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대구광역시 중구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후원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MI는 지난 9일 대구 중구청에서 '행복케어 간병비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의료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KMI가 총 2000만원을 후원하는 대구 중구의 간병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1인당 최대 40만원(5일 이상 입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대구 중구청과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9-10 09:02: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청은 최근 보행자의 편의성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네거리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구청은 대구시 및 대구지방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중앙네거리와 경상감영공원네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특히 대상지 주변으로 보행자 횡단사고가 많은 지점에 무단횡단금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했으며, 불합리한 차선선형을 조정해 원활한 차량동선으로 교통사고를 감소하는 교차로구조를 개선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에 이중으로 건너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녹색신호 시 원하는 방향으로 한번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모든 차량이 동시에 정지하므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성내동 등 4개동 일원에 이면도로 차량속도를 30㎞ 이하로 감속하는 속도제한 노면표시 및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림이 등 시설물 확충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고, 지속적인 이면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1-02 10:47: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청은 '코로나19'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CNG 살수차량을 구입, 운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살수차량은 8.5톤 규모의 대형 차량이다. 6.4톤의 물을 적재해 3종의 노면 살수 기능과 안개분무기능 등 다양한 살수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CNG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주요 용도는 미세먼지경보 및 오존주의보 등 대기오염 예·경보 시 비상 운행하며, 폭염으로 살수대책 방안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깨끗한 노면상태를 유지하고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살수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도심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0-12 11:29:1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성로 일대 음식점 22개소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등의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영업시간 중 종업원 등의 마스크 미착용 업소 9개소와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계도·고지가 미흡한 업소 3개소 등 행정명령을 미준수한 업소 12개소에 대해 행정지도(주의 처분)를 내렸다. 중구청은 계도기간인 20일 자정 이후 마스크 착용 고지의무 등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업주·종사자는 영업시간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자가 해당 업소 또는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상태를 유지하도록 계도·고지할 것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영업장 내 종업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미흡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중부경찰서와 특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일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음식점 이용 시 음식물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삼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중부경찰서와 함께 고위험시설 217개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매일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9-14 09:05: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 중구청은 최근 자매도시로부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광주시 동구청으로부터 자가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위생키트 517개를 전달받았다. 위생키트에는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이 담겨있으며 광주시 동구청에서 직접 제작했다. 또 같은 날 광주 동구 소재 기업인 ㈜한국제다로부터 녹차류 30박스와, 광주 동구 사회적경제연합회로부터 100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겠다는 뜻도 전달받았다. 충북 제천시는 손소독제 2000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중구청에 전하며, 오는 13일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주민, 기업인, 그리고 이상천 제천시장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면서 "응원에 힘입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광주 동구청과 1998년, 충북 제천시와 2008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동구청과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각종 행사 시 상호 초청을 하는 등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제천시와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2016년)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017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상호 온정의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3-12 09:56:16【대구=김장욱 기자】"발밑 예술, 맨홀 뚜껑 보러 오실래요?" 대구 중구청은 주거환경 개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존 무미건조한 맨홀뚜껑을 중구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맨홀뚜껑으로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만의 특색 있는 맨홀뚜껑 설치사업은 중구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입혀 제작한 맨홀뚜껑을 현황조사를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노후된 맨홀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교체에 들어가 10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디자인은 원형 3종, 사각 1종 등 총 4종으로, 김광석길, 계산성당, 골목투어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교체 구간은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반월당네거리~명덕네거리, 동성로 일원으로 원형맨홀뚜껑 6개소, 보도용 컬러맨홀뚜껑 71개소, 우수받이 사각맨홀뚜껑 552개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특색 있는 맨홀뚜껑 교체로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관광 선도도시 중구' 이미지제고와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8-05 08:33:24【대구=김장욱 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갖고, 2020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0억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올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접수된 88건의 심사대상 사업 중 최종 36건의 사업에 대해 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중구는 분과위원회(도시재생, 복지환경)를 신설해 각 분과위원회별 사전심사, 현장 확인, 사업제안자 의견 청취, 검토부서 질의응답 등을 거쳐 전문성 있는 심사를 진행해왔다. 또 주민참여예산사업 시작에 앞서 권역별로 세 차례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동 지역회의를 전체 12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예산편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총회에는 15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주민투표 30%와 총회 본심사 70%를 반영, 선정한 7억여원의 공모사업과 동 지역회의에서 제출한 사업 3억여원을 합쳐 10억여원의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재정민주주의인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7-31 10:44:42【대구=김장욱 기자】"편리한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하세요!" 대구 중구청은 성내3동, 남산2동, 대봉2동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에 대해 8월 1일부터 9일까지 신규 및 연장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은 성내3동 덕영치과 북편 노상주차장, 남산2동(6·7·11통) 중구선거관리위원회~남산초교, 대봉2동(1~5통) 건들바위네거리~봉산오거리~대봉치안센터~건들바위역으로 전체 195면이다. 신청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자 또는 상근자이며, 사용기간은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중구청은 전체 1199면의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1일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배정 평가 항목에 19세 미만 다자녀 가구 항목을 많은 자녀를 둔 세대가 배정받기 쉽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요즘,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작지만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7-29 11:31:28대구 중구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큰장네거리 특설무대 등 서문시장 일대에서 '낮보다는 밤이, 밤보다는 낮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서문시장4지구 화재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낮 12시부터 옛 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가두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글로벌패션쇼 △개막식 △상인가요제 △기웅아재와 단비, 설하윤, 함중아, 지원이, 박상철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2일 인기가수 헤이맨, 링크맨, 아프리카, 부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3일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엠어랩스타 시즌3'와 한서경, 힙합컴퍼니, 헤이즈, 신유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서문가요제'가 열린다. 이외 축제 기간 중 큰장삼거리 프린지무대에서는 △찾아가는 보부상 △음악방송과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서문시장 야시장 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9-20 07:15:42대구 중구청은 중구의 대표 문화관광자원 '근대골목'의 역사,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한 안내책자 '근대로의 여행-골목' 중국어 번역본 '大邱近代路之旅―胡同'을 발간했다. '근대로의 여행-골목'은 '대구 중구 골목투어' 중 가장 인기 있는 2코스(근대문화골목)를 소개하고 청라언덕에서 화교협회에 이르는 아름다운 우리 골목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2014년 '근대로의 여행-골목'을 영문 번역본으로 발간했다. 하지만 대만인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번역판도 발간하게 됐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사가 안내하는 맞춤형 골목투어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에게 골목투어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외국어 번역책자 발간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거주 외국인, 외국어를 공부하는 시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근대골목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근대골목'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근대건축물과 역사인물, 예술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고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구 대표 관광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8-04 08: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