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본관 711호에서 교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교수법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교수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예봉 ㈜코딩아이 대표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로 여는 교수자의 새로운 교실-ChatGPT에서 Canva까지, 수업이 달라지는 120분'을 주제로, AI 기반 강의 보조 도구의 실제 활용 사례와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AI 기반 교수법은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교원들이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고, 향후 수업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Napkin, Gemma, Tome, SlidesAI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접하고, Canva를 활용한 시각 자료 제작, Timely GPT 기반 강의계획서 자동 생성, ChatGPT를 통한 수업자료 및 평가문항 작성 등 실습을 통해 수업 적용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보건·의료계열 수업 사례와의 접목을 통해 전공 맞춤형 콘텐츠 설계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25 08:58:0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대구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전문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진로 소개, 상담,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총 10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현영 학생상담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대학 내 최신식 실습실에서 실제 직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면서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매주 최대 1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전공별 교수진은 진로 체험과 상담을 통해 학생 1인당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폐 건강 체크 △화재 진압 실습 △응급 구조 시뮬레이션 △병원 행정 체험 △기초 물리치료 △미래 간호사 체험 △치아 건강 관리 △헤어디자인 및 스타일링 △CSI 범죄 수사 체험 △미술치료 △바리스타 체험 등 16개의 다채로운 진로 활동으로 구성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7 10:24:1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2일 창녕여자고등학교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녕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와 대구보건대 보건계열은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진학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다양한 진로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두 학교는 인력·기술·정보 교류, 시설 및 장비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고 특히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중심으로 기숙사 지원, 고교-대학 연계 글로컬 프로그램 운영 등도 포함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3 08:34:0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가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냈는 등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전문대학'임을 방증했다. 대구보건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4년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 3명을 배출해 국가고시 시험에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수석 23명을 배출하는 기록을 써 내려갔다고 10일 밝혔다. 또 100% 합격률 학과, 전국 평균 보다 최대 19.4%p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전문대학'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작업치료학과는 8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재학생 34명이 전원 합격했으며, 작업치료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로 대구보건대가 10.3%p 높은 우위율을 보이며 학과의 명성을 드높였다.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79.4%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과 무려 19.4%p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간호학과 역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는데, 274명의 응시자 중 272명이 합격해 99.3%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보다 5.3%p 높은 수치다. 치위생학과는 치과위생사 국시 합격률 95.7%로 전국 평균 86.5%보다 9.2%p나 높은 우위율을 보였고, 지난해 보다 우위율이 2.7%p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방사선학과는 응시자 236명의 대과(大科)로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률 84.3%를 달성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합격률이 6%p 높았다. 남성희 총장은 "개교 54년 이래 이어온 전통의 힘과 혁신적 교육과정, 그리고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 해에만 전국 수석 3명 배출이란 명예와 높은 합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국책 사업 수행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등 교육부 주관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타이틀을 획득했다. 대구보건대는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8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10 10:13: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지난 26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부산보건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강화와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산업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다"면서 "앞으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RISE 체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약식에서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지역 정주 지원 체계 강화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 운영·상호 지원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채용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부산보건대와의 협약식에서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한 교육역량 강화와 ESG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공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혁신 교육과 ESG 공헌활동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7 15:40: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지난 26일 최영수 ㈜포스트중경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6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글로컬대학으로서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혁신을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부자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41억2000만원에 이른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뛰어난 교육 역량을 지닌 대구보건대가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더욱 우수한 학교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한편 포스트중경은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 왜아팜을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7 10:08:5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8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응시생 34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774명이 응시하고 1591명이 합격해 평균 89.7% 합격률을 나타냈다. 김정기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8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학습과 모의고사 시스템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 지원 △교수진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대경권 유일 전공심화과정(4학년)과 2026년부터 마이스터 대학(석사과정) 운영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작업치료사를 배출해 왔다. 지난 2000년에 설립, 매년 72명의 정원을 유지하며, 꾸준히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27 10:23: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치기공학과 손동혁씨가 제52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손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305점 만점에 299점(98.0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전국 치기공학과 21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910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손씨의 대학생활 시작은 평범하지 않았다. 과거 2014년 경북대 전자공학부에 입학했던 그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민 끝에 2018년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프로그래밍 부트 캠프,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창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손씨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부모님의 권유로 조금씩 치과기공사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다 2022년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에 입학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입학 이후 손씨는 치기공학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치과 보철물이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석의 비결로 손씨는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첫째 국가시험 대비 이론특강, 실기특강, 실기향상반 특강 등 구체적인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둘째 디지털 평가센터와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의 최신 3D 프린터와 구강 스캐너, 최신 CAD/CAM시스템, 악안면 보철장비 등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덕분이라 소개했다. 전국 수석의 꿈을 이룬 손씨는 다음 목표에 대해 "치과 보철물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에 도전하고, 치기공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2024년 제52회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손씨를 포함 2022년 전국 수석 김창식씨, 2021년 전국 수석 김광현씨 등 4년 동안 3명의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141여명의 재학생이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대과임에도 불구하고 86%의 합격률을 달성하는 등 보건계 명문 학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18 10:22: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지역 평생교육기관인 한국평생직업학원, 대구평생교육원, 대한평생교육원, 서대구주간보호센터, 국제평생교육원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평생직업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 보건의료특화 평생직업교육 중심(HUB) 기관으로서 대구보건대가 지역 평생학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 평생교육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 및 프로그램 교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정주 인력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헬스케어, 장애인 교육, 청년정주형 교육 등 지역사회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10 11:38:2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홍콩을 방문해 안경광학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 학생 14명과 함께 해외 우수사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안경·아이웨어 관련 제품이 한자리에 출품되는 홍콩국제안경전시회 'HKOF'를 참관하고, 안경산업 트렌드와 AI융합기술 관련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인솔자로 참여한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 황혜경 단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안경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안경산업 관련 행사에 참가해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탐방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HKOF'를 통해 최신 아이웨어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다. 또 현지 안경원을 방문해 홍콩 시장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매장 운영 방식을 견학하며 글로벌 안경산업의 동향을 파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 1학년 이경록씨는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디자인 기획과 마케팅 사례들을 보며 우리 전공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HKOF'는 홍콩에서 개최하는 세계 4대 안광학 전시회 중 하나로, 11개국 700여 브랜드가 참여해 혁신적이면서 트렌드 선도적인 최신 광학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한편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는 대구 북구와 협력해 안경산업특구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경광학과는 2023년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안경 디자인과 마케팅을 융합한 'AI융합안경디케팅'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안경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1 10: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