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플래닛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옛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가 보유중인 14개 주유소 자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군자셀프 주유소 △송죽현대셀프 주유소 △부산 낙동로 주유소 △대전 중앙로셀프 주유소 △대구 공단제일 주유소 △포항제일 주유소 △김해대로셀프 주유소 △강원도 소재 개나리셀프 주유소 △강원도 소재 춘천 주유소 △강원도 소재 춘천제일 주유소 △강원도 소재 평원현대 주유소 △강원도 소재 샘터 주유소 △강원도 소재 삼천리 주유소 △강원도 소재 신철원 주유소까지 전국 총 14개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번 매각 대상 자산들이 각 지역 주요거점에 자리해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 및 배후세대가 풍부한 입지에 위치해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수원시 송죽현대셀프 주유소, 원주시 평원현대 주유소, 김해시 김해대로셀프 주유소, 대구광역시 공단제일 주유소와 춘천시에 위치한 주유소들은 인근 대학가, 관공서, 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시흥시 군자 셀프 주유소는 거모동 3거리 대로변에 있어 매우 좋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대전광역시 중앙로셀프 주유소는 카톨릭대학 대전성모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이 인근에 있다. 충청남도구청사, 중구청 등 관공서 중심에 자리해 입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춘천시 춘천제일 주유소와 강릉시에 위치한 샘터 주유소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진입로에 있으며, 속초시에 위치한 삼천리 주유소는 대단위 상권형성으로 신개발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조양동에 자리잡고 있어 잠재가치가 우수한 자산이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 중인 코스피 상장리츠로 전국 160여 곳의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부지와 삼성전자, LG전자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LS그룹의 전기차충전소, 맥도날드 등 대형 F&B 브랜드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유소 부지 개발 위주였던 기존 밸류애드 전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코리빙, 프라임오피스 등으로 투자영역을 넓혀 성장성과 배당 안정성까지 강화했다. 이번 주유소 매각대금은 신규 자산매입과 특별배당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당시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자산매각을 단독으로 주관해 20개 주유소 자산 매각에 성공했다. 올해는 부동산플래닛의 자문&마케팅 사업부가 14개 주유소 자산의 매각 주관 업무를 맡게 됐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플래닛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은 자산 매각 마케팅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금번 매각 대상 주유소들의 경우 투자자의 투자 목적에 맞춰 유연한 매매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25 09:05:16[파이낸셜뉴스] “사람은 누구나 존재 자체로 가치 있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청소년 심리처방전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자음과모음)를 펴냈다. 전작 ‘본질육아’(2022)가 육아의 궁극적 목적을 간과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우리사회 양육문화를 돌아보게 했다면 이번 책은 내면이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 위한 조언을 건넨다. 사회가 정한 성공방정식을 무작정 쫒기보다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면서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돼야 행복한 어른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신간 출간에 맞춰 귀국한 지나영 교수를 만났다. 지 교수는 “우리 아이들은 자라면서 ‘네 있는 모습 그대로 귀하고 존중받을 존재’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별로 없다”며 “인간에게 이 말만큼 가슴을 채우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엄마 말 잘 들어야해, 공부 잘해야 해, 공부 못하면 사람구실도 못한다’와 같은 말들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사랑받는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게 된다”며 “이런 말들은 ‘사람이 잘나면 가치 있고 존중받고, 그렇지 못하면 무시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갑질 문화나 학교폭력 문제도 연장선상에 있다고 봤다. “한국의 갑질문화는 미국에서도 ‘Gapjil’이라는 단어로 알려져 있다”며 “한국사회 만의 두드러진 문화다. 이는 구걸하는 사람도 무직자도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것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뭔가 잘해야만 사랑받는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반대로 (공부 등을) 못하면 가치 없고 무시당해도 되는가? 이런 생각이 만연하니 학교에서도 (공부건 운동이건) 잘하거나 힘이 센 아이들이 자신보다 어리숙하거나 부족한 애를 존중하지 않고 괴롭히게 된다.” 그러니까 학교폭력 또한 갑질 문화와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달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장안의 화제였다. 이 드라마에서 학폭 가해자 연진은 ‘학창시절 피해자가 (너한테) 뭘 잘못 했냐’며 가해 이유를 묻는 남편의 질문에 “뭘 잘못해야 해”라고 응수했다. 현실판 ‘더 글로리’로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고위공직자 아들의 학폭 사건도 다를 바 없었다. 그는 단지 동급생이 제주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 등으로 지속적인 언어폭력을 가했다. 지 교수는 “아이와 청소년의 정신이 아픈 것은 우리사회와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며 “아픈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어른으로서 늘 미안하다”고 아파했다. 우리나라의 행복도는 현재 심각한 수준이다.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1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45%)이다. 전체 자살률 또한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2020년 기준 10만 명당 27.5명이다. 이는 미국의 자살율(10만명당 14명)과 타살율(10만명당 7.5명)을 합한 숫자(21.5명)보다 높다.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생명을 잃을 확률은 미국에서 총기사고(10만명당 6.1명, 2020년 기준)로 사망할 확률보다 4배 이상 높다. “개개인의 다양성 인정해야” 지교수는 “많은 부모가 불안에 휩싸인 나머지 근시안적인 육아를 하고 입시교육에 몰입한 결과가 어떠한가”라고 반문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도는 경제수준에 비해 월등히 낮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한국 청소년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로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사회문화”를 꼽으며 “저마다 가진 다양성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가르치지 않고, 어떤 틀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맞추려 한다”며 입시 위주의 교육을 비판했다. “예건대 좋은 대학교 나오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만이 가치 있다고 가르친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끌어안는 건 열등감이다. 다양성이 죽은 곳에 열등감이 자란다. 열등감은 낮은 자존감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입시교육의 승자는 어떠한가? “정작 그 길을 잘 따라가서 성인이 된 소위 상위 1%의 경우는 우월감이나 교만한 마음을 갖게 된다. 동시에 그들 역시 남이 제시한 길로 살다보니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마흔살 쯤 되면 시쳇말로 현타가 온다. 청소년기 여러 경험을 하면서 자신을 알아가야 하는데, 무엇이 제 삶의 의미를 주고 행복을 주는지 모르고 어른이 된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그 모습 그대로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한국사회는 10대들에게 오직 한 길을 가라고 하는데, 사실은 엄청 많은 길이 있다. 세상을 제한된 시각으로 보면, 꿈도 제한된다.” “우리사회는 저마다 가진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고려하지 않고, 공정성을 내세워 획일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획일적인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한다. 이는 모든 동물을 나무 타는 능력으로 평가하는 것과 같다. 원숭이도 물고기도 같은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바보인줄 알고 살아갈 것이다.” “미래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 내면 건강 중요” 지교수는 “청소년기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나르시시즘이 강한 영유아기와 달리 외모나 인간관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괜찮은 사람인지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외모나 성적 등으로 부정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면 아이들이 힘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챗GPT가 나날이 발전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기, 한국의 교육제도는 미래인재상을 길러내는 구조가 아니다. 오히려 시대를 역행 중이라고 지적한 그는 “미국 교육계에서는 21세기 진짜 필요한 능력을 4Cs로 명명하며 창의력, 비판적 사고, 협력, 소통을 강조한다”며 “아이들을 어떤 틀에 가둬놓고 교육하면 창의력은 오히려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은 미래에서 왔다”고 강조했다. 2050~2090년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2020년대를 살고 있는 부모가 (자신들의 청소년기인) 1980년대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회복탄력성과 적응력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다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화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외부 상황과 상관없이 스스로 단단히 설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나를 지탱해주는 건강한 마음(정신)이 필요하다.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한 선택과 행동이 청소년의 미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한국사회 중요한 기로, 내면건강 챙길 때” 지 교수는 “한국인으로서 긍지가 있다”면서도 “우리사회가 한강의 기적을 통해 아무리 (외적으로) 이룬 게 많아도 우리의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정말 많이 이룬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작금의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내면이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잘못된 육아와 교육으로 건강하지 못한 핵심 신념을 가진 청년들을 계속 길러낸다면? 그런 청년들이 자라 우리사회의 리더가 된다면? 한국사회의 미래가 심히 우려된다. 나는 지금 우리사회가 흥망과 성패의 기로에 있다고 본다.” “부모님들께 두 가지를 당부 드린다. 아이들에게 ‘(개성·장단점 다 포함한)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넌 가치 있는 사람이야 라고 진심으로 말해주길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아이들의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다.” 흔들리는 사춘기 청소년을 둔 부모라면 내 아이를 기본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조건 없이 사랑하고, 제대로 성장할 것이다, 좋은 사람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믿어줘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소망하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타이틀을 가진 지나영 교수는 한인 2세도, 명문대(SKY) 출신도 아니다. 대구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인 그는 봉제공장에 다니던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다. 대구카톨릭대학 의과대학 졸업 후 원하던 정신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떨어지면서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의사국가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하면서 눌러 앉았다.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청소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연계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드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진에 합류했다. 정신과 의사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열중하던 지난 2017년 자율신경계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난치병에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작가로 변신, ‘마음이 흐르는 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를 펴냈다.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는 지교수의 세번째 책이다. 유튜브 ‘닥터지하고’를 운영하며 "라이즈투게더"운동을 펼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3-29 14:00:46▲ 박우식씨 별세· 여헌이씨 상부· 박광희 강선 광석 강숙씨(구암중 교사) 부친상· 김성길 조제영씨(삼성증권 이사) 빙부상· 양정아씨 시부상=25일 대구카톨릭대학교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650-4444
2023-02-26 12:21:40[파이낸셜뉴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미린 에코포레'의 청약을 이달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1인가구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의 셰어하우스 평면을 선보인다. 현관, 주방, 거실 등은 공유하되 1인 1실을 단독 사용한다.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인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직주근접 수요는 물론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대학교 통학 수요도 기대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에 있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셰어형은 오는 25일이고, 특별·일반공급은 30일에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월세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저렴한 임대가격에 임대료 갱신 시 5% 이내로 제한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8-18 10:03:50[파이낸셜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자리의 향방이 부동산민심에 달린만큼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다.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서울주택공사(SH)가 보유한 24만호 중 실제 분양이 가능한 주택은 3만호 남짓"이라며 "있지도 않은 주택을 어떻게 분양하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8일 송 후보가 '누구나 집' 공약을 발표하며 "SH공사가 보유한 임대주택 15만호를 '임대후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김 전 비대위원은 "그 3만호 조차 이미 세입자가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없는 12만호는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님을 소환해서 빵처럼 구워내실 생각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송 후보 캠프 정책 담당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주택을 새로 지어서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자에게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이라고 반박했다. 김 비대위원의 주장은 공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분양 전환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임대 형태로 살고 싶으신 경우에는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송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주택을 분양받을 능력이 있는 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춘 탓에, 자산 형성 능력이 부족한 공공임대주택 실수요층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한 반론이다. 송 후보의 주요 부동산 공약은 규제 혁신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송 후보의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폐지(초고가 주택 제외) △임대차 3법 합리적 개정 추진 △양도세 중과 2년 유예 추진 등의 공약에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강수 대구카톨릭대학교 교수(경제금융부동산학과)는 지난 20일 기명 칼럼을 통해 송 후보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엉터리라며,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누구나집’ 입주자는 분양을 받으면서 엄청난 특혜를 누릴 텐데 그때 제기될 형평성 논란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정부의 무리한 개입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혼란이 지속되어 온 만큼 송 후보의 규제 혁신 행보가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문수 수습기자
2022-05-23 16:49:25[파이낸셜뉴스] 오는 5월 10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장소가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확정됐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0.73%포인트 차로 대선 희비가 갈린 국론분열과 세대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윤 당선인의 강한 의지를 담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장소 선정하기 위해 복수 장소를 비교 검토한 결과 국회의사당 앞마당을 추천해 윤 당선인의 결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취임준비위는 당초 서울광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용산광장 등도 검토했으나 시민불편 가중, 경호·경비, 수용능력 등을 감안해 국회의사당으로 최종 결정했다. 국회의사당 앞마당은 수용 규모와 뛰어난 접근성 및 경호면에서 장점이 있고, 국민들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취임식은 '국민통합'에 방점을 찍었다.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지역별·계층별·직업별·세대별, 청년·여성, 보수·진보 진영의 벽을 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국민을 찾아 취임식에 초대할 약 500명 규모의 '특별초청국민그룹'을 선정했다.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직선제로 뽑힌 대통령 취임식은 모두 국회에서 진행됐다. 통상 대통령취임식은 해외 정상 등 귀빈들이 대거 초청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약 7만여명이 참석했다. 사상 초유의 '탄핵정국' 이후 치러진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은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300여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대규모 군중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관련해 전원 마스크 착용 등의 철저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윤 당선인은 취임식이 조촐하고 간소하면서도 근엄하고, 국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도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는 위원장 포함 8인의 준비위원과 △취임사 준비위원회 △취임식 기획위원회 △국민통합초청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우동기 대구카톨릭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 박주선 위원장이 호남출신이어서 동서화합의 상징성을 고려했다는 게 준비위 설명이다. 총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을 맡았던 이도훈 당선인 특보가 맡았다.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연출 감독으로 국내외 행사 기획을 연출하면서 이 분야의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취임사준비위원장으로 이각범 현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부위원장에 이재호 극동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취임식기획위원장에는 김수민 전 국민의힘 홍보위원장, 홍대순 현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와 관련해 "16분의 취임사준비위원회가 심도 있게 논의를 거쳐서 1차, 2차, 3차 보고과정에서 당선인 지시나 주문 내용을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3-23 16:13:13지난해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된 가운데 입주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주택법 등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이나 가포지구와 같은 택지개발지구의 전매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제한된다. 다만 그 기간이 3년을 넘을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이 된다. 이에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 대단지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도 분양권을 전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럴 경우 등기 전에 분양권을 매도할 수 있어 잔금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창원 뿐 아니라 서울,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에서 이삭줍기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최근 계약률이 상승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책정돼 전용면적 74•84㎡를 2억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 타입 3억원 미만으로 계약 시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 시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4A·B, 84C타입은 타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된다는 장점이 입소문 나면서 전국에서 이삭줍기 수요가 몰렸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창원 가포지구에서 2억원대의 분양가에 중도금 60%무이자, 등기 전 전매가능, 양도세 주택수 미포함, 타 주택 청약시 무주택 인정(일부 평형) 등 실속있게 내 집 마련할 기회로 전국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는 상황이다. 가포택지지구는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10년 숙원사업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교통망 확충 개통’ 등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교육, 교통, 자연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내 어린이집 뿐 아니라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 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ㆍ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한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6-30 10:41:20[파이낸셜뉴스] 하이투자증권은 환경·사회적 책임·신뢰 확산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 실현을 위해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ESG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월별 ESG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SG협의회는 각 부서의 실무자 8인으로 구성됐다.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ESG 경영현안 및 이슈사항에 대해 검토하여 세부 실천 사항 발굴하고 추진한다. 지난 4월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및 부산 본사 임직원들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5월에는 부재 시 PC 모니터 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6월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킹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 월간 평균 걸음 수를 비교하는 대항전을 통해 ESG 실천 인식이 사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ESG 관련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ESG 관련 금융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책임투자형 신탁과 임대주택관련 부동산 랩을 판매했으며, ESG 관련 펀드 및 채권 등의 판매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현대오일뱅크 녹색채권 인수단에도 참여했다. 환경 관련 사항으로 종이 절약을 위해 지난 4월 창구업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고객의 보고서 통보처를 일반우편에서 전자우편 등으로 변경하는 종이절약 캠페인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 관련 사항으로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카드를 제작해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향균용품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금융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해 대구카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관련 사항으로 윤리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3일부터 내부자신고시스템을 외주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 사내 인트라넷에 ESG전용 게시판을 운영하여 ESG 경영과 관련된 사항이 전사에 확산 및 전파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ESG협의회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내 ESG 경영과 관련된 문화의 정착은 필수이다” 며 “다양한 생활속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여 사내에 ESG와 관련된 사항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6-15 09:45:19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창원 가포지구에서 선보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내집 마련 슈퍼 SAVE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창원 뿐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74㎡A,B•84㎡C타입은 타 주택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외부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는 잘만 고르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점을 알고 있는 수요자들이 분양가도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많이 갖고 오신다”라며 “특히 74㎡A,B타입과 84㎡C타입은 타 주택 청약 시 무주택까지 인정돼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최근 계약이 크게 늘었다”라고 밝혔다.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분양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책정돼 74•84㎡를 2억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 3억원 미만 아파트로 양도세 주택수에도 미포함된다. 이런 부담없는 조건으로 계약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일부세대)가 눈길을 끈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각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 창원맘들의 취향에 맞춘 특화설계 또한 눈에 뛴다. 뿐만 아니라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으며, 마산 홍보관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운영중이다.
2021-06-08 13:23:19반도건설의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지난달 19일(금) 견본주택을 선보였던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착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가운데 24일(토)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창원 가포택지지구”는 창원시‘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10년 숙원사업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교통망 확충 개통’등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창원시 균형발전을 잇는 새로운 새도시로 조명을 받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포택지지구는 비규제지역인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창원 뿐만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내집마련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24일(토)에 내집마련 신청자에 한해 부적격 당첨자 물량 등 잔여물량에 대한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ㆍ출입도 수월하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일부세대)가 눈길을 끈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각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 창원맘들의 취향에 맞춘 특화설계 또한 눈에 뛴다. 뿐만 아니라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돼 있으며, 마산 홍보관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운영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04-23 15:58:01