2차 연도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3차 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적극 펼친다. 안광학사업단 관계자는 "1차 연도에는 총 16개 과정 180여명을, 2차 연도에는 총 19개 과정 31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사업 3차 연도인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사 전문인력,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프로그램 등 총 19개 과정을 운영해 대구시 북구의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 산업 재직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등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안경 산업 특화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대구시 북구,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와 지자체-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특화분야 안경 산업 발전을 위해 안경 산업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3 14:26: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이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350개 부스 전체가 매진되는 등 흥행이 점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엑스코서 서관에서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 역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지난해 디옵스에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 하우스 브랜드기업(안경 분야에 집중해 높은 품질과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한다. 홍준표 시장은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외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검안행사,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도 마련돼 있다. 한편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운 'DIOPS 혁신상'을 신설해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한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디옵스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1 08:55:3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 해외 참관객 등 9000여명 방문, 4100여명 역대 최다 규모 국내 안경사'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이같은 성적을 거두고 국내 안경 기업들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마무리됐다. 10일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이번 디옵스에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9000여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의 해외 참관객과 4100여명의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6일 개최된 '글로벌 안광학 콘퍼런스'에는 해외 유명 인사의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제5회 안경한상대회'에는 미국, 호주,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안경 한상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해외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수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시장 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경한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10 09:36: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 이하 디옵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광학사업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안경 산업 재직자 대상 지역 특화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안경광학과 홍보를 위해 전임교수,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옵스에 참가해 HiVE 사업의 1차년도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적극 펼쳤다. 1차년도는 총 16개 과정,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차년도는 5월 11일부터 12월까지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사전문인력 △스마트융합안경마스터 프로그램등 총 18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HI-FiVE HiVE 센터는 지난 6일 엑스코 서관에서 안경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포럼도 개최하고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럼에는 △지산학연계 안경디자인 전문인력 양성(남기철 영남대 교수) △AI융합안경디케팅(장우영 대구보건대 교수) △지역 산업 활성화 공유 및 협업(김동현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센터장) △안경산업분야 평생직업교육사업 성과 공유(곽지혜 대구보건대 교수) △안경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장준영 대구보건대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안경관련 산업체 재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 대구보건대는 2022년 안경산업 특화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대구시 북구청,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와 지자체-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특화분야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안경산업 재직자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07 13:51: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안광학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이는 기회가 마련, 관심을 끈다. 4일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열린다고 밝혔다. '뉴 웨이브'를 테마로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대면 산업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옵스는 부스가 조기 완판되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 역시 매우 크다. 해외 바이어 18개국 300명을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 5000여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현재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완화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해외 바이어 참관이 예상되는데, 이는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디옵스는 국내 유일의 안경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안광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K-아이웨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안경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널리 소통하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제5홀 브랜드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브랜드인 ㈜에이치투씨디자인(KNOUUN), ㈜월드트렌드(FRANK CUSTOM/IRONIC ICONIC), ㈜정스옵티칼(VYCOZ), ㈜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CLROTTE),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가 대형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해 참관객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제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휴비츠(안광학기기), 신일광학(안광학기기), ㈜포텍(자동검안기), ㈜건영크리너(초극세사클리너), ㈜씨엠에이글로벌(초극세사클리너), 렌즈프리(콘텍트렌즈), 위드렌즈(콘텍트렌즈), 유아이컴(콘텍트렌즈), ㈜뷰사이언스(콘텍트렌즈) 등 OEM/ODM, 렌즈, 콘택트렌즈, 액세서리, 융복합 아이템이 대거 참여한다. 이외 △K-아이웨어 트렌드관 △스마트 글래스 특별관 △대구 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 공동관을 비롯해 △채용박람회와 △아이빌 첨단장비센터 홍보관도 운영해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 글래스 특별관은 가상현실과 결합한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여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 스마트 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04 07:49:0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해외바이어 방문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전시회가 회복되는 미래를 밝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에 1만여명이 방문하고, 수출 상담액 4000만달러, 계약예상액 1100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수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약 400억원, 계약예상액이 약 3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수 역시 지난해 대비 6~9% 성장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안광학 업계 경제 회생에 큰 보탬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브리즘은 현재 골프 거리측정기 업체 보이스캐디와 협업해 골프용 스마트 글라스 제작에 박차를 가해 VIP 손님과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6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제이에스아이웨어는 자사가 개발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웹사이트(안목)를 공개했다. 중간 유통 구조를 없앤 안경사와 제조사 간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시회를 방문한 내수 안경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휴브아이웨어도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바이어와 약 30만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얻어 수출 시장 회복에 자심감을 보였다. 디옵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위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해외 라이브 커머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실시간 홍보해 참가 기업의 호평을 얻었다. 전시 라이브 중계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국 안경 디지털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참가업체를 포함해 총 30개사가 참여했으며, 해외 바이어 6개국, 17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디옵스를 통해 내수와 수출 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조짐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디옵스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안광학 산업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가수 3위에 입상한 대구 출신 가수 이솔로몬씨가 디옵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안경 산업의 메카 대구를 비롯해 디옵스에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디옵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27 09:09: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MIDO(이탈리아 밀라노), OPTI(독일 뮌헨) 등 글로벌 안광학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20년 맞은 대구국제안경전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15일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5·6홀)에서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2, 이하 디옵스)이 안광학기업 134개사, 3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해외 바이어 23개국 102명 등 국내외 바이어 20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특히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D 커스텀 안경 스타트업인 브리즘은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와 협업한 골프 글래스(Astra 선글라스)를 개막식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디옵스에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브랜드관'(5홀)에는 리스펙트아이웨어, ㈜마루아이티씨, 마이키타코리아, 오이코스아이웨어 등 20여개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EFIS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또 월드트렌드, 에이치투씨디자인,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 JCS인터내셔날, 정스옵티칼 등 하우스 브랜드 역시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기, 렌즈, 액세서리 기업으로 구성된 '테크놀로지관'(6홀)에는 콘택트렌즈 업체(문샷, 풀문)와 아이미광학(슬러지장비), 휴비츠(안광학기기), 신일광학(안광학기기), 주식회사포라옵토(LCD 시력검안기기), ㈜포텍(자동검안기) 등 안광학 관련 기기를 비롯해 인터비즈(가상피팅솔루션), 카가에프이아이코리아(망막투영시력보조기기) 등 융복합 아이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 과정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 안광학산업의 신기술을 제시한다. 이번 디옵스에는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디옵스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이솔로몬(대구 출신)을 '디옵스 홍보대사'로 22일 개막식에서 위촉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디옵스 참가업체들이 기대를 갖고 참가한 만큼 큰 성과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15 09: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