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대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대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9년 연속(2016~2024년) 선정됐다고 9이;ㄹ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험생 부담 완화 및 고교교육 연계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다년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고교교육 과정에 발맞춰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2022~2023년)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로 1년(2024년)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와 시도교육청, 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교육체계 변화를 반영해 대입전형을 개선했으며, 다수·다단계 평가과정을 도입해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9 10:31: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대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BI)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지역거점형)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년이며, 올해 사업 규모는 5억원이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크게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등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 창업 거점 역할로서 다같이 창업클러스터(STARS)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간 협업과 입주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중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역 내 다른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창업보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 창업보육센터 간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크로스 매칭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마케팅 지원, 투자·글로벌 진출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대 BI 주관으로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다른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사무형·공장형 보육실 공간을 제공하며 화상회의실, 세미나실, 스마트 워크부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사무형·공장형 보육실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6 10:24:10▲ 박영자씨 별세· 박순진씨(대구대 총장) 빙모상=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2023-06-09 13:50:15【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대·대구교통공사가 사회공헌·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구교통공사 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각종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교통공사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지역의 교육과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 행사 참석자들은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구 시민을 위한 교통 중심기관으로서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시민 중심의 교통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18 09:22:3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 눈길을 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이날 대구대 실내체육관(경북 경산시)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장소 등의 제약으로 최종 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쿼터가 100여개만 남은 상황에서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수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기업에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지역에 정착하고 싶은 유학생들의 비자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다"면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이후에도 이들이 내국인과 동등한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고 취업하는 조건으로 영주권(F-5) 바로 아래 단계인 거주(F-2)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람회에는 고용정보 및 실제 취업에 필요한 인사 정보와 기업정보를 참여 구직자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고,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도 유인물로 제공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부스에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현장에서 면접 일정을 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레이디 회원들이 새롭게 지역 주민이 될 수도 있는 유학생들의 안내와 통역을 돕는 등 신규 이민자에 대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편 외국인 인재가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한 마지막 조건인 도지사의 우수인재 추천서를 발급받게 된다. 최종적으로 F-2(거주)비자를 발급받게 되면 계속해 거주와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반가족(취업가능)을 초청할 수 있는 특례도 부여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17 08:18:1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2개 창업기업 지원, 매출액 195억원, 신규고용 138명, 투자유치 147억원 달성!" 13일 대구대에 따르면 창업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 평가'에서 상위 2개 기관에 주어지는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술타당성 평가, 지재권 확보,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창업지원단은 전국 40개 사업 주관기관 중 상위 팀에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A등급에 선정된 기관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권역 내 협업 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유망 기업 발굴·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창업지원단은 2021년 ㈜동신에너지 등 22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 이들 기업의 매출액 195억원, 신규 고용 138명, 투자유치 147억원을 달성했다. 또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마련해 440건의 창업기업 멘토링을 실시하고, 타 권역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투자를 유치하는 'Value-up 연합 투자유치 IR' 행사도 성공적으로 열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경북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권역 내 창업 축제인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열고,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로 창업 전 주기 사업(예비-초기-도약)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전국 6개 대학, 대경권 유일)에 선정되는 등 창업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2-13 08:00:1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대는 진로취업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경산캠퍼스 공과대학 본부동 로비 및 라운지에서 10개 반도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기업 특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반도체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은 단순 취업 상담이 아닌 채용 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정부가 최근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 중 최초로 반도체기업을 특화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파주·평택, 경북 구미 등에 소재한 10개 반도체기업 인사담당자와 대구대 졸업생 현직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채용 면접에는 대구대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이수한 학생들을 비롯해 사전 채용 면접을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중 8명(대구대 6명, 지역 대학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채용 면접을 통해 한 기업에 합격한 황정씨는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다 대구대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알게 돼 참여했다"면서 "반도체 산업 전반 및 제조공정 교육, 기업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받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석연 진로취업처장은 "정부 역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대구대가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반도체 기업탐방, 반도체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구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3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반도체기업에 취업시킨 대표적인 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10 07:53: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은 공학계열의 학과가 스스로 공학교육의 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면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최대 6년이며, 사업비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간 1억5000만원, 경북도 및 경산시로부터 1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대구대는 산업 분야별로 지원한 이번 사업에서 미래형 이동 수단을 주제로 선정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경북도, 경산시) 및 지역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및 AI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교육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형 프로그램 등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철영 대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체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시스템 및 유·무형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및 혁신역량 강화 등 4개 영역에 걸쳐 공학 계열의 총체적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의 공학교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4-12 16:26:10▲ 이옥희씨 별세· 홍덕률씨(전 대구대 총장) 빙모상=28일 인천 가천대길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30분. (032)460-9408
2021-03-28 17:21: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대는 최근 2021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269명의 다수 합격생을 배출, 교원양성의 선도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대는 2018년 302명, 2020년 293명으로 전국 사립대학 최다 국·공립 교사를 배출한 바 있다. 대구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최종 합격자 자료를 지역별로 확인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이 가장 많은 105명(대구 51명, 경북 54명)이었고, 경기 31명, 경남 29명, 울산 25명 순이었다. 특히 다수의 지역별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아특수교육과의 경우 대구시 수석(이상현), 경북도 수석(김예은), 경남도 수석(김윤정), 제주특별자치도 수석(김의정) 및 차석(박소연) 등 다수의 수석·차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초등특수교육과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석(남지수) 및 차석(양진한)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과목별로 특수(유아특수, 초등특수, 중등특수) 160명, 과학교육학부 25명, 전문상담 24명, 유아교육 18명, 일반사회 11명, 국어교육 10명 순이었다. 사립교사 및 각종 공무원 시험에도 다수의 임용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아특수교사 대구시 수석을 차지한 이상현 졸업생과 제주특별자치도 수석을 차지한 김의정 졸업생은 "수석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셔 너무 좋았다"면서 "이 모든 것이 옆에서 도와준 선배, 동기, 그리고 교수님들 덕분이라 자신도 앞으로 후배들을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장희흥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4년 동안 힘들게 공부하여 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 좋은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대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는 사범대학 내에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있고, 타 단과대학 내 27개 학과(전공)에서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교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17 08: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